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국제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우즈벡'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4
건
SK E&S, 협력사 상생 노력이 대·중소기업 상생 모델로 이어져
[이코노믹데일리] SK E&S는 자사가 지원한 국내 스마트 계측기 제조사 HSCMT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한국-우즈벡 비즈니스 포럼'에서 양국 경제 협력 사례를 발표했다고 20일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 국빈 방문을 계기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양국 정·재계 인사 약 500명이 참석했다. HSCMT는 국산 '초음파 열량계'를 우즈벡에 수출한 내용을 공유했다. 초음파 열량계란 초음파 기술로 난방 시스템에서 소비되는 열에너지를 측정해 요금을 계산하는 장치다. 기존 열량계보다 소비량을 정확히 산출해 에너지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는 게 강점이다. HSCMT는 2014년 국내 최초로 초음파 열량계 국산화에 성공했지만, 해외 사업 확대를 위해 내구성과 안전성을 높인 고성능 제품 개발에 나서야 했다. SK E&S는 이 같은 협력사의 고충을 알고 2022년 상생협력 기금을 통해 연구·개발(R&D)을 지원했다. 여기에 SK E&S의 자회사인 나래에너지서비스는 사업장 내 시제품을 설치해 HSCMT의 데이터 검증을 지원하는 등 '테스트 베드(Test Bed)' 역할을 맡았다. 덕분에 HSCMT는 지난해 말 고온과 강력한 자외선에도 버틸 수 있는 고성능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김병훈 HSCMT 대표는 포럼에서 ”SK E&S의 적극적인 기술과 자금 지원으로 현지에 적합한 초음파 열량계를 빠르게 개발할 수 있었고 이를 토대로 우즈벡 진출이 가능했다”며 “새롭게 개발된 열량계는 현지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아 수출 확대의 밑거름이 됐고 이 같은 성과는 대·중소기업 간 성공적 상생 모델인 동시에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해 주는 사례가 됐다”고 말했다. 류성선 SK E&S ESG 본부장은 “앞으로도 회사가 가진 자원과 인프라를 적극 공유해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HSCMT는 앞으로 열량계 수출과 함께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관리하는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사업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4-06-20 16:48:29
KAI, 미그기 정비하는 우즈벡 SE CHARZ와 항공 정비 '맞손'
[이코노믹데일리]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항공 정비 업체 SE CHARZ(Chirchik Aviation Repair Plant)와 '항공정비 역량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SE CHARZ는 우즈벡 방위산업청 산하 국영 기업으로 미그기, 수호이 등 전투기부터 헬기, 수송기까지 다양한 항공기를 정비·현대화하는 업체다. 협약에 따라 KAI와 SE CHARZ는 우즈벡 내 항공정비 역량 향상을 위해 상호 교류와 연구 협력을 추진한다. 두 회사는 실무 협의단을 구성해 협력 분야와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KAI는 이번 협약으로 중앙아시아에 항공 정비 거점이 마련되면 향후 중앙아시아 항공기 시장에 국산 항공기로 진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강구영 KAI 사장은 “KAI가 지금까지 다양한 고정익·회전익기를 개발·양산한 경험이 우즈벡에서 주목받아 기쁘다”며 “SE CHARZ와의 협력을 통해 우즈벡을 포함한 중앙아시아로 수출 시장을 확대해 'K-방산 실크로드'를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MOU는 윤석열 대통령의 우즈벡 국빈 방문 기간 중 열린 ‘한-우즈벡 비즈니스 포럼’에서 진행됐다. KAI는 순방에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동행했다.
