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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AI', 게임 AI 기술 통해 국방을 혁신하다…'미래 강군' 건설 핵심 파트너로
[이코노믹데일리]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조직 'NC AI'가 우리 군의 AI 혁신을 위해 육군과 손을 잡았다. 게임 개발을 통해 축적한 세계적 수준의 AI 기술력을 국방 분야에 접목해 'AI 기반 첨단과학기술 강군' 건설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다. NC AI는 지난 30일 육군 인공지능센터와 '상호협력 및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기반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육군의 '2040 비전'과 NC AI의 첨단 기술력이 만나 군 AI 생태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AI 시제품 공동 개발부터 전문인력 양성까지 포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NC AI는 육군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시제품 개발과 기술 교류를 적극 지원하고 육군은 NC AI와 함께 국방 분야에 특화된 AI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며 상호보완적인 파트너십을 맺는다. 특히 NC AI가 보유한 멀티모달 AI와 피지컬 AI 기술이 국방 혁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텍스트, 이미지, 영상을 동시에 이해하는 멀티모달 모델 '바르코'는 감시·정찰·타격 통합 시스템 구축에 3D 모델 자동 생성과 디지털 트윈을 구현하는 피지컬 AI 기술은 AI 기반 자율운영 체계 구축에 필수적인 기술이다. 이번 협약은 민간의 첨단 AI 기술을 국방 분야에 신속하게 도입하려는 육군의 '소버린AI(자주적 인공지능)' 구축 전략의 핵심적인 행보다. 김근교 NC AI 글로벌사업실장은 "NC AI의 첨단 기술력과 육군의 실전 경험을 결합해 자주적인 국방 AI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숙 육군 인공지능센터장은 "NC AI와의 업무협약을 육군 AX 가속화의 추진제로 삼아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정예 육군'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10-31 09:41:00
한화, ADEX 2025서 'K-방산 기술 총집결'…초저궤도 위성부터 통합 방공체계까지
[이코노믹데일리] 한화그룹 핵심 방산 계열사 한화시스템·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오션이 대한민국 최대 방산 전시회인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통합관(1960㎡)을 열고 K-방산 미래 기술을 선보인다. 한화는 이번 전시를 통해 초저궤도 위성, 차세대 전투기용 능동 전자주사식 위상배열(AESA) 레이다,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방공체계, 무인전투 플랫폼 등 미래전장 핵심 기술을 총망라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과 전략적 포부를 동시에 드러냈다고 20일 밝혔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한화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공개한 초저궤도 초고해상도 지구관측위성 'VLEO UHR SAR(Very Low Earth Orbit)' 실물 모형이다. 이 위성은 지상 400km 이하 궤도에서 15cm급 해상도를 구현해 휴대전화·생수병 크기의 물체까지 식별이 가능하다. 현재 상용화된 25cm급 합성개구레이다 SAR(Synthetic Aperture Radar) 위성보다 정밀도가 앞선다. 한화시스템은 위성 제작뿐 아니라 영상 분석과 AI기반 정보활용까지 우주사업 밸류체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형 전투기(KF-21)에 탑재되는 AESA 레이다를 비롯해 무인기용 공랭식 AESA 레이다, 미국 방산업체 제너럴 아토믹스 에어로노티컬 시스템즈(GA-ASI)사의 단거리 이착륙 무인기 '그레이 이글-스토울(Gray Eagle-STOL)' 탑재형, 이탈리아 항공전자기업 레오나르도와 공동 개발 중인 경전투기용 '그리포-EK(GRIFO-EK) 레이다' 등 총 4종을 공개했다. 한화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통합 방공체계도 이번 ADEX 2025에서 처음 공개됐다. AI 분석을 통해 위협을 자동 분류하고 최적의 무기체계를 선택해 단거리부터 상층 장거리까지 모든 고도의 공중위협에 대응하는 시스템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GA-ASI와 공동 개발 중인 단거리 이착륙 무인기 '그레이 이글-스토울(Gray Eagle-STOL)'의 시제품을 선보이며 무인 항공전력 경쟁에 본격 가세했다. 유무인 복합운용 전시존에서는 한국형 궤도형 무인지상차량 '테미스(THeMIS)'를 비롯해 국산 다목적 전술로봇 '아리온스멧(Arion-SMET)', 소형 정찰·지원용 무인지상차량 '그룬트(GRUNT)' 등 차세대 유무인 전투체계 기반의 무인지상차량(UGV) 라인업을 공개해 차세대 지상 무인전력 미래상을 제시했다. 한화 관계자는 "ADEX 2025는 K-방산의 기술적 도약을 세계에 증명하는 자리"라며 "우주, 방공, 무인체계 등 미래 전장 기술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한화의 존재감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0 17:43:55
아파치 36대 추가 도입 백지화되나…올해 사업비 전액 삭감
[이코노믹데일리] 대형공격헬기 아파치 36대를 추가로 도입하는 사업이 백지화될 전망이다. 6일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과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에서 대형공격헬기 2차 사업 예산은 올해 본예산 기준 100억원에서 3억원으로 줄었다. 남은 3억원도 다른 사업으로 전용돼 올해 대형공격헬기 2차 사업 예산은 사실상 전액 삭감된 상태다. 유 의원은 "아파치를 추가 도입하기 위한 대형공격헬기 2차 사업은 지난 5월 합동참모회의에서 유무인 복합체계 등 대체 전력을 검토하기로 결정된 바 있는데 추경에서도 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돼 사업의 백지화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 예산에선 대형공격헬기 2차 사업과 더불어 GOP(일반전초) 과학화 경계시스템 성능 개량(300억원·이하 감액 규모), 이동형 장거리 레이더(120억원), 120㎜ 자주 박격포(200억원), 특수작전용 권총(137억원) 등 7개 방위력개선 사업 예산 878억원이 감액됐다. GOP 과학화 경계시스템 성능 개량은 시험평가 지연, 이동형 장거리 레이더는 외국 업체와 협상이 결렬됐으며 120㎜ 자주 박격포는 탄 규격 불일치에 따른 구매 불가, 특수작전용 권총은 낙찰 차액 발생이 각각 감액 원인이다. 방사청 관계자는 "감액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 관련 현안을 조속히 해결해 향후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2025-07-06 17: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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