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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서재, SK텔레콤 'T 우주' 입점… 이통 3사 구독 서비스 제휴 완료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을 운영하는 kt 밀리의서재가 SK텔레콤과의 서비스 제휴를 통해 구독 플랫폼 'T 우주'에 전용 상품을 선보이며 신규 구독자 확보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T 우주'는 SK텔레콤이 운영하는 구독 상품으로 이용자는 하나의 요금제 안에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음악, 쇼핑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자신의 선호에 맞춰 자유롭게 조합해 이용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다. kt 밀리의서재는 이번 제휴를 통해 'T 우주패스 with 밀리의서재' 상품을 새롭게 출시한다. T 우주 이용 고객은 해당 상품을 선택하면 밀리의서재 전자책 구독 서비스와 더불어 카카오페이지, 웨이브, 롯데시네마 등 추가로 제공되는 제휴 서비스 중 하나를 선택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잠재 고객과의 접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존에 'T 우주패스 편의점&카페' 상품을 이용하던 고객도 밀리의서재 구독을 원할 경우 추가 상품 옵션으로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개인의 콘텐츠 소비 경향과 생활 방식에 맞춰 구독 경험의 유연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kt 밀리의서재는 이번 T 우주 입점을 기념하여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T 우주를 통해 밀리의서재를 신규로 구독하는 고객 중 선착순 5000명에게는 '메가 MGC 커피'의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한다. 독서 경험과 함께 일상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정현 kt 밀리의서재 구독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T 우주 입점을 통해 kt 밀리의서재는 국내 이동통신 3사와 모두 제휴를 맺게 되었으며 새로운 고객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탄탄한 고객층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 밀리의서재는 이번 SK텔레콤과의 제휴로 KT, LG유플러스에 이어 국내 주요 이동통신 3사 모두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됐다. 각 통신사의 서비스 및 플랫폼 특성을 고려한 사용자 맞춤형 구독 경험을 제공하며 독서 인구 저변 확대와 고객 접점 강화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2025-04-02 09:57:21
"눈에는 눈, AI에는 AI"…이통 3사, 고도화된 보이스피싱 AI 기술로 잡는다
[이코노믹데일리]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등 금융 범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이 고도화·보편화되면서 목소리를 변조하거나 딥페이크를 이용해 지인을 사칭하는 등 수법이 더욱 교묘해졌다. 이에 보이스피싱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13일 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사용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애플리케이션(앱)은 보이스피싱 예방 앱 '시티즌코난'으로, 전월 대비 139만명이 증가해 21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 11일에는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통신분야 보이스피싱 대응 강화 방안'을 점검하고 추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이동통신 3사(SKT·KT·LG유플러스)는 보이스피싱을 예방·근절하기 위해 AI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먼저 LG유플러스는 지난 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25'에서 딥페이크 음성 탐지 기술 '안티딥보이스'를 선보였다. 안티딥보이스는 AI가 기계로 위조된 음성을 판별하는 기술로 발음의 미세한 부자연스러움과 음성 주파수의 비정상적 패턴을 감지하는 게 특징이다. 이 기술은 LG유플러스의 모바일 AI 에이전트 '익시오'(ixi-O)에 탑재돼 실시간으로 가짜 음성을 감별해낼 수 있어 보이스피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피해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는 △양자내성암호(PQC) △온디바이스 AI 등을 익시오에 적용, 고객들의 개인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주력할 계획이다. SKT 역시 MWC25에서 개인·기업 고객이 모두 활용할 수 있는 통신 빅데이터 기반 AI 보안 솔루션 'FAME'(Fraud detection AI for MNO&Enterprise)을 공개했다. 기업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FAME의 사기 탐지 모델은 위치 데이터와 전화·문자 정보 등 통신 데이터를 AI로 실시간 분석해 금융·보험 사기를 효과적으로 예방한다. 특히 사용자가 은행 앱에 로그인할 때 통화 이력을 분석하고 보이스피싱이 의심될 경우 계좌 이체를 중단하거나 고객에게 경고 알림을 발송하는 등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다. 개인 이용자에게는 대형언어모델(LLM) 기술을 활용해 △스팸 △스미싱 △악성 앱 및 URL 등을 실시간으로 탐지, 차단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는 지난 1월 AI 기술을 활용한 'AI 보이스피싱 탐지·알림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이 서비스는 통화 내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보이스피싱 여부를 판단하고 이용자에게 즉시 경고 메시지를 발송한다. 특히 AI에 범죄 수법에 주로 사용되는 키워드와 패턴을 학습시켜 더욱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아가 KT는 올해 2분기까지 보이스피싱의 목소리를 분석해 복제·변환 여부를 탐지할 수 있는 고도화된 서비스를 공개할 계획이다. 이처럼 이동통신 3사는 AI로 더욱 고도화된 보이스피싱 수법을 AI를 통해 파훼하면서 보이스피싱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기존 방식과 달리, 사후 피해 복구에 집중했던 데서 기술을 활용한 사전 차단·예방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2025-03-13 16:00:55
