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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톤, AI 오디오 서비스 확대…'글로벌 시장 주도권 노린다'
[이코노믹데일리] 하이브가 인수한 AI 음성 기술 전문기업 수퍼톤이 글로벌 오디오 콘텐츠 시장을 겨냥해 ‘수퍼톤 시프트’와 ‘수퍼톤 플레이’를 공개하며 AI 오디오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실시간 음성 변환 서비스와 극사실적 음성 생성 기능을 앞세워 창작자들이 더욱 풍부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수퍼톤은 AI 기반 음성 변환 서비스 ‘수퍼톤 시프트’를 5일 정식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정식 출시는 지난해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에서 공개한 지 약 1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초기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다양한 기능이 강화됐다. ‘수퍼톤 플레이’는 텍스트로부터 음성을 생성하는 TTS 서비스로 지난 10월 31일 오픈 베타 테스트에 돌입했다. 두 서비스에는 수퍼톤의 핵심 기술 ‘낸시(NANSY, Neural Analysis & Synthesis)’가 적용됐다. 낸시는 목소리를 구성하는 음색, 발음, 음고, 강세 등 요소를 분석하고 제어해 재합성하는 AI 모델로 사용자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특정 캐릭터의 목소리로 변환하는 데 활용된다. 수퍼톤은 시프트 서비스의 캐릭터 보이스를 초기 10개에서 38개로 대폭 확장하고 두 주마다 신규 보이스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퍼톤 시프트는 사용자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원하는 캐릭터 음성으로 변환하는 기능을 제공하며 영어와 일본어 지원으로 일본 현지 창작자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사용자 경험을 고려해 일부 UX/UI 개선이 이루어졌다. 수퍼톤 플레이는 50개의 캐릭터별 목소리 옵션을 제공해 한국어, 일본어, 영어 등 3개 언어로 사용할 수 있다. 창작자는 상황에 맞는 목소리를 선택하고 다양한 요소를 조합해 보다 풍부한 감정 표현을 구현할 수 있다. 이번 오픈 베타 테스트에서는 감정이 담긴 음성을 생성할 수 있도록 낸시 기술이 고도화되었다. 이를 통해 울부짖거나 감정적으로 떨리는 목소리 등도 실감나게 표현할 수 있으며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최종 출시 전까지 서비스를 더욱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수퍼톤은 일반 사용자뿐 아니라 음향 전문가들을 위한 기능도 준비했다. 11월 1일 출시된 ‘수퍼톤 에어’는 특정 공간에서 녹음된 오디오의 울림이나 반사음을 추출하고 이를 다른 오디오에 적용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플러그인이다. 이를 통해 창작자들은 동굴이나 성당 등 특정 장소의 음향을 재현해 보다 생생한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수퍼톤 측은 수퍼톤 에어가 후반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음향 작업의 편의성을 증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교구 수퍼톤 대표는 “수퍼톤 제품의 핵심 가치는 창작자의 상상력과 표현력 확장을 돕는 것”이라며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창작자 의도를 깊이 있게 전달하는 스토리텔링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톤은 다양한 요소를 조합하여 무한에 가까운 목소리를 생성하는 AI 오디오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기술은 음악뿐만 아니라 영화, 애니메이션, 오디오북,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 단계에 적용될 수 있다.
