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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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한컴독스 AI' 베타 출시 기념 이벤트 진행
[이코노믹데일리]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는 '한컴독스 AI' 베타 출시를 기념해 11일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네이버 한글과컴퓨터 공식 스토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행되며, 한컴은 구독형 문서 편집 서비스에 생성형 인공지능(AI)를 결합한 한컴독스 AI 베타의 주요 기능을 소개 및 시연할 예정이다. 또한, 한컴독스, 한컴오피스 2024를 판매하고, AI 퀴즈 풀기, 구매 인증 이벤트 등을 진행하여 시청자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지난 6월 말 공개된 한컴독스 AI 베타는 한컴오피스 문서에 AI 기술을 더해 한층 강력해진 생산성을 제공한다. 문서 초안 및 표 작성, 이미지 생성, 번역, 맞춤법 검사, 문서 요약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주제를 입력하거나 출제 범위를 지정하면 AI가 자동으로 퀴즈를 생성해 주는 기능은 학습 및 교육 분야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수 사용자가 AI 문서에 동시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편집할 수 있어 협업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한컴은 라이브 방송 시청자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AI 퀴즈 기능을 통해 생성된 퀴즈의 정답을 맞춘 시청자와 방송 중 제품을 구매하고 인증하는 시청자에게는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한 '한컴오피스 2024' 구매 고객에게는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한컴X옥스포드' 블록을 선물한다. 한컴 관계자는 "이번 라이브 방송은 한컴독스 AI 베타 시연을 통해 고객분들이 한컴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고 향상된 생산성과 편의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 B2C 고객들과의 접점을 더욱 넓혀갈 수 있도록 판로를 다양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4-07-11 12: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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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AI 옥외광고로 고객 참여 유도…미래 도시 월페이퍼 직접 제작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고객이 직접 AI를 활용해 스마트폰용 월페이퍼를 생성할 수 있는 AI 체험형 옥외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옥외광고는 서울시내 버스 쉘터 18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미래 도시를 정의하는 문구와 함께 AI 프롬프트 웹사이트로 연결되는 QR코드가 부착되어 있다. 고객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해 웹사이트에 진입한 후 미래 도시를 수식하는 빈칸을 프롬프트로 채워넣으면, 프롬프트에 맞는 미래 도시 이미지로 월페이퍼를 제작해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자체 개발 AI 기술 ‘익시(ixi)’가 활용된다. 프롬프트는 실제로 익시를 활용해 특정 콘셉트의 이미지를 생성할 때 입력하는 AI 명령어다. 고객은 사이버펑크, 스페이스 오페라, 로맨틱 판타지, 매지컬 판타지, 애니메이션, 레트로, 시티팝 등 7가지 프롬프트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후 선택한 프롬프트에 따라 생성되는 각기 다른 월페이퍼 이미지를 다운로드 받아 배경화면으로 이용하거나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다. 이번 옥외광고는 론칭 6일 만에 이미지 생성 건수가 3만 5천 건을 넘어섰으며, ‘다시 생성하기’ 기능을 이용한 재참여 비율은 33%에 달했다. 체험 고객은 ‘영화에서 보던 미래도시 같다’, ‘AI 이미지 정말 볼수록 신기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희진 LG유플러스 통합브랜드마케팅팀장은 “이번 O2O 광고는 프롬프트별로 수많은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LG유플러스 AI 기술인 ‘익시’가 있어 가능한 고객 참여형 프로모션”이라며, “향후 고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AI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익시 프로덕션 활동을 운영하며 차별적 고객가치를 지속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6-21 09: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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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10명 중 1명, 생성형 AI 이미 사용…포털·유튜브 추천 서비스 만족도 높아
[이코노믹데일리]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국민 10명 중 1명 이상이 이미 이를 이용해본 것으로 나타났다. 포털과 유튜브에서 제공하는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20일 발표한 '2023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설문 대상의 12.3%가 생성형 AI를 이용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오픈AI의 챗GPT가 출시된 지 약 1년밖에 지나지 않은 2023년 11월에도 이미 생성형 AI 이용 경험이 확산된 것을 보여주는 지표다. 생성형 AI 이용 현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텍스트 생성이 81%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음성과 음악 생성(10.5%), 도메인 이미지 생성(4.8%), 이미지 생성(3.6%) 순이었다. 하루 평균 이용 시간은 약 41분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AI를 이용하는 가장 큰 동기는 '정보 검색에 효율적이다'(88.1%)였다. '대화 나눌 상대가 필요해서'(71.8%), '일상적 업무 지원'(70.2%) 등의 응답도 많았다. 반면, 생성형 AI를 이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높은 지식 수준을 요구해 이용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62.3%), '개인정보가 유출될 것 같아서'(57.3%), '이용하기 복잡할 것 같아서'(56.0%) 순으로 조사됐다. 포털과 유튜브에서 제공하는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도 높은 편이었다. 설문 대상의 68.9%는 포털 추천 서비스가 자신들의 취향에 잘 맞춰져 있다고 답했으며, 유튜브 추천 서비스 만족도는 71.2%였다. 또한, 응답자의 68.3%는 앞으로도 포털 추천 서비스를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유튜브 추천 서비스 이용 의향도 68.5%로 나타났다. 하지만 절반 가량의 응답자들은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가 가치 편향을 유발하거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포털 추천 서비스 가치 편향 우려는 49.4%, 개인정보 유출 우려는 46.5%였다. 