이통 3사, 올해 설비투자 7.6조 원 전망… AI 데이터센터로 무게 중심 이동
[이코노믹데일리] 올해 이동통신 3사의 설비투자(CAPEX) 규모가 약 7조 6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대비 소폭 감소한 수치로 5세대(5G) 이동통신 투자 성숙기에 진입함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대신 이통사들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에 투자를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와 통신업계에 따르면 2025년 이통 3사의 설비투자 예상 규모는 총 7조 5990억원이다. SK텔레콤은 2조 4350억원, KT는 3조 860억원, LG유플러스는 2조 380억원을 설비투자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는 2024년 설비투자 집행금액 잠정 예상치인 7조 7620억원 대비 약 2% 감소한 수치다. 이러한 설비투자 감소 추세는 5G 투자가 성숙기에 접어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통 3사는 작년까지 농어촌 지역 5G 공동망 구축을 완료했다. 1개 통신사가 특정 지역에 기지국을 구축하면 나머지 통신사들이 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효율적인 망 구축을 진행해 왔다. 전국적인 5G 망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올해는 실내, 밀집 지역 등 부분적인 추가 투자와 장비 업그레이드 정도의 수요만 남은 상황이다. 반면 이통사들은 통신 설비 투자 대신 AI 데이터센터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AI 서비스 확산으로 데이터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SK텔레콤은 서울 가산동과 양주에 KT는 가산동, LG유플러스는 파주에 AI 데이터센터를 건설 중이다. 이통 3사 간 AI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대규모 그래픽 처리장치(GPU) 등의 인프라 구축이 확대될 경우 설비투자가 예상치를 상회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한편 AI 시대 데이터 폭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5G 추가 주파수 공급을 서두르고, 3G·LTE 주파수에 대한 합리적인 재할당 대가 부과를 통해 투자 유인을 보호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즉 통신 인프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과 미래 경쟁력 확보에 필수적이라는 지적이다.
2025-01-09 15:23:42
이통 3사, '10만원대 스마트폰'샤오미 레드미 14C 출시…사실상 '0원폰'
[이코노믹데일리]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10만원대 초저가 스마트폰 ‘샤오미 레드미 14C’를 출시하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했다. 공시지원금을 통해 실제 구매가는 통신 요금 외에 사실상 ‘0원폰’이 될 전망이다. 18일 이통 3사에 따르면 샤오미의 중저가 스마트폰 ‘레드미 14C’가 출시됐다. 출고가는 4GB+128GB 모델이 14만9600원, 8GB+256GB 모델이 19만9100원으로 책정됐다. 각 통신사에서는 공시지원금을 통해 가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8GB+256GB 모델에 17만4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해 실제 구매가를 0원에 가깝게 만들었다. KT 또한 8GB+256GB 모델에 19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지원해 비슷한 혜택을 제공하며 SK텔레콤은 4GB+128GB 모델에 12만5000원을 지원해 추가지원금까지 고려할 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샤오미는 이번 출시로 가성비를 무기로 다시 한 번 한국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레드미 14C는 미드나잇 블랙, 세이지 그린, 스태리 블루 등 다양한 색상으로 제공되며, 5000만 화소 듀얼 카메라와 5160mAh 대용량 배터리, 18W 고속 충전 기능을 갖췄다. 특히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점이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여전히 삼성전자의 갤럭시A 시리즈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갤럭시A 시리즈는 저렴한 모델도 30만원대부터 시작해 레드미 14C와의 직접적인 가격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약 76%를 차지하고 있으며 애플이 22%를 점유하고 있다. 이에 비해 외산 폰의 점유율은 2%에 불과해 샤오미의 성과는 아직 불투명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이통 3사는 이번 레드미 14C 출시로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10만원대의 고성능 스마트폰 출시는 고객들의 선택권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T와 LG유플러스 역시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중저가 단말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2024-10-18 18: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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