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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접속 장애로 고객 불만 폭발… 통신사들, 보상 방안 고심
이통3사 [이코노믹데일리] 전국에서 발생한 대규모 인터넷 접속 장애로 인해 통신사들이 고객 보상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KT와 SK브로드밴드는 피해를 입은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요금 감면 보상을 제시할 계획을 세운 반면, LG유플러스는 보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오후 5시부터 약 5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인터넷과 IPTV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장애의 원인으로 안랩이 데이터센터 방화벽을 업데이트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과다 트래픽 오류를 지목했다. 네트워크 트래픽이 급증하면서, 일부 공유기에 장착된 칩이 트래픽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KT와 SK브로드밴드는 접속 장애를 겪은 고객들에게 요금 감면 보상을 검토하고 있다. 두 통신사는 문제가 된 공유기를 직접 공급한 만큼, 회사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전기통신사업법 제33조에 따르면, 통신 서비스가 2시간 이상 중단되면 통신사업자는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보상 계획이 없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문제가 된 공유기를 회사에서 공급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고객이 개인적으로 구입해 사용한 경우라면 회사의 책임이라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입장은 고객들의 불만을 키우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인터넷 장애는 통신망 자체가 아닌 일부 공유기에서만 발생한 사례로, 원인 규명에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통신사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시간 비상 체제를 유지하며, 유사한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전문가들과 함께 문제를 조사하고 있다. 한 통신사 관계자는 “비록 통신사 잘못이 아니더라도, 고객 불편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관련 부처와 협력해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 규모는 10만 대 미만이다.
2024-09-07 1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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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PASS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 실시...실물 면허증과 동일한 효력 갖게 돼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PASS(패스) 앱의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가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실물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효력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사용자들은 더욱 편리하게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PASS 모바일 신분증 확인서비스는 2020년 6월 국내 최초로 도입된 이후 꾸준히 성장해 현재 가입자 수가 1,100만 명을 넘어섰다. 이 서비스는 실물 신분증만 있으면 재발급 절차 없이 간단한 등록 과정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법 개정으로 PASS 모바일 신분증은 경찰의 운전면허 확인, 주민센터, 공직선거 투표장, 국내 항공 탑승수속 등 공공분야는 물론 편의점, 영화관, 렌터카 등 민간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최근 개정된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병원에서의 진료 시 신분 확인 과정에서도 PASS 모바일 신분증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오는 10월부터는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환자 본인인증에 PASS QR코드가 활용될 예정이며, 3분기 중에는 병원 무인 키오스크 접수 시에도 이용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PASS는 또한 반려동물 확인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 서비스는 반려동물의 등록번호, 이름, 성별, 품종 등의 정보와 QR코드를 제공하며, 지자체 반려동물 놀이터나 애견 호텔 등에서 활용될 수 있다. 통신 3사 관계자는 "이번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모바일 신분증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PASS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편의성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PASS 모바일 신분증 확인서비스 가입자 1천만 명 돌파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신규 등록 고객을 대상으로 에어팟 맥스와 배달의 민족 상품권을, KT는 갤럭시 Z 플립6 단말기와 주유상품권을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다음 달 25일까지 진행된다.