2024-11-04 17: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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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시리즈, '아크티스 게임버즈' 출시…최고의 게이밍 오디오 경험
[이코노믹데일리] 게이밍 기어 브랜드 스틸시리즈가 새로운 무선 게이밍 이어버드 ‘아크티스 게임버즈’를 출시하며 게이머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 제품은 PS5, Xbox, 닌텐도 스위치, PC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초저지연 무선 연결을 지원하고 40시간의 배터리 지속 시간, 실감나는 오디오 기능으로 차세대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틸시리즈는 네이버 공식 스토어와 쿠팡에서 10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아크티스 게임버즈는 블루투스 제한 없이 다양한 기기와 호환되며 초소형 2.4GHz 동글을 통해 콘솔, PC, 모바일 등 거의 모든 플랫폼에서 안정적인 연결을 지원한다. 블루투스 5.3을 통해 모바일 기기와의 빠른 연결이 가능하며 플레이스테이션, Xbox, 닌텐도 스위치와도 초저지연 연결로 최적의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온이어 버튼 세 번 탭으로 모바일 블루투스와 게임용 초고속 2.4GHz 퀀텀 무선 간을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어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스틸시리즈는 아크티스 게임버즈에 맞춤형 차세대 칩셋을 탑재해 게이밍에 특화된 음향 경험을 선사한다. 아크티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60개 이상의 게임별 오디오 프리셋을 즉석에서 적용할 수 있어 다양한 게임에서 최적화된 음향을 즐길 수 있다. 템페스트 3D 오디오 지원과 360도 공간 오디오 기능으로 게임 내 환경을 생동감 있게 재현하며 강력한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NC)과 고성능 하이파이 드라이버, 4개의 하이브리드 마이크가 조화를 이뤄 선명한 음성 및 게임 소리를 전달한다. 아크티스 게임버즈는 1회 충전으로 10시간, 케이스 추가 충전 시 최대 40시간 사용 가능하며 15분 충전으로 3시간 사용할 수 있는 고속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USB-C 충전 외에도 케이스를 통한 Qi 무선 충전 옵션도 제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러한 넉넉한 배터리 성능은 장시간 플레이가 필요한 게이머들에게 최적의 선택지로 평가받고 있다. 스틸시리즈는 약 6만2000회 이상의 귀 스캔 데이터를 기반으로 아크티스 게임버즈의 인체공학적 설계를 완료했다. 다양한 귀 크기와 모양에 맞도록 설계되어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하며 IP55 등급의 방수 및 방진 기능을 통해 외부 먼지와 땀, 물로부터 기기를 보호한다. 제공되는 다양한 실리콘 팁으로 개인 맞춤형 착용이 가능해 게임은 물론 일상에서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혜경 스틸시리즈 코리아 지사장은 “게임은 현대 문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스틸시리즈는 e스포츠와 게임 라이프스타일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아크티스 게임버즈’는 게이밍을 넘어서 음악, 엔터테인먼트, 업무 등 다양한 활동에서도 최고의 오디오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제품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2024-10-28 19: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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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3분기 매출 22조1764억원···전년 대비 10.7% 증가
[이코노믹데일리] LG전자가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호실적을 보였지만, 해상운임 증가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LG전자는 24일 공시를 통해 지난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2조1764억원, 영업이익 7519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조1385억원(10.7%) 늘었고 영업이익은 1982억원(20.9%) 줄었다. 실적을 이끈 건 가전·공조(H&A) 사업본부였다. H&A 사업부는 매출로 8조3376억원, 영업이익 5272억원을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7%, 5.5% 증가한 수치다. LG전자는 전 세계적 불경기로 가전 수요가 줄어든 상황에서도 냉·난방공조(HVAC)와 같은 기업간 거래(B2B) 사업이 매출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영업이익은 올해 하반기 물류비 상승의 영향으로 매출에 비해 다소 낮아졌다고 덧붙였다(관련기사 7월 31일자 [단독] '삼성·LG, 때아닌 날벼락?…中 '물류 밀어내기'에 북미行 '좌절''). TV와 오디오 등이 주력 제품인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본부는 매출 3조7473억원, 영업이익 494억원을 기록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주요 시장 중 하나인 유럽에서 판매량이 늘어난 덕분이다. LG전자는 TV 재료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액정디스플레이(LCD) 패널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지만, 자체 TV 운영체제(OS)인 웹OS 콘텐츠·서비스 사업이 실적을 내며 손실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차량용 전자장비를 만드는 VS 사업본부는 매출액 2조6113억원, 영업이익 11억원을 냈다. 