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입출금통장'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입출금만 해도 돈이 되네" 케이뱅크, '입출금 리워드 서비스' 입출금통장 출시
[이코노믹데일리] 케이뱅크가 입출금 통장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새롭게 바꾸는 통장을 내놨다. 케이뱅크는 입출금만 해도 돈이 되는 혜택을 주는 '입출금 리워드' 서비스가 탑재된 신개념 입출금 통장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입출금 통장의 변화로 '케이뱅크 입출금통장 3.0'을 열었다. 생활 속 케이뱅크 지향점 아래 고객의 일상생활 속 금융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입출금 수수료 무료 및 편의성을 높인 '입출금통장 1.0', 지난해 8월 선보인 생활통장은 '입출금통장 2.0'으로 수시 입출금 통장과 파킹통장의 장점을 반영해 300만원까지 높은 금리를 제공한 바 있다. 이를 뛰어넘어 누구나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입출금 통장의 패러다임을 바꿨다. '입출금통장 3.0'은 입출금 리워드 서비스로 쓰면 쓸수록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입출금 통장에서 거래를 할 때마다 즉시 현금(블루카드) 또는 체크카드 캐시백 쿠폰(골든카드)이 담긴 리워드 카드를 제공한다. 리워드 카드에는 최대 1000원 현금 또는 최대 1만원 캐시백 쿠폰이 들어있다. 단순히 현금 입금이나, 쿠폰 발급이 아니라 카드 형태로 혜택을 제공해 실질적인 혜택은 물론 리워드 카드를 여는 재미 요소도 추가했다. 고객은 리워드 카드를 받은 다음날까지 오픈해야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입출금을 비롯해 자동이체 출금, 파킹통장 플러스박스 더하기 등 거래를 하면 리워드 카드가 지급된다. 리워드 카드는 거래 종류에 따라 입출금 및 플러스박스 더하기는 일 5회까지 자동납부는 월 2회까지 제공한다. 이렇게 한 달 동안 최대 총 152개 리워드 카드를 받을 수 있다. 매일 발생하는 입출금 등 고객의 거래 자체가 곧 혜택이 되는 '리워드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금리 그 이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파킹통장인 플러스박스의 한도 제한을 없애고 금액 구간에 따라 금리가 인상된다. 기존 10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었던 한도 제한을 없애고 금액과 관계없이 연 2.3% 적용에서 5000만원 초과분은 연 3.0%로 인상된 금리가 반영된다. 5000만원 이하는 기존대로 연 2.3%가 유지된다. 케이뱅크 플러스박스는 복잡한 조건 없이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받을 수 있는 파킹통장이다. 바로 이자 받기를 통해 하루에 한 번씩 이자를 받고 일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투자 대기자금, 비상금 등 최대 10개까지 용도에 맞게 쪼갤 수 있다. 강병주 케이뱅크 Personal본부장 전무는 "누구나 매일 하는 입금, 출금 등 거래 자체에 초점을 맞춰 기존 입출금 통장의 개념을 바꿔 새롭게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에서 혜택을 최우선으로 생활 속 케이뱅크를 향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9 10:32:11
카카오뱅크, 알뜰폰 비교·가입…'통신비 아끼기' 서비스 출시
[이코노믹데일리]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통신 요금제 비교 플랫폼 '모요'와 함께 '통신비 아끼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제휴사 모요(모두의 요금제)를 통해 서비스되는 통신비 아끼기는 35개 통신사의 1600여개 알뜰폰 요금제를 각각의 통신사 홈페이지 방문 없이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사용 중인 이동통신사와 데이터 사용량, 월 통신 요금을 입력하면 이를 분석해 고객에게 적합한 알뜰폰 요금제를 추천한다. 또 12개월 기준 절감되는 통신 요금을 한 눈에 알 수 있게 제시해 카카오뱅크 고객들의 통신비 절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신비 아끼기 서비스는 만 19세 이상 카카오뱅크 입출금통장 보유 고객이 이용할 수 있으며 납부계좌는 카카오뱅크로 지정해야 한다. 카카오뱅크 인증서를 통해 안전하게 가입 가능하다. 출시에 맞춰 이벤트도 진행된다. 통신비 아끼기 서비스로 알뜰폰 요금제에 가입하고 개통 후 14일까지 카카오뱅크 요금 납부 계좌를 유지한 고객에게 5000원을 지급한다. 아울러 통신비 아끼기 요금제를 둘러보고 7월 16일까지 이벤트 공유하기를 완료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의 고객에게 '갤럭시 S24 Ultra'를 선물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들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편리하게 알뜰폰 요금제를 비교하고, 카카오뱅크 인증서를 통해 안전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생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8 09:27:58
어려울수록 초심으로…초여름 더위 속 '고객님' 찾는 은행장들
