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1.05 수요일
맑음
서울 6˚C
맑음
부산 9˚C
맑음
대구 8˚C
맑음
인천 9˚C
흐림
광주 10˚C
흐림
대전 8˚C
흐림
울산 11˚C
맑음
강릉 10˚C
맑음
제주 16˚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유상증자부당거래의혹'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검찰, '유상증자 부정거래 의혹' 고려아연·미래에셋증권·KB증권 압수수색
[이코노믹데일리] 검찰이 유상증자 과정에서 부정거래를 한 혐의를 받는 고려아연과 유상증자 모집주선인이었던 증권사들을 추가 압수수색했다. 4일 금융권 및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김진호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부터 고려아연 본사를 비롯해 유상증자 대표 주관사였던 미래에셋증권과 공동 주관사였던 KB증권 본사, 하나은행의 일부 부서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에 나섰다. 검찰은 고려아연이 자사주 공개매수를 진행한 뒤인 지난해 10월 30일 2조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하는 과정에서 자본시장법을 위반한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고려아연이 자사주 공개매수를 위해 제출한 신고서에 '공개매수 이후 재무구조 등에 변경을 가져오는 계획을 수립하지 않는다'고 밝혔으나, 미래에셋증권은 같은 달 14일부터 유상증자를 위한 실사를 진행한 것으로 드러나면서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투자자에게 중대한 오해를 일으킬 수 있다며 증권신고서 정정을 요구했고, 고려아연은 일주일 뒤인 지난해 11월 13일 유상증자 방침을 철회했다. 금융당국에선 이 사건에 불공정거래 의혹이 있다고 보고 자본시장법 위한 혐의로 검찰로 이첩해 수사가 이뤄져왔다. 검찰은 지난 4월에도 고려아연 본사,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 본사 등 사무실 6곳과 주거지 5곳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4월엔 압수수색 대상이 아니었던 하나은행이 이번에 포함돼 눈길을 끈다. 지난해 고려아연은 자사주 공개매수에 필요한 자금을 하나은행으로부터 조달한 바 있다. 검찰은 고려아연 이사회가 자사주를 매수해 소각한 후 유상증자로 상환할 계획을 세웠음에도 공개매수 신고서에 이를 기재하지 않은 게 부정거래에 해당하는지와 일련의 의사 결정과 실행 과정에서 고려아연과 유증 관여 회사들 사이의 위법 행위를 들여다보고 있다.
2025-11-04 13:40:46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마이크로소프트 애저·365 서비스, 전 세계적 접속 장애…'클라우드 대란' 현실화
2
'가디스오더' 출시 40일 만의 좌초…카카오게임즈 '퍼블리싱 제국'의 구조적 한계 드러나
3
T1 vs KT, 롤드컵 결승서 '통신사 더비'…T1, 3연패·KT, 첫 우승 놓고 '격돌'
4
대우건설 원주 재개발 현장서 하청노동자 사망… 노동부, 중대재해법 수사 착수
5
60만 닉스·11만전자 부럽지 않은 HJ중공업…1년 새 10배 오른 코스피 '1등 주식'
6
'해킹 후폭풍' 통신업계 덮쳤다…SKT '수장 교체', KT '교체 수순'
7
거래소, 삼성·한국투자증권 공매도 미공개 내용 유출…"내부통제 구멍" 비판
8
어도어 vs 뉴진스 '전속계약 분쟁', 오늘 1심 선고…향방 주목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2025 APEC이 산업계에 남긴 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