직전 2분기 영업이익 817억원에서 806억원이나 감소한 수치다. 선행 투자 부담 증가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을 위한 연구·개발(R&D) 비용 지출의 영향을 받았다고 전했다. 비지니스 솔루션(BS) 사업본부는 매출 1조3989억원, 영업손실 769억원을 기록했다. BS 사업본부는 노트북과 모니터, 의료용 기기 등을 만드는 사업부다. 게이밍모니터와 발광다이오드(LED) 사이니지가 실적을 냈지만, LCD 패널가·물류비가 상승한 영향으로 손실 폭이 늘었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중국의 물량 밀어내기 영향으로 해상운임이 크게 증가해 부피가 큰 가전 제품의 마진이 다소 감소했다"며 "다만 4분기 쇼핑 시즌이 이어진다는 점에서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걸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2024-10-24 1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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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나나' AI 모델 공개…글로벌 AI 시장에서 한국어 우위 강조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는 23일 경기도 용인에서 열린 '이프카카오 2024' 행사에서 자사의 새로운 생성형 AI 모델 시리즈인 '카나나(Kanana)'를 공개했다. '카나나'는 카카오가 지금까지 개발한 다양한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합한 모델로 특히 한국어 처리 능력에서 글로벌 경쟁 모델을 크게 능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카카오는 이를 통해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AI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병학 카나나알파 성과리더는 이날 발표에서 “카나나 모델은 한국어 처리 능력이 매우 뛰어나 글로벌 AI 시장에서도 중요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카나나 모델은 GPT-4.0, 라마 3.1 등 세계적인 AI 모델과 비교해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한국어 성능에서는 압도적인 성능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카카오는 이번 발표에서 ‘카나나’ 브랜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AI 기술을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통합 모델은 언어모델, 비주얼 생성모델, 음성모델, 멀티모달 언어모델 등 다양한 기능을 포괄하며 이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보다 일관되고 고도화된 AI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 카나나 모델 라인업, 언어모델부터 비디오 생성까지 카카오는 '카나나' 모델을 통해 다양한 목적에 맞는 AI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카나나 시리즈는 크게 언어모델, 멀티모달 언어모델, 비주얼 생성모델, 음성모델 등으로 구분된다. 언어모델은 처리 용량에 따라 △카나나 나노(초경량 언어모델) △카나나 에센스(중소형 언어모델) △카나나 플래그(고성능 초거대 언어모델)로 세분화된다. 이를 통해 각기 다른 서비스 환경에 맞춘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서비스 목적에 맞게 성능과 비용 효율성을 최적화할 수 있다. 멀티모달 언어모델은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 모델은 △오디오 언어모델(카나나-a) △이미지/비디오 언어모델(카나나-v) △통합 멀티모달 언어모델(카나나-o)로 구성된다. 김병학 성과리더는 "카나나-o 모델은 텍스트뿐만 아니라 이미지, 오디오, 영상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한국어에서는 세계적으로 가장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고 말했다. 비주얼 생성 모델인 '키네마'는 사용자가 텍스트 입력이나 이미지를 기반으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AI 기술이다. 특히 카메라 움직임이나 캐릭터의 움직임을 마우스 조작만으로 제어할 수 있어 비디오 콘텐츠 제작 과정이 훨씬 간단해질 전망이다. '콜라주'는 개인화된 이미지 생성을 지원하는 모델로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활용될 수 있다. 음성모델은 음성 인식과 음성 합성 두 가지로 구분된다. 음성 인식 모델인 '카브'와 음성 합성 모델인 '캐스트'는 자연스러운 음성 상호작용을 지원한다. 이 기술을 통해 카카오는 다양한 서비스에서 AI 기반 음성 인식과 합성 기능을 적용할 예정이다. 카나나 모델의 가장 큰 강점은 한국어 처리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보인다는 점이다. 김병학 성과리더는 "카나나 에센스 모델은 글로벌 성능을 가진 유사한 모델들과 비교했을 때 평균적으로 동등하거나 더 우수한 성능을 보였으며 한국어 성능에서는 특히 월등했다"고 강조했다. 카카오는 자체적으로 구축한 고품질의 한국어 데이터셋을 기반으로 모델을 학습시켜 한국어 처리에 있어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저작권과 개인정보 이슈를 해결한 투명한 학습 과정을 거쳐 데이터의 신뢰성 또한 높였다. 이를 바탕으로 카카나는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AI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 AI 기술 가속화...