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1.18 화요일
맑음
서울 -1˚C
맑음
부산 3˚C
흐림
대구 3˚C
맑음
인천 1˚C
흐림
광주 3˚C
흐림
대전 2˚C
흐림
울산 2˚C
흐림
강릉 0˚C
흐림
제주 10˚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알뜰배달'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자사 배달 유도 의혹"…공정위, 배민 겨눈 제재 절차 돌입
[이코노믹데일리] 배달의민족(배민)이 가맹점에 특정 배달 방식을 이용하도록 유도했다는 의혹으로 공정거래위원회 제재 심의 대상에 올랐다. 공정위는 배달의민족 의견 제출을 받은 뒤 전원회의 심사를 거쳐 시정명령, 과징금 부과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배민의 자사우대 혐의 사건 조사를 마무리하고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검찰의 공소장 격)를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에 발송했다. 특히 배민이 저가 정액제 모델인 ‘울트라콜’을 없애면서 가게 배달 선택권이 좁아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선택지가 사라진 입점업체들은 정률제 중개수수료가 적용되는 ‘배민 배달’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앱 화면 구성(UI) 역시 배민 배달이 더 눈에 띄도록 개편됐다는 점이 공정위의 문제 제기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배달앱 업계 전반에 대한 조사도 속도를 내고 있다. 배민과 쿠팡이츠가 입점업체에 메뉴 가격과 혜택을 타사와 동일 수준으로 유지하도록 요구한 ‘최혜대우’ 의혹에 대해서도 지난달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 배민은 한집배달·알뜰배달 예상 시간을 실제보다 짧게 표시한 혐의로 표시광고법 조사도 받고 있어 제재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2025-11-17 17:15:57
'배달+OTT' 구독 전쟁 격화…배민, 티빙 제휴로 쿠팡이츠 맞대결
[이코노믹데일리] 배달의민족(배민)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티빙(TVING)과 손잡고 '배민클럽' 멤버십 혜택을 확대한다. 쿠팡플레이와 함께 이용 가능한 쿠팡이츠에 맞서는 배민과 지난 3월 네이버와 제휴가 끝난 티빙의 새로운 전략으로 분석된다. 19일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다음 달 2일 배민클럽과 티빙 결합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이날부터 결합 상품 광고를 시작했다. 배민의 구독 상품인 배민클럽은 프로모션 가격 기준 월 1990원으로 알뜰배달 배달비 무제한 무료, 장보기·쇼핑 쿠폰 등 혜택을 제공해 왔다. 티빙은 프로야구·농구 라이브 스포츠 중계, 티빙 오리지널, 인기방송 주문형비디오(VOD) 등 다양한 콘텐츠를 스트리밍하고 있다. 티빙은 네이버와의 제휴를 지속해 왔지만 지난해 11월 네이버를 떠나 배민과 손을 잡게 됐다. 두 회사는 다음달 2일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첫 달 추가 구독료 100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 달에는 배민클럽 프로모션 이용료에 100원만 추가하면 티빙의 광고형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그다음 달부터는 배민클럽에 이용료 3500원을 더한 5490원에 배민과 티빙 모두 이용 가능하다. 이번 배민과 티빙의 결합으로 업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쿠팡의 와우 멤버십에는 △쿠팡 무료 로켓배송 △쿠팡이츠 무료 배달 △쿠팡플레이 무료 시청 등 종합 혜택이 포함돼 있다. 와우 멤버십 요금제는 지난 2023년 8월 기존 4900원에서 7890원으로 올랐다. 그럼에도 쿠팡이츠의 사용자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더해 쿠팡은 다음 달부터 와우 회원에게만 제공하던 '쿠팡플레이' 서비스를 광고 시청 조건 하에 일반 회원들에게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네이버는 넷플릭스와 전략적 제휴를 진행한 바있다. 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혜택에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더드 요금제를 포함시켜 일 평균 멤버십 가입자 수를 1.5배가량 증가시켰다. 업계에서는 회원 수를 늘리기 위한 전략으로 OTT 결합 서비스 출시가 많아지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제휴 상품이 출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배민 관계자는 "앞으로 배민클럽 제휴처를 확대하는 등 고객이 만족하는 혜택을 더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철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는 "제휴 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은 사업 분야 확장을 통한 시장 점유율 증가가 가능하고, 소비자들은 편의성이 높아지게 된다"며 "업체들의 배송 속도와 OTT콘텐츠 내용 등에 따라 경쟁력이 달라지고 업체들은 부담이 가지 않는 선에서 제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9 17:44:37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단독] 현대홀딩스, 현대네트워크 흡수합병…현정은 체제 지배 구조 단일화
2
신영증권, 시스템 장애...투자자 피해 속출
3
LGU+·SKT·한화, UAM 사업 전면 재검토..."상용화 지연 탓"
4
증시 활황에 빅5 증권사 역대급 실적…내부통제 리스크엔 '경고등'
5
테슬라코리아, 완전자율주행 'FSD' 국내 출시 예고
6
[지다혜의 금은보화] 결제·대출 넘어 생활 속 금융으로…농협은행, '임베디드 금융' 확장 속도
7
부산 진해신항 DL이앤씨 공사 현장서 작업자 사망 호스 파열 충격에 해상 추락
8
'역대 최대 규모' 지스타 2025, 13일 개막…엔씨·넷마블·크래프톤 신작 대전 '초읽기'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금융경제 레드플래그] 포용금융 역설...고신용자가 외면받는 금융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