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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협, '2025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 참여 학교 모집
[이코노믹데일리]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이하 여경협)가 차세대 여성 경제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2025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여경협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여학생들에게 비즈니스 실무 역량을 키우고 미래 여성 경제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사업의 핵심은 여성 CEO가 직접 멘토로 참여해 여학생들에게 실전 비즈니스 경험을 전수하는 것이다. 프로그램은 △여성 CEO 특강 △여성 기업 현장 탐방 △실전 창업 멘토링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 탐방 △통합 워크숍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여학생들은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고 여성 CEO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30개교, 1200명의 여학생이 참여해 95%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올해는 사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협회, 학교, 여성기업 간 3자 협약을 체결해 지역 여성기업과 차세대 여성경제인이 될 학생들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여경협 홈페이지 또는 여성기업종합정보포털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일은 3월 10일이다. 박창숙 여경협 회장은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만큼, 그동안의 경험과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사업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자 했다”며 “많은 학교가 참여해 여학생들이 미래 여성 CEO로서 구체적인 꿈을 키우고,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21 17:40:51
2호 영업사원 된 한덕수…尹 정책의 운명은
[이코노믹데일리]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철저하게 헌법과 법률에 따라 안정된 국정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그것이 제 긴 공직 생활에 마지막 소임이자 가장 중대한 임무라고 믿고 있습니다(지난 12월 14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이 된 후 처음으로 국민에게 전한 대국민담화 중 일부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2차 표결 끝에 지난 14일 국회에서 찬성 204표로 가결됐다. 재작년 취임한 윤 대통령은 임기 동안 자신을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이라고 소개했다. 이제 '2호 영업사원' 타이틀을 한 권한대행이 이어받게 됐다. 윤 대통령의 직무 정지로 국정 과제들은 좌초 위기에 놓였다. 정부 수장이 공백인 상황에서 윤석열표 금융 정책은 운명은 어떻게 되는 걸까. 윤 정부는 올해 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밸류업 프로그램'을 주요 정책으로 추진해 왔다. 그러나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언 후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외국인은 19일까지 2조181억원을 팔아치웠다. 일부 상장사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를 내년으로 미루고 있다. 이날까지 국회에 계류 중인 금융 관련 법안은 대부업법, 예금자보호법, 전자금융거래법 등이다.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었으나 탄핵 국면에 접어들면서 본회의 문턱을 언제 넘을지는 불투명해졌다. 이러한 까닭에 금융업계는 기존의 정책이 동력을 잃을까 우려하고 있다. 통상 연말에는 내년 사업을 구상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지만 불확실한 상황에 예측도 조심스럽다는 것이다. 통상 12월 중하순에 발표하는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도 미정이다. 기획재정부는 "정부가 올해 안에 발표한다"고 언급할 뿐 구체적인 발표 계획은 아직 없다.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된 후 기획재정부는 박근혜 정부가 추진했던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도입 지침'을 폐기했다. 당시 공공기관성과급으로 지급했던 1600억원은 전액 환수되며 시간과 비용만 낭비한 채 정책은 백지화됐다. 컨트롤타워가 부재하면서 적시에 정책이 운영되기 어려워졌다.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그간 추진되던 정책의 동력마저 잃을 위기다.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까지 최장 180일이 소요된다. 이 기간 차질 없는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 정책 중단을 막고 일관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짜임새 있는 컨트롤 타워를 구축해 공백을 최소화해야 한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지난 16일 각국 재무장관과 주요 국제기구 총재, 글로벌 신용평가사에 서한을 보내 "한국 경제는 평소와 같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가 약속한 것처럼 탄핵 정국 상황과 무관하게 정책 연속성을 지킬 수 있기를 당부한다. 지난 주말 취재를 마치고 서울 여의도역 지하철에서 만난 한 여학생의 말이 기억에 남는다. 아이돌 응원봉을 들고 있던 여학생에게 왜 국회로 나오게 됐냐고 물었다. 학생은 기다렸다는 듯이 "지금이 지금답게 보내고 싶어요"라고 답했다. 예상치 못한 답이라 곧바로 뭐라 응답할 수가 없었다. 집에 가는 길에 고민하며 생각이 많아졌다. 그 학생은 큰 변화 없이 현재를 잘 보내고 싶은 마음이었을 거라고 결론지었다. 국민이 '지금을 지금답게' 보내기 위해 대한민국 2호 영업사원이 된 한 권한대행에게 부탁한다. 다들 소중한 순간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일관성 있는 정책으로 마지막 소임을 다 해주길.
