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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2360억원 규모 에쓰오일 열병합발전소 공사 수주
[이코노믹데일리] DL이앤씨가 에쓰오일의 울산공장 내 2360억 원 규모 열병합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간당 160t의 증기와 121㎿의 전력을 생산하는 열병합발전소를 설계·조달·시공(EPC) 방식으로 진행한다.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열병합발전은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해 석탄 대비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이며,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해 공장 운전용 증기를 생산하는 친환경 에너지 기술이다. 이는 에너지 전환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다. DL이앤씨는 과거 에쓰오일과 협력하며 신뢰를 쌓아왔으며, 현재 국내 최대 석유화학 설비를 구축하는 '샤힌 프로젝트'와 2018년 잔사유 고도화시설(RUC) 등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다. 이러한 기술력과 실적이 이번 수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유재호 DL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장은 “에쓰오일과의 신뢰 관계와 기술력이 이번 성과의 밑바탕”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발전 사업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했다.
2025-01-24 14:04:00
국감 불려간 한화오션 중대재해 따라가는 현대차?… 정의선 회장 등 책임자 처벌 못하는 중처법 한계 지적도 나와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자동차 울산 공장에서 지난 19일 3명의 연구원이 질식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사고 신고는 이날 오후 3시 15분경 울산 북구 현대차 울산 4공장 내 전동화품질사업부 차량 성능 테스트 공간(체임버)에서 쓰러진 40대인 A씨와 30대 B씨, 20대 C씨를 발견한 현장 직원에 의해 이뤄졌다. 신고 6분 뒤 현장에 도착한 사내 구급차가 1명을 이송했으며 오후 3시 23분 사외 구급차가 도착해 나머지 2명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하며 병원에 후송했으나 모두 목숨을 잃었다. 현대차 울산 공장에선 올해만 총 3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월 끼임사, 지난 7일 추락사에 이어 이번 질식사까지 더해져 총 5명이 사망했다. 이번 사고로 다시 시선이 쏠린 건 노동자 '산업재해'와 함께 한화오션이다. 지난달 진행된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산업재해는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 그러면서 한화오션 중대재해에 이목이 집중됐다. 한화오션 조선소에서 올해만 5건의 중대재해 사고가 발생해 7명의 사망자가 발생해서다. 국감장에서 환노위원들의 비난을 받은 한화오션처럼 현대차도 올해만 5명의 사망자를 내면서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그러면서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적용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사고가 발생한 현대차 울산 공장도 중처법 대상이기 때문이다. 지난 2022년 1월 시행된 중처법은 50인 이상이 근무하는 사업장에서 중대재해로 사망사고가 발생하면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는 법안이다. 익명을 요청한 업계 관계자는 전화 인터뷰를 통해 중처법의 허점을 지적하며 이번 사고에 적용될 가능성이 없다고 예상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대기업이 중처법으로 처벌 받은 적이 없다"며 "대기업이 잘하는 '미루기' 수법을 통해 재판을 지연시키고 형벌도 줄인다"고 설명했다. 실제 중처법이 도입된 이후 대기업 경영자가 처벌된 기록은 없었다.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제공한 '중대재해 선고형량'을 보면 중처법으로 재판이 진행된 27건 중 재판의 대상이 된 건 철근 생산 업체 한국제강, 제철 설비 기업 엠텍 등 중견·중소기업 뿐이었다. 김성희 고려대 노동대학원 교수도 "현대 중처법은 '법률 전문가 등 로펌 배만 불리는 법'"이라며 "노동자의 안전을 위해 입법적인 개입이 이뤄졌음에도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고 부정적 의견을 내비쳤다. 처벌 수준도 미미했다. 법 시행 2년9개월 동안 실형 선고는 4건에 그쳤으며 징역형 집행유예가 20건, 벌금형 2건, 무죄 1건 등 낮은 처벌 수위를 보였다. 김 교수는 "사법부가 대기업의 힘을 생각하는 것이 아닌 법의 정신에 맞게 사법적 판단을 내려야 한다"며 "기업도 '우리 오너만 피하면 돼'의 방식에서 벗어나 노동자의 안전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11-21 11:46:42
현대자동차 울산 공장 연구원 3명 질식사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19일 차량 성능 테스트를 진행하던 연구원 3명이 질식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경 울산 북구 현대차 울산 4공장 내 전동화품질사업부 차량 성능 테스트 공간(체임버)에서 40대인 A씨와 30대 B씨, 20대 C씨 등 3명이 쓰러져 있는 걸 다른 직원이 발견했다. 세 사람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모두 사망했다. 이날 A씨 등은 차량 주행 성능을 실험하기 위해 차량 1대 정도 들어가는 크기의 체임버에서 일하다가 질식한 것으로 보인다. 차량 주행을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해당 체임버 내 배기가스가 외부로 배출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 사망자들은 모두 연구원이고 이 중 2명은 현대차, 나머지 1명은 협력업체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4-11-19 17:11:55
'울산시를 수소 도시로'…현대차-울산시, 수소 생태계 조성 협력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자동차가 울산시와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한다. 현대차는 12일 울산 북구 현대차 울산공장 홍보관에서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 김두겸 울산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와 '울산 수소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차와 울산시가 수소 에너지의 생산부터 저장, 운송, 공급, 활용까지 수소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울산시의 수소 생태계를 활성화하자는데 공감하면서 이뤄졌다. 현대차와 울산시는 협약에 따라 수전해 등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기술개발 및 실증, 수소 공급·유통 방식의 효율화를 위한 연구개발, 수소 트랙터·지게차 등 수소 모빌리티 차종 다변화와 보급 확대 등 수소산업 전주기 분야의 사업 추진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 국토교통부 주관 '수소도시 조성사업 3기' 공모에 울산시가 선정된 것과 연계해 국내 최초로 수소 트랙터 도입을 위한 지역 특화사업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현대차와 울산시는 화물용 수소 트랙터 개발에 나서면서 울산을 기점으로 하는 다양한 물류 노선에 3대의 실증 차량을 운행해 수소 기반 친환경 물류 생태계 조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동석 현대차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울산이 수소 친화적 도시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모색할 것”이라며 “현대차는 수소 모빌리티를 넘어 수소 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생태계 구축 등 수소사회 구축을 위해 전방위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11-12 15: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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