2024-07-31 09: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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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통위 후보자, 과거 논란 해명하며 통신·방송 현안 입장 제시
[이코노믹데일리]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2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과거 논란이 된 발언들에 대해 해명하고, 주요 통신·방송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자는 먼저 5·18 광주민주화운동 관련 특별법에 대해 "준수하며 그 뜻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과거 '홍어족'이라는 표현이 담긴 글에 '좋아요'를 눌렀다는 지적에는 "그 표현을 아주 혐오하고, 한 번도 사용한 적 없다. 지인 글에 무심코 '좋아요'를 누른 것"이라고 해명했다. 자신의 과거 행적에 대해서는 "사춘기를 겪으며 힘든 시기를 거쳤으나, 고등학교 때는 모범적이었다"고 말했다. 미국에서의 교통법규 위반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인생을 모범적으로 살았다고 말씀드릴 순 없지만, 특정 시기만 인용해 비판하는 것은 '체리피킹'"이라고 반박했다. 통신 분야 현안과 관련해 이 후보자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이동통신 3사 가격 담합 의혹 조사에 대해 "임명되면 철저하게 따져보겠다"고 밝혔다. 이동통신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과 공정거래법의 상충 문제에 대해서는 "공정위는 자유경쟁을 장려하는 입장이고, 소비자 측면에서는 어느 정도 규제가 이롭다는 측면이 있다"며 "이용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방송 분야에서는 야당이 추진 중인 방송 4법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보였다. 이 후보자는 "방송 전파는 국민의 자산"이라며 "공영 방송 사장·이사를 선임하는 절차는 전 국민의 의사가 반영되고 존중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정 분야 학회에 치우친 대표성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통합미디어법과 관련해서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규제는 방통위에서, 진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하는데 이에 통합미디어법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는 TV와 라디오 등 기존 미디어와 OTT를 아우르는 법으로, OTT에 대한 규제를 신설하고 기존 방송 규제는 완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 후보자는 청문회 전반에 걸쳐 제기된 여러 의혹과 비판에 대해 성실히 해명하며, 향후 방통위 운영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려 노력했다. 그의 발언은 통신과 방송 분야의 주요 현안들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과 함께, 소비자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진숙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발언은 향후 방송통신위원회의 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통3사 담합 조사, 단통법 개정, 방송법 개정 등 주요 현안들에 대한 그의 접근 방식이 주목받을 전망이다. 임명 후 그의 행보가 통신·방송 업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24-07-25 19: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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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갤럭시Z폴드·플립6 사전 개통 시작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Z 플립6’와 ‘갤럭시 Z 폴드6’의 사전 개통을 19일부터 시작했다. 각 사는 다양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마련해 고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SK텔레콤은 제휴 카드와 안심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대규모 할인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의 제휴카드인 '현대카드 M3 T라이트2'를 이용해 갤럭시 Z 폴드6와 Z 플립6를 할부로 구매할 경우, 전월 실적 50만 원 이상 이용 시 2년간 최대 72만 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갤럭시 Z 폴드4(512GB) 기준으로 최대 80만 원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최대 152만 원의 혜택이 가능하다. 또한, SK텔레콤은 갤럭시 Z 시리즈 개통 고객을 대상으로 넷플릭스 화제작들의 배경지인 프랑스 파리와 스페인 마드리드를 방문할 수 있는 왕복 항공권을 추첨을 통해 120명에게 제공한다. 1차 응모 기간은 7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2차는 8월 30일부터 9월 27일까지다. 이 외에도 e스포츠팀 T1 선수들과의 팬미팅 행사, T로밍쿠폰 50% 할인, 인터파크 티켓, 인기 뮤지컬·연극·전시 할인, CU플러스 구독 2개월 혜택 등의 다양한 프로모션이 마련되어 있다. SK텔레콤의 사전 예약 결과, 30대 고객이 전체 예약 가입자 중 약 35%를 차지했으며, 갤럭시 Z 폴드는 30~40대 남성 고객이 약 50%, 갤럭시 Z 플립6는 30대 여성 고객이 2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색상별로는 갤럭시 Z 폴드6의 경우 실버쉐도우, 네이비, 핑크 순으로, 갤럭시 Z 플립6는 블루, 실버쉐도우, 민트, 옐로우 순으로 인기가 많았다. KT는 사전예약 기간 동안 갤럭시 Z 폴드6 512GB 모델을 1TB 용량으로 무료 업그레이드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는 이통 3사 중 KT만이 제공하는 독특한 혜택이다. KT닷컴에서 사전예약한 고객 중 62%가 온라인 전용 요금제 '요고'를 선택했으며, 요고 요금제에 가입한 사전 예약 고객 중 절반 이상이 요고69요금제를 예약했다. KT는 멤버십 포인트로 최대 5만 원의 단말기 할인과 삼성·BC카드 사용 고객에게 5% 캐시백을 제공한다. 