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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오펜' 10주년 스토리텔러 공모... "차세대 K콘텐츠 주역 찾는다"
[이코노믹데일리] CJ ENM의 신진 창작자 발굴·육성 프로젝트 '오펜(O’PEN)'이 출범 10주년을 맞아 차세대 K-콘텐츠를 이끌 스토리텔러를 찾는다. CJ ENM은 오늘(2일)부터 '오펜 스토리텔러' 10기 드라마 부문 지원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드라마와 영화 및 음악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드라마 부문은 2일부터 15일까지, 영화 부문은 내달 2일부터 11일까지 접수한다. 오펜 뮤직 8기는 오는 3월 중 공모할 예정이다. 2026년 6월 1일 기준 방송사나 제작사와 집필 계약이 없는 창작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든 심사는 블라인드로 진행되며 드라마는 최대 5편, 영화는 최대 3편까지 제출 가능하다. 오펜 사업팀은 올해 심사 핵심 키워드로 '새로움'과 '캐릭터'를 꼽았다. 오펜 측은 유튜브 Q&A를 통해 "유행하는 '쌍방구원 로코'나 '히어로 사이다물' 같은 트렌드를 좇는 작품이 아니라 앞으로의 트렌드를 만들어갈 '넥스트 챕터'를 찾는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사가 다소 엉성하더라도 캐릭터가 매력적이면 이야기에 힘이 생긴다"며 작가 고유의 시선이 담긴 캐릭터 구축력을 최우선 평가 요소로 제시했다. 장르나 소재에 대한 제한은 없다. 사업팀 관계자는 "SF나 사극 등 예산이 많이 드는 장르는 선호하지 않는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신인 작가만의 독특한 관점으로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낸다면 장르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선발된 작가는 5월 최종 합격 발표 이후 1년간의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개인 집필실과 창작 지원금 제공은 물론 현직 감독 및 작가 멘토링과 교도소·국과수 등 현장 취재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업계 흐름과 달리 단막극 제작 투자를 지속해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영상화할 기회를 보장한다. 오펜은 지난 10년간 작가 276명과 작곡가 115명을 배출하며 신인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다. '갯마을 차차차'의 신하은 작가(1기), '슈룹'의 박바라 작가(3기), '졸업'의 박경화 작가(5기)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오펜 출신 작가들의 작품이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다수 수상하고 주요 OTT 플랫폼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되는 등 글로벌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CJ ENM 관계자는 "오펜은 단순한 공모전을 넘어 신인 창작자와 산업을 잇는 장기 육성 플랫폼"이라며 "K-콘텐츠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독창적인 창작자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6-01-02 09:52:28
포스코DX-티오리, AI 보안 사업 협력 MOU 체결
[이코노믹데일리] 오펜시브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티오리와 포스코DX가 인공지능 전환(AX) 시대를 맞아 고도화된 보안 위협 대응을 위해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었다. 양사는 지난 28일 경기 성남시 포스코DX 판교사옥에서 김미영 포스코DX IT사업실장과 박세준 티오리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AI 보안 솔루션 사업 제휴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AI 보안 솔루션의 대외 판매와 구축, 운영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포스코DX는 티오리의 거대언어모델(LLM) 보안 솔루션 ‘알파프리즘’과 AI 방어 기술을 도입해 포스코그룹사 및 대외 고객사에 최적화된 보안 체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미영 포스코DX IT사업실장은 “AI 도입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AI 보안은 기업의 지속 가능한 혁신을 위한 필수 요소가 되었다”며 “산업현장 운영 노하우에 AI 보안 솔루션을 더해 신뢰도 높은 보안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세준 티오리 대표는 “포스코DX와의 협력은 변화하는 보안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티오리의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들이 AI 시대를 안전하게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1 09:27:02
'검은 목요일'에도…서학개미, 엔비디아·TQQQ 쓸어 담았다
[이코노믹데일리] 최근 인공지능(AI) 버블론에 관련 기술주가 조정 국면에 들어섰음에도 서학개미들은 해당 종목 비중 확대에 나섰다. 고점 논란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가격 조정이 매수 기회로 작용하면서 대형 기술주와 고위험 레버리지 상품으로 자금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15일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SEIBro)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서학개미들은 엔비디아를 가장 많이 순매수 했다. 순매수 규모는 2억8973만달러(약 4222억원)로 집계됐다. 미국 정부의 일시적 업무 정지(셧다운) 사태가 종료됐음에도 불구하고 뉴욕 증시는 지난 13일 '검은 목요일'을 맞이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12월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소식이 들리자 3대 지수가 모두 약세를 보인 것이다. 이날 엔비디아는 3.56% 하락하며 시가총액도 4조5490달러로 감소했다. 다만 주요 투자은행(IB)은 다음주에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에 주목하고 있다. 