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15건
-
KB국민카드, "지난해 추석 휴게소서 1인당 1만6582원 썼다"
[이코노믹데일리] KB국민카드가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중 자사 카드 사용자의 휴게소 내 이용 금액을 분석한 결과, 1인당 평균 1만6582원을 결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설 연휴 때만 하더라도 1인당 평균 이용 금액은 1만4082원이었다. 같은 해 3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며, 같은 해 추석 연휴의 1인당 이용 금액은 1만1786원으로 떨어졌다. 이후 2021년 설에는 1인당 이용 금액이 1만1185원까지 낮아졌다가 2022년 추석에 1만5089원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이용 금액은 주로 연휴 첫날과 명절 당일, 명절 다음날에 집중됐다. 지난해 추석 연휴 기준으로 연휴 첫날인 9월 28일 매출액은 직전 2주간 일 평균 대비 220% 늘었고, 추석 당일인 29일엔 265%로 정점을 찍었다. 이어 30일 242% 늘어났던 것으로 집계됐다. 증가율을 성별과 연령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여성이 251%로 남성(143%)보다 높았고, 40대(255%), 30대(191%), 50대(178%) 순으로 지출이 늘어났다. 또 한국도로공사가 국회 국토교통위에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많이 팔리는 음식 중 우동과 돈가스, 비빔밥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우동류 평균 가격은 6623원으로 2020년보다 21.4%, 돈가스류는 1만653원으로 21.3%, 비빔밥류는 9650원으로 17.6% 올랐다.
2024-09-15 15:12:54
-
-
-
해외여행 고객 잡아라…트래블 카드 시장에 하나·신한·네이버 각축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금융사들이 해외 여행객들을 위한 해외여행 특화 카드(트래블 카드) 대전을 벌이고 있다. 최근 NH농협카드가 트래블 카드를 출시하면서 5대 금융(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자존심은 걸고 소비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각사들은 환전 무료를 비롯해 각종 수수료 면제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이 가운데 트래블 카드의 원조 격인 하나금융과 최근 강자로 떠오른 신한금융, 간편결제사 네이버페이 등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카드는 지난 18일 트래블 카드인 NH트래블리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해외 결제·출금 시 원화 환산 절차 없이 현지 통화로 결제·출금된다. 출시일 기준 환전이 가능한 통화는 미국 달러(USD), 일본 엔(JPY), 유로(EUR) 등 20종이다. 해외 가맹점에서 결제하거나 해외 현금자동인출기(ATM) 및 창구 현금 인출 시 비자, 마스터 등 국제 브랜드 수수료와 해외 서비스 수수료가 면제된다. 또 전월 실적 조건 없는 무제한 환급(캐시백)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국내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의 0.2% 캐시백 혜택을 주고, 국내 온라인 가맹점에서 NH 페이(Pay)로 결제 시 0.3% 캐시백, 국내·편의점·커피전문점·대중교통 이용 시 0.6% 캐시백 등을 제공한다. 앞서 트래블 카드의 원조는 하나금융이다. 지난 2022년 6월, 하나은행과 하나카드의 협업으로 출시된 '트래블로그'는 금융권에 무료 환전 경쟁을 불피웠다. 트래블로그는 하나머니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41종 통화로 무료 환전하고 트래블로그 카드로 결제 및 출금 수수료 없이 전 세계에서 이용 가능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다. 지난달에는 가입자 수 500만명을 돌파하고, 환전액은 2조원을 넘어섰다. 아울러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까지 나서 각 계열사와 연계한 트래블로그 사업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함 회장은 올해 초 트래블로그를 직접 언급할 정도로 그룹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 것인데, 지난 1월에는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하나머니 사업부를 트래블로그부로 변경하기도 했다. 