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2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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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역대급' 영업익 4조원 육박… "ICT 포트폴리오 수익성 개선 '결실'"
[이코노믹데일리] SK그룹의 투자 전문 회사 SK스퀘어가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1조 9066억원, 영업이익 3조 9126억원, 순이익 3조 6505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SK스퀘어의 이번 ‘역대급’ 실적은 자회사인 SK하이닉스의 지분법 이익 증가와 함께 ICT 포트폴리오 전반의 수익성 개선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출범 초기였던 2022년과 2023년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흑자 전환이다. SK스퀘어 측은 SK그룹의 ‘수익성 중심 경영’ 기조에 발맞춰 사업 체질 개선에 집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제 SK스퀘어의 분기별 순이익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특히 티맵모빌리티와 11번가는 ‘수익성 개선’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두 회사는 사업 효율화와 수익 중심 전략을 통해 영업손실을 대폭 줄였다. 티맵모빌리티는 모빌리티 데이터 사업을 강화하며 전년 대비 356억원 영업손실을 개선했고 11번가 역시 오픈마켓 사업의 흑자 전환과 직매입 사업 효율화를 통해 영업손실을 504억원이나 줄였다. 양사 모두 올해 연간 EBITDA 흑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콘텐츠웨이브 역시 SK스퀘어와 CJ ENM으로부터 총 2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향후 투자 재원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웨이브는 티빙과의 합병을 통해 글로벌 OTT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SK스퀘어는 지난해부터 ‘비핵심 자산 유동화’에도 속도를 내왔다. 크래프톤 지분 매각, 티맵모빌리티의 우티(UT) 지분 매각, 아이리버 사업 부문 매각 등을 통해 2625억원의 현금을 확보했다. 이러한 적극적인 자산 효율화 노력은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 여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경영 성과에 힘입어 SK스퀘어의 시가총액은 1년여 만에 약 2배 상승하며 13조원을 넘어섰다. 증권 업계는 SK스퀘어의 포트폴리오 수익성 개선, 자산 효율화, 그리고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 등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SK스퀘어는 지난해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며 주주 중심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실제로 2년간 누적 4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진행했으며 2024년 주주환원율은 코스피 평균을 크게 웃도는 50.8%를 기록했다. SK스퀘어는 올해 1.3조원 이상의 투자 재원을 확보하여 AI와 반도체 분야에 대한 신규 투자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SK하이닉스와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투자처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 배당 수익과 SK쉴더스 잔여 지분 매각 대금, 추가적인 비핵심 자산 유동화를 통해 투자 재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명진 SK스퀘어 사장은 “지난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며 포트폴리오별 사업 전략을 재정립했다”며 “올해는 수익성 중심의 포트폴리오 가치 제고, 비핵심 자산 유동화, 투자 회사로서의 정체성 강화, 주주 가치 제고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2-25 17: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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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3년 만에 흑자 턴어라운드…영업이익 2156억
[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이 3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넷마블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조 6638억원, 영업이익 215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신작 게임의 흥행과 해외 매출 증가, 그리고 효율적인 비용 관리에 힘입은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4분기 영업이익은 3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2% 급증하며 흑자 전환의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넷마블의 흑자 전환은 주력 게임 라인업의 매출 상승과 해외 시장에서의 꾸준한 성과가 주효했다. 지난해 연간 해외 매출은 2조 1130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79%를 차지했으며 4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83%까지 상승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에서도 북미가 4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한국 17%, 유럽 15% 순으로 나타났다. 