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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대전에 참전하는 과자기업 '롯데'...아쉬운 점은?
[이코노믹데일리] 유통·식품 업계 강자로 알려진 '롯데'가 모빌리티 전쟁에도 본격적으로 참전했다. 전기차(EV), 수소에너지부터 자율주행차까지 미래 모빌리티 분야 전반에 나서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롯데는 4일 개막하는 '2025 서울 모빌리티쇼'에도 처음으로 참가한다. 롯데가 자율주행차 시장까지 발을 넓히는 이유는 이들이 가진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와 시장 성장 가능성에 있다. 이호근 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2일 "자동차의 경우, 전후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굉장히 크기에 롯데의 경영과도 맞닿아 있는 부분이 있다"며 "또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크기에 이런 부분도 이유가 됐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자율주행차 시장은 빠른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마켓은 글로벌 자율주행차 시장 규모가 2023년 233억 달러(약 31조원)에서 2030년 1332억 달러로 연평균 22%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단순한 시장 성장 가능성뿐 아니라 롯데는 오랜 기간 강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분야에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 모빌리티를 활용한 유통·물류 시스템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실제 지난해 물류·운송 기업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자율주행 트럭 스타트업 마스오토와 자율주행 배송로봇을 실증한 바 있다. 다만, 아쉬운 점도 있다. 롯데렌탈의 매각이다. 롯데는 지난달 11일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어피니티)와 롯데렌탈의 매각계약을 체결했다. 자율주행 기술의 핵심이 '데이터'에 있기 때문에 롯데렌탈의 매각이 아쉬운 면으로 꼽힌다. 롯데가 렌터카 사업을 유지했다면, 이를 통해 상당한 주행 데이터 확보가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더욱이 롯데렌터카가 렌터카 시장 국내 1위 규모로 수많은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었던 점도 안타까운 이유 중 하나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경영상의 선택일 수 있지만, 상당한 주행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었던 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는 2025 서울 모빌리티쇼에 참가해 전시장 외부에서 자율주행셔틀 탑승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운영하는 자율주행차는 운전석이 없는 셔틀형태인 B형 자율주행차로 지난해 10월 B형 최초로 시속 40km 운행 허가를 취득했다.
2025-04-02 16:06:07
롯데-어피니티, 롯데렌탈 매각 본계약 체결
[이코노믹데일리] 롯데그룹은 오는 11일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이하 어피니티)와 롯데렌탈의 매각계약을 체결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매각계약 대상은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이 보유한 롯데렌탈 지분 56.2%이며, 매각 금액은 1.6조원이다. 롯데렌탈의 매각 대금은 100% 기준 2.8조원이다. 롯데와 어피니티는 지난해 12월 구속력 있는 양해각서(바인딩 MOU)를 체결한 이후 약 2달 간의 실사 과정을 거쳤다. 롯데렌탈은 본계약 체결과 동시에 어피니티에서는 롯데렌탈에 약 200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유상증자를 통해 유입된 자금은 대주주 변경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렌탈은 업계 1위로 우수한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으나 렌탈업의 성격이 그룹의 성장 전략과 맞지 않아 매각이 결정됐다. 롯데는 추후 그룹의 4대 신성장 동력 주축 중 하나인 모빌리티 분야를 전기차 충전과 자율주행 등 기술 기반 사업을 중심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롯데는 이번 본계약 체결을 통해 유입된 자금을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의 재무구조 개선 및 호텔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어피니티도 롯데렌탈을 인수하며 렌터카 시장에서의 지배적 사업자를 넘어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2025-03-02 13:37:05
롯데렌탈 어피니티 손에…롯데, 매각 본계약 체결
[이코노믹데일리] 롯데는 다음달 11일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어피니티)와 롯데렌탈 매각계약을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렌탈의 매각 대금 100% 기준 2조8000억원으로 거래 대상은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이 보유한 롯데렌탈 지분 56.2%이며, 매각 금액은 1조6000억원이다. 롯데와 어피니티는 지난해 12월 구속력 있는 양해각서(바인딩 MOU)를 체결한 이후 약 2달간의 실사 과정을 거쳤다. 롯데렌탈은 본계약 체결과 동시에 어피니티에서는 롯데렌탈에 약 200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유상증자를 통해 유입된 자금은 대주주 변경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렌탈은 업계 1위로 우수한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으나 렌탈업의 성격이 그룹의 성장 전략과 맞지 않아 매각이 결정됐다. 롯데는 추후 그룹의 4대 신성장 동력 주축 중 하나인 모빌리티 분야를 전기차 충전과 자율주행 등 기술 기반 사업을 중심으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는 이번 본계약 체결을 통해 유입된 자금을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의 재무구조 개선 및 호텔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사용할 예정이다. 어피니티도 롯데렌탈을 인수하며 렌터카 시장에서의 지배적 사업자를 넘어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5-02-28 18:21:26
