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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전략 조직 개편…글로벌 시장 대응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한미그룹이 조직 개편과 함께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의 취임 후 첫 CEO 메시지를 1일 임직원들에게 전달했다. 김 대표는 "신약개발 명가 한미, 이제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할 때"라며 "한미그룹은 지난 50년간 한국 제약산업을 선도해왔으며 이제 ‘혁신적 글로벌 신약 개발’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창조·도전·혁신의 정신을 강조하며 세상에 없던 신약을 개발하는 ‘살아있는 제약기업’이 되자고 당부했다. 또한 김 대표는 “한미사이언스는 지주회사로서 한미약품은 핵심 사업회사로서 관계사들은 유기적 협력을 통해 ‘신약개발 명가’라는 한미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해야한다"며 “이런 그룹사 간의 시너지가 한미그룹의 미래가치를 높이고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미그룹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대규모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에는 ‘기획전략본부’와 ‘Innovation본부’를 신설해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신사업 발굴 및 성장 전략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설된 기획전략본부는 ‘경영전략팀’과 ‘사업전략팀’으로 구성된다. 경영전략팀은 그룹과 계열사의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신성장 사업 기획을 추진한다. 사업전략팀은 다양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기회를 확장하고 체계적 관리로 성공 가능성을 확대한다. Innovation본부는 △C&D(Connect & Development)전략팀 △L&D(Launching & Development)전략팀 △IP팀으로 구성되며 한미그룹의 오픈 이노베이션 및 라이선싱 전략을 강화하고 내부 기술 및 제품 라이선스 아웃 등 글로벌 사업화 전략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한미그룹은 그룹사 조직 개편과 함께 신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한미그룹 ◇[한미약품] ▲이사→상무 : △전해민(R&D센터 임상이행) △이문희(Global GM임상) △김재우(PV) ▲이사→상무보 : △서상현(평택사업장 바이오제조) △윤여창(국내영업 충청/호남권역) △이동한(국내영업 경기/인천권역) △구인모(국내영업 서울/강원 종병) △이원택(국내사업 전략마케팅) △김현정(국내사업 디지털마케팅) ▲이사 : △김정국(R&D센터 비만대사팀) △정승현(R&D센터 표적항암팀 TPM그룹) △권택관(제제연구소 제제연구그룹) △이정한(제조본부 팔탄사업장 품질팀) △양준혁(신제품개발본부 RA팀) △유승현(컴플라이언스팀) △이승윤(국내영업 영업기획) ◇[한미사이언스] ▲이사→상무 : 한지연(IP) ▲이사→상무보 : 한승우(커뮤니케이션)
2025-04-02 15:10:58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11대 박창숙 회장 취임
[이코노믹데일리] 제 11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이하 여경협) 회장에 박창숙 창우섬유 대표가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3년이다. 1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여경협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현장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나경원·정성호·이인선·조은희·신동욱·오세희 국회의원과 한무경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제8대 여경협회장) 등 내외빈 및 여경협 회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창숙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저성장·저출생, 장기화된 내수 침체에 직면한 지금, 여성기업이 대한민국 위기 극복과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경협이 326만 여성기업과 대한민국 경제에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심겠다"며 5대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5대 중점 추진과제는 △협회 대표성 강화 △여성기업 글로벌 진출 확대 △여성특화 기술기반 산업 육성 △여성기업 육성사업 지원체계 정비 △여성기업 상생협력 강화 등이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박창숙 회장을 비롯한 여경협과 여성 경제단체들이 주도적으로 앞장서서 새로운 성장과 도약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경협은 이정한 전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추대패와 기념앨범을 전달하며 감사를 표했다. 이정한 명예회장은 "박창숙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협회가 더욱 굳게 하나 되어 모든 여성경제인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현장에서 여경협은 국립암센터에 저소득 암환자의 치료비 3800만원을 기부했다. 여경협은 326만 여성기업을 대변하는 국내 유일의 법정 여성경제단체로 본회와 전국 19개 지회, 9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2025-02-12 17:58:34
국회 환노위, 엔터업계 괴롭힘 문제 질타…하니 국감 출석해 내부 폭로
[이코노믹데일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15일 중앙노동위원회와 고용노동부를 대상으로 열린 국정감사에서 엔터테인먼트 업계 내 직장 내 괴롭힘과 따돌림 문제를 집중적으로 질타했다. 여야 의원들은 특히 연예인들이 근로자로 법적 인정을 받지 못해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 과정에서 걸그룹 뉴진스의 멤버 하니(본명 하니팜)가 참고인으로 출석해 엔터업계 내부 문제를 직접 폭로해 주목을 받았다. 하니는 국감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 소속 매니저가 자신을 고의로 따돌렸다고 폭로했다. 그는 “매니저가 저를 못 본 척하며 의도적으로 무시했다”며 이러한 사건 이후에도 회사 측이 CCTV를 삭제하는 등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주영 어도어 신임 대표 겸 하이브 최고인사책임자는 “매니저와의 갈등은 서로 주장이 엇갈리는 상황”이라며 하니의 주장을 반박했다. 국감 현장에서는 양측의 주장이 충돌하며 약 1시간 10분간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다. 여야 의원들은 하니의 사례를 계기로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안호영 환노위 위원장은 “이번 사안은 단순한 가십이 아니라 노동법 보호를 받지 못하는 근로자들의 현실을 보여준다”며 “노동법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은 “뉴진스처럼 유명한 아티스트도 처음부터 성공을 누린 것은 아니다”라며 “엑스트라 배우도 근로자로 인정받는 현실에서 수입이 많다고 해서 근로자가 아닌 것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근로기준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특수고용노동자와 프리랜서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비슷한 문제가 반복될 것”이라며 관련 법 제정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 하이브-민희진 갈등으로 내부 구성원 피해 우려 국감에서는 하이브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간 경영권 분쟁이 내부 구성원에게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은 “하니를 포함한 아티스트, 연습생, 매니저들이 대주주 간 갈등 속에서 피해자가 될 수 있다”며 “회사는 이런 피해를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하이브는 올해 4월 어도어의 경영권을 장악하려 했다는 이유로 민희진 전 대표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 후 8월에 그녀를 해임했다. 이에 민 전 대표는 해임이 부당하다며 대표 재선임을 위한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기해 법정 다툼이 이어지고 있다.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형 엔터사가 경영진 갈등을 방치하면서 아티스트들의 인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은 대중의 신뢰를 배신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또 “하이브 최고인사책임자가 문제 해결을 회피한 것은 설득력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부인 유코 여사가 하이브를 방문한 점을 언급하며 “하이브의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에 외부 개입이 있었던 것은 아닌가”라는 의혹도 제기했다. 고용노동부는 하이브의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과 관련한 진정이 접수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정한 고용정책실장은 “선정 과정은 국민 추천을 바탕으로 다양한 항목을 평가하고 현장 실사와 노사 단체의 평판 조회를 통해 민간 전문가들이 심사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그는 “지방 관서에 관련 진정이 접수되어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선정 철회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동부는 지난 9월 하이브를 포함한 100개 기업을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했으나 하니의 따돌림 논란 이후 팬들 사이에서 선정 취소 요구가 커지고 있다. 김유진 노동부 노동정책실장은 뉴진스 직장 내 괴롭힘 논란과 관련해 "진정이 접수돼 지방 관서에서 신고 내용과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근로계약 여부와 관계없이 직장 내 괴롭힘 문제는 반드시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근로기준법이 적용되지 않는 연예인들의 보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른 부처와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0-15 19: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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