엔비디아와의 협력 강화 카카오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와 협력해 AI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카카오의 AI 모델 개발 조직인 '카나나 알파'와 협력하여 AI 모델을 제작하고 있으며 '카나나 엑스'와는 인프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 처리 장치(GPU)인 GH200은 카나나 모델의 효율적인 추론을 돕고 있다. 타이 맥커처 엔비디아 수석 부사장은 "카카오는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AI 기술을 도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는 한국을 넘어 글로벌 AI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 네이티브 컴퍼니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더 큰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카카오는 '카나나' 모델을 자사의 주요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카카오톡의 AI 대화 요약 기능, 톡채널의 AI 매니저 등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을 개선하는 서비스에 AI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더욱 자연스럽고 지능적인 AI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김병학 리더는 "카나나 모델은 단순히 기술력을 과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사용자 문제를 해결하는 실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카카오는 AI 네이티브 컴퍼니로 전환해 AI를 기반으로 모든 비즈니스 활동을 혁신하고 내외부 생산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0-23 14: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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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시리즈 아크티스 노바 5 화이트...디자인과 성능의 완벽한 하모니
[이코노믹데일리] 스틸시리즈가 새롭게 선보인 ‘아크티스 노바5 화이트’ 무선 게이밍 헤드셋이 다양한 게이머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제품은 PC, 콘솔, 모바일 등 여러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플랫폼 호환성을 자랑하며 고품질 음향과 우수한 착용감으로 세련된 디자인으로 게이밍 경험을 한층 더 향상시키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의 완벽한 조화 디자인 측면에서 아크티스 노바5 화이트는 게이밍 헤드셋의 전형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더욱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외관을 자랑한다. 순백색의 깔끔한 외형은 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기존의 어두운 색감이 주를 이루는 게이밍 헤드셋 시장에서 차별화된 매력을 발산한다. 과도한 RGB 조명을 배제하고 심플함을 강조한 디자인은 게임 룸뿐만 아니라 사무실이나 거실 같은 다양한 공간에도 잘 어울린다. 기존 스틸시리즈의 헤드셋 라인업과 비슷한 디자인을 따르면서도 새로운 시도를 더했다. ABS 플라스틱 소재의 매트한 표면 처리는 고급스러움보다는 실용성을 중시한 선택으로 지문이나 오염 방지에 효과적이며 내구성도 뛰어나다. 특히 흠집에 강한 특성 덕분에 오랜 기간 사용해도 깔끔한 외관을 유지할 수 있다. 그와 동시에 순백색 컬러는 청결함과 신선한 인상을 주며 현대적인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린다. 헤드셋의 이어컵은 통기성이 뛰어난 부드러운 패브릭 소재로 제작되어 착용감이 매우 우수하다. 특히 더운 날씨에도 장시간 착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장시간 게임을 하더라도 사용자가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이러한 디자인적 요소 덕분에 실용성과 미적인 가치를 동시에 충족한다. ◆ 실용적인 착용감과 위생성까지 고려한 디자인 아크티스 노바5 화이트는 착용감에서도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머리를 받치는 헤드밴드는 쿠션이 아닌 밴드 방식으로 설계되어 길이 조절이 가능하고 탈착이 용이해 위생적인 관리와 장기간 사용에 적합하다. 기존 스틸시리즈 헤드셋에서 일부 사용자들이 불편함을 느꼈던 길이 조절 문제를 개선해 사용자 개인의 두상에 맞춰 헤드셋 각도와 길이를 손쉽게 조절할 수 있다. 이로 인해 헤드셋을 장시간 착용해도 머리에 가해지는 압박을 최소화해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다. 구성품으로는 헤드셋 본체, C타입 충전 케이블, C타입 동글, PC 연결용 USB 케이블, 그리고 사용 설명서로 이루어져 있다. C타입 동글 덕분에 닌텐도 스위치나 플레이스테이션과 같은 콘솔 기기와의 연결이 용이하며 USB 케이블을 통해 PC에서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 뛰어난 배터리 성능으로 장시간 게임 플레이 가능 배터리 성능은 게이밍 헤드셋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데 아크티스 노바5 화이트는 이 부분에서도 기대를 뛰어넘는 성능을 제공한다. 블루투스 연결 시 최대 60시간, 2.4GHz 무선 연결 시 약 30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어 장시간 게임 세션이나 작업 시에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실제로 약 67% 충전 상태에서 6시간 사용 후에도 18% 정도의 배터리가 남아 있어 스펙에 부합하는 뛰어난 효율성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USB-C 고속 충전 기능을 지원하여 15분 충전으로 6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이는 갑작스럽게 배터리가 부족해도 빠르게 충전해 장시간 게임 플레이를 끊김 없이 이어갈 수 있도록 해준다. 