[이코노믹데일리] 최근 은행들이 부진한 실적을 비롯해 연이은 배임 사고 등 내부통제 문제로 홍역을 앓고 있는 가운데 국민 금융서비스 기관 역할로서 초심을 회복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삼성금융네트웍스(삼성생명·화재·카드·증권 공동 브랜드)와 손잡고 삼성금융의 통합 금융 플랫폼 '모니모'에서 뱅킹 거래 및 금융 상품·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경쟁력을 갖춘 두 금융사의 상호 협력으로 금융소비자의 편의를 강화하고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선사할 방침이다. 첫 사례로는 모니모 회원 전용 입출금통장을 준비 중이다. 해당 통장은 모니모에서만 가입이 가능하며, 삼성금융과 모니모를 잘 이용할수록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끔 출시된다. 구체적으로 보험료나 카드결제 대금을 제휴통장으로 자동이체하거나 애플리케이션(앱)을 자주 방문하면 추가 금리를 제공하는 방식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기본 금리도 시중 입출금 통장과 차별적인 수준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상품 출시를 위해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재근 국민은행장은 "국민은행이 보유한 상품 경쟁력과 채널망을 활용하고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제공으로 모니모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이번 제휴가 1등 금융사 간 제휴라는 상징적 의미를 넘어 성공적인 혁신 사례로 남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갖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KB금융그룹이 '리딩 금융'으로 설 수 있게끔 뒷받침을 해왔던 국민은행은 올해 아쉬운 첫 성적표를 받았다. 지난 1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은 3895억원으로 전년 동기(9315억원) 대비 58% 급감했다.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손실 배상 비용(8620억원)을 충당부채로 실적에 반영하면서 영업외 손실이 확대된 탓이다. 이에 취임 직후부터 디지털 금융 강화를 우선 과제로 택한 이재근 행장은 이번 삼성금융과의 맞손으로 또 한 번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기존에도 서비스마다 흩어져 있던 앱을 통합해 'KB스타뱅킹'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하고 고객 경험 확대에 앞장서 왔다. 올 초부터 연이은 배임 사고로 내부통제 부실과 지배구조 문제, 실적 부진까지 겹쳐 시름하고 있는 NH농협은행은 건강한 먹거리 제공에 기여하는 우수한 농식품기업에 대한 지원과 지역사회의 상생 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는 중이다. 농협은행은 지난 1분기 4097억원의 순이익을 거두면서 다른 4대 은행들의 절반에 그쳤지만 작년 한 해 사회공헌 규모는 최대 수준이었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농식품금융 선도은행'이라는 정체성을 살린 상생금융을 이어가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31일 우리농가 동행기업으로 선정된 경기 평택 소재의 우리식품을 찾아 금융 지원을 약속했다. 우리농가 동행기업은 우리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농식품기업을 선정해 금융지원 우대, 생산제품 구매, 홍보지원 등을 제공하는 농협은행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프로젝트다. 구매금액이 매출액의 10% 이상인 농식품기업이 대상이며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31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석용 행장은 "건강한 먹거리 제공에 기여하는 우수한 농식품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농협은행의 정체성에 맞게 금융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금리·고물가 영향에 따라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이 악화하고 있는 가운데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의 현장 중심 지원 정책도 주목받고 있다. 기업은행은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784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 2022년 3분기 이후 최고 실적이다. 홍콩ELS 손실 배상으로부터 자유로운 점과 중소기업 대출 등이 호실적을 이끈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고금리와 경기 악화로 한계에 부딪힌 중소기업이 늘어나는 점과 비이자이익 감소는 해결해야 할 숙제다. 먼저 김성태 행장은 현장 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지난 4일 수원상공회의소에서 경기남부 소재 중소기업 대표 26명을 초청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행장은 "중소기업의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기술력 우수기업 발굴·육성 등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기업은행은 올해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민생금융지원방안'과 경기부진과 고금리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중소법인 금융비용 경감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중소기업의 위기극복과 재도약 지원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2024-06-05 17:28:42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단독] 4000억 예산 쏟는 수소차 시대…택도 없는 생산능력
2
[단독] 안일했던 '두산'과 '제멋대로' 금감원장… 시장은 대혼란
3
'첫 정기인사' 앞둔 신세계 정용진 회장…'신상필벌' 칼 빼들까
4
어도비, 동영상 생성 AI 출시…오픈AI·메타와 본격 경쟁 예고
5
넷플릭스 '흑백요리사'가 놓친 요리의 본질, 맛 이상의 것
6
글로벌 제약업계, 4분기 FDA 신약 승인 결정 앞두고 관심 고조
7
빅4 손보사, 손해율 비상…'車보험료' 또 오를까
8
'미니스톱 합병' 무리수였나…세븐일레븐, 적자 누적에 생존위기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AI 시대, 개발자의 미래와 생존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