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국제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원가절감'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4
건
두산에너빌리티, 국내 기업들과 '한국형 초대형 풍력발전기' 개발 나선다
[이코노믹데일리] 두산에너빌리티가 발전 공기업 4곳, 풍력 전문 중소기업 7곳과 ‘한국형 초대형 풍력발전 시스템 공급망 원가절감 기술개발 국책과제’를 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과제는 두산에너빌리티를 포함한 총 12개 참여 기업이 내년까지 10메가와트(㎿)급 풍력발전기 기술을 개발해 부품 국산화율을 70%로 올리고 2027년까지 해상풍력 단지에서 실증 연구를 추진하는 국책 사업이다. 두산에너빌리티가 목표하는 10㎿급 풍력발전기는 국내 저풍속 환경에 맞춘 모델이다. 발전기의 한쪽 날개 길이가 100m에 달해 평균 풍속 6.5미터초(m/s)에서도 이용률 30% 이상으로 발전할 수 있다. 바람이 거의 안 불어도 24시간 중 7시간가량 발전할 수 있다는 의미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과제 주관기업으로 10㎿급 풍력발전기 설계·조립·설치·실증 전반을 담당한다. 또 각종 시험 평가에 쓰이는 장비를 마련하기 위해 약 500억원을 연구·개발(R&D)과 설비 증설에 투입할 예정이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은 “이번 과제는 한국형 초대형 풍력발전기가 품질, 비용, 납기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외국산 풍력발전기가 공격적으로 진출하는 국내 풍력 시장에서 에너지 안보 기반을 다지고 국내 풍력 생태계 활성화에도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2024-09-12 17:29:58
대한상의 "반도체 경쟁력은 설비…기업 부담 덜어줘야"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이 반도체 공급 역량과 시장지배력을 지속하기 위해선 설비투자 증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13일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한국신용평가 자료 등을 통해 '반도체 공급역량 및 원가경쟁력 향상 위한 정책과제 보고서'를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글로벌 '메모리 3사'로 꼽히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의 D램 반도체 공급 증가 요인에서 설비 증설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8~2020년 8%에서 2020~2022년 53%로 대폭 상승했다. 같은 기간 '기술발전' 요인의 비중은 92%에서 47%로 크게 줄었다. 이 같은 현상은 낸드플래시 반도체에서도 나타났다. 공급 증가요인에서 설비증설이 차지하는 비중은 3%에서 42%로 크게 증가한 반면 기술발전의 기여도는 97%에서 58%로 크게 감소했다. 보고서는 "반도체 미세화 난이도가 상승하면서 기술발전보다는 설비증설을 통한 공급능력 확대가 경쟁력 강화의 주요한 요인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결국 라인 증설을 위한 대규모 자본 투입과 자금 확보 여부가 중요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한상의는 또 반도체 업계 설비투자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보조금 지급 여부가 원가경쟁력을 좌우한다는 분석도 내놨다. 반도체 기업의 설비투자 금액의 30%를 보조금으로 지급할 경우 감가상각비 감소로 반도체 생산에 최대 10%의 원가절감 효과가 발생한다는 해석이다. 반도체 산업 특성상 감가상각비는 영업비용 대비 상당한 비중(약 40% 중반)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대한상의는 "반도체 산업의 핵심은 생산능력과 원가경쟁력"이라며 "설비투자 보조금 지급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조기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2024-06-13 14:44:45
DB하이텍, 1Q 업황 부진 '직격탄'…영업익 전년比 50% ↓
[이코노믹데일리] DB하이텍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615억원, 영업이익 411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12.3%, 영업이익은 50.4% 감소했다. 이 기간 당기순이익은 764억원에서 473억원으로 38% 하락했다. DB하이텍 관계자는 "최근 업황 부진 속에서도 다른 파운드리와 비교하면 70% 중반대의 높은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다"며 "향후 고전력 반도체, 특화 이미지센서 등 고부가 제품 비중을 확대하며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동시에, 혁신적 원가절감 등 전략적 자원 운영을 통해 경영 효율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DB하이텍은 3일까지 국내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1분기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4-05-02 10:34:37
에코프로, 원가혁신 TF 구성…2년간 원가 30% 절감
[이코노믹데일리] 에코프로가 이차전지 시장의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대대적인 원가절감과 조직문화 혁신에 착수한다. 에코프로는 1일 충북 청주시 오창 본사에서 진행된 2분기 조회식을 통해 원가는 절감하고 조직문화는 업그레이드하는 'Cost down, Change up'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하고 세부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에코프로는 향후 2년 동안 코스트를 30% 절감한다는 목표 아래 지주사 및 가족사들이 참여하는 원가혁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원가혁신 TF는 가공비, 원재료비, 투자비 및 생산성 3개 분과로 구성된다. 주요 제품별 원가를 분석하고 현재 수준을 평가해 향후 2년 내에 총원가 30%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원가절감으로 수익성을 개선한 임직원들에게 절감액의 상당액을 성과급으로 지급한다는 방침 아래 세부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에코프로는 연초에 수립했던 가족사 대표이사 및 주요 임직원들의 핵심성과지표(KPI)를 대폭 수정해 원가절감 등 혁신 지표를 대폭 반영해 재수립하고 있다. 혁신지표 달성 여부가 연말 사장단 및 임원 인사의 주요 잣대가 될 전망이다. 이러한 대대적인 원가 절감은 전방산업 부진과 광물 가격 하락으로 초래된 경영 위기를 정면 돌파하기 위한 방안으로 분석된다. 특히 원가 절감 목표액을 주요 KPI로 설정하고 이를 평가 및 성과급 지표로 활용키로 한 건 구호성이 아닌 실행력을 배가해야 한다는 최고경영층의 강력한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에코프로는 도전, 신뢰, 변화와 혁신의 에코프로 기업문화를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혁신은 고객과 시장을 대하는 자세를 바꾸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면서 "고객 앞에 좀 더 겸손하고 고객이 지적하는 문제점들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혁신의 문이 열린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전 임직원들의 혁신 마인드를 고취하기 위해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업과 기술, 제품은 물론 조직문화 전반에 걸쳐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이 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해 내부 심사를 진행한다. 또 사무직은 '기술전문가 제도', 운영직은 '기술명인 제도'를 도입해 혁신 마인드를 갖춘 직원들을 우대하는 인사 제도 개편도 검토 중이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의 확산에 따라 디지털과 인공지능 기술 도입은 피할 수 없는 과제로 보고 기업형 GPT 등 AI를 활용해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2024-04-01 13:40:55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ESG 없는 ESG①]전 세계 흐름 '탄소 감축'인데…'제2 폭스바겐 되나' 전전긍긍
2
韓 '알리 천하' 될까…물류센터 짓고 국내 점유율 50% 꾀한다
3
[ED포토] 추석 저녁 서울에 떠오른 슈퍼문
4
친환경 선박에서 빠르게 추격해 오는 중국 조선사들…수소 인프라 세계 1위
5
보험도 AI 시대…빠르고 편하게 '맞춤 가입'
6
증권사도 '챗GPT' 바람…AI 서비스 출시 '활활'
7
美, 4년 만에 금리 0.5%p 인하…연준 "올해 0.5%p 추가 인하"
8
한국이 신경써야 할 수출 무대 '비셰그라드 4국'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우리금융 부당 대출 지적하면서, 감독 실패엔 모르쇠 '이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