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여학생'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삼진제약, K-Girls' Day 행사 성료...여성 공학 인재 육성을 위한 발걸음
[이코노믹데일리] 삼진제약은 지난 1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제11회 2024 K-Girls’ Day’ 행사에 참여해 여성 공학 인재 육성을 위한 산업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K-Girls’ Day 행사는 여학생의 이공계 산업 진학과 관련 직군 진출을 유도하기 위해 2001년 독일에서 시작한 'Madchen-Zukunftstag (Girls' Future Day)'를 벤치마킹한 프로그램으로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삼진제약 마곡연구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신약 개발 과정과 연구센터 탐방을 통해 실제 연구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사전 질문을 바탕으로 진행된 '여성 연구자와의 대화' 프로그램을 통해 제약 산업에서의 전공 지식과 여성 연구원의 경험에 대해 활발한 질의응답이 오갔다. 특히 멘토로 참여한 마곡연구센터 연구기획실 소속 독일 태생 Busse Denise 책임연구원은 본인이 독일에서 경험한 일들을 공유하며 참가자들에게 동기부여를 제공했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참여 학생들에게 제약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연구 직무를 경험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 인재 지원을 지속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1 11:56:04
틱톡, 글로벌 규제 압박 속 '사면초가'...미국 13개 주 소송에 한국 정부 조사까지
[이코노믹데일리] 중국 기반의 인기 숏폼 플랫폼 틱톡이 전 세계적으로 규제 압박에 직면했다. 미국에서는 연방정부와 13개 주가 잇따라 소송을 제기했고 한국 정부도 조사에 나섰다. 청소년 보호와 개인정보 보안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뉴욕,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13개 주와 워싱턴DC는 틱톡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 주는 틱톡이 청소년들의 장기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중독성 있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고 주장했다.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법무장관은 "미국의 젊은 층이 틱톡과 같은 중독성 있는 소셜미디어로 인해 정신 건강 문제를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뉴욕주는 틱톡의 '뷰티 필터' 기능이 여성 이용자들의 자존감을 해친다고 비판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학생의 50%는 사진을 편집하지 않으면 자신의 외모가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워싱턴DC의 브라이언 슈왈브 법무장관은 한발 더 나아가 "틱톡의 라이브 스트리밍이 '연령 제한이 없는 가상 스트립 클럽'처럼 운영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대해 틱톡 측은 "이러한 주장들은 부정확하고 사실을 오도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청소년 보호를 위해 해온 일에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도 계속 제품을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한국에서도 틱톡에 대한 정부 차원의 조사가 시작됐다. 주요 이슈는 개인정보 해외 유출 우려와 청소년 중독 문제다. 틱톡이 한국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국 공산당의 영향력 아래 있는 기업들에 이전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문제로 지적됐다. '틱톡 라이트'의 현금 보상 제도도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 앱은 친구 초대나 영상 시청 등에 대해 현금으로 교환 가능한 포인트를 제공한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틱톡과 틱톡 라이트의 8월 말 기준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약 1000만 명에 달한다. 특히 틱톡 라이트는 출시 8개월 만에 이용자가 28배나 급증했다. 업계 관계자는 "현금 보상 시스템이 시청 시간과 이벤트 참여 횟수에 비례하기 때문에 중독성이 심하다"고 지적했다. 더욱이 틱톡 라이트는 성인용으로 출시됐지만 미성년자도 별도 인증 절차 없이 쉽게 가입할 수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틱톡의 광고 수신 동의 절차와 가입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조사할 예정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여부를 살펴볼 방침이다. 특히 회원 가입 시 '서비스 약관'과 '개인정보 처리방침에 따른 데이터 사용 및 수집' 항목에 대한 동의 과정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2024-10-09 14:37:00
하이브 웹툰 '다크 문: 달의 제단', 日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확정
[이코노믹데일리] 하이브의 인기 웹툰 '다크 문: 달의 제단'이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하이브는 지난 16일 일본에서 진행된 'Aniplex Online Fest 2024'에서 일본 대형 애니메이션 제작사 애니플렉스가 이 작품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할 계획을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다크 문: 달의 제단'은 하이브가 기획한 스토리 IP로 웹툰 분야에서 큰 성공을 거둔 후 애니메이션으로 확장되는 첫 사례다. 애니플렉스는 일본 소니 뮤직 계열의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매년 'Aniplex Online Fest'에서 다양한 애니메이션 신작과 관련 소식을 발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크 문: 달의 제단'의 티저 이미지와 타이틀 로고 그리고 엔하이픈이 부른 OST 'One In A Billion'을 배경으로 한 영상을 최초로 공개해 큰 관심을 모았다. 하이브 관계자는 "애니플렉스와의 협업은 하이브의 스토리 IP 확장에 있어 매우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기존 웹툰 팬들과 애니메이션 마니아 모두에게 사랑받을 작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은 그룹 엔하이픈과 협업한 하이브의 오리지널 스토리다. 이 웹툰은 여학생 수하와 일곱 뱀파이어 소년들의 운명적 이야기를 담은 어반 판타지·로맨스 장르로 전 세계 1억 9000만 뷰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애니플렉스 관계자는 "K-팝 아티스트와의 연계성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다채로운 캐릭터와 흥미로운 전개로 기존 애니메이션 팬들 외에도 새로운 시청층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하이브의 스토리 IP가 가진 확장성과 글로벌 가능성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이번 협업에 큰 기대를 표했다. 한편 하이브는 음악뿐만 아니라 스토리 IP를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 확장을 시도해왔다. 웹툰, 웹소설 등의 장르를 넘나들며 스토리 기반의 IP를 발전시키고 있는 하이브는 '다크 문: 달의 제단'의 애니메이션화로 그 가능성을 더욱 넓혀가고 있다. 이미 이 웹툰은 의류 브랜드 스파오와 테마파크 롯데월드와의 협업을 통해 오프라인 마케팅에서도 성공적인 결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애니메이션 제작은 단순한 IP 확장을 넘어서 하이브가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 스토리사업본부의 황보상우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하이브가 스토리 IP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웹툰을 넘어선 슈퍼 IP로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4-09-19 18:03:38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단독] 안일했던 '두산'과 '제멋대로' 금감원장… 시장은 대혼란
2
외국인 줄행랑 삼성전자 몰락…5만전자에 증권가 너도나도 '매수' 전망
3
'죽마고우' 엔비디아·TSMC 불화설···삼성전자 '큰손' 잡나
4
글로벌 제약업계, 4분기 FDA 신약 승인 결정 앞두고 관심 고조
5
레전드 축구 스타들 한자리에…'2024 넥슨 아이콘 매치' 서울서 화려한 개막
6
빅4 손보사, 손해율 비상…'車보험료' 또 오를까
7
'미니스톱 합병' 무리수였나…세븐일레븐, 적자 누적에 생존위기
8
오픈AI 샘 올트먼, 월드코인에서 '월드'로…AI 시대 새로운 금융 인프라 구축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AI 시대, 개발자의 미래와 생존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