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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A손보, '위 케어' 프로그램 통해 임직원 케어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AXA손해보험이 글로벌 그룹 차원의 임직원 복지 정책인 '위 케어(We Care)' 프로그램을 통해 생애 전 주기 임직원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육아·직장생활 병행 등 일과 생활 양립 환경 더욱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에 보험업계에서는 임직원 케어를 경영의 핵심 과제로 삼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AXA손보는 법정 기준을 상회하는 휴가 제도를 운영한다. 본인 출산 시 법정 출산전후휴가 90일에 추가 휴가 22일을 더해 최대 16주의 유급휴가를 제공한다. 배우자 출산휴가도 법정휴가를 포함해 최대 8주의 유급휴가 사용이 가능하다. 난임 치료 휴가는 본인 연간 6일, 배우자 연간 2일의 유급휴가를 부여해 치료 부담을 완화했다. 법적 제도가 미비한 영역에 대한 지원도 포함됐다. 임신 28주 이후 유산 또는 사산 시 본인에게 최대 16주, 배우자에게 최대 2일의 유급휴가를 제공하며, 본인이나 가족의 건강 관리를 위한 '케어 휴가'와 가정폭력·성폭력 피해 시 회복을 지원하는 '보호 휴가'도 각각 연간 5일의 유급휴가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건강검진과 독감 예방접종,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EAP 프로그램, 임직원 건강 증진을 위한 웰빙 캠페인 등을 병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시차출퇴근제·탄력근무제·재택근무 등 유연근무제도 함께 운영해 지속가능한 근무 환경 조성을 추진한다. AXA손보 관계자는 "임직원이 삶의 중요한 순간마다 회사의 지원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돌봄과 지원 중심의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임직원 케어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0 13:40:55
HLB,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 선정…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수상
[이코노믹데일리] HLB는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HLB는 심화평가 부문의 ‘유연하게 함께하는 가족지원’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HLB는 가족친화적 기업 문화 확산을 위해 그룹 차원에서 ESG경영팀과 피플팀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계열사 사원에서 과장급으로 구성된 주니어보드를 통해 구성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정책을 선별·도입하고 있다. 또한 임산부를 대상 단축근무제를 운영하고 임신·출산 축하 패키지를 별도로 구성해 직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남성 육아휴직 사용을 적극 권장하며 난임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별도의 휴가와 비용을 지원한다. 아울러 배우자의 난임 치료를 위한 동행휴가 제도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유연근무제를 도입하고 월 1회 유급휴가 형태의 ‘패밀리 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조직 전반에 긍정적이고 활기찬 근무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임태훈 HLB그룹 ESG경영 팀장은 “HLB그룹은 오래전부터 가족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특히 주니어보드를 중심으로 직원 맞춤형 복지제도를 도입·확대해 나가는 점이 타 기업과의 차별화된 특징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10-28 17:34:10
3년 만에 금융노조 총파업…은행권 반응은 '글쎄'
[이코노믹데일리]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이 지난 2022년 이후 3년 만에 주 4.5일제와 임금 인상 등을 주장하며 은행권 총파업에 나선다. 하지만 억대 연봉 논란을 비롯한 고객 불편 등의 우려가 맞물리면서 시중은행들의 참여는 저조할 것으로 관측된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노조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에서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금융노조는 △주 4.5일제 전면 도입 △연봉 5% 인상 △정년 연장 △신입 채용 확대 등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금융노조는 지난 1일 실시한 전 조합원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찬성률 94.98%로 총파업을 결의한 뒤, 지난 23일 열린 마지막 대대표교섭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노조는 임금 인상안을 기존 7.1%에서 3.9%로 낮춰 제안했지만, 사용자 측은 2.4%를 고수하면서다. 특히 주 4.5일제 도입을 두고는 사용자 측에선 주 4.5일제를 교섭 의제로 받아들이지 않고 있어 갈등이 커지고 있다. 김형선 금융노조 위원장은 "실질임금 인상과 주 4.5일제 도입은 금융노동자의 생존을 위한 요구이자, 대한민국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해법"이라며 "2002년 금융노동자가 주 5일제를 시작했을 때 대한민국은 달라졌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번 총파업은 일부 지점에서 1~2명 정도 나서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2022년 총파업 당시 전체 은행권 참여율은 9.4%였고,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참여율은 0.8%에 불과했다. 아울러 은행 내부 반응은 대체로 호의적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2002년 주 5일제를 시작했던 당시와 지금의 분위기는 많이 달라진 데다, 지난해 평균 연봉 1억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된 은행 직원들이 총파업 총대를 메는 듯한 모습이 여론에 안 좋게 비칠 수 있어서다. 또 단축 근무로 인한 고객의 업무 불편이나, 보안 사고 대응력 약화 등의 우려도 나온다. 따라서 시중은행들은 은행 본점을 비롯한 전국 영업점 등에 외근 자제와 업무 집중을 당부하는 내용의 공문을 전달하고, 파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업무 공백에 단계별로 대응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지역별 거점점포를 지정해 이를 중심으로 관할 지역 내 고객 서비스를 차질 없이 제공한다. 가용 인력이 70% 미만으로 줄어들 경우 일반 영업점의 정상 운영이 어려울 수 있어 인력 상황에 따른 단계별 대응 방안을 구축했다. 하나은행은 영업점에 외부 영업이 많은 인력들은 총파업 당일 외근을 자제하고 고객 피해가 없도록 업무에 집중해 달라는 취지의 공문을 보냈다. 농협은행과 신한은행은 인력 부족에 따른 영업점 지원체계를 수립하고, 주요 조직·업무별 사전 대응 방안을 준비했다. 필요시엔 대고객 안내문도 게시한단 방침이다. 또 업계에 따르면 농협은행과 한국산업은행 인사부는 이번 총파업에 참여한 직원에 대해선 '무노동·무임금' 원칙을 적용해 유급 휴가를 썼더라도 급여를 지급할 수 없다는 취지의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들 은행 노조 측은 "근로기준법상 휴가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된 근로자의 권리라며, 이는 정당한 쟁의행위를 방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6 10:26:29
KT 노사, 임금 3% 인상·성과금 300만원 잠정 합의
[이코노믹데일리] KT 노사가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임직원 1인당 임금 3% 정률 인상과 성과금 300만원 지급 등이 핵심 내용이다. 양측은 18일 오전 KT 본사에서 열린 2차 본교섭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섭 KT 대표와 김인관 KT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잠정합의안에 따르면 KT는 올해 직원 임금을 3% 정률 인상하고 성과금 300만원을 지급한다. 당초 노조는 6.3% 인상을 요구했으나 교섭을 통해 절충점을 찾았다. 명절상여금 신설은 올해 4분기 노사협의회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 인사 및 복지 제도도 일부 개선된다. 승진 시 직책 2년 조건을 폐지하고 특정 직급의 승진 제한을 없애는 등 승진 제도를 손질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16만원 한도 내 휴대폰 비용 지원과 5년 단위 자기계발출장 제도 개선안이 포함됐다. 정년퇴직 1년 전 유급휴가 60일을 지원하는 등 퇴직 예정자 지원 방안도 마련했다. 다만 노조가 요구한 정년 연장과 통근 보조비 인상 등 일부 안건은 이번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KT는 이날부터 사흘간 임직원 대상 현장 설명회를 열고 오는 21일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에서 과반수 찬성을 얻으면 합의안은 최종 타결된다.
2025-08-18 15: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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