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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캥거루채권 발행 역대 최고 흥행 성공
[이코노믹데일리] IBK기업은행은 호주 달러 7억 달러(미 달러 기준 약 4억5000만 달러) 규모의 캥거루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캥거루채권'은 호주 자본시장에서 외국기관이 호주달러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이번 채권은 벤치마크인 BBSW(Bank Bill Swap Rate, 3개월물 호주달러 스와프 금리) 대비 76bps(1bps=0.01%p)의 가산금리로 발행해 국내 발행사의 캥거루채권 5년물 기준 역대 최저 가산금리를 달성했다. 이는 최근 호주 대형은행의 채권 발행 가산금리 대비 5bps 낮은 수준으로 미국달러로 발행할 경우에 비해 5bps 이상의 조달 비용을 절감한 효과를 이끌어 낸 것이다. 또 사회적 채권(Social Bond)으로 발행해 글로벌 우량 투자자들의 관심도 더 뜨거웠다. SSA(정부·국제기구·기관) 투자자를 중심으로 당초 목표 발행액 호주 달러 4억 달러의 10배가 넘는 40억 달러 이상 주문이 쇄도하면서 캥거루본드 시장 한국물 역대 최고 수준의 주문을 기록했다. 견조한 투자 수요에 힘입어 7억 달러까지 발행 규모를 확대하면서 역대 최고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는 평가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대내외 금융시장 변동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조달시장 다변화를 위해 3년 만에 호주시장을 찾았다"며 "이번 발행으로 이종통화 시장에서도 한국물의 견고한 입지를 확인한 것이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2025-02-21 16:37:30
서울 아파트 거래 절반 9억원 넘었다…'똘똘한 한 채' 선호 급증
[이코노믹데일리] 지난해 서울 아파트 9억원 초과 거래 비중이 역대 처음으로 전체 거래량의 절반을 넘어섰다. 아파트 가격 상승과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으로 고가주택이 많은 인기지역의 거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2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신고된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거래된 5만6800여건 가운데 실거래가격이 9억원을 초과한 경우가 전체의 53.8%를 차지했다. 반면 6억원 이하 아파트의 거래 비중은 지난해 역대 최저 수준인 20.7%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금액대별 거래 비중은 2018년만 해도 전체 계약의 83.4%가 9억원 이하 거래였고 9억원 초과는 16.6%에 불과했다. 당시는 1주택자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못 받는 고가 아파트의 기준이 9억원으로, 거래 10건 중 6건 이상(60.9%)이 6억원 이하에 팔렸다. 저금리 장기화와 2020년 임대차2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 시행의 부작용으로 전셋값과 아파트값이 상승하기 시작한 2020년에는 9억원 초과 계약 비중이 31.6%로 증가했다. 2021년에는 44.3%로 늘어났다. 이후 2022년에는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거래 절벽이 심화하고 아파트값도 떨어지면서 9억원 초과 거래 비중이 38.8%로 줄었다. 그러다 2023년 매매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며 9억원 초과 거래 비중이 다시 46.5%로 높아졌다. 지난해 9억원 초과 아파트의 거래 비중이 과반을 넘긴 것은 아파트값 상승세가 지속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또 고가주택이 많은 서울 강남권과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 인기지역의 거래가 증가한 점도 있다. KB국민은행 통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은 지난해 말 기준 9억8333만원으로 9억원을 넘었고, 같은 기간 평균 매매가는 8억1595만원에서 12억7274만원으로 상승했다. 50억원을 넘는 초고가 아파트 거래 비중은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50억원 초과 아파트의 거래는 전체의 0.72%인 408건으로 집계됐다. 2020년까지 1건도 없던 100억원 이상 초고가 아파트 계약도 2023년 6건에서 지난해는 23건으로 증가했다.
2025-01-26 12:10:27
JB금융,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5631억원…"사상 최대 실적"
[이코노믹데일리] JB금융그룹은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이 563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1%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 3분기 중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은 19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했다. 23일 JB금융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주요 수익성 경영지표로는 자기자본이익률(ROE) 14.7%와 총자산수익률(ROA) 1.18%를 기록해 동일 업종 내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시현했다. 또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34.3%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며, 자본력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12.68%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아울러 지방금융지주사 중 유일하게 분기배당을 실시하고 있는 JB금융지주는 이사회에서 보통주 1주당 현금 105원의 3분기 배당을 결정했다. JB금융 관계자는 "지난달 24일 발표했던 주주환원을 강화하는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충실히 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룹 계열사들은 부동산 경기 위축 등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경영 환경에서도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올 3분기까지 누적 기준으로, 전북은행은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1732억원, 광주은행은 16.7% 증가한 251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JB우리캐피탈은 전년 동기 대비 22.7% 증가한 182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그룹의 견고한 실적을 견인했다. JB자산운용과 JB인베스트먼트는 각각 26억원씩의 당기순이익 실적을 달성했고, 손자회사격격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 증가한 27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2024-10-23 16: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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