신한카드는 지난 2월 신한은행과 손잡고 42종 통화 환전 수수료가 무료인 '쏠(SOL)트래블'을 출시했다. 통화 환전 수수료 면제를 비롯해 사용 후 남은 외화를 다시 원화로 환전하면 수수료를 50% 우대해 주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쏠트래블 체크카드 발급량은 70만장을 돌파하면서 성과로 이어졌다. 올 1~5월 신한카드의 해외 직불·체크카드 결제액 규모(4657억원)도 전년 동기(3216억원) 대비 우상향을 그렸다. 신한카드는 혜택을 더 강화한 쏠트래블 신용카드도 내놨다. 해외여행 관련한 프리미엄 서비스에 더해 일상생활에서도 최대 2%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KB금융은 지난 4월 전월실적 조건 없는 33종 통화 환율 우대 100%, 해외 ATM 이용 수수료 100% 면제를 내세운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이날부터 환율 우대 통화를 56종으로 확대한다. 지난달 우리금융은 해외결제 수수료 및 국제브랜드 수수료 면제와 국내 쇼핑, 대중교통 등 5% 캐시백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비트래블 체크카드'를 선보였다. 이처럼 해외여행 열풍에 힘입어 금융사들이 트래블 카드에 공을 들이면서 간편결제사들도 관련 혜택 제공에 나섰다. 그중 네이버페이의 선불카드인 '네이버페이 머니카드'는 연회비나 전월실적 조건 없이 해외에서 사용된 결제 금액의 3%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돌려준다. 국내에서도 전월실적 필요 없이 네이버 쇼핑(스마트·브랜드스토어) 1.5% 포인트 적립과 국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이용금액 0.3%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해외 온·오프라인 결제 수수료를 전액 돌려받는 포인트백 프로모션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 실제 해외 결제 수요가 커지면서 트래블 카드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국내 전업 카드사 8곳(신한·삼성·현대·국민·롯데·하나·우리·BC)의 올해 5월 말 기준 누적 직불·체크카드의 개인 해외 이용 금액은 1조8945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1조975억원) 대비 72.6%(7960억원) 늘어난 수치다. 다만 혜택을 받기 위한 조건 및 한도가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카드 발급 전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 일각에서는 각 사의 혜택이 비슷해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금융권 관계자는 "트래블 카드는 소비자의 편익성 제고가 목적인 상품인 만큼 고객이 또 다른 차별화를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는 게 관건"이라고 말했다.
2024-07-25 06:00:00
-
NH농협카드, 온라인 명품 소비 트렌드 분석
[이코노믹데일리] NH농협카드는 온라인 명품 소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소비 트렌드 인사이트(Insight) 보고서-온라인 명품 소비 현황'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한국데이터거래소'와 '금융데이터거래소'에 등재돼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최근 3년간의 온라인 명품 업종 이용 데이터(이용금액, 이용건수, 이용고객수, 요일별 소비, 시간대별 소비 등)를 분석했다. 특히 각 데이터들을 2022년도 1분기와 2024년도의 1분기를 비교해 코로나 펜데믹과 그 이후의 온라인 명품 소비 변화에 집중했다. 먼저 각 연도별 이용금액과 이용건수, 이용고객수를 분석한 결과 온라인 명품 소비의 감소 추세를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농협카드 고객들의 2022년 대비 2024년의 온라인 명품 소비 관련 감소폭은 이용금액 32%, 이용건수 38%, 이용고객수 41%로 각 항목 모두 30% 이상 크게 감소했다. 성별을 포함해 분석해보니 여성보다 남성의 소비 변화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용건수의 감소폭은 여성(33%)에 비해 남성(45%)이 많이 컸다. 이용고객수(남성 45%, 여성 38%)와 이용금액(남성 33%, 여성 32%)의 감소도 모두 남성이 더 커 성별에 따라 명확한 차이를 보였다. 