카드사별 조건에 따라 요금할인, 무이자할부, 캐시백 등의 이벤트가 진행되며, 갤럭시 단말 모델에 따라 기본 보상금에 더해 최대 20만 원까지 추가 지급하는 '갤럭시 바꿔보상' 프로모션을 연다. 이 외에도 중고폰 시세에 최대 30만 원을 추가로 보상받는 프로모션과 전용 액세서리 쿠폰 3만 원권, GS25 다이소 등 다양한 제휴사 쿠폰팩이 최대 21만 원까지 제공된다. KT는 갤럭시 Z 폴드6와 Z 플립6 개통 고객에게 자라섬 뮤직 페스티벌 초대권, 가족 영화예매권, 삼성 가전, 5성급 호텔 멤버십 등의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만 34세 이하 Y덤 고객에게는 갤럭시워치 울트라, 갤럭시 버즈3프로 등의 경품을 추가로 증정한다. LG유플러스는 네이버웹툰과 협업한 한정판 ‘웹툰 화산귀환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 에디션은 갤럭시 Z 플립6 256GB 모델과 다양한 한정판 아이템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전예약 기간 동안 2030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Z 플립6와 Z 폴드6 출시를 맞아 중고폰 배터리 무료 교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던 폰을 만 14세 미만의 자녀 명의로 개통하면 배터리 교체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고객이 사용하지 않는 중고폰을 새 것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전국 61개 매장에서 운영 중인 ‘우리동네 중고폰 진단센터’를 통해 중고폰 데이터 삭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LG유플러스 고객뿐만 아니라 다른 통신사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
2024-07-19 10: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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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갤럭시 Z 폴드6·플립6 출시....파격 혜택으로 고객 유치 경쟁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의 새로운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6'와 '갤럭시 Z 플립6' 출시를 앞두고 국내 주요 이동통신 3사가 파격적인 혜택을 내놓았다.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19일부터 순차적으로 개통을 시작한다. 각 통신사별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유치에 나섰다. ◆ SK텔레콤, '육대급 혜택'으로 고객 공략 SK텔레콤은 '육대급 혜택'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넷플릭스 화제작 배경지 투어 프로그램이다. 프랑스 파리, 스페인 마드리드, 일본 도쿄 등의 왕복 항공권을 총 120명에게 제공한다. 이는 넷플릭스의 인기 드라마 <에밀리, 파리에 가다>, <종이의 집>, <심야식당: 도쿄 스토리>의 배경지를 직접 방문할 수 있는 기회다. 또한, SK텔레콤은 여름 휴가철을 겨냥해 'T 로밍 쿠폰 50%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갤럭시 Z 폴드6·플립6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만 1천 명에게 T 로밍 쿠폰을 반값에 제공한다. 문화생활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인기 뮤지컬 '시카고', '프랑켄슈타인', '베르사유의 장미'를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연극과 전시회 티켓도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MZ세대를 겨냥한 특별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소속된 e스포츠팀 T1의 팬미팅 행사를 개최하고, '0(영)' 청년 고객 200명을 초대한다. 현장에 참석한 고객 중 100명은 T1 선수들이 직접 응원 메시지를 녹음해주는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다. ◆ KT, 최대 120만원 요금할인 및 중고폰 특별보상 프로그램 운영 KT는 갤럭시 Z 폴드6·플립6 구매 고객에게 최대 120만원의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T 가족만족 할부 신한카드와 KT BC바로 SUPER+ 카드로 더블할인을 적용하면 24개월 동안 이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무이자 할부와 캐시백 등의 추가 혜택도 마련했다. 중고폰 특별보상 프로그램 '갤럭시 바꿔보상'도 주목할 만하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은 기존 갤럭시 단말 모델에 따라 기본 보상금에 더해 최대 20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갤럭시 Z 폴드5 512G를 반납하면 최대 11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어 새 단말 구매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다. KT는 단말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비한 'KT 365 폰케어'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이는 파손/분실 보상은 물론, 36개월 후 기존 폰 반납 시 새 폰으로 교체 가능한 혜택을 제공한다. 공식 온라인몰 KT 닷컴에서는 특별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갤럭시 Z 폴드6 1TB 모델을 512GB 가격에 판매하는 파격적인 할인을 진행한다. 