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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지스타 2024에서 다채로운 행사로 관람객 사로잡아
[이코노믹데일리]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4'에서 넷마블이 다양한 무대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신작 RPG 몬길: 스타 다이브(이하 몬길)와 세븐나이츠 리버스 등 주요 타이틀의 시연과 이벤트는 물론, 인기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이하 나혼렙)의 챔피언십도 열려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6일, 넷마블 부스에서는 인기 버추얼 아이돌 그룹 ‘이세계아이돌(이하 이세돌)’ 멤버 고세구가 몬길의 스토리 모드를 시연하며 주목을 받았다. 고세구는 게임 속 주요 캐릭터인 '클라우드'의 코스튬을 입고 무대에 올라 직접 게임을 플레이했다. 그는 “다양한 캐릭터 스킬을 조합하며 전투하는 재미가 있다”며 현장 관람객들과 소통했다. 몬길은 과거 인기 게임 '몬스터 길들이기'의 계보를 잇는 액션 RPG로, 몬스터 생태 조사를 주제로 한 흥미로운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용자들은 캐릭터와 몬스터를 활용해 다양한 전투와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시연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은 몬길 커스텀 PC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기회도 제공됐다. 16일 오후 1시에는 신작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첫 공개 행사가 열렸다. 게임 소개와 질의응답 시간을 비롯해 인기 캐릭터 '연희'의 성우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관람객들은 현장 퀴즈 이벤트를 통해 한정판 캐릭터 쿠션 등 특별한 선물을 받을 수 있었다. 오는 17일에는 넷마블의 대표 게임 나혼렙의 챔피언십이 지스타 특별 이벤트로 개최한다. 이 대회는 서울 잠실에서 열린 첫 오프라인 대회 진출자들이 참여하는 경기로, 관람객들은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현장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었다. 경기는 넷마블 공식 유튜브를 비롯한 온라인 채널에서도 생중계됐다. 넷마블은 이번 행사에서 코스프레와 버튜버를 활용한 무대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의 코스프레쇼는 화려한 무대 연출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인기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한 보스 토벌전은 게임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넷마블은 올해 지스타를 통해 게임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다채로운 경험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신작 공개와 함께 지속적인 팬과의 소통을 통해 게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2024-11-16 19:01:00
하이브까지 뛰어든 '버추얼 아이돌'의 세계
[이코노믹데일리] 하위문화(서브컬쳐)의 끝단에 있던 '가상(버추얼·Virtual) 아이돌' 시장에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 업체 하이브까지 뛰어들었다. 과거 사이버 가수 아담부터 하츠네 미쿠, 키즈나 아이까지 버추얼 아이돌은 지속적으로 변화했다. 현재는 이세계아이돌, 플레이브(PLAVE) 등 여러 그룹이 시장에 단단히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지난달 27일 하이브의 자회사 수퍼톤에서 버추얼 걸그룹 '신디에잇'의 데뷔 앨범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신디에잇은 멤버 4명이 각자 가상 캐릭터로 활동하며, 낸시랜드라 불리는 가상 세계에서 활동한다는 콘셉트다. 가상의 캐릭터로 활동한다는 개념인 '사이버 가수'는 1990년대부터 등장했다. 국내에선 1998년 데뷔해 2집 앨범까지 낸 사이버 가수 아담이 유명하다. 다만 당시 컴퓨터그래픽(CG) 기술력의 한계와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 홍보 활동의 제약으로 2000년대 들어 인기가 사그라들었다. 침체했던 시장은 2007년 가상 캐릭터 '하츠네 미쿠'의 등장으로 재발화했다. 하츠네 미쿠는 일본 소프트웨어 업체 '크립톤 퓨처 미디어'가 만든 캐릭터다. 일본 야마하에서 만든 음성 합성 엔진 '보컬로이드'를 통해 음원을 만들었다. 보컬로이드는 미리 녹음된 음성의 높낮이를 조절해 노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작사·작곡가들이 이 하츠네 미쿠를 이용해 노래를 만들었으며, 동영상 사이트에서 자작곡을 공유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자작곡만 10만곡이 넘는다고 알려졌다. 크립톤은 지난 2017년 한국에서 열린 행사에서 하츠네 미쿠의 시장 규모가 3000억원에 이른다고 말한 바 있다. 하츠네 미쿠로 버추얼 아이돌의 수익성이 입증된 상황에서 기술 발전이 '버추얼 유튜버'라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었다. 2016년 활동을 시작한 버추얼 유튜버 '키즈나 아이'가 대표적이다. 키즈나 아이는 3D 모델링을 기반으로 정교한 '모션 캡처'를 사용해 사람이 연기하는 캐릭터다. 모션 캡처는 사람의 움직임을 인식해 디지털 형태로 바꾸는 기술을 말한다. 카메라 앞에 선 사람이 움직이면 3D 캐릭터도 따라 움직이는 식이다. 키즈나 아이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를 300만명 이상 모으며 인기를 끌었다. 과거와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안에 사람이 있어 실시간으로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특히 2020년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인터넷 방송 이용자가 늘어나며 버추얼 캐릭터가 활동할 수 있는 공간도 커졌다. 최근에는 버추얼 아이돌과 일반적인 아이돌의 활동 영역 구분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일반 아이돌도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을 주 무대로 활용하며 버추얼 아이돌이 오프라인으로 진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자리 잡고 있는 대표적인 버추얼 아이돌 그룹은 '이세계아이돌'과 '플레이브'다. 이세계아이돌은 2021년 인터넷 방송 플랫폼을 주축으로 결성됐다.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열린 오프라인 공연 '이세계 페스티벌'은 입장권 8분 만에 1만여장이 매진되기도 했다. 플레이브의 인기도 만만치 않다. 지난해 데뷔해 유튜브 쇼츠나 틱톡을 중심으로 인지도를 얻었다. 지난달엔 '웨이 포 러브(WAY 4 LUV)'가 지상파 음악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버추얼 아이돌 시장이 성장하며 하이브 외에 YG엔터테인먼트도 투자에 나섰다. 지난 4월 YG엔터테인먼트의 음반 유통 자회사 YG 플러스는 플레이브가 소속된 블래스트에 투자했다고 알려졌다. 버추얼 아이돌 업계에 대형 엔터테인먼트사의 자본이 모이며 향후 K-팝 시장에 새로운 조류를 만들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24-07-04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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