장시간 게이밍을 즐기는 사용자들에게 특히 유용한 기능이다. ◆ 간편한 조작과 향상된 AI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 기능 아크티스 노바5는 간결한 버튼 배열로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2.4GHz 무선과 블루투스 전환 버튼을 통해 기기 간 전환이 쉬워 게임 도중 스마트폰으로 전화를 받거나 다른 기기로 전환하는 등 여러 상황에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전반적인 버튼 구성은 직관적이며 게임 중에도 쉽게 조작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강화됐다. 또한 마이크 음소거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LED 표시와 착탈식 마이크는 아크티스 노바5의 주요 장점 중 하나다. AI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된 클리어캐스트 마이크는 32KHz/16비트 오디오를 지원하는 고대역폭 칩셋을 사용하여 기존 제품보다 2배 향상된 음질을 제공한다. 키보드 타이핑 소리나 주변의 환경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면서도 사용자의 목소리는 또렷하게 전달해 팀플레이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이 한층 더 원활해진다. 특히 이번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팀 게임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FPS 게임에서는 주변 소음 없이 팀원들과의 음성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빠르고 정확한 커뮤니케이션으로 팀의 전략적인 플레이를 돕는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회의나 강의, 재택근무 환경에서도 선명한 음질을 제공해 다목적 용도로도 매우 유용하다. ◆ 세련된 디자인과 성능을 겸비한 아크티스 노바 5 화이트 스틸시리즈 아크티스 노바 5 화이트는 동급의 다른 게이밍 헤드셋과 비교했을 때도 여러 면에서 장점을 보인다. 특히 디자인적으로 우수한 제품으로,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화이트 컬러는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미니멀하고 세련된 외관이 특징이다. 이 디자인은 단순히 미적 만족감을 넘어서 실제 착용 시의 편안함과 함께 견고한 내구성까지 겸비해 사용자 경험을 더욱 향상시킨다. 로지텍 G733 무선 헤드셋과 비교하면 배터리 수명이 더 길고 주파수 응답 범위가 넓어 더 풍부한 음질을 제공한다. 또한 레이저 BlackShark V2 Pro와 비교했을 때는 더 가벼운 무게와 더 다양한 연결 옵션을 자랑해 사용자가 여러 기기를 사용할 때 더욱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 그러나 PC 게임에 집중하는 사용자라면 상위 모델인 노바7 또는 노바 프로를 고려해 볼 만하다. 상위 모델들은 더 정교한 오디오 처리 기능과 추가적인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제공해 보다 깊이 있는 음향 경험을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적합하다.
2024-09-27 18: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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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형 볼보 XC60, 이유있는 베스트셀링 SUV
[이코노믹데일리] 연간 30만 대 판매를 예상하던 수입차 시장이 침체의 늪에 빠진 뒤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고금리 장기화, 소비심리 둔화로 힘겨운 환경에서 지난 1월부터 취득가액 8000만원 이상 법인차에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하게 되면서 고가 수입차 시장을 이끌던 법인차 판매까지 급감했다. 25일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제공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자료를 보면 올해 수입차 시장은 총 16만9892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16% 줄었다. 이처럼 고전하는 수입차 시장에서 '나 홀로' 판매 순항 중인 차량이 있다. 지난해 수입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체 판매 1위를 기록한 볼보 XC60이다. KAIDA 자료에 따르면 볼보 XC60은 지난해 5831대가 팔리면서 국내 출시 후 처음으로 수입 SUV 중 전체 판매 1위를 달성했다. 독특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에 상위 모델에 버금가는 인테리어와 편의사양, ‘안전의 대명사’라는 브랜드에 걸맞은 첨단 안전 기술, 업계 최고 수준의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등 한국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완성도를 갖추면서 받아 든 성적표다. 올해는 연식 변경 모델로 출시하면서 저공해 차량 인증까지 받아 경제성과 상품성을 높인 데 힘입어 판매 상승세를 이어갔다. 8월 현재까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3944대를 판매하면서 1위 자리를 지켰다. ◆환경·안전·디자인 모두 충족 2025년형 XC60이 2024년형과 차별화 된 건 저공해 인증이다. 파워트레인(개별 동력 전달 장치) 업그레이드를 통해 연비를 소폭 개선하면서 저공해 2종 차량 인증을 받았다. 저공해 2종인 차량은 전국 공영주차장과 전국 공항주차장에서 각각 50% 할인 받을 수 있고 서울시 혼잡 통행료 100% 감면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존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 트림 뿐 아니라 마일드 하이브리드 트림 모두 적용되는 혜택이다. 