연령대를 비교해보니 흥미로운 점이 나타났다. 20대와 30대의 이용고객수 감소가 각각 63%, 38%로 크게 나타난데 비해, 60대의 경우 오히려 이용고객수가 소폭 증가(3%)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고객수 비중 또한 크게 변화했다. 2022년 1분기에는 온라인에서 명품을 소비한 이용고객 중 42%가 20대 이하의 고객이었는데, 2024년 1분기에는 그 비중이 26%로 줄었다. 반면 40대 이상의 비중은 이전(2022년 33%)에 비해 47%로 크게 늘어났다. 요일별·소비시간대별 소비 추이도 분석했다. 특히 소비시간대별 이용금액 비중이 사회적 거리두기 시점을 전후로 큰 차이가 있었다. 20~24시 이용금액 비중은 32.5%에서 25.3%로 감소한데 비해 14~18시 이용금액 비중은 28.3%에서 32.9%로 늘어났다. 시간대에 따라 온라인 명품 소비금액 비중이 변화됨에 따라 마케팅 전략을 이전과는 다르게 구상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명품 소비 채널도 분석했다. 2024년 기준으로 샤넬, 에르메스, 구찌 등 특정 브랜드사가 운영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구매 비중은 87%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발란, 머스트잇, 필웨이 등 복수 브랜드를 판매하는 플랫폼의 구매 비중은 13%로 적었다. 더욱이 2022년 대비 공식 홈페이지 구매 비중이 소폭 증가(2%), 온라인 명품 구매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
2024-07-15 09:36:09
-
신한카드, 포인트 적립 혜택 더한 '쏠트래블 신용카드' 출시
[이코노믹데일리] 해외 여행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한 '쏠(SOL)트래블 카드'가 다양한 혜택을 강화한 신용카드로 탄생해 여행 이후에도 고객에게 선택 받는 '원픽(One pick)'카드로 거듭난다. 15일 신한카드는 해외 여행과 관련한 프리미엄 서비스에 더해 항공, 호텔, 쇼핑, 맛집, 교통 등 일상 생활에서 이용할 때도 최대 2%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SOL트래블 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SOL트래블 신용카드는 해외 모든 가맹점에서 일시불 이용금액의 0.5%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전월 이용 실적과 관계 없이 서비스가 제공되며, 월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아울러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한 금액의 0.5%를 마이신한포인트로 기본 적립해주고 △여행(항공, 호텔) △교통(철도, 택시) △쇼핑(면세점, 아울렛) △맛집(주중 배달 애플리케이션, 주말 음식점 업종) △운동(스포츠센터 업종, 실내외 골프장 업종) 영역에서는 1.5%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추가 적립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본 적립은 전월 이용금액 상관없이 제공되며, 추가 적립은 전월 국내 이용금액 40만원 이상일 경우 제공된다. 적립 포인트는 기본 적립과 추가 적립을 합산해 월 5만 포인트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또 SOL트래블 신용카드는 전월 국내 이용금액 40만원 이상을 충족하면, 전 세계 1200여개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서비스를 상·하반기 구분없이 연간 3회 이용할 수 있으며, SOL트래블 외화 계좌를 통해 △환율 100% 우대 △해외 이용 및 해외 ATM 인출 수수료 면제를 한도와 횟수 제한없이 제공한다. 아울러 마스터카드 트래블 리워드(25개국 400여개 가맹점에서 캐시백 최대 10%) 혜택과 함께 환전 후 외화 계좌에 보유하고 있는 미 달러(USD)와 유로(EUR)에 대해서 각각 연 2%, 연 1.5%의 특별 금리도 적용된다. SOL트래블 신용카드는 신한은행의 모바일 앱 'SOL뱅크' 또는 '슈퍼SOL' 및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전용 외화 계좌 개설과 함께 간편하게 만들 수 있으며, 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 SOL페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7-15 09:30:27
-
