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4.11.22 금요일
맑음
서울 6˚C
맑음
부산 12˚C
맑음
대구 6˚C
맑음
인천 7˚C
맑음
광주 6˚C
맑음
대전 5˚C
맑음
울산 8˚C
흐림
강릉 8˚C
구름
제주 11˚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연구 투자'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내년도 핵심 과제에 '전기차 화재'도 담겼다…연구투자액 3배 증액
[이코노믹데일리] 기획재정부가 27일 2025년도 예산안과 함께 공개한 '20대 핵심 과제'엔 최근 인천 지하주차장 벤츠 화재로 관심이 쏠리고 있는 '전기차 화재'도 담겼다. 전기차 화재를 신유형·고강도 재해로 지정해 체계적 예방과 대응책을 모색한다는 게 핵심이다. 그 동안 전기차 화재, 배터리 공장 화재 등 배터리 관련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했지만 화재진압 기술 개선 지연 등 신속한 대응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정부는 배터리 화재 진압에 필요한 장비와 관련해 전기차 스마트제어 충전기와 무인 파괴 방수차, 전기차 화재진압 특수장비 등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3275억원의 예산에선 내년엔 6230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증액했다. 배터리 과충전 제어와 이상 징후 모니터링이 가능한 '전기차 스마트 제어 충전기 보급'을 2만3000기에서 9만5000기로 늘리고 전기차 화재진압 특수장비인 이동식수조·질식소화덮개·관통형 방사장치 3종도 63개 추가한다. 또 불이 났을 때 노즐 끝 단에 부착된 파괴기로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노즐을 내부로 진입시켜 다량의 물이나 소화약제를 뿌리면서 화재를 진압하는 첨단 특수장비 '무인파괴방수차'는 6대를 증차한다. 기술 개발에도 힘을 쏟는다.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위험성 분석 및 대응기술 등에 필요한 연구 투자액을 129억원으로 증액하며 올해 39억원 대비 3배가량 강화했다. 세부 내용에는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응기술 개발, 리튬금속 적용 소화약제 개발, 화재 대응 및 관제시스템 기술 표준화 등이 담겼다.
2024-08-27 15:50:13
유한양행, 상반기 R&D비용 약 1000억원 규모…투자 늘려 신약 개발에 집중
[이코노믹데일리] 유한양행이 R&D(연구개발) 비용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면서 신약 개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7일 유한양행 IR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R&D 비용은 992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35.5% 증가했다. 최근 4년간 유한양행의 상반기 R&D 비용을 살펴보면 2021년 611억원에서 2022년 672억원, 2023년 732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하다 올해 992억원으로 급격히 상승했다. 이러한 투자 증가는 최근 원가 상승으로 인해 국내 제약사들이 장기적 투자가 필요한 R&D 비용을 축소하고 있는 상황과 대조된다는 업계의 설명이다. 유한양행의 신약개발 의지는 올해 1월 시무식에서도 언급된 바 있다.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렉라자의 글로벌 혁신신약 출시와 제2, 제3의 렉라자를 조기에 출시할 수 있도록 매진할 것"이라며 신약 개발 강화를 강조했다. 이에 맞춰 유한양행은 오는 8월 비소세포폐암 신약 '렉라자'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발표를 앞두고 있다. 또한 렉라자를 바탕으로 한 후속 폐암 치료제 연구에도 집중하고 있다. 유한양행에서 '넥스트 렉라자'로 주목하는 후보물질 'YH42946'은 지난 2023년 항암 신약 및 희귀의약품 개발 기업인 ‘유하제이인츠바이오’와 오픈이노베이션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FDA로부터 임상 1/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 YH42946은 인간 상피세포 증식인자 수용체 2형(HER2)을 표적하는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TKI)로 개발되고 있다. 특히 전임상 시험에서 비소세포폐암에서 자주 발생하는 엑손 20 삽입을 포함한 HER2의 티로신 키나제 도메인(TKD)에서 발생하는 돌연변이에 대해 강력한 종양세포의 성장 또는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다. 이렇게 YH42946이 주목받는 이유는 전체 폐암 환자의 약 85%가 비소세포폐암이라는 점과 관련이 있다. 특히 비소세포폐암은 HER2 또는 EGFR 돌연변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암으로, 현재까지 HER2 엑손 20 삽입을 동반하는 비소세포폐암에 승인된 경구용 치료 약물이 없는 상황이다. 이 외에도 유한양행은 고셔병 치료제 후보물질 'YH35995'의 임상 1상 계획을 지난 6월 승인받았으며, 지난해 5월 당뇨 치료제 개발 기업 프로젠을 인수한 후 알레르기 치료제 'YH35324'와 면역항암 이중항체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YH42946은 유한양행의 성공적인 선행 개발 사례인 렉라자에 이은 표적항암제 후속 파이프라인 중 하나이며, 하반기 중 한국과 미국에서 환자 모집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8-07 20:50:15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T1, '제우스'와 계약 종료…'제오페구케' 3년 역사에 마침표
2
'전기 먹는 하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SMR이 '해결사' 될 수 있을까?
3
1세대 화장품 기지개 켜는데…네이처리퍼블릭 '뒷걸음질'
4
'기후깡패' 트럼프 당선 이후 기후변화 둘러싸고 흔들리는 국제사회
5
[종합] 현대차 울산 공장 연구원 3명 사망…"원인 규명 조속히"
6
지스타 2024, 4일간의 대장정 성료…새로운 방향성 제시하며 성황리에 막 내려
7
'4만전자' 반도체 경쟁력 하락… 외국인 투자자 "'지배구조 리스크'가 키웠다"
8
['차이나 테크로드'의 역습‧⑤]태양광·배터리·드론까지···미래 '알짜 먹거리' 독식하는 중국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AI 시대, 개발자의 미래와 생존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