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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클라우드, 상반기 거래액 13.8조… SaaS 앞세워 2년 만에 10배 성장
[이코노믹데일리] 야놀자클라우드가 Data·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사업을 중심으로 체질을 바꾸며 2년 만에 글로벌 통합거래액을 10배 이상 성장시키는 데 성공했다. 야놀자클라우드는 올해 상반기 통합거래액이 13조8000억원을 돌파했으며 이 중 해외 비중이 91%에 달했다고 밝혔다. 지역별 성장세도 뚜렷했다. 유럽·중동(EMEA) 지역은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한 6조4000억원을 미국·남미(NA·LATAM) 지역은 105% 성장한 4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 역시 129% 증가한 2조원 규모로 확대되며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은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도 이뤄냈다. 상반기 매출은 1588억원으로 2년 전보다 2.7배 늘었고 같은 기간 조정 EBITDA는 -88억원에서 388억원으로 흑자 전환하며 476억원이 개선됐다. 조정 EBITDA 마진율은 24.4%에 달해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갖췄음을 보여줬다. 이러한 성장의 핵심 동력은 AI 기반 데이터 및 호스피탈리티 솔루션(Data·SaaS) 사업이다. 올 상반기 Data·SaaS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92% 성장했으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7%, 조정 EBITDA 기여도는 35%까지 확대되며 회사의 핵심 수익원으로 자리 잡았다. 김종윤 야놀자클라우드 대표는 “야놀자클라우드는 여행 산업 특화 버티컬 AI 기업으로서 독보적인 Data·SaaS 역량을 쌓아왔고 높은 성장성과 글로벌 확장을 통해 이를 실적으로 현실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데이터 인프라를 강화하고 호텔 운영 자동화(Full Self Operation) 및 고객 맞춤형 개인화 기술까지 구현하여 글로벌 트래블 테크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1 10:41:30
클루커스, IPO로 글로벌 영토 확장…'AI·데이터 MSP' 선도 야심
[이코노믹데일리] 데이터 및 인공지능(AI) 특화 클라우드 전문기업 클루커스가 기업공개(IPO)를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선다. 클루커스는 최근 기업공개를 위한 주관사 선정 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클루커스는 2024년 결산 기준 매출 203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3% 성장했다. 서비스 매출은 64%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68% 축소됐다. 올해 1분기에는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수익구조 개선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실적 개선을 발판 삼아 IP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글로벌 확장에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클루커스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AWS, 데이터브릭스, 위즈 등 글로벌 기술 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단순 리셀링을 넘어 데이터·AI 플랫폼 구축, 클라우드 보안, 운영 자동화 기반의 전문 매니지드 서비스(MSP)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자체 개발한 컨설팅 수준의 MSP 프레임워크는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종합 지원하는 핵심 경쟁력으로 평가받는다. 2025년 클루커스는 일본 지사 설립을 완료하고 현지 서비스 본격화를 준비한다. 또한 한국과 말레이시아 및 미국을 중심으로 24시간 365일 기술 지원이 가능한 글로벌 테크 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센터는 단순 인프라 운영을 넘어 보안, 비용 최적화, AI 기반 데이터 분석 및 활용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고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지난 5월 28일 말레이시아에서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가 개소하면서 현지 AI 및 클라우드 수요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클루커스는 2021년 말레이시아 증시 상장사인 센소프그룹과 조인트벤처 클루커스 말레이시아를 설립해 현지 시장 기반을 탄탄히 다져왔으며 이번 데이터센터 개소에 맞춰 서비스 확장을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다.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이사는 “클루커스는 급변하는 기술 혁신의 시대에 AI·데이터·보안 기반의 실질적 매니지드 서비스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라며 “IPO를 통해 글로벌 시장 점유를 확대하고 MSP 서비스를 보다 고도화하여 글로벌 고객에 안정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확실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2 16:52:53