대한항공카드, 마일리지 적립 혜택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대한항공은 현대카드와 함께 3일 ‘대한항공카드 에디션2’를 공개했다. 지난 2020년 대한항공과 현대카드가 국내 첫 항공사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인 ‘대한항공카드’를 출시하고 4년 만이다. 당시 카드가 출시되자마자 다른 마일리지 카드보다 높은 적립률, 항공 이용에 특화된 서비스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 나온 ‘대한항공카드 에디션2’는 기존 대한항공카드의 새 버전으로 항공기 편명을 연상시키는 060, 120, 300, 더 퍼스트(the First)에디션2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더퍼스트에디션2의 경우 기존 대한항공 모닝캄 이상 우수 회원만 가입할 수 있었던 허들을 없애고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연회비는 각각 6만원, 12만원, 30만원, 80만원이다. 이번에 나온 카드는 기존 카드와 동일하게 다양한 업종에서 높은 수준의 마일리지 적립률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 금액이 50만원 이상이면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금액 1000원당 1마일리지를 기본 제공한다. 또 대한항공·해외·호텔 등 추가 적립 대상 업종에서 결제하면 1000원당 최대 5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연간 보너스 마일리지와 할인 바우처 혜택도 달라졌다. 에디션2 전 상품에 연간 보너스 혜택이 제공되고 카드에 따라 매년 1000~3만 보너스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대한항공 직판 할인 바우처도 매년 1~4장 제공된다. 라운지와 발레파킹 혜택도 강화됐다. 더퍼스트에디션2의 경우 전세계 공항 라운지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고 인천국제공항과 국내 특급호텔 발레파킹 서비스도 월 10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카드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대한항공 항공기 전면부와 기체 날개, 수하물 태그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과 항공기 편명, 체크리스트로 여행 과정을 센스있게 담은 카드 도안 등 고객 취향에 맞게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대한항공카드 에디션2’ 출시를 기념해 신규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유럽 노선 프레스티지 왕복 항공권, 항공권 결제 금액 최대 190만원 캐시백, 항공권 및 공항 이동 서비스 할인 혜택 등을 경품으로 내걸었다.
2024-07-03 21:52:02
-
-
우리금융도 '트래블 카드' 참전…위비트래블 체크·외화예금 출시
[이코노믹데일리] 우리금융그룹은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환전·결제·할인·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담은 '위비트래블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위비트래블 체크카드는 우리WON뱅킹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국내외 이용 시 5% 환급(캐시백)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단 국내, 국외, 쇼핑, 푸드, 일상 등 가맹점 구분과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건당 2000~9000원까지 차등 적용되고 통합 월 캐시백 한도는 최대 3만원까지다. 또한 △해외결제 수수료 면제 △국제브랜드 수수료 면제 △해외ATM 출금 수수료 면제 △전 세계 1300여 개 공항 라운지 연 2회 무료 이용 등 해외 여행자에게 꼭 필요한 혜택만 모아서 제공한다. 아울러 위비트래블 체크카드와 연계한 '위비트래블 외화예금'도 새로 선보였다. 해당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미국 달러(USD) 기준으로 하루에 1만 달러까지 환전하고 최대 5만 달러까지 예치할 수 있으며 미국 달러(USD), 일본 엔(JPY), 유로화(EUR) 등을 포함한 전 세계 30개 주요 통화를 별도 환전수수료 없이 계좌에 담을 수 있다. 특히 위비트래블 외화예금에 예치된 미국 달러(USD)와 유로(EUR)는 각각 연 2.0%, 1.5% 수준의 이자도 지급된다. 