유튜브 추천 서비스 가치 편향 우려는 51%, 개인정보 유출 우려는 45.5%였다. 방통위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알고리즘의 공정성과 투명성, 개인정보 보호 문제가 향후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 발전의 주요 과제로 대두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방통위는 앞으로 이용자 보호 정책 마련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생성형 AI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생성형 AI 이용자 보호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4-06-20 16: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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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AI 전담 조직 '카나나' 신설…모델 개발·서비스 접목 시너지 극대화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가 인공지능(AI) 전담 조직 '카나나'를 신설하고 AI 모델 개발과 서비스 접목을 위한 투톱 체제를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카카오브레인의 초거대 AI 기반 언어 모델과 이미지 생성 모델 등을 카카오 플랫폼에 적용하여 '사용자 중심 AI 서비스'를 본격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카나나는 AI 모델 개발 중심의 '카나나 알파'와 AI 서비스 중심인 '카나나 엑스'로 구성된다. 카나나 알파는 김병학 카카오브레인 각자대표가 FO(Function Owner)를 겸하며 이끌고, 카나나 엑스는 이상호 전 카카오 CAIO(최고AI책임자)가 PO(Product Owner)를 맡아 운영한다. 카나나 알파는 카카오브레인에서 개발한 초거대 AI 언어 모델 '코(Ko)-GPT', 텍스트 기반 이미지 생성 모델 '칼로'(Karlo), 다양한 경량화 언어 모델 등을 중심으로 AI 모델 개발에 집중한다. 카나나 엑스는 개발된 AI 모델을 카카오톡, 카카오맵, 카카오페이 등 카카오의 다양한 플랫폼에 접목하는 서비스 개발에 주력한다. 김병학 FO는 "카카오브레인에서 개발한 초거대 AI 모델들은 카카오 서비스의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다"라며 "카나나 알파는 이러한 AI 모델들을 카카오 서비스에 적극 활용하여 사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한 경험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호 PO는 "카나나 엑스는 카카오브레인의 AI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 중심의 AI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카카오톡, 카카오맵, 카카오페이 등 다양한 플랫폼에 AI 기능을 적극 도입하여 사용자들의 일상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AI 모델 개발과 서비스 접목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사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유용한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카카오는 정종욱 CA협의체 책임경영위원장을 책임경영 FO로, 신종환 CFO를 재무 FO로 선임하는 등 FO, PO 체제로 조직 개편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카카오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사업 성장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4-06-11 08: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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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제작 인공지능 스타트업 라이언로켓, 미국 투자 유치 성공
[이코노믹데일리] 웹툰 제작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라이언로켓(대표 정승환)이 미국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실리콘밸리의 딥테크 전문 투자회사인 밀레니엄 뉴 호라이즌스(Millennium New Horizons)가 주도했으며,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밀레니엄 뉴 호라이즌스는 도심 항공 모빌리티 리더 조비 항공(Joby) 등에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생성형 AI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한, 2025년 상장을 준비하는 코어위브(CoreWeave), 유럽의 'OpenAI'로 불리는 미스트랄 AI(Mistral AI), 일론 머스크의 xAI 등에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라이언로켓은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이미지 생성 AI 1위 기업으로서의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독자적인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웹툰 시장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모두가 열광하는 스토리를 더 빠르게 만날 수 있도록"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미지 생성형 AI 기술로 콘텐츠 시장의 패러다임 시프트를 이끌고 있는 라이언로켓은 포브스지 선정 '2021년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선정된 3명의 생성형 AI 엔지니어들이 창업했다. 이 회사는 독창적인 생성형 AI 기술력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15개 이상의 콘텐츠 업체와 협업을 진행해 왔으며, 독보적인 글로벌 이미지 AI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라이언로켓의 대표 이미지 생성형 AI 서비스 젠버스(Genvas)는 독자적인 캐릭터 고정 기술과 동작 제어 기술로 기존보다 웹툰 제작 속도가 10배 더 빠르고, 가격이 50% 저렴한 것이 강점이다. 라이언로켓만의 학습 알고리즘을 활용해 단 10장의 학습용 이미지만으로 고품질의 캐릭터를 고정 및 구현할 수 있으며, 캐릭터 고정과 포즈 제어 기술로 웹툰 생산성을 90% 이상 향상시킬 수 있다. 라이언로켓은 국내 웹툰 제작사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지난달 AI 웹툰 제작 파트너 젠버스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종료했으며, 지난 23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외신 프레스 투어에 젠버스를 시연하며 솔루션 핵심 가치를 알렸다. 제이 정 밀레니엄 뉴 호라이즌스 대표는 "라이언로켓은 이미지 생성 AI에서 가장 중요한 캐릭터 고정 문제를 해결하며 웹툰 제작 프로세스를 빠른 속도로 혁신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 유치가 라이언로켓의 글로벌 웹툰/애니메이션 제작 프로세스를 가속화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승환 라이언로켓 대표는 "라이언로켓은 독보적인 이미지 생성 AI 기술력으로 현재 한국,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15개 이상의 기업과 협업 중이다"라며 "앞으로도 웹툰 생성형 AI 기술을 제공하는 젠버스를 통해 K-웹툰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빠르게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0 09:2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