차량 가격은 일부 옵션이 추가된 B5 플러스 브라이트를 제외하고 2024년형과 동일하게 책정됐다. 디자인도 XC60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자랑이다. 외관은 ‘토르의 망치’라 불리는 볼보의 시그니처 LED 헤드라이트 덕에 자신감이 넘친다. 모던하면서도 기능성을 중시하는 스칸디나비아 풍 인테리어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천연 소재에 반영된 현대적인 마감,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시트 등은 감성과 품질을 모두 갖췄다. 여기에 영국 하이엔드 스피커인 바워스앤윌킨스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나파 가죽 시트, 스웨덴 도자기 브랜드 오레포스의 크리스탈 기어노브, 어드밴스드 공기 청정 시스템 등 상위 모델에서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옵션도 제공한다. 안전의 대명사 볼보답게 첨단 안전 기술도 기본적으로 탑재했다. 볼보는 1970년부터 별도의 교통사고 조사팀을 꾸려 실제 도로에서 벌어지는 사고 현장을 찾아가 도로와 교통 상황, 사건 발생 시각과 충돌 원인, 이로 인한 피해 등을 데이터로 기록하고 연구해 왔다. 7만2000명의 탑승자, 4만3000건 이상의 사고가 데이터로 누적됐고 이를 활용해 도로 위 안전 확보에 힘썼다. XC60은 도로 위 차량 및 보행자·자전거 이용자 등을 감지해 사고 위험이 있을 때 긴급 제동과 충돌 방지를 지원하는 '시티 세이프티', 앞 차량과 간격을 유지하며 차선 중앙에 맞춰 조향을 보조하는 '파일럿 어시스트'와 함께 도로 이탈 완화,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등 첨단 안전 기술을 장착했다. ◆탈수록 진화하는 스마트카··· 통합형 티맵 볼보는 지난 2021년 XC60을 통해 업계 최초로 한국 도로 상황에 특화한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선보였다. 2024년식 차량부터 도입된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2.0은 96%에 달하는 높은 음성 인식률을 기반으로 운전 중에도 내비게이션, 오디오, 공조 등 차량의 각종 기능을 안전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하이엔드 스피커 바워스앤윌킨스는 고음에서 저음까지 완벽한 사운드를 만들어 듣는 재미까지 준다. 자체 개발한 ‘티맵 스토어’는 웹 브라우저와 뉴스 앱, 팟캐스트, 오디오북, 증권 서비스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고 차 안에서 충전과 결제를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인카페이' 서비스도 제공해 업계 최고 수준의 편의성을 자랑한다. 여기에 2025년형은 운전자가 진화하는 '스마트 카'를 경험할 수 있도록 15년간 무상으로 무선 업데이트(OTA)를 해 주는 건 물론 LTE도 5년간 무상 지원한다. 또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도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2024-09-25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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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시리즈, 모바일 앱 연동 무선 헤드셋 '아크티스 노바 5 화이트' 국내 출시
[이코노믹데일리] 세계적인 게이밍 기어 브랜드 스틸시리즈(SteelSeries)가 19일, 하이엔드급 무선 게이밍 헤드셋 ‘아크티스 노바 5 화이트’를 국내에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지난 5월 공개된 ‘아크티스 노바 5 블랙’의 인기에 힘입어 화이트 색상으로 새롭게 선보인 것이다. ‘아크티스 노바 5 화이트’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게이머들에게 뛰어난 오디오 경험을 제공하여 몰입감 있는 게임 플레이를 지원한다. 특히 모바일 앱을 통해 100개 이상의 오디오 프리셋을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업계 최초로 적용됐다. 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중단하지 않고 실시간으로 오디오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 게이머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아크티스 노바 5 화이트’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노바 5 앱’을 연동할 수 있어 더욱 손쉬운 오디오 제어가 가능하다. 사용자들은 게임 중에도 GG 소프트웨어 없이 앱을 통해 프리셋을 조정할 수 있다. 이 앱은 e스포츠 선수와 오디오 엔지니어 등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개발된 만큼 발로란트, 배틀그라운드 같은 인기 게임에 최적화된 사운드를 제공한다. 특히 AI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적용된 클리어캐스트(ClearCast) 마이크는 광대역 오디오 지원으로 더 깨끗하고 선명한 음성 전달을 가능하게 한다. 이 기능은 e스포츠 환경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며, 팀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한다. 265g의 초경량 무게를 자랑하는 이 제품은 조절 가능한 이중 힌지 헤드밴드와 유연한 보조 밴드로 사용자에게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장시간 게임 플레이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장시간 몰입해야 하는 게임 환경에서 매우 유용하다. 또한, 최대 60시간의 배터리 지속력과 15분 충전으로 6시간 사용 가능한 고속 충전 기능이 탑재되어 긴 게임 세션에도 끊김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아크티스 노바 5 화이트는 멀티 플랫폼을 지원하는 고속 2.4Ghz 무선 기술이 특징이다. 