이 밖에도 미국 달러(USD), 일본 엔(JPY), 유로(EUR) 등은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현찰로 찾을 수 있고 동시에 현찰수수료 50% 우대 혜택도 받는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해외여행 트렌드에 맞춰 꼭 필요한 혜택만 골라 담은 '위비트래블 체크카드'를 준비했다"며 "이 상품이 해외에서만 유용한 상품이 아니라 사용할수록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고, 많은 혜택과 함께 덤으로 환테크도 챙길 수 있는 '해외여행 필수템'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위비트래블 체크카드 출시 이벤트로 선착순 가입자 10만명에게 '행운의 2달러'를 증정한다. 또 올해 말까지 이 상품으로 해외 가맹점에서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1만4000명을 별도 추첨해 1만원을 캐시백 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4-06-10 10:35:22
-
-
-
-
-
"金사과·金대파, 물가 무섭네"…장보기 할인카드 톱10
※ '알쓸보카'는 '알'아두면 '쓸'데있는 '보'험 및 '카'드 업계의 머리말을 합성한 것으로, 한 주간 주요 보험·카드 업계의 따끈따끈한 이슈, 혹은 이제 막 시장에 나온 신상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음이 포근해지는 주말을 맞아 알뜰 생활 정보 챙겨 보세요! [편집자 주] [이코노믹데일리] 요즘 사과뿐만 아니라 바나나, 대파 등 과일·채소값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기상이변으로 작황이 좋지 않은 데다 농산물 생산비용 증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탓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햇과일이 출하되는 추석 전까지 과일 가격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치솟는 물가에 먹거리 장보기 비용 부담을 덜어줄 대형마트·온라인쇼핑 할인 탑재 생활비 카드를 모아봤다. 23일 카드 비교 플랫폼 카드 고릴라에 따르면 KB국민 '다담카드'는 적립혜택을 선택할 수 있어 어떤 가구형태든 모두 사용하기 유용하다. '생활팩'을 선택하면 대형마트 7% 적립, '쇼핑팩'을 택하면 온라인쇼핑몰과 홈쇼핑 7% 적립에 쿠팡 등 소셜커머스 5% 적립을 받을 수 있다. 출산을 앞두거나 육아 중인 가정이라면 삼성 '국민행복 삼성카드 V2'가 적합하다. 첫만남 이용권을 비롯한 정부지원 국가바우처를 받을 수 있고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7% 할인도 된다. 트레이더스와 마켓컬리, 오아시스까지 포함돼 할인대상이 다양한 게 장점이다. 대형마트보다 온라인쇼핑을 더 많이 한다면 NH농협카드 2종이 유리하다. NH농협 'NH올원 Shopping&11번가카드(R2타입)'는 11번가 11~22% 할인에 온라인쇼핑 7% 할인을 제공한다. NH농협 'NH올원 파이카드'는 온라인쇼핑을 바탕으로 선택업종을 추가해 혜택을 구성할 수 있다. 온라인쇼핑+대형마트를 선택하면 10~20% 할인, 여기에 선택업종을 1개 더 추가하면 7~15% 할인된다. 실적조건 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할인되면서 대형마트, 온라인쇼핑 할인이 들어간 카드들도 있다. 생활비 카드인 신한 '신한카드 Hi-Point'와 대표 주유 카드인 신한 '신한카드 RPM+ Platinum#'은 전월실적을 채우지 못해도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대신 실적을 많이 쌓을수록 적립률은 높아지는 구조다. 두 카드 모두 대형마트에서 1~5% 적립되는데 '신한카드 Hi-Point'는 CJmall만 1~5% 적립 대상이지만 '신한카드 RPM+ Platinum#'은 11번가, G마켓, 옥션까지 포함된 게 차이점이다. NH농협 '올바른 NEW HAVE카드'는 모든 가맹점 0.7% 기본적립에 6개 영역 중 이용금액 1위는 3배, 2위는 2배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6개 영역 중 온라인쇼핑과 대형마트가 각각 있는데 온라인쇼핑 또는 대형마트 이용금액이 가장 많거나 두 번째로 많다면 적립혜택이 적용되는 것이다. 이 혜택은 전월실적 40만원을 채워야 한다. 하나 '원더카드 FREE'는 실적조건 없이 모든 가맹점 0.7% 기본 할인, 쿠팡과 대형마트에서 2% 할인까지 해준다. 쿠팡, 대형마트, 베이커리, 대중교통 할인 혜택을 합쳐서 월 5만원까지 할인된다. BC바로카드 '컬리카드'는 컬리에서 쇼핑한 결제금액의 5%를 적립해 준다. 컬리 러버스 회원이라면 등급에 따라 1~7% 추가 적립된다. 삼성 '트레이더스신세계 삼성카드'는 트레이더스 멤버십을 가진 고객에게 전월실적에 따라 1~5% 할인해 준다. 할인한도도 1만~5만원까지 실적에 따라 늘어난다.
2024-03-23 07:07: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