2024-06-17 17:34:04
한컴아카데미, 우즈벡 학생 국내 지방대 유치 1:1 매칭 프로그램 본격화
[이코노믹데일리] 에듀테크 기업 한컴아카데미(대표 이광헌·김종헌)가 우즈베키스탄(우즈벡) 학생들을 국내 지방대학으로 유치하기 위한 1:1 매칭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한컴아카데미는 우즈벡 전역에 스마트 클래스를 설치해 디지털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국어, IT, 직업군별 자격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목표는 우즈벡 전역에 1,250개의 스마트 클래스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한컴아카데미는 스마트 클래스와 우즈벡 현지 학교 시설에 국내 대학교를 홍보하는 디스플레이를 설치하고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지방대학과 우즈벡 현지 고등학교를 1:1로 매칭해 지속적인 교류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일회성 유학 설명회와 달리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유학생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이광헌 한컴아카데미 대표는 "우즈벡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해 연간 약 1만2,000명을 국내 대학으로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앞으로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다른 중앙아시아 국가로도 확대해 해외 우수 인재 유치와 더불어 국내 지방대학의 활력을 불어넣고 지방 인구 소멸 위기 해소에도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컴아카데미는 지난 2월 우즈벡 정부와 디지털 교육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현지 스마트 클래스 구축과 양질의 교육 인프라 및 콘텐츠 제공에 나섰다. 루스탐 카림조노프 우즈벡 디지털기술부 차관, 힐롤라 우마로바 우즈벡 유아일반교육부 장관 등과 만나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한국과 우즈벡을 교육과 문화로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2024-05-09 10:00:19
한컴아카데미, 우즈벡 IT 인재 양성 사업 확대…밝은 미래를 위한 파트너십
[이코노믹데일리] 한글과컴퓨터 자회사 한컴아카데미(대표 이광헌·김종헌)가 우즈베키스탄의 IT 인재 양성 사업을 본격화하며 양국 기술·문화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한컴아카데미는 지난 23일 열린 우즈베키스탄(우즈벡) 아웃소싱 콘퍼런스에서 자사의 IT·한국어 교육 사업 사례를 발표하며 우즈벡 IT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주한 우즈벡대사관, 우즈벡 디지털기술부 및 산하기관인 IT 파크가 주관한 이번 콘퍼런스는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우즈벡의 IT 산업과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 분야를 대한민국 디지털 기업들에게 알리고 자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연단에 오른 한컴아카데미는 '밝은 미래를 위해 우즈벡의 IT 잠재력 활용하기'라는 제목으로 우즈벡에서 추진하는 IT·한국어 교육 사업을 소개했다. 한컴아카데미는 현재 우즈벡에 수준 높은 IT와 한국어 교육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스마트 클래스' 사업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 클래스는 올해 상반기 50개, 연 내 250개를 개설할 예정이며, 한컴이 집중하고 있는 AI를 주제로 한 과목을 열고 AI 기술을 교육 과정에도 접목해 강의 수준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컴아카데미는 지난 2월, 우즈벡 교육 사업 진출을 본격화하며 디지털기술부와 디지털 교육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한, 앞선 지난해 12월에는 우즈벡 디지털기술부를 방문해 장관과 직접 만나 스마트 클래스 구축과 우즈벡 IT 교육 발전에 관한 구상을 논의하는 등 우즈벡에 양질의 교육 인프라와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집중하고 있다. 이광헌 한컴아카데미 대표는 “우즈벡은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이 많아 교육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이라며 “앞으로도 우즈벡 정부와 힘을 합쳐 현지 산업을 이끌 만한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는 등 양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며 기술·문화를 잇는 우호적인 관계를 견고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4-24 09:54:27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단독] 빗썸, 24시간 디지털 자산 출금 제한 해제...이용자 보호법 시행령 따른 조치
2
[ED포토] 추석 저녁 서울에 떠오른 슈퍼문
3
친환경 선박에서 빠르게 추격해 오는 중국 조선사들…수소 인프라 세계 1위
4
현대차·GM 공동개발·생산 발표…"기회지만 섣부른 판단 말아야"
5
귀성길 알려주는 티맵, 스타벅스로 안내한다…단순 내비게이션 시대는 '끝'
6
보험도 AI 시대…빠르고 편하게 '맞춤 가입'
7
[김아령의 주간 유통가] 제일제당·컬리 식품 공동기획, 롯데 '새로' 4억병 돌파
8
한국이 신경써야 할 수출 무대 '비셰그라드 4국'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우리금융 부당 대출 지적하면서, 감독 실패엔 모르쇠 '이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