투자회사 오펜하이머는 고성능 게이밍과 데이터 센터, 자율주행차 등 여러 구조적 추세가 엔비디아의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황산해 LS증권 연구원은 "다음주 있을 엔비디아 실적 발표가 관건"이라며 "수치상 성장성이 확인되면 AI 거품론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진단했다. 나스닥100 지수를 3배 추종하는 TQQQ(PROSHARES ULTRAPRO QQQ ETF)가 9143만달러(약 1332억원) 순매수로 2위를 차지하며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투자가 확대된 점도 눈에 띈다.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반등 가능성에 베팅하는 흐름이 유지된 것으로 보인다. 3위는 비트코인 채굴 기업에서 AI 클라우드 사업으로 전환한 아이리스 에너지로, 순매수 규모는 8568만달러(약 1248억원)로 집계됐다. 4위는 지난 주 1위 했던 메타 플랫폼즈로 순매수 규모 8293만달러(약1208억원)로 집계됐다. 메타는 최근 한 달간 14.9% 하락하며 매그니피센트(M7) 가운데 가장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팔란티어는 8199만달러(약 1194억원) 순매수로 5위에 올랐다. ※ 기사 본문에 인용된 통계는 지난주 금요일부터 이번주 목요일까지(미국 현지시간 기준 13일) 집계된 수치입니다. 보다 자세한 통계는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5-11-15 09:07:00
티오리, 웍스AI에 LLM 보안 솔루션 '알파프리즘(αprism)' 공급… AI 보안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업무용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보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AI 서비스 기업과 보안 전문 기업이 손을 잡았다. 오펜시브 보안 전문 기업 티오리는 22일 AI 서비스 기업 에이아이쓰리(AI3)의 업무용 AI 비서 ‘웍스AI’에 자사의 LLM(대형언어모델) 보안 솔루션 ‘알파프리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웍스AI 사용자들은 생성형 AI 활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민감정보 유출 및 유해 프롬프트 입력 등의 보안 위협으로부터 보호받게 된다. 기업 환경에서 생성형 AI의 도입이 확산되고 있지만 기밀정보 유출 등의 보안 리스크는 여전히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티오리가 개발한 알파프리즘은 이러한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LLM 전용 보안 솔루션이다. 단순 키워드 필터링 방식을 넘어 AI가 직접 문맥을 분석해 고객 정보나 기업 기밀 등 민감 자산의 외부 유출을 막는다. 개인정보 자동 마스킹, 악의적인 프롬프트 탐지·차단, PDF 등 문서 파일 검사 기능을 통해 지능적인 데이터 유출 방지(DLP) 환경을 구축한다. 박세준 티오리 대표는 “알파프리즘은 실시간 보안 위협 탐지와 차단을 통해 LLM 활용의 안전성을 보장하는 최첨단 솔루션”이라며 “AI3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사용자들이 보안 우려 없이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표철민 에이아이쓰리 대표는 “웍스AI는 직장인 업무 효율화를 돕는 대표적인 AI 비서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번 티오리와의 협력을 통해 사용자 보안 신뢰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25-08-22 12:00:09
KT, 정보보호에 5년간 1조원 투자…'K-시큐리티 프레임워크' 가동
[이코노믹데일리] KT가 향후 5년간 정보보호 분야에 1조원 이상을 투자하며 고객 신뢰 회복에 나선다. KT는 15일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투자 계획을 공식화했다. 이는 최근 경쟁사가 발표한 7천억원 규모의 정보보호 투자 계획을 3000억원 웃도는 수준으로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구체적인 투자 계획은 △글로벌 협업 200억원 △제로트러스트·모니터링 체계 강화 3400억원 △보안 전담 인력 충원 500억원 △현행 정보보호 공시 수준 유지 및 개선 6600억원 등이다. KT는 독자적인 보안 체계인 'K-시큐리티 프레임워크'를 통해 고객 정보 보호의 전 과정을 철저히 통제할 방침이다. 이 체계는 공격자 관점의 'K-오펜스'와 방어 체계 'K-디펜스'의 반복 훈련을 통해 보안 사고를 사전에 막는 데 초점을 맞춘다. 정기적인 모의 해킹과 제3자 정보 보호 점검도 정례화해 외부 위협 요소를 차단한다. 나아가 KT는 글로벌 보안 기업과 손잡고 AI 기반의 미래 보안 아키텍처를 설계한다. KT가 보유한 상시 통합 네트워크 관제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 최초로 IT와 네트워크를 아우르는 통합 사이버 보안센터도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고객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안 서비스도 대폭 강화된다. 올 하반기에는 딥페이크 음성을 탐지하는 기능을 탑재한 'KT AI 보이스피싱 탐지 2.0' 서비스를 상용화한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협력해 2만5천 건 이상의 음성 데이터를 학습한 AI가 통화 내용의 위험도를 분석해 사용자에게 경고하는 방식이다. KT는 현재 91.6% 수준인 탐지 정확도를 95%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문자 기반 스팸 역시 자체 개발한 AI 클린메시징시스템(AICMS)으로 악성 URL과 발신 번호를 원천 차단한다. 이 시스템 적용 후 스팸 발신 번호 차단은 66% 스팸 문자 차단 건수는 188%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기업 고객을 위한 디도스(DDoS) 공격 방어 체계도 고도화한다. 연내 방어 용량을 2배 이상 증설하고 8월 중 고객이 직접 공격 탐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대시보드를 선보인다. AI 기반의 선제적 디도스 대응 체계 도입도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현석 KT Customer부문장 부사장은 "지금 이 정도면 괜찮다는 안일한 생각으로는 더 이상 고객의 신뢰를 지킬 수 없다"며 "고객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기존의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선제적 보안의 새로운 기준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5 12: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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