컴팩트한 USB-C 동글을 통해 엑스박스,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스위치, PC는 물론, 휴대폰과 태블릿 같은 다양한 기기에서도 매끄럽게 전환할 수 있다. 또한, 블루투스와 2.4Ghz 간의 듀얼 연결도 가능해 사용자가 각 기기에 맞춘 프로필을 설정할 수 있다. 이혜경 스틸시리즈 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화이트 색상 출시로 더욱 다양한 사용자층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틸시리즈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틸시리즈는 이번 아크티스 노바 5 화이트 출시를 기념하여 네이버 공식스토어에서 9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런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쿠팡에서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사전 예약 판매가 진행되며, 사전 예약 구매자에게는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2024-09-19 18: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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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바꾸는 콘텐츠 산업의 패러다임의 변화...한계비용 제로 시대의 도래
[이코노믹데일리] 인공지능(AI) 기술이 엔터테인먼트, 게임, 영화, 미디어 등 콘텐츠 산업 전반에 혁명적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한국의 AI 오디오 기술 선도 기업인 수퍼톤(Supertone)의 이교구 대표가 있다. 이 대표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AI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TIME100 AI)' 리스트에 유일한 한국인으로 이름을 올리며 한국 AI 업계의 위상을 높였다. 타임은 이교구 대표를 선정하며 "K팝 산업이 미국보다 발 빠르게 AI 기술을 실험하고 있으며, 이 대표가 그 중심에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수퍼톤은 AI 음성 기술을 활용해 고(故) 김광석의 목소리를 재현하고, 가수 미드낫(MIDNATT)이 6개 언어로 신곡을 발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기술과 콘텐츠의 경계를 확장하고 있다. ◆ AI 기술이 콘텐츠 제작의 패러다임...‘대작’에서 ‘다작’으로 기존 콘텐츠 제작 시스템은 많은 인적, 물적 자원을 요구하는 수작업에 가까운 방식이었다. K팝 아이돌을 예로 들면, 한 팀을 양성하는 데만 5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며, 영화나 드라마, 게임 제작도 수개월에서 수 년의 시간이 필요했다. 그러나 AI 기술의 등장으로 콘텐츠 제작의 장벽이 크게 낮아지고 있다. 이교구 대표가 이끄는 수퍼톤은 AI 음성 변환 서비스 '시프트(Shift)'를 통해 이러한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시프트는 사용자가 캐릭터 음성을 선택해 자신의 목소리를 즉시 변환할 수 있는 서비스로, 버튜버(가상 유튜버), 라이브 스트리머, 팟캐스터 등 새로운 콘텐츠 창작자들에게 혁신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대표는 "유튜버나 스트리머들도 이제는 아티스트 수준의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며, AI 기술이 이들 창작자의 표현 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AI 기술의 발전은 '대작(大作)' 중심의 콘텐츠 제작에서 '다작(多作)' 중심의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가져왔다. 이는 특히 K팝 산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하이브(HYBE)는 아이돌 그룹 제작 방식을 장기 육성형에서 단기 양산형으로 전환했으며, 2019년 이후 9개의 아이돌 그룹을 출시했다. 이는 AI 기술이 콘텐츠 생산의 한계비용을 제로에 가깝게 만들었기 때문에 가능한 변화다. 이교구 대표는 "기술을 통해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는 현재의 오버프로덕션(overproduction) 현상을 지적하며, 궁극적으로는 소비자가 콘텐츠의 성패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AI 기술로 인해 양적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콘텐츠 속에서 질적 선택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됨을 의미한다. AI 기술이 콘텐츠 산업에 가져오는 혁신은 많은 기회를 제공하지만, 동시에 새로운 과제들도 떠오르고 있다. AI가 성우, 작곡가, 작가 등 창작자들의 일자리를 대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대표적이다. 이에 대해 이교구 대표는 '음성권' 개념을 제시하며 성우와 수익을 공유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그는 "AI 기술을 통해 목소리를 제공한 성우들에게 일정 수익을 배분함으로써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AI 기반 콘텐츠 제작 도구는 저작권 문제도 수반한다. 