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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카슈랑스 25%룰' 풀린다…은행·보험사 '활짝'
[이코노믹데일리] 방카슈랑스(은행에서 판매하는 보험)의 판매 비중 규제인 이른바 '방카슈랑스 25%룰'이 완화되면서 은행들의 비이자이익 제고 기대가 부풀고 있다. 다만 업계 일각에선 생명보험 판매 비중이 그대로 유지된 것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도 나온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최근 '제6차 보험개혁회의'를 열고 금융기관보험대리점 활성화를 위해 19년 만에 방카슈랑스 판매 비중 규제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금융기관보험대리점이란 은행(방카슈랑스), 카드사(카드슈랑스), 농·축협, 증권사 등이 보험대리점으로서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종합 금융서비스 제공과 보험 판매채널 다양화 등의 목적으로 2003년 8월부터 도입됐다. 방카슈랑스는 프랑스어인 은행(Banque)과 보험(Assurance)의 합성어다. 은행과 보험사가 제휴해 보험상품을 은행 창구에서 고객에게 위탁판매하고 수수료를 받는 방식이다. 2003년 저축성·상해보험 판매를 시작으로 2005년 순수보장성보험, 이듬해엔 만기환급형보험 상품으로까지 확대됐다. 하지만 2008년 4단계 시행 계획이 철회되면서 종신·자동차보험은 불완전판매 방지 이유 등으로 취급이 제한됐다. 특정 회사 간의 담합과 독과점 방지를 위해서다. 여기서 특정사 모집 비중이 25%를 넘지 못하도록 제한한 게 '25%룰'이다. 또 모집인원(2명 이하), 모집방법(점포 내 지정장소 판매 등)에도 제한이 있는 상황이다. 다만 현장에선 판매비중 규제로 인해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판매하지 못하는 상황 등 소비자 선택권이 제약받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최근 시장위축 등으로 일부 보험사가 금융기관보험대리점과의 판매제휴를 중단하면서, 판매비중 규제 준수(손해보험사의 경우 실질 3개사만 참여)가 현실적으로 어려웠다. 이에 금융당국은 결국 19년 만에 판매비중 규제개선을 추진키로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장기간 유지된 규제인 만큼 보험사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있었고, 수개월간 협의를 거쳐 판매 비중 규제 합리화를 추진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혁신금융서비스 1년 차인 올해는 기존 25%에서 생명보험시장은 33%, 손해보험시장은 50%(4개사 이상)~75%(4개사 미만)로 판매비중 규제비율을 1차 완화한다. 1년 차 종료시점에 규제완화 효과, 보험회사 재무영향 등을 중간점검해 2년 차 판매비중을 결정(상향, 유지, 하향 등)한다. 이후 혁신금융서비스 운영결과와 시장상황 등을 고려한 뒤 제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단 협의 과정에서 계열사 상품 몰아주기 우려가 나오면서 혁신금융사업자 부가조건을 부여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생명보험의 경우 계열사 판매 비중 25% 유지(손해보험의 경우 계열사 판매 비중 규제 33% 혹은 50% 유지) △금융기관보험대리점 제휴 보험사별 판매 비중 월별 공시 △금융기관보험대리점이 정당한 사유 없이 보험사 상품 제휴 요청을 거절하거나 차별하지 못하는 조건 등을 부과한다. 이번 규제 완화로 국내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와 계열사인 은행들은 반기고 있다.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여파를 비롯해 고금리 상황 속 이자장사 비판을 받았던 입장에서 새 수익원 확보 차원으로 비이자이익 비중을 늘리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들은 지난해부터 방카슈랑스 판매 확대에 나섰다. 