2024-12-19 17:43:55
하이브, 도쿄 하라주쿠에 '다크 문' 팝업스토어 오픈
[이코노믹데일리] 하이브가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서 자사의 오리지널 스토리 IP ‘다크 문’을 주제로 한 팝업스토어를 11월 16일부터 12월 1일까지 운영한다. 이 팝업은 웹툰 속 배경과 주인공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독창적인 공간으로 구성돼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다크 문’ 시리즈는 하이브가 기획한 오리지널 스토리 IP로 웹툰과 웹소설로 연재 중인 작품들이다. 대표작인 '다크 문: 달의 제단'은 그룹 엔하이픈(ENHYPEN)과 협업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뱀파이어 소년들과 여학생의 운명적인 만남을 그린다. 또 다른 작품인 '다크 문: 회색 도시'는 앤팀(&TEAM)과 협력해 늑대소년들의 성장 서사를 다뤘다. 팝업스토어는 두 작품 속 주요 배경인 학교와 캐릭터들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점에서 팬들의 큰 기대를 모았다. 팝업스토어 콘셉트 이미지는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수 100만 건을 넘기며 팬들의 관심을 끌었고 오픈 첫날에는 10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도쿄 하라주쿠의 ‘하라카도 몰’ 4층에 마련된 팝업스토어는 약 80평 규모로 입장존, 체험존, 머치샵으로 나뉘어 있다. 입장존에서는 16명의 주요 캐릭터 초상화와 소개글이 전시되며 대형 조형물과 사진 촬영 공간도 준비됐다. 체험존은 웹툰 속 공간을 재현해 관람객들에게 몰입감을 제공한다. ‘드셀리스 아카데미’는 교실 배경으로 꾸며졌으며 뱀파이어 소년들의 등신대와 웹툰 작화가 전시돼 있다. ‘선샤인 시티 스쿨’은 체육관을 재현해 나이트볼 경기 장면과 관련된 경험을 선사한다. 두 공간에서는 엔하이픈과 앤팀이 참여한 OST 뮤직비디오와 유니폼 착용 영상도 최초 공개됐다. 머치샵에서는 한정 상품 21종이 판매된다. 후드티, 토트백 등 캐릭터와 아티스트 초상이 담긴 제품뿐만 아니라 인생네컷 사진 촬영 등 팬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하이브 관계자는 “‘다크 문’은 전 세계 누적 조회수 1억 9천만 뷰를 기록한 인기 웹툰으로 특히 일본 현지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팝업스토어는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IP의 확장성을 보여주는 성공적인 사례”라고 밝혔다.
2024-11-18 11:02:09
삼진제약, K-Girls' Day 행사 성료...여성 공학 인재 육성을 위한 발걸음
[이코노믹데일리] 삼진제약은 지난 1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제11회 2024 K-Girls’ Day’ 행사에 참여해 여성 공학 인재 육성을 위한 산업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K-Girls’ Day 행사는 여학생의 이공계 산업 진학과 관련 직군 진출을 유도하기 위해 2001년 독일에서 시작한 'Madchen-Zukunftstag (Girls' Future Day)'를 벤치마킹한 프로그램으로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삼진제약 마곡연구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신약 개발 과정과 연구센터 탐방을 통해 실제 연구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사전 질문을 바탕으로 진행된 '여성 연구자와의 대화' 프로그램을 통해 제약 산업에서의 전공 지식과 여성 연구원의 경험에 대해 활발한 질의응답이 오갔다. 특히 멘토로 참여한 마곡연구센터 연구기획실 소속 독일 태생 Busse Denise 책임연구원은 본인이 독일에서 경험한 일들을 공유하며 참가자들에게 동기부여를 제공했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참여 학생들에게 제약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연구 직무를 경험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 인재 지원을 지속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1 11:56:04
틱톡, 글로벌 규제 압박 속 '사면초가'...미국 13개 주 소송에 한국 정부 조사까지
[이코노믹데일리] 중국 기반의 인기 숏폼 플랫폼 틱톡이 전 세계적으로 규제 압박에 직면했다. 미국에서는 연방정부와 13개 주가 잇따라 소송을 제기했고 한국 정부도 조사에 나섰다. 청소년 보호와 개인정보 보안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뉴욕,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13개 주와 워싱턴DC는 틱톡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 주는 틱톡이 청소년들의 장기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중독성 있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고 주장했다.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법무장관은 "미국의 젊은 층이 틱톡과 같은 중독성 있는 소셜미디어로 인해 정신 건강 문제를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뉴욕주는 틱톡의 '뷰티 필터' 기능이 여성 이용자들의 자존감을 해친다고 비판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학생의 50%는 사진을 편집하지 않으면 자신의 외모가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워싱턴DC의 브라이언 슈왈브 법무장관은 한발 더 나아가 "틱톡의 라이브 스트리밍이 '연령 제한이 없는 가상 스트립 클럽'처럼 운영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대해 틱톡 측은 "이러한 주장들은 부정확하고 사실을 오도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청소년 보호를 위해 해온 일에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도 계속 제품을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한국에서도 틱톡에 대한 정부 차원의 조사가 시작됐다. 주요 이슈는 개인정보 해외 유출 우려와 청소년 중독 문제다. 틱톡이 한국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국 공산당의 영향력 아래 있는 기업들에 이전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문제로 지적됐다. '틱톡 라이트'의 현금 보상 제도도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 앱은 친구 초대나 영상 시청 등에 대해 현금으로 교환 가능한 포인트를 제공한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틱톡과 틱톡 라이트의 8월 말 기준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약 1000만 명에 달한다. 특히 틱톡 라이트는 출시 8개월 만에 이용자가 28배나 급증했다. 업계 관계자는 "현금 보상 시스템이 시청 시간과 이벤트 참여 횟수에 비례하기 때문에 중독성이 심하다"고 지적했다. 더욱이 틱톡 라이트는 성인용으로 출시됐지만 미성년자도 별도 인증 절차 없이 쉽게 가입할 수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틱톡의 광고 수신 동의 절차와 가입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조사할 예정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여부를 살펴볼 방침이다. 특히 회원 가입 시 '서비스 약관'과 '개인정보 처리방침에 따른 데이터 사용 및 수집' 항목에 대한 동의 과정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2024-10-09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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