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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은 총재 최초로 IMF 초청 강연…韓 통화정책 소개
[이코노믹데일리] 한국은행은 이창용 총재가 '국제통화기금(IMF) 미셸 캉드쉬 중앙은행 강연'에 초청받아 한국 통화정책에 대해 강연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총재는 오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한국의 통합정책체계(IPF) 여정: 실효하한금리(ELB) 시대의 도전과 대응'을 주제로 강연한 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Kristalina Georgieva) IMF 총재와 대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은에 따르면 캉드쉬 강연은 IMF가 회원국 중앙은행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통화정책 및 글로벌 금융·경제 이슈를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주최하는 최고위급 연례 이벤트다. 역대 강연자로는 크리스틴 라가르드(Christine Lagarde)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마크 카니(Mark Carney) 전 영란은행 총재, 재닛 옐런(Janet Yellen) 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구로다 하루히코(Haruhiko Kuroda) 전 일본은행 총재 등이 있으며, 한은 총재가 강연자로 초청받은 건 이번이 최초다. 이 총재는 이번 강연을 위해 이달 17일 출국했다가 21일 귀국할 예정이다.
2025-09-16 15:01:59
환율 상승·대출 규제 '이중고'…은행들 자본 건전성 '비상'
[이코노믹데일리]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국내 은행들의 자본 건전성에 비상이 걸렸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국 추가 관세 부과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 지연 등으로 인해 원·달러 환율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며,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에 따른 건전성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17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3원 오른 1388.0원으로 출발했다가 1390원을 돌파했다. 밤사이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 해임설에 뉴욕 증시가 크게 출렁인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달 초 1350원대 밑으로 내려갔던 환율은 최근 미국발 관세 협상 불확실성이 다시 불거지면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인플레이션 우려로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낮아지고 있는 점도 요인 중 하나다. 이런 환율 상승 여파로 원화 약세 흐름을 보이면서 은행권에선 RWA 확대 우려가 번지고 있다. 환율 상승은 외화 자산이나 파생상품을 보유한 금융기관의 자산 가치를 끌어올려 RWA를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RWA는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을 산정할 때 쓰이는 지표로, 이 수치가 커질수록 은행들이 더 많은 자본을 쌓아야 하므로 부담이 커지게 된다. 특히 RWA가 늘어나면 보통주자본비율(CET1)과 같은 주요 건전성 지표가 하락할 수 있어 금융당국과 업계 모두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가계부채 관리를 강화하면서 은행권은 상대적으로 부실 위험이 높은 기업대출 비중을 확대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였다. 특히 오는 3분기부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억제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기업대출이 사실상 주요 수익성 확보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만 기업대출은 주담대에 비해 위험가중치가 높아 RWA 증가로 직결돼 은행의 자본비율 하락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 대출 포트폴리오 변화로 인해 자본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실제 지난해 말 은행권 대출의 평균 위험가중치는 주담대가 14.5%, 중소기업 대출이 44%로 나타나면서 3배 이상 차이가 났다. 즉 은행이 같은 돈을 빌려주더라도, 중소기업 대출을 위해선 주담대 대비 3배가 넘는 규제 자본을 확보해야 하는 셈이다. 이에 따라 최근 은행들은 금융당국에 RWA 산정 방식과 관련한 제도적 개선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열린 금융감독원과 은행 이사회 의장들 간 만남 자리에서 은행 측은 RWA 조정 등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와 관련해 금융당국도 은행 건전성 규제 개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방안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선 올해 하반기 금융당국의 대응 여부에 따라 은행들의 자산 운용 전략이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업대출 확대는 'RWA 증가→CET1 하락→은행 건전성 악화'로 이어져, 은행 입장에선 균형 잡힌 자산 운용과 제도적 완화가 동시에 필요한 실정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현재 상황에선 기업대출 확대가 곧바로 자본비율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어 딜레마에 빠질 수밖에 없다"며 "RWA 성장률 관리와 건전성 지표 개선을 동시에 고려한 규제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07-18 06:10:00
뉴욕증시, 기술주 차익 실현에 나스닥 급락…장기 순환매 본격화되나
[이코노믹데일리] 미국 뉴욕증시가 분기 첫 거래일인 1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인공지능(AI) 중심의 기술주에 몰렸던 자금이 경기민감 가치주로 이동하면서 강한 순환매 현상이 나타났다. 특히 최근 상승세가 가팔랐던 나스닥100은 0.89% 급락하며 낙폭을 키웠다. 이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91% 상승한 4만4494.94에 마감했지만, S&P500 지수는 0.11% 하락한 6198.01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 지수는 22,478.13으로 0.89% 떨어졌고,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은 1.03% 상승한 2197.54를 기록했다. 시장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예산안 상원 통과와 관세 유예 종료 가능성, 유럽중앙은행(ECB) 연례 포럼에서의 파월 연준 의장 발언 등이 동시에 작용했다. 여기에 예상보다 높게 발표된 5월 구인 건수(JOLTs)는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를 약화시키며 장기물 중심으로 국채 금리를 끌어올렸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4.232%에서 4.240%로, 2년물은 3.727%에서 3.772%로 상승했다. 한편, 6월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8.0을 기록해 기준선(50)을 4개월 연속 하회했다. 신규 주문과 고용 부문 모두 위축세를 보이며 제조업 경기의 침체 지속을 시사했다. 이날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린 ECB 연례 포럼에서 제롬 파월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확대가 없었다면 연준은 올해 금리를 추가로 인하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7월 금리 인하가 너무 이르다는 주장에 대해선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혀 시장 해석의 여지를 남겼다. 정치 리스크도 시장의 불안 요인으로 작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 관세 유예 조치의 연장 없이 일본 등과의 협상을 중단하겠다며 새로운 관세 부과 서한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테슬라는 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CEO 간 갈등이 재점화되며 5% 넘게 급락했다. 머스크가 트럼프 행정부의 예산안을 공개적으로 비판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회사가 받은 보조금을 조사해야 한다"고 응수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기술주 랠리의 피로감과 차익 실현 욕구가 커졌다고 분석했다. 앤서니 사글림베네 아메리프라이즈 수석 전략가는 "AI 중심의 위험 선호 장세가 지난 두 달간 이어졌지만, 이 흐름은 거의 소진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미즈호 아메리카의 파즈 아잠 역시 "기술주와 나스닥 지수는 과매수 영역에 진입했다"고 경고했다. 가상자산 및 주식 거래 플랫폼 티커(eToro)의 브렛 켄웰은 "노동시장이 견조한 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이는 연준이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아도 되는 여유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뱅가드의 조쉬 허트는 "노동시장이 현재 흐름을 유지한다면 연준은 인내심을 갖고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투자자들의 시선은 오는 4일 발표될 6월 비농업부문 고용보고서로 쏠리고 있다. 시장은 고용 증가세 둔화와 실업률의 소폭 상승을 예상하고 있다.
2025-07-02 09: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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