실제 지난해 3분기 기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방카슈랑스 누적 수수료 이익은 3225억원으로 전년 동기(2587억원) 대비 24.7% 증가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홍콩ELS 손실 여파로 관련 상품 판매가 중단돼 빠진 수익을 채우기 위한 방카슈랑스 상품들을 안내하고 있다"며 "은행들도 비이자이익 비중 확대를 추진 중인 만큼 방카슈랑스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은행 및 보험업계 일각에선 생명보험 비중 유지에 따른 불만 목소리도 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소비자 편익 제고를 위한 게 제도 개선 취지라면, 판매 창구를 더 넓히는 게 맞지 않는지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2025-01-24 16: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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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예대금리차 석 달째 확대…기준금리 인하 체감 '한파'
[이코노믹데일리] 한국은행의 연이은 기준금리 인하에도 은행권 예대금리차는 석 달 연속 확대됐다. 그런데도 은행들은 연말 가계대출 총량을 맞추기 위해 당분간 대출 옥죄기를 지속할 예정으로, 금융 소비자들의 금리 경감 효과 체감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10월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신규 가계대출의 예대금리차는 평균 1.04%p로 집계됐다. 앞서 5대 은행의 예대금리차는 7월 0.43%p, 8월 0.57%p, 9월 0.73%p를 기록하는 등 석 달 연속 벌어졌다. 5대 은행 중 10월 예대금리차가 가장 높은 곳은 농협은행(1.20%p)이었다. 이어 국민은행(1.18%p), 신한은행(1.01%p), 하나은행(0.98%p), 우리은행(0.81%p) 순이었다. 예대금리차는 예금(수신)과 대출의 금리 차이를 말하는데, 이 차이가 클수록 은행들의 수익(마진)은 증가한다. 한은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시장금리 하락으로 예금금리는 내린 반면, 가계대출 관리를 이유로 대출금리는 줄줄이 인상해 예대금리차가 커졌다. 은행들은 가계대출 총량을 관리하라는 금융당국의 주문에 따른 것이란 입장이다. 시장금리 하락으로 실적 악화 우려도 나왔지만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농협)는 올 3분기 역대급 실적을 냈다. 이는 상당히 이례적인 경우로 평가된다. 통상 금리 인하기가 되면 은행들의 주요 수익원인 예대마진이 축소돼 이자이익이 감소하므로 수익성이 나빠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고금리 장기화로 대출 이자 부담이 컸던 소비자들에게 기준금리 인하 효과가 돌아가지 못하고 은행만 '이자장사'를 한다는 비판이 불거지자, 지난달 5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금감원 임원회의에서 "기준금리 인하로 경제 주체가 금리 부담 경감 효과를 체감해야 하는 시점에서 예대금리차 확대로 희석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뒤이어 지난달 28일엔 "가계대출이 급격하게 팽창하는 건 용인할 수 없고, 12월이 지나도 관리 기조는 바뀌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일각에선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주요 은행들이 올해 초 설정한 가계대출 총량 목표치를 지난 8월에 이미 초과한 데다, 하반기가 돼서야 뒤늦게 대출금리를 급격히 올려 고객 이자 부담을 가중시켰단 지적이 나온다. 하지만 동시에 금융당국도 일관되지 않은 주문으로 시장 혼란을 부추겼단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와 대출금리 인하를 동시에 바라는 모습이 은행권에선 난감한 입장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강력한 주문에 따라 가계대출 관리를 하는 상황에서 갑자기 대출 금리를 내리면 대출 수요가 폭증할 수 있다"며 "당분간 신규 대출을 풀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설명했다.
