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9.18 목요일
흐림
서울 20˚C
흐림
부산 24˚C
흐림
대구 23˚C
맑음
인천 21˚C
흐림
광주 23˚C
흐림
대전 21˚C
흐림
울산 23˚C
흐림
강릉 20˚C
흐림
제주 25˚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옌타이'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나는 혜택 언제쯤"...항공권 초특가 프로모션 실제 이용 어려운 이유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저가 항공사(LCC)들이 주기적으로 저가 프로모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초특가 항공권'을 실제 구매하기 어렵다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LCC들이 장기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고려해 이벤트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진에어 등 국내 LCC들은 하반기 프로모션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에어서울은 오는 10월 26일부터 재운항되는 인천~괌 노선을 기념해 프로모션 운임의 항공권을 선보여 괌 노선 이용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행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제주항공은 탑승객들의 합리적인 연말 여행을 돕기 위해 회원 전용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유류 할증료와 공항시설 사용료를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을 기준으로 국내선은 1만6600원부터 판매하며 국제선은 일본 5만1500원, 중화권 5만4300원, 동남아 7만2600원 등부터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이스타항공은 인천-옌타이 노선 취항을 기념해 중국 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공항 이용세와 유류 할증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 최저가는 옌타이 5만5600원, 상하이 6만9400원, 정저우 7만4400원 등이다. 이 같은 프로모션에 힘 입어 제주항공은 J멤버스위크를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지난해 12월에는 816만4000명의 승객이 몰리기도 했다. LCC들이 특가 이벤트를 상시적으로 운영해 티켓을 구매하려는 이용객들이 많이 몰리고 있지만 이른바 '초특가' 가격에 티켓을 구매하기는 어렵다. 이벤트 기간에 맞춰 구매를 시도해도 몇 초 안에 매진되거나 개인 스케줄에 맞는 항공 시간대를 찾기 어려운 것이 대부분이다. 한정된 좌석을 노리는 이용자가 많은 데다 동시에 접속해 서버 과부하로 인한 접속 지연이 발생하기 일쑤며 일본, 중국 등 인기 노선이나 성수기 기간에는 오픈 직후 매진되는 사례 빈번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특가 항공권의 수량은 일정하게 정해진 것이 아니라 노선마다 유동적으로 변하기에 정확히 몇 개나 풀리는 지 알 수 없다"며 "각 편당 5% 미만으로만 풀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로써 초특가 가격으로 티켓 프로모션을 각 LCC에서 진행한다지만 실제로 구매할 수 있는 이용객은 극소수가 되는 것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특가 이벤트를 놓친 고객들을 위한 별도의 이벤트도 다양하게 준비 중이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프로모션을 진행했을 때 장기적으로 기업의 이미지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단기적으로 매출을 늘리기 위해 프로모션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는 추세지만 매출량 증대만이 능사는 아니다"라며 "포지셔닝하고 싶은 제품, 상품 등 전체적 브랜드 이미지를 고려해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2 15:26:02
이스타항공, 9월 19일부터 인천-옌타이 취항..."주 7회 운항"
[이코노믹데일리] 이스타항공이 중국 옌타이 노선에 취항한다. 28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인천-옌타이 노선은 9월 19일부터 주 7회 매일 운항한다. '연태고량주'로도 잘 알려져 있는 옌타이는 인천에서 90분 이내에 도착해 접근성이 좋다. 봉래각 등 다양한 랜드마크와 명문 골프장도 있어 여행지로도 손색없다. 가는 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7시에 출발해 옌타이 펑라이국제공항에 7시 30분(이하 현지시간)에 도착하고, 오는 편은 현지에서 8시 30분에 출발해 11시경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이스타항공은 인천-옌타이 노선 취항을 기념해 이날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중국 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공항이용세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 최저가는 옌타이 5만5600원, 상하이 6만9400원, 정저우 7만4400원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9월 말부터 중국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허용된다"며 "인바운드 관광(해외에서 국내로 여행 오는 외국인 관광객)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5-08-28 10:25:30
