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피플
국제
이슈
문화
딥인사이트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6.01.26 월요일
맑음
서울 -3˚C
맑음
부산 4˚C
맑음
대구 2˚C
맑음
인천 -4˚C
흐림
광주 -1˚C
흐림
대전 -3˚C
흐림
울산 1˚C
흐림
강릉 -0˚C
흐림
제주 4˚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공정위, 롯데·SK렌터카 합병 불허... "독과점 폐해 명백"
[이코노믹데일리]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국내 렌터카 시장 1위와 2위 사업자인 롯데렌탈과 SK렌터카의 기업결합을 최종 불허했다.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어피니티 에쿼티 파트너스(이하 어피니티)가 두 회사를 모두 소유할 경우 시장 경쟁이 제한되고 소비자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에서다. 이번 결정으로 롯데그룹의 자금 확보 계획과 어피니티의 '볼트온(Bolt-on·유관 기업 인수)' 전략 모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26일 공정위는 어피니티가 롯데렌탈 주식 63.5%를 취득하는 내용의 기업결합 신고에 대해 금지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어피니티는 지난 2024년 8월 SK렌터카를 인수한 데 이어 지난해 3월 호텔롯데 등이 보유한 롯데렌탈 지분을 1조8000억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공정위에 신고서를 제출한 바 있다. 공정위는 "이번 결합은 렌터카 시장의 유력 경쟁자인 두 회사가 모두 사모펀드 어피니티의 지배하에 놓이는 것"이라며 "가격 인상 등 경쟁 제한 우려가 매우 크다"고 불허 사유를 설명했다. 공정위 심사 결과 두 회사가 결합할 경우 장기 렌터카 시장 점유율은 38.3%에 달하며 단기 렌터카 시장(내륙 기준 29.3%)에서도 압도적 1위 사업자로 올라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단기 렌터카 시장의 경우 3위 사업자의 점유율이 3%대에 불과해 사실상 '거대 1개사 대 다수의 영세 업체' 구도로 재편될 위험이 컸다. 공정위는 현대캐피탈 등 여전사들이 경쟁자로 존재하지만 금산분리 규제로 렌터카 물량 확대에 한계가 있어 실질적인 견제 세력이 되기 어렵다고 봤다. 어피니티 측은 물가상승률 이하로 요금 인상을 제한하겠다는 시정 방안을 제시했으나 통하지 않았다. 이병건 공정위 기업결합심사국장은 "행태적 조치는 단기적 효과에 그칠 뿐이며 렌터카 시장은 단기간 내 유효한 경쟁자가 등장하기 어려운 구조"라고 일축했다. 업계에서는 최근 홈플러스 사태 등 사모펀드의 '먹튀' 논란이 사회적 이슈로 부상한 점도 당국의 보수적인 판단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공정위 측 역시 "사모펀드가 1·2위 사업자를 독식해 시장 지배력을 키운 뒤 고가 매각을 시도해 시장을 왜곡할 우려에 대해 엄정 조치했다"고 언급했다. 이번 불허 결정의 후폭풍은 롯데그룹으로 향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롯데케미칼과 롯데건설 등 주력 계열사의 실적 부진과 유동성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비주력 자산인 롯데렌탈 매각을 추진해 왔다. 1조8000억원 규모의 현금 유입이 무산되면서 그룹 차원의 재무 구조 개선 계획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롯데그룹은 "단기 및 중장기 유동성 대응에 충분한 안정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진화에 나섰으나 시장의 우려는 여전하다. 어피니티의 엑시트(투자금 회수) 전략에도 제동이 걸렸다. SK렌터카와 롯데렌탈을 합병해 압도적 시장 지배력을 확보한 뒤 기업 가치를 높여 재매각하려던 구상이 틀어졌기 때문이다. 향후 어피니티는 SK렌터카의 독자 생존 및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거나 롯데렌탈 인수를 위한 새로운 구조를 짜야 하는 난제에 직면했다. 업계 관계자는 "공정위가 사모펀드의 동종 업계 1·2위 인수에 대해 '경종'을 울리겠다는 표현까지 쓴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향후 사모펀드 주도의 대형 M&A에 대한 심사가 더욱 깐깐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2026-01-26 16:08:43
SK렌터카, 2024·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업계 첫 4년 연속"
[이코노믹데일리] SK렌터카가 렌터카 업계 최초로 4년 연속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특히 지난해 대주주가 글로벌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로 변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ESG 기조를 일관되게 유지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지난 16일 SK렌터카(대표 이정환)는 '2024·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2024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의 ESG 성과를 담았으며 김필수 대림대 교수 등 모빌리티 전문가들이 참여한 중대성 평가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고객 중심 경영 △투명한 지배구조를 3대 핵심 이슈로 선정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데이터 기반의 탄소 감축 성과가 두드러졌다. SK렌터카는 전기차 주행 데이터를 활용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을 통해 첫해 1921톤의 탄소 감축량을 정부로부터 공식 인증받았다. 이는 렌터카 업계 최초 사례다. 또한 제주지점과 부산 물류센터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통해 2024년 219MWh, 2025년 상반기 197M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며 친환경 경영을 실천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고객 편의를 극대화한 서비스 혁신이 이어졌다. 온라인 통합회원 체계를 구축해 흩어져 있던 채널을 하나로 묶었고 탄 만큼 요금을 내는 '타고페이', 중고차를 타보고 구매하는 '타고바이' 등 맞춤형 상품을 출시했다. 사회공헌 활동인 'New 모빌리티 뱅크'는 포천, 이천 등으로 수혜 지역을 넓히며 이동 약자를 지원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이정환 대표의 현장 경영과 직통 소통 채널(신박한 아이디어 등) 운영을 통해 투명성을 높였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과 임직원 교육도 지속하고 있다. 업계는 SK렌터카가 사모펀드 인수 이후에도 ESG 경영을 강화하는 배경에 주목하고 있다. 대주주인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가 투자 포트폴리오 기업들의 ESG 역량 강화를 주요 가치 제고 수단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단순한 비용 절감이 아닌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여 장기적인 밸류업(가치 상승)을 꾀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정환 대표는 "단순히 차량을 제공하는 기업을 넘어 사람과 환경,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모빌리티 기업으로 진화하겠다"며 "흔들리지 않는 원칙과 책임감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SK렌터카는 향후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과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을 가속화하며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힐 것으로 전망된다.
2026-01-19 10:16:18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위기의 한국 AI 반도체 ②] "물러설 곳 없다"… 리벨리온·퓨리오사AI
2
넥슨 '메이플키우기', 확률·잠수함 패치 논란…회복되는 넥슨 신뢰 '흔들'
3
대한항공 등 한진그룹 5개 항공사, 26일부터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 금지'
4
인라이플, AI 광고 플랫폼 '모비온 4.0' 출시... "데이터 가독성 혁신"
5
삼성·SK, 29일 동시 실적발표... 'HBM4' 주도권 놓고 정면 승부
6
현대차 노조 "로봇 1대가 직원 3명분... '아틀라스' 현장 투입 절대 반대"
7
상가 입주권 허용이 부메랑…개포주공6·7단지, 법원 제동에 재건축 일정 흔들
8
한덕수 징역 23년 선고 후 법정구속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편집인 칼럼] 군을 정리하는 권력, 권력을 준비하는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