장르별로는 캐주얼 게임과 RPG가 각각 40%, 39%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넷마블 측은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의 대규모 업데이트와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잭팟월드' 등 해외 자회사의 게임들이 견조한 성과를 거두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이날 컨퍼런스 콜에서 "지난 2년간의 적자 시기를 지나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며 "올해는 'RF 온라인 넥스트'를 필두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등 기대 신작들을 중심으로 재도약의 기반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넷마블은 올해 상반기 'RF 온라인 넥스트', '세븐나이츠 리버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킹 오브 파이터 AFK'를 출시하고, 연내 '일곱 개의 대죄: Origin', 'The RED: 피의 계승자', '몬길: STAR DIVE', '프로젝트 SOL', '나 혼자만 레벨업:ARISE(스팀)' 등 총 9종의 신작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권 대표는 신작들의 PC 플랫폼 동시 출시 전략을 통해 앱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PC 이용자층을 확보, 지급 수수료 감소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넷마블은 2021년 이후 3년 만에 주당 417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이는 흑자 전환을 통해 주주 가치 제고에 나서는 동시에, 향후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2025-02-13 16: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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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4년 연속 최대 매출 기록
[이코노믹데일리] 위메이드가 2024년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성과와 경영 효율화 전략을 바탕으로 4년 연속 최대 매출을 경신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대표 게임 '나이트 크로우'의 꾸준한 흥행과 '미르 IP'의 글로벌 시장 성과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위메이드는 올해 신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선봉으로 다양한 장르의 게임 개발에 집중하고,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 생태계 확장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위메이드는 12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1650억원, 영업이익 181억원, 당기순이익 109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42% 증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한 수치다. 연간 실적 역시 매출 7120억원, 영업이익 81억원, 당기순이익 869억원을 달성하며 4년 연속 최대 매출 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호실적의 배경에는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의 흥행이 주효했다. 김상원 위메이드 IR실장은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은 출시 1년이 지난 현재까지 일평균 최고 동시 접속자 수 30만 명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나이트 크로우'는 국내 누적 매출 5000억원을 돌파했으며 블록체인 기술과 게임의 결합이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이 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위메이드는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아 신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오는 20일 국내 출시 예정인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비롯해 '미르5', FPS 게임 '디스민즈워', 익스트랙션 슈터 '미드나잇워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미르M'의 중국 버전은 3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퍼블리셔인 더나인은 출시 후 연간 38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김 실장은 전했다. 블록체인 사업 부문의 성장 전략도 구체화된다. 위메이드는 '위믹스플레이' 플랫폼 개편과 커뮤니티 기능 강화를 통해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를 확장하고 엄선된 게임 온보딩을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높여갈 예정이다. 또한 소셜 플랫폼 '위퍼블릭'은 팬덤, 협회, 단체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최근 e스포츠 DRX 팬 커뮤니티 서비스 온보딩은 이러한 전략의 일환이다. 김상원 IR실장은 "위메이드는 기존 게임의 라이프 사이클 확장, 신작 출시, 위믹스 생태계 강화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끊임없이 도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독자적인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며 "2025년은 위메이드의 차별화된 장기 성장성을 증명하는 또 다른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02-12 13: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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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 4분기 영업익 339억 '껑충'… 창립 30주년 맞아 '제2의 도약' 예고