중국 특화 상품으로 '오토상하이2025' 찾는 현대모비스
[이코노믹데일리] 현대모비스가 오는 23일 개막하는 '오토상하이 2025'에 참가해 중국 고객들에 특화된 신기술을 대거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중국 시장에서 현지 완성차 업체를 비롯한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프로모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상하이모터쇼 참가를 시작으로 타겟 고객에 대한 '제품 로드쇼'를 전년 대비 2배 이상 강화하고, 현지 중심의 고객 네트워킹을 강화해 올해 수주 2억 달러(2860억원)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상하이 국가 전시 컨벤션 센터(NECC)에서 열리는 이번 모터쇼에 현대모비스는 300㎡(90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한다. 현지 완성차 업체와 중국에 진출한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프라이빗 부스 형태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규모 일반인 관람객들이 모터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브랜드를 알리는 전시 전략보단 철저하게 고객사 중심의 마케팅 활동이 효율적이라는 판단에서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모터쇼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로컬 브랜드들과의 영업 접점도 확대한다. 글로벌 조사기관에 따르면 오는 2030년 전 세계에 판매되는 자동차 3대 중 한 대는 중국 브랜드가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중국시장은 현대모비스의 글로벌 수주 확대를 기대할 수 있는 매력적인 시장이기도 하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모터쇼에 선행 제품 8종을 비롯해 중국 연구소에서 자체개발한 신기술을 공개한다. 현재 현대모비스는 상하이와 옌타이 2곳에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상하이는 현지 완성차 업체와 글로벌 고객사 수주를 위한 부품 설계와 함께 차세대 플랫폼 등 선행 기술을 연구하는 중국 내 연구개발 중추 기지며, 옌타이는 현지에서 출시하는 신규 차종 개발과 양산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공개하는 현지 특화 신기술은 2종이다. 상하이연구소에서 개발한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AR-HUD)와 음향기술을 집약한 사운드 데모카 등이다.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70인치 규모의 고해상도의 가상 이미지를 차량 앞 유리창에 띄워 다양한 주행 정보를 표시할 수 있다. 뛰어난 밝기와 명암비로 햇빛 아래에서도 선명하게 정보가 표시되고, 운전자가 선글라스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시인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아울러 EV6 기반으로 제작한 사운드 데모카는 현대모비스의 자체 기술로 개발된 사운드 시스템을 실차에 탑재해 시연한다. 데모카에는 47개의 스피커를 장착해 극장 수준의 실감나는 사운드를 재현했다. 또 능동형 노면 소음 제어기술(ARNC)을 적용해 정숙한 차량 실내 환경을 구현한다. 김덕권 현대모비스 중국사업담당 전무는 "연구개발과 생산거점, 물류망을 모두 갖춘 중국시장에서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며 "현지 고객들이 선호하는 기술을 면밀히 분석해 한단계 앞선 맞춤형 신기술로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6 13:20:57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단독]삼성중공업, 산업재해 보고의무 2회 이상 위반…대기업 중 유일
2
엔비디아, AI 추론용 GPU에 GDDR7 탑재…삼성 반격 기회 열리나
3
'레전드 축제' 2025 아이콘매치 오늘 개막…벵거·베니테스 지략 대결 '관심 집중'
4
[단독]삼성전자, 헤드셋·스피커 출시 '초읽기'...오디오 명가 거듭난다
5
새 판 짜는 유통업계, 핵심은 '생존'
6
KT, '가짜 기지국'에 뚫려 신뢰 추락…김영섭 대표, '리더십·연임' 최대 위기
7
'아이콘매치 2025 ' 첫날, FC스피어 '이벤트 매치' 승리…내일 본경기 '설욕전' 예고
8
KT·LGU+, '해킹 침해 없다'더니…협력업체는 KISA에 '해킹 신고'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 칼럼] '가짜 기지국'의 공포, 통신사를 넘어 국가 인증 시스템의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