2024-12-02 17: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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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비이자이익' 집중 공략…자산관리 서비스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은행권이 비이자이익 비중 확대 조치로 '자산관리(WM)'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로 타격을 입은 데다 고금리 상황 속 이자장사 비판까지 이어지면서 새 수익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은행의 이자이익은 14조6000억원, 비이자이익은 2조30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자이익은 전 분기(14조9000억원) 대비 1.9%(3000억원) 감소했다. 분기별 이자이익은 예대금리차 축소로 지난해 4분기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3분기 비이자이익은 전 분기(1조5000억원) 대비 50.9%(8000억원) 증가했다. 은행들이 WM 부문을 강화하고 각종 수수료 사업 등도 늘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비이자이익은 송금·현금자동입출금기(ATM) 수수료나 카드, 보험 등 연계 상품 판매 수수료, 주식·부동산·채권 등 투자 수익 등이 포함된다. 최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은행들의 역대급 실적을 견인한 이자이익은 점차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향후 사업 포트폴리오 개선을 목적으로 비이자이익 부문을 공략하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 내년부터 2차 베이비부머(1964~1974년 출생)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하면서 노후 자산관리의 관심도도 커지는 추세다. 은행들은 은퇴를 앞둔 시니어를 비롯한 초고액 자산가, 기업, 가족 등 고객층을 세분화하고 서비스 다양화로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홍콩ELS 불완전판매 이슈로 활로 모색이 필요한 시점에서 인구 변화에 따라 자산관리 사업이 새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다"며 "은행과 증권, 보험 등 계열사의 협업에도 유리한 만큼 더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KB국민은행은 대표 플랫폼 KB스타뱅킹 내 '자산관리' 화면을 개편해 고객 편의성을 제고했다. 고객 여정을 반영하고 자주 사용하는 서비스를 전면 배치해 고객은 총자산을 비롯해 지출, 투자, 은퇴·절세, 금융 정보 관리 등 다양한 니즈에 맞는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디지털 PB(프라이빗 뱅커)가 데이터 기반으로 자산관리 영역별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보다 효율적인 자산 관리를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고객의 생애주기에 따른 자산 관리 목표 실현을 돕는 디지털 자산관리 솔루션 '생애주기 설계' 서비스를 출시했다. 신한은행의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 '신한 SOL뱅크'에서 이용할 수 있고, 주택자금·교육비·노후자금 등 고객의 지출과 투자 성향을 고려해 시기별 목표 달성을 돕는 상품을 제안한다. 기존 자산관리 서비스에는 없었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개인형 퇴직연금(IRP) 등 절세상품까지 포괄적 자산 관리 솔루션도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최근 대한민국 국군 예비역 장성 단체인 성우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룹의 시니어 특화 통합 브랜드 '하나 더 넥스트'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성우회 회원 대상으로 '스타클럽 멤버십' 프로그램을 신설해 △'하나 더 넥스트' 전담 매니저 배정 △은퇴자금 분석·미래자산 설계 △유언대용신탁 활용 자산 이전 상담 △금융·건강 세미나 개최 등을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포스코 건설 계열사인 포스코이앤씨와 손잡고 고액 자산가 특화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의 하이앤드 주거 브랜드 '오티에르' 고객에게 투자 세미나와 특화 채널 연계 상담 서비스 등을 해주고, 포스코이앤씨는 우리은행의 자산 관리 서비스 브랜드 '투체어스' 고객에게 더샵갤러리나 분양관 등을 통해 프리미엄 주거환경 초청 세미나를 제공한다. NH농협은행은 지역 기반 자산 관리 전문 점포를 목표로 현재 전국 69개의 'NH All100종합자산관리센터'를 2025년까지 100개로 늘릴 계획이다. 또 토지 전문 부동산 플랫폼 업체인 '블랫폼'과의 협약으로 투자자문 연계 토지·농지 중심 비대면 부동산 서비스를 은행권 최초로 도입한다. 주로 지역 민간 거래로 이뤄진 토지·농지에 대해 투명한 매물 정보 공유 환경을 조성하고, 부가 수익성 정보를 통합 제공해 창업농과 영농인의 탐색비용을 절감하는 등 자산 관리 서비스를 다각화한다.