야놀자, '2025 AI & 빅데이터 쇼'서 글로벌 트래블 테크 전략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 야놀자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여행 산업 혁신 전략을 공개한다. 야놀자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인공지능 & 빅데이터 쇼’에 참가해 자사의 글로벌 트래블 테크 전략을 공유한다고 10일 밝혔다. 야놀자는 행사 기간 중 열리는 첨단 기술 컨퍼런스 ‘테크콘(TechCon)’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국내외 IT 리더들과 함께 산업을 선도하는 다양한 통찰을 제시하고 야놀자가 보유한 기술 경쟁력과 ‘버티컬 AI’ 기반의 글로벌 여행 산업 혁신 전략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장정식 야놀자클라우드 최고기술책임자(CTO)는 12일 진행되는 AI 세션에서 발표자로 나선다. 장 CTO는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여행 산업의 디지털 전환: 야놀자의 버티컬 AI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그는 이번 발표를 통해 여행자에게 초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AI 기반 여행 상품 추천 기술과 가격 예측 모델 및 다이나믹 프라이싱을 활용한 운영 자동화 수익 최적화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고객 맞춤형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AI 에이전트 기반 고객 서비스 등 구체적인 혁신 방향을 현장에서 공개할 계획이다. 야놀자 관계자는 “야놀자는 복잡하고 파편화된 여행 데이터를 라벨링하고, 여행자와 여행 서비스 제공자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이터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버티컬 AI 기술 및 사례를 만들며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빅데이터, AI 등 혁신 기술을 활용한 여행 산업의 디지털 혁신 방향을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야놀자의 이번 발표는 AI와 빅데이터 기술이 여행 산업의 패러다임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야놀자가 제시하는 버티컬 AI 전략이 성공적으로 구현된다면 여행객들은 더욱 정교하고 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동시에 여행 서비스 제공자들은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인 운영과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이는 야놀자가 글로벌 트래블 테크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여행 산업 전체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025-06-10 09:29:57
LG유플러스-에릭슨, 차세대 '클라우드 랜' 핵심 기술 검증 성공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는 글로벌 통신 장비 제조사 에릭슨과 협력하여 차세대 네트워크 구조인 '클라우드 랜(Cloud RAN)'의 핵심 기술을 성공적으로 검증했다고 6일 밝혔다. 클라우드 랜은 기지국의 무선 접속 기능을 중앙의 클라우드 서버에서 소프트웨어 형태로 구현하고 관리하는 기술이다. 기존 무선 접속 네트워크는 기지국마다 특정 용도에 맞춰 설계된 반도체(ASIC)나 시스템온칩(SoC) 기반의 통신 처리 장비를 사용해 해당 용도로만 활용이 제한됐다. 반면 클라우드 랜은 범용 중앙처리장치(CPU)를 활용해 통신 신호 처리를 수행하므로 확보된 컴퓨팅 자원을 기지국 통신 외 다른 서비스나 애플리케이션 구동에도 유연하게 할당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다. 이러한 중앙 집중화 구조는 통신사가 전체 네트워크 자원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기반이 된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할 경우 네트워크 상태를 실시간 분석해 자동으로 최적화하거나 장애 발생 시 신속하게 탐지하고 조치하는 등 운영 자동화 수준을 크게 높일 수 있다. 또한 필요한 기능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빠르고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양사가 이번에 검증한 핵심 기술은 클라우드 랜 환경에서 기지국 소프트웨어의 설치, 업그레이드, 삭제 등을 자동화하는 '오케스트레이터'와 지능형 랜 애플리케이션을 결합한 솔루션이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네트워크 장애 발생 시 자동으로 복구하거나 트래픽 변화에 맞춰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는 등 네트워크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다. 트래픽 급증 시에도 클라우드 자원을 활용해 장비 용량과 성능을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어 고객에게 끊김 없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더불어 양사는 중앙 장치(CU)와 분산 장치(DU) 기능을 단일 장비에 통합한 클라우드 기반 기지국의 성능과 운영 안정성을 국내 최초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향후 6G 네트워크 구조에 부합하며 설치와 운영이 용이해 효율적인 기지국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상헌 LG유플러스 NW선행개발담당은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네트워크 아키텍처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현 에릭슨 네트워크 솔루션 총괄 상무는 “이번 시연은 6G 시대 핵심 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차세대 통신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했다.
2025-05-06 11: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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