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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소노, 3월 주총서 티웨이 장악할까?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최대 규모 리조트 운영사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 경영권 확보에 나섰다. 이에 다음달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대명소노그룹과 예림당·티웨이홀딩스 사이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두 기업 사이의 지분율 차이가 단 3%뿐이어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대명소노그룹은 지난달 31일 대구지방법원에 티웨이항공을 상대로 서준혁 대명소노 회장 등 9명의 이사 후보 선임안을 주총 안건으로 상정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경영권 확보를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대명소노그룹은 지난해 티웨이항공 지분 26.77%를 확보하며 최대 주주인 예림당·티웨이홀딩스(30.06%)와 지분율 차이를 약 3%포인트로 좁혔다. 이에 임시주총의 행방을 가를 캐스팅 보트로는 '소액주주'가 떠올랐다. 40% 넘는 지분을 소액주주가 보유하면서다. 현재 티웨이항공 이사는 7명(사내이사 4명·사외이사 3명)으로 구성돼 있다. 하지만 다음달 사내이사 2명과 사외이사 2명이 임기가 만료돼 3명만 남게 된다. 정관상 최대 인원은 12명이다. 대명소노그룹은 이사회를 12명으로 구성할 때 남은 9석을 모두 채워 이사회를 장악하는 구상을 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예림당·티웨이홀딩스가 이사 임기를 연장하거나 새로운 인물을 추가로 선임해 경영권 방어에 나설 수도 있다. 황용식 세용대 경영학과 교수는 "경영권을 차지하기 위해 다툼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대명소노그룹이 강한 의지가 있기 때문에 예림당 측이 방어를 한다고 하면 적대적 인수처럼 될 수 있다. 어떤 그룹이 탄탄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전문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지가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2025-02-10 15:44:49
몸집 키우기 나선 국내 LCC 업계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저가항공사(LCC)들이 몸집 키우기에 나서면서 업계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이는 대명소노 그룹의 티웨이항공 경영 참여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합병으로 '통합 LCC'의 탄생이 예정된 데 따른 것이다. 2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내 리조트 업계 1위 대명소노 그룹은 티웨이항공 경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취지로 경영 개선 요구서를 발송했다. 현재 티웨이항공의 최대 주주는 티웨이홀딩스와 예림당으로 두 회사는 지난 14일 기준 30.0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어 대명소노는 지주사인 소노인터내셔널(16.77%)과 계열사 대명소노시즌(10%)을 합산해 26.77%의 지분을 확보한 2대 주주로 자리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1대 주주와 2대 주주의 지분 차이가 3%포인트에 불과해 경영권을 둘러싼 경쟁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대명소노는 티웨이항공뿐만 아니라 지난해 에어프레미아 지분을 인수하며 국내 LCC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에 따라 두 대형 항공사의 자회사인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의 통합도 예정돼 있다. 이들 세 회사가 합쳐질 경우 국내 LCC 업계 1위로 부상할 전망이다. 실제 대한항공 모회사인 한진그룹은 최근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통합 LCC 추진을 본격화하며 아시아나항공 자회사인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에 대한항공 인사를 대거 포진시킨 바 있다.
2025-01-28 10:31:24
대명소노 서준혁 회장 '제2의 아시아나항공' 노리나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최대 호텔·리조트 기업인 대명소노그룹이 항공 사업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명소노그룹의 지주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은 티웨이항공 지분 23.2%를 확보한 데 이어 최근에는 에어프레미아의 지분 인수 계획을 밝혔다. 오래 전부터 항공업에 대한 의지를 밝혀온 서준혁 소노인터내셔널 회장이 움직임을 본격화 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21일 “대명소노그룹은 티웨이항공이 현재 최대주주인 예림당에 넘어가기 전 인수전에 참여한 적이 있다. 그 전에는 에어아시아의 국내 영업권을 획득하기도 했다”며 “오랜 기간 항공업 진출에 관심을 보이던 서 회장이 티웨이항공과 에어프레미아 경영권 확보를 통해 ‘제2의 아시아나항공’을 꿈꾸고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서 회장은 지난 2011년 11월 고(故) 서홍송 창업주의 작고 10주기에 저비용항공사(LCC) 인수 계획을 공식화한 바 있다. 당시 “기존 항공사가 주력으로 하는 동남아 노선 대신 유럽·미주 노선에 집중해 차별화를 이루는 것은 물론 대명리조트의 해외 진출과도 연계해 시너지를 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2010년 아시아 최대 LCC인 에어아시아의 국내 영업권을 획득하고 난 후였다. 서 회장의 계획은 올해부터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 7월 티웨이항공 지분 14.6%를 사들인 데 이어 8월에는 사모투자펀드 JKL파트너스가 보유한 티웨이항공 잔여지분 전량(11.87%)을 매수하며 티웨이항공 2대주주에 올랐다. 소노인터내셔널이 보유한 지분은 26.77%로 최대주주인 예림당(29.7%)과의 지분 차이가 3%p 이내로 좁혀졌다. 가장 최근인 지난 10일 소노인터내셔널은 이사회를 열어 사모펀드 JC파트너스가 에어프레미아에 출자했던 프로젝트 펀드(제이씨에비에이션 제1호) 지분 50%를 471억원에 취득하기로 의결했다. 취득 목적은 전략적 사업 시너지 강화다. 예정대로 다음달 20일 해당 지분을 취득하면 에어프레미아의 2대 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에어프레미아 지분 확보는 서 회장 계획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형항공사(FSC)의 프리미엄 서비스와 LCC의 낮은 운임을 동시에 제공하는 하이브리드항공사(HSC) 에어프레미아는 장거리 비행이 가능한 대형항공기 5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 뉴욕, 로스앤젤레스(LA), 샌프란시스코 등 미주 노선을 주력 사업으로 두고 있다. 대명소노그룹 측은 사업 다각화 차원이라며 티웨이항공과 에어프레미아의 경영권 인수에 선을 긋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에어프레미아 지분까지 확보했다는 점에서 2대 주주로 남을 가능성은 적다는 평가가 나온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대명소노그룹이 항공업계 진출에 공을 많이 들였는데 티웨이항공에 이어 에어프레미아 지분까지 확보한 것을 보면 2대주주의 역할을 넘어 최대주주로서 항공업계의 신흥 강자로 도약하기 위해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24-10-22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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