[이코노믹데일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2024년 4분기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눈에 띄는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10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SM은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2738억원, 영업이익 33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 275.6% 성장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3배 이상 급증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당기순손실은 241억원으로 여전히 손실을 기록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하로 감소하며 적자 폭을 크게 줄였다. 별도 기준으로 살펴보면, 4분기 매출은 1818억원, 영업이익은 3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83.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83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로써 SM은 연결, 별도 기준 모두 긍정적인 실적을 달성하며 2024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4분기 실적 호조의 주요 요인은 MD/라이선싱 사업과 콘서트 매출 증가다. 아티스트들의 일본 활동 확대와 드라마 제작 사업 확장 또한 종속 법인들의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특히 연결 영업이익의 폭발적인 증가는 본사 및 계열사의 매출 증가와 더불어 수익성이 높은 MD 및 콘서트 매출 비중 확대 그리고 성과급 안분 인식 등의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SM은 ‘THE CULTURE, THE FUTURE’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내걸고 브랜드 필름을 공개하며 제2의 도약을 예고했다. 지난 1월 성공적으로 개최된 ‘SMTOWN LIVE’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창립기념일인 2월 14일 SMTOWN 앨범 발매, 2월 14, 15일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하는 ‘SM 클래식스 라이브 2025’ 개최, 2분기 SMTOWN LIVE 글로벌 투어 진행 등 다채로운 30주년 기념 프로젝트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2월 24일에는 SM이 에스파 이후 약 5년 만에 야심 차게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Hearts to Hearts)’가 데뷔 싱글 ‘The Chase’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3월에는 레드벨벳 슬기, NCT 텐의 솔로 미니 앨범, 나이비스의 싱글 발매가 예정되어 있으며 2분기에는 에스파 미니 앨범, 라이즈 정규 앨범, NCT 도영과 마크의 솔로 앨범, 엑소 카이 솔로 미니 앨범, 레드벨벳-아이린&슬기, WayV, NCT WISH 미니 앨범 등 쉴 틈 없는 아티스트들의 컴백 릴레이가 이어진다. 글로벌 투어 역시 활발하게 전개된다. 에스파는 북미, 남미, 유럽 월드 투어를 순항 중이며 NCT 127은 최근 고척돔 공연 매진에 이어 도쿄돔 공연을 확정했다. 동방신기 일본 전국 투어, 슈퍼주니어 예성, 샤이니 민호 아시아 투어 등도 성황리에 진행 중이며 태연, NCT WISH 아시아 투어도 계획되어 있다. SM은 지난 1월 ‘SMTOWN LIVE’에서 남자 연습생 그룹 SMTR25를 공개하며 새로운 IP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SMTR25는 연습생 사전 프로모션 SNS 공개, SMTOWN LIVE 글로벌 투어 참여 등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하며 2025년 SM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장철혁 SM 공동대표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슬로건 ‘THE CULTURE, THE FUTURE’를 발표하고 SM 고유의 문화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기본에 충실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회사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며 “기존 아티스트 라인업과 풍부한 콘텐츠는 물론 끊임없는 혁신과 아티스트 IP 확장을 통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02-10 16: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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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브이엠, 2024년 역대 최고 실적 달성…수출이 실적 견인
[이코노믹데일리]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이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1594억원, 영업이익 307억원, 순이익 288억원의 잠정 실적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6일 공시했다. 2023년 대비 매출은 1.5%, 영업이익은 3.0%, 순이익은 9.9% 성장한 수치다. 특히 작년 4분기에는 매출 442억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91억원, 76억원을 달성했다. 수출 증가가 성장을 견인했다. 2024년 시장별 매출 비중은 국내 52%, 수출 48%로 수출이 내수를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 27%, 기타 지역에서 56% 성장하며 해외 시장 확대가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제이브이엠은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약품 조제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로봇팔을 적용한 최첨단 차세대 자동 조제기 'MENITH'와 북미 시장을 겨냥한 전자동 바이알 조제 장비 'COUNTMATE'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MENITH'는 2023년부터 유럽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해외 매출을 견인하고 있으며, 유럽, 북미, 호주 등으로 수출 채널을 확장하고 있다. 'COUNTMATE'는 미국과 캐나다 시장에 특화된 솔루션으로, 약품의 카운팅부터 라벨링, 이미지 검증, 최종 바이알 배출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조제 장비다. 이동환 대표는 "고객 맞춤형 자동화 솔루션과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넘어 글로벌 수출 볼륨 확대라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각 지역의 의약품 조제 니즈를 충족하는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이브이엠은 한미약품과 온라인팜의 지원을 받아 해외 사업과 국내 사업을 각각 전담하고 있으며, 차세대 신제품 개발과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현재 글로벌 파트너 기업 34개사를 통해 60개 국가에 제이브이엠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2025-02-06 16: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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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2024년 연간 경영실적 발표