2024-11-26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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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금융, 3분기 호실적…줄줄이 쏟아낸 '밸류업'
[이코노믹데일리] 4대 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 모두 역대급 실적을 내면서 동시에 구체화된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쏟아내 눈길을 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는 올 3분기 4조9128억원의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기준)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4조4223억원)보다 11% 증가한 규모로 3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누적 순이익도 14조2654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13조6049억원)보다 4.85% 증가했다. 이들이 사상 최대 실적을 낸 요인으로는 가계대출 증가로 인해 불어난 이자이익이 꼽힌다. 시장금리가 하락했음에도 이자이익이 증가한 것은 이례적이란 평가다. 통상 금리 인하기가 되면 핵심 계열사인 은행의 주요 수익원인 예대마진(대출금리에서 예금금리를 뺀 값)이 축소돼 수익성이 나빠지기 때문이다. 실제 은행들의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전년 대비 모두 악화했다. 하지만 시장금리 하락과 NIM 감소에도 대출 자산이 오를 수 있었던 것은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기조에 맞춰 은행들이 여러 차례 대출 가산금리를 올려 예대마진 축소 폭이 줄어든 데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예금금리보다 대출금리가 더 크게 증가하면서 시중은행들의 가계 예대금리차는 2개월 연속 상승하기도 했다. 4대 금융은 실적 발표와 동시에 구체화된 밸류업 계획과 주주환원책을 내놨다. 고금리 장기화로 서민들의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지는 상황 속에 '이자장사'를 한다는 비판이 일자, 이를 상쇄하고 정부의 밸류업 정책에 적극 참여할 의지까지 내비친 것으로 분석된다. KB금융은 내년부터 보통주자본(CET1)비율 13%를 초과하는 잉여자본을 주주에게 환원할 계획이다. 총주주환원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한다. 구체적으로는 올 연말 CET1비율 13%가 넘는 잉여자본은 내년 1차 주주환원의 재원으로, 내년 중 13.5%를 초과하는 잉여자본은 하반기 자사주·매입 소각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재관 KB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연말 CET1비율 13% 초과분, 내년 중 CET1비율 13.5% 초과분에 대해 주주환원할 계획으로 총주주환원율 목표를 따로 계획하고 있지는 않다"며 "총주주환원율 못지않게 총주주환원 규모 확대에 관해서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언급했다. 또 KB금융은 연평균 주당순이익(EPS) 성장률 10%, 자사주 매입·소각 연평균 1000만주 이상 수준의 목표를 제시하고 위험가중자산(RWA) 성장률 6.1%(과거 10년 평균) 이하 관리 등 방향성도 드러냈다. 신한금융은 총 4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소각 계획과 함께 내년부터는 연중 공백기 없는 자사주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사주 취득·소각 한도 중 2500억원은 올 연말까지, 나머지 1500억원은 내년 초에 취득할 예정이다. 지난 7월 신한금융은 2분기 실적 발표 당시 밸류업 방안을 공시한 바 있다. 2027년까지 CET1비율 13% 이상을 기반으로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유형자기자본이익률(ROTCE) 11.5%, 주주환원율 50% 달성 목표를 제시했다. 아울러 올해 말까지 주식수를 5억주 미만으로 감축하고, 2027년 말까지는 4억5000만주 이하로 감축해 주당 가치를 제고한다. 하나금융은 기존 중장기 목표로 계획했던 주주환원율 50% 달성 시기를 2027년으로 명확하게 못 박았다. 현금배당뿐 아니라 자사주 매입·소각 비중을 확대해 주당순이익(EPS), 주당순자산가치(BPS) 등 주요 지표를 개선하고 분기 균등배당을 도입해 배당의 일관성도 향상시킨다. 또 자본관리 정책을 개선해 CET1비율을 13.0~13.5% 구간에서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ROE를 10% 이상으로 유지한다. 이와 함께 적극적인 주주환원책의 일환으로 1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정하고 주당 600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우리금융도 2분기 실적 발표 때 내놨던 밸류업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단 의지를 분명히 했다. 당시 중장기 밸류업 목표를 CET1비율 기반 주주환원 역량 제고로 설정하고 △지속가능 ROE 10% △CET1비율 13% △총주주환원율 50% 등을 달성하겠다고 설정한 바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시장 컨센서스를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한 우리금융은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이 '코리아 밸류업 지수 편입'이란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2024-11-0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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