또한, '마루는 강쥐 에디션'이라는 특별 한정판도 선보여 소장 가치를 높였다. ◆ LG유플러스, OTT 무료 구독부터 세컨드 디바이스 할인까지 다양한 혜택 제공 LG유플러스는 최근 OTT 구독료 인상 추세를 반영해 디즈니+(월 9900원)를 3개월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7월 19일부터 31일까지 갤럭시 Z 폴드6·플립6를 구매·개통한 후, 구독 플랫폼 '유독'에서 해당 상품을 구독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컨드 디바이스에 대한 할인 혜택도 강화했다. '갤럭시 디바이스 팩' 프로그램을 통해 일정 요금제 이상 가입 시 갤럭시 워치7, 갤럭시 버즈3 프로 등의 할부금을 전액 할인받을 수 있다.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신한카드와 제휴해 24개월 이용 후 신규 갤럭시 플래그십으로 교체 시, 파손 여부와 관계없이 구매 당시 출고가의 40%를 보장해주는 '중고폰 보상플랜'을 운영한다. LG유플러스는 MZ세대를 겨냥한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20대 전용 브랜드 '유쓰(Uth)'를 통해 'GS25 뮤직비어페스티벌' 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한, 네이버웹툰과 협업한 '웹툰 화산귀환 에디션' 한정판을 출시해 젊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유플러스닷컴에서는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고가의 명품 상품과 해외 여행 항공권 등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를 반영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특히 MZ세대를 위한 특별 프로모션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이처럼 통신 3사는 각자의 강점을 살린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고객 유치 경쟁에 나섰다. 소비자들은 자신의 needs에 맞는 혜택을 꼼꼼히 비교해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4-07-11 1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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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애플 신제품 아이패드 출시...프로·에어 판매 개시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애플의 최신 아이패드 라인업 출시에 발맞춰 온·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한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는 19일 공식 발표를 통해 각사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신규 아이패드 프로(11인치, 13인치)와 아이패드 에어(11인치, 13인치)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형 아이패드 프로는 애플의 기기 중 처음으로 M4 칩을 탑재했다. 이 칩은 향상된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을 통해 인공지능(AI) 작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M2 칩을 장착한 아이패드 에어는 11인치와 13인치 모델로 출시된다. 아이패드 프로의 출고가는 179만3000원에서 319만원, 아이패드 에어는 112만2000원에서 187만원이다. SK텔레콤은 아이패드 구매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T다이렉트샵 내에서 단말 액세서리를 구매할 수 있는 '티다문구점' 3만원 이용권을 증정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아이패드 구매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필요한 액세서리를 구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KT는 아이패드 프로모션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아이패드 구매자에게 전용 케이스와 필름을 증정하며, 중고 아이패드 반납 시 최대 10만원을 추가 보상해준다. 월 10만원 이상의 휴대전화 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은 아이패드 요금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최대 72만원의 할인이 가능한 제휴카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LG유플러스는 신한카드 등 제휴카드를 이용해 아이패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매월 최대 1만5000원의 청구 할인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고객들이 부담 없이 최신 아이패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휴카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각 이동통신사는 신규 아이패드 라인업에 대해 다양한 공시지원금을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은 5만원, KT는 10만원, LG유플러스는 14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최신 아이패드를 구매할 수 있다. 아이패드 프로는 M4 칩을 통해 더욱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며, AI 작업 수행 능력이 크게 향상되었다. 이동통신 3사는 애플의 최신 아이패드 라인업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들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를 통해 더욱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혜택을 누리며 최신 아이패드를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2024-06-19 13: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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