[이코노믹데일리] 대우건설은 2024년 연간 경영실적 잠정집계 결과(연결기준) 매출 10조5036억원, 영업이익 4031억원, 당기순이익 2428억원의 누계 실적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대우건설은 2024년 말 기준 연간 매출 10조5036억원으로 전년 대비 9.8% 감소했으나 2024년 매출 목표(10조 4000억원) 대비 101.0% 초과 달성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 6조8418억원 △토목사업부문 2조1704억원 △플랜트사업부문 1조1386억원 △기타연결종속부문 3528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전년 실적(6625억원) 대비 39.2% 감소한 4031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실적(5215억원) 대비 53.4% 감소한 2428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불확실한 대외 여건 속에서도 영업이익이 시장전망치(에프앤가이드 기준 3514억원)를 상회하며 대우건설의 위기관리 역량을 확인시켰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진행 현장 수 감소와 지속되는 원가율 상승 및 일부 주택현장의 일시적 추가 원가 반영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나, 해외 플랜트사업부문 고수익 프로젝트의 견조한 성장에 힘입어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선방을 했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의 2024년 신규 수주는 9조9128억원을 기록하며 2024년 목표(11조5000억원) 대비 86.2%를 달성했으나 2024년 말 기준 44조4401억원의 풍부한 수주잔고를 보유해 연간 매출액 대비 4.2년치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성남 수진1구역 재개발(7793억원), 부산 남천동 주상복합(6334억원), 서울 여의도공작아파트 재건축(5704억원) 등 국내 수주 비중이 컸으며, 기대했던 해외 수주는 다소 이연되어 올해 수주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다.”고 말했다. 또한, 대우건설은 매출 8조4000억원, 신규 수주 14조2000억원의 2025년 전망치도 함께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국내외 어려운 시장 상황을 고려하여 올해 매출 목표는 보수적으로 수립했으나 지속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신규 수주는 확대할 계획”이라며 “전 사업부문에 걸쳐 지속적이고 견조한 매출을 이어가는 한편 체코 원전, 이라크 해군 및 공군기지, 투르크메니스탄 미네랄비료공장 등 해외 대규모 PJ 수주 확대를 통해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더해 대우건설 관계자는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 강화로 건설시장 위기를 극복함과 동시에 올해 목표를 초과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06 10: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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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이차전지 부진 직격탄…포스코홀딩스, 지난해 영업익 38.4%↓
[이코노믹데일리] 포스코홀딩스는 2024년 연결기준 매출 72조6880억원, 영업이익 2조1740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8%, 38.4% 하락했다. 철강 부문에서는 포스코 실적이 매출 37조5560억원, 영업이익 1조4730억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3.6%, 29.3% 감소했다. 포스코는 중국발 공급 과잉과 글로벌 경기 침체 등 여파에 고로 개수 등으로 인한 생산·판매 감소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인프라 부문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에너지 밸류체인(가치사슬) 확장을 통한 수익 창출 노력에도 매출이 32조3410억원으로 2.4% 감소했고 영업손실 460억원이 발생하며 적자 전환했다. 이차전지 소재 부문에서는 포스코퓨처엠이 리튬, 니켈 등 주요 원료 가격 하락과 미국의 해외우려기관(FEOC) 지정 유예에 따른 판매량 감소 등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360억원에서 지난해 10억원으로 급감했다. 매출 역시 3조7000억원으로 22.3% 감소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철강 등의 시황 악화에 따른 평가손실 및 선제적 구조 개편 과정에서 발생한 비현금성 손실 1조3000억원이 반영된 것도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면서 "저수익 사업 및 비핵심 자산을 중심으로 구조 개편을 진행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날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그룹 사업 경쟁력 강화 방안도 밝혔다. 철강 사업은 인도, 북미 등 고성장·고수익 시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탄소중립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하며 본원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차전지 소재 사업은 아르헨티나 염수 리튬 1단계, 국내 광석 리튬 1·2공장, 실리콘 음극재 공장 등 신규 공장의 정상 조업을 조기에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칠레, 호주 등에서 우량자원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저수익 사업의 추진 속도를 조절하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재조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저수익 사업과 비핵심 자산 구조 개편 프로젝트 125개 중 45개를 완료해 현금 6625억원을 창출했다"며 "올해 61개 프로젝트를 추가로 완료해 확보한 누적 현금 2조1000억원으로 자산 효율성을 높이고 성장 투자 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3 18: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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