수퍼톤은 AI 기술로 제작한 콘텐츠의 지식재산권(IP)은 창작자에게 귀속된다는 원칙을 세우고, 기술 남용에 대한 예방책으로 워터마크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이를 통해 AI 기술이 가져올 수 있는 악용 가능성을 차단하며, 창작자들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한다. ◆ 한국 AI 시대의 콘텐츠 산업,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다 이교구 대표는 AI 기술을 바탕으로 콘텐츠 제작의 한계비용이 제로에 가까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변화는 콘텐츠 대량 생산 체제를 가능하게 하며, 물리적 제약 없이 크리에이터들이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AI가 크리에이터와 팬의 관계를 더 밀착시키고,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수퍼톤은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오디오 콘텐츠 외주 제작, 시프트와 같은 AI 응용 프로그램 개발, 그리고 기업을 위한 응용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 제공 등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 대표는 "수퍼톤의 기술이 크리에이터들이 더욱 자유롭게 콘텐츠를 창작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 기술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데 집중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이교구 대표가 타임이 선정한 'AI 100인'에 오른 것은 한국의 AI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음을 상징한다. 수퍼톤은 AI 기술을 통해 K팝뿐만 아니라 글로벌 콘텐츠 산업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특히 AI 기술이 콘텐츠 제작 방식을 혁신함으로써, 한국이 AI 기술을 선도하는 국가로 자리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대표는 "AI 기술이 크리에이터와 팬을 더욱 가깝게 만들고, 새로운 콘텐츠 시장을 창출할 것"이라며, "한국이 AI 기술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09-10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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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급 게이밍 기어 3종, FPS 게임에서 승리의 열쇠 된다
[이코노믹데일리] FPS(First-Person Shooter) 게임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면서, 이 장르에서 승리하기 위해 필수적인 고성능 게이밍 기어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인기 게임 스트리머들이 발로란트와 오버워치 등 FPS 게임을 꾸준히 플레이하면서 FPS 게임의 인기는 ‘직접 하는 게임’뿐 아니라 ‘보는 게임’으로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게이머들이 보다 나은 플레이 퍼포먼스를 위해 고성능 게이밍 기어를 찾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 로지텍 'A50 X', 선명한 사운드로 전투 집중력을 높이는 무선 헤드셋 FPS 게임에서는 적의 발소리와 같은 작은 소리도 캐치할 수 있는 고품질의 사운드가 승패를 좌우한다. 이를 위해 로지텍의 무선 게이밍 헤드셋 'A50 X'가 주목받고 있다. 이 제품은 선명한 오디오 품질과 다양한 플랫폼 호환성을 갖춘 제품으로, 게이머들이 게임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게 해준다. 'A50 X'는 GRAPHENE 소재의 PRO-G 40mm 오디오 드라이버를 탑재해 정확한 사운드를 전달하며, 고해상도 16비트 48kHz LIGHTSPEED 마이크를 통해 팀원과의 원활한 의사소통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최대 12미터 거리에서도 끊김 없는 무선 연결을 제공하는 LIGHTSPEED 무선 기술이 적용되어, 안정적인 게임 플레이를 지원한다. ◆ 한성컴퓨터 'TFG DX5708RXTiW', 안정적이고 스타일리시한 고성능 게이밍 데스크탑 FPS 게임은 빠른 반응 속도가 필수적인 만큼, 시스템의 성능 또한 중요하다. 한성컴퓨터의 'TFG DX5708RXTiW'는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고성능 게이밍 데스크탑으로, 시스템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화려한 RGB LED 모드 컨트롤 버튼으로 스타일을 살릴 수 있다. 이 데스크탑은 4개의 140mm 쿨러와 수냉 쿨러를 장착해 장시간 플레이에도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동작하도록 설계됐다. 추가로 RGB LED 패턴과 컬러를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설정할 수 있어, 게이머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선택이 된다. ◆ 이엠텍 '지포스 RTX 4060 Ti STORM X Dual D6 8GB', 고성능 그래픽 카드로 게임의 몰입도 극대화 FPS 게임에서는 그래픽 카드의 성능이 게임 플레이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이엠텍의 '지포스 RTX 4060 Ti STORM X Dual D6 8GB'는 부드러운 게임 플레이와 빠른 반응성을 제공하는 최첨단 GPU로, 가상 세계를 사실적으로 구현해준다. 이 그래픽 카드는 4세대 Tensor 코어와 3세대 RT 코어를 탑재해 AI 성능과 레이 트레이싱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NVIDIA Reflex 저지연 플랫폼을 적용해 낮은 레이턴시와 빠른 반응 속도를 제공한다. 이러한 특성은 경쟁 게임에서 타깃을 남보다 빠르게 포착하고 조준할 수 있도록 도와 게이머들이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게 해준다. FPS 게임에서 승리를 거두기 위해서는 플레이어의 기술뿐만 아니라, 고성능 게이밍 기어의 선택이 중요하다. 로지텍의 'A50 X' 무선 헤드셋, 한성컴퓨터의 'TFG DX5708RXTiW' 데스크탑, 그리고 이엠텍의 '지포스 RTX 4060 Ti STORM X Dual D6 8GB' 그래픽 카드는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켜, 게이머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2024-08-20 13:5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