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6.08 일요일
안개
서울 20˚C
비
부산 21˚C
맑음
대구 22˚C
안개
인천 19˚C
흐림
광주 19˚C
흐림
대전 19˚C
흐림
울산 19˚C
흐림
강릉 22˚C
맑음
제주 21˚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외인'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계엄 100일 후 코스피 올랐지만 외국인은 언제쯤
[이코노믹데일리]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비상계엄을 선포한 후 100일이 지난 지금 코스피와 코스닥은 상승하며 낙폭분을 회복했다. 그러나 빠져나간 외국인 투자자는 복귀는 늦어지고 있다. 이달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와 공매도 재개를 앞두면서 외국인 수급에 변곡점이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비상계엄을 선포한 후 이날까지 코스피는 3.04%(2500.10→2576.16)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은 6.39%(690.80→734.92) 증가했다. 코스피는 12·3계엄사태 이후 2360.58(2024년 12월 9일)까지 떨어지며 좀처럼 반등하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코스피가 반전을 보이는 모습이다. 올 초 2398.94에 개장한 코스피는 지난달 2671.52까지 오르며 5달(2024년 9월 26일, 2671.57)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코스피는 계엄 후 떨어졌던 낙폭을 거의 회복하며 반등했지만 국내 증시를 떠난 외국인의 움직임은 아직 감감무소식이다. 외국인은 국내주식 시장(코스피·코스닥·코넥스)에서 작년 12월 3일부터 이날까지 8조2716억원 순매도(매도 255조원, 매수 246조원)했다. 전년 동기(2023년 12월 3일~2024년 3월 6일) 16조491억원 순매수한 것과 비교할 때 외국인 자금 이탈은 심화하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1월 30일 1조1886억원, 한달 뒤 2월 28일에는 1조8471억원 순매도했다. 이는 지난 2022년 1월 27일(1조7499억원) 이후 최대치다. 이달 들어 순매도 규모는 △4일 1446억원 △5일 1585억원 △6일 741억원을 보이며 좀처럼 순매수로 넘어가지 않고 있다. 외국인은 작년 8월부터 7개월 연속 '팔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는 외국인 순매도 기록 3위에 해당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가 관세 부과를 예고하면서 투자 심리 위축으로 이어진 것이다. 다만 헌법재판소가 이르면 다음주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을 선고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외국인 수급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헌법재판관들은 지난달 25일 11차 탄핵심판 변론까지 마무리하고, 사건을 논의하는 평의를 진행 중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3월 중 탄핵 결정이 예상돼 국내 정치 리스크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리스크 해소와 동시에 새로운 정권에 대한 기대도 유입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달 말 재개하는 공매도가 외국인 복귀에 변곡점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유명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미 부정적인 요인들이 충분히 반영돼있고 경기 및 실적 회복에 더해 환율 안정화 흐름이 예상돼 외국인 수급 개선을 기대한다"며 "외국인 자금 이탈 원인 중 하나였던 공매도 금지가 해제되는 것도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우지연 DS금융투자 연구원은 "대외 불확실성 심화에도 한국 증시에 대한 외국인 수급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며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외국인 수급 모멘텀의 지속 가능성을 시사하는 긍정적 신호"라고 봤다.
2025-03-07 09:19:23
관세 전쟁 시동 건 트럼프…또다시 돈 빼는 외국인
[이코노믹데일리] 미국발 관세 전쟁 여파가 한국에도 상륙했다. 3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3% 가까이 빠진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은 반대 행보를 보였다. 개미는 매수로 대응한 반면 외인은 이틀 연속 팔아 치우며 자금 이탈 조짐이 커지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63.42p(2.52%) 떨어진 2453.95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조1276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8706억원, 기관이 3731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은 지난 1월 한 달간 8973억5600만원을 순매도했다. 특히 지난 31일에는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서 1조1384억원을 팔아치웠다. 외국인이 1조원 넘게 순매도한 것은 작년 9월 30일(1조502억원) 이후 4개월 만이다. 가장 최근 외국인 매도 최대치는 지난 1월 13일(9084억1200억원) 있었다. 주식시장의 외인 이탈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조치 시행을 앞둔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일(현지시간) 오는 4일부터 캐나다와 멕시코에 각각 25% 관세를 부과한다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캐나다, 멕시코는 물론 10%추가 관세를 부과받은 중국 역시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 후 미국 제품에 보복 관세를 물리겠다고 대응했다. 무역 전쟁에 대한 긴장감이 커지면서 외국인의 우려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트럼프 1기 정부는 지난 2018년 6월 중국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는데, 당시 2438.96이던 코스피는 그로부터 넉 달 후 1996.05까지 떨어졌다. 국내 증시에서 반도체주는 이틀 연속 하락한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달 31일에는 연휴 직후 처음으로 맞이한 국내 증시에서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사 딥시크 여파로 국내 반도체 업종이 동반 급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을 발표하기 전날 특정 국가에 추가로 관세를 부과할 경우 반도체 업종이 다음 대상이 될 수 언급한 바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우려에 지난주 9.9% 감소한 SK하이닉스는 이날도 전장보다 4.17% 급감한 19만9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그 외 △디아이 9.4% △테크윙 8.36% △한미반도체 6.36% △삼성전자 2.67% 하락했다. 이정욱 KB증권 연구원은 "트럼프가 불법 이민자와 마약 유입을 근거로 관세를 부과한 만큼 캐나다와 멕시코가 이를 해결할 경우 관세가 철회되거나 세율이 낮아질 수 있지만, 보복에 대한 우려는 높아질 것"이라며 "관세 부과로 한국에 미치는 영향은 성장에 대한 우려"라고 설명했다. 최보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럽, 일본, 콜롬비아, 베트남 등 국가에 추가적인 정책을 공개할 가능성이 높아 미국의 관세 정책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대응해야 한다"며 "일시적으로는 미국 증시 전반에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 지수는 24.29p(3.36%) 내려간 703.80에 장을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오후 3시30분) 종가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4.5원 상승한 1467.2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1466원에 출발했지만 장 초반 1470원까지 상승했다.
2025-02-03 17:02:26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이번 당선자도 맞출까"…지상파 3사, 대선 출구조사 8시 10분쯤 발표
2
6월 첫째 주 글로벌 증시, 경제지표·파월 연설·빅테크 실적 '삼중 변수'
3
[꺼지지 않은 불씨 ③] 새 국면 진입한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주 무대는 법적 공방과 여론전
4
제21대 대통령 선거,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동시 진행
5
[시승기] '오프로드의 교과서' 지프 랭글러 루비콘...물길도 바윗길도 거침없이 달린다
6
21대 대선 출구조사, '족집게 예측' 재현할까…높은 사전투표율 변수
7
13조짜리 가덕도신공항도 멈췄다"…SOC 예산 70% 집행 '공염불', 대형사업 줄줄이 올스톱
8
[21대 新정부 출범] 이재명 시대 개막…토큰증권 법제화 청신호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할 수도 없고 안 할 수도 없는 투자의 딜레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