홍콩 사모펀드에 뺏긴 한국 렌터카 시장
[이코노믹데일리] 홍콩계 사모펀드(PEF) 운용사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가 한국 렌트카 시장을 넘보고 있다. 국내 렌터카 시장 점유율 2위 기업 SK렌터카를 인수한데 이어 1등 기업인 롯데렌터카와 매각 양해각서(MOU)를 체결 하면서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사모펀드의 경우 기업을 되팔아 얻는 차익 실현이 우선이기에 전문성 부분에선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6일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사모펀드들이 현재 저평가된 한국 기업들을 인수하고 있다"며 "사모펀드의 특성상 재무구조의 차익 실현이 우선이기에 렌터카 사업 전반에 전문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렌터카 시장 점유율은 롯데렌탈(21%), SK렌터카(15%), 현대캐피탈(13%), 하나캐피탈(6%)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면 어피니티는 국내 렌터카 시장 점유율 36%를 획득하게 된다. 2023년 1분기 등록 차량 기준으로는 국내 렌터카(100만여대)의 절반가량인 46만대에 이른다. 롯데렌터카의 운용 차량대수는 25만6000여대이며 SK렌터카는 21만여대다. 지난해 12월 롯데는 어피니티와 롯데렌탈의 경영권 지분 매각을 위한 구속력 있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상 회사의 가치는 100% 기준 2조8000억원이고 거래 대상은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이 보유한 롯데렌탈 지분 56.2%다. 매각 금액은 1조6000억원이다. 롯데렌탈 양해각서 체결에 앞서 지난해 8월 SK네트웍스는 어피니티에 SK렌터카 지분 100%를 8200억원에 매각한 바 있다. 국내 렌터카 기업의 사모펀드 인수 계획에 이번달 중순 국내 상륙 예정인 중국 자동차 기업 BYD(비야디)의 전기차(EV)를 활용할 것이란 추측도 나오고 있다. 황 교수는 "중국산 전기차가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에 진출한다면 차익실현을 위해서 비야디 전기차를 도입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추측에 대해 SK렌터카는 "당사는 비야디 측과 어떠한 공식적인 미팅이나 접촉한 적이 없으며 현재 BYD 차량 구매와 관련된 구체적인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어피니티는 두 기업을 인수한 후 단순 렌터카 기업이 아닌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는 이정환 SK렌터카 대표의 2025년 신년사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이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누구든 어떤 조건이든 차를 타고 팔고 살 수 있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가 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2025-01-07 06:00:00
롯데, 렌터카 1위 롯데렌탈 사모펀드에 매각··· 1.6조 확보
[이코노믹데일리] 롯데가 롯데렌탈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포트폴리오 조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롯데는 6일 글로벌 사모펀드인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어피니티)와 롯데렌탈의 경영권 지분 매각을 위한 구속력 있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상 회사의 가치는 100% 기준 2조8000억원이고 거래 대상은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이 보유한 롯데렌탈 지분 56.2%다. 매각 금액은 1조6000억원이다. 롯데는 지난 8월 비상경영체제 전환 이후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면밀히 분석한 후 그룹의 중장기 전략에 맞지 않는 사업은 정리에 나섰다. 롯데는 핵심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매각 작업과 바이오·인공지능(AI) 등 신사업 투자를 통한 성장 등 투트랙 전략을 구사할 예정이다. 롯데렌탈은 업계 1위로 우수한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렌탈업 성격이 그룹의 성장 전략과 맞지 않아 매각이 결정됐다는 게 롯데의 설명이다. 롯데는 추후 그룹의 4대 신성장 동력 주축 중 하나인 모빌리티 분야를 전기차 충전과 자율주행 등 기술 기반 사업을 중심으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와 어피니티는 롯데렌탈 직원의 안정적인 고용보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기로 합의했다. 어피니티는 롯데렌탈을 향후 3년간 지난 8월 인수한 SK렌터카와 별도 법인으로 운영하며 해당 기간에는 롯데 브랜드를 사용할 예정이다. 롯데 관계자는 "이번 지분 매각은 롯데렌탈의 미래 경쟁력과 지속 성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수자를 선정했다"며 "롯데렌탈 구성원의 고용 안정을 최우선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6 19: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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