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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손보, LG전자와 제휴 통해 주택종합보험 보험료 10% 할인 外
[이코노믹데일리] 캐롯손보, LG전자와 제휴 통해 주택종합보험 보험료 10% 할인 캐롯손해보험이 LG전자와 제휴를 맺고 스마트홈 플랫폼 'LG ThinQ' 연동 고객에게 주택종합보험 보험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캐롯손보는 지난해 사물 인터넷(IoT) 스마트홈 기업 아카라 홈과 협력해 마련한 할인 혜택을 LG ThinQ에도 도입했다. 고객이 IoT 기기를 등록하면 주택종합보험 월 보험료를 10%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 적용 대상도 CCTV·센서 등 보안 중심 기기 구매 고객에서 LG전자의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등 생활 가전 고객까지 확대했다. 특히 LG ThinQ를 통해 이미 가전을 등록·사용한 고객은 별도의 IoT 기기 구매 없이도 보험료가 할인된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생활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안전과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는 보험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DB손보, '자동차 교환·환불중재 변호사 선임 비용 보장' 배타적 사용권 획득 DB손해보험이 지난달 12일 출시한 '자동차 교환·환불중재 변호사 선임비용 보장'에 대해 9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약은 자동차관리법 개정에 따라 지난 2019년 시행된 '자동차 교환·환불중재제도'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변호사 선임 비용을 보장한다. 기존 운전자보험은 민·형사 소송 변호사 선임 비용만 보장했지만 위 특약은 보장 범위를 중재 절차까지 늘렸다. 자동차 교환·환불중재는 신차 구입 후 1년 이내·주행거리 2만km 이내인 차량이 반복된 하자 발생 시 제작사에 교환·환불을 요청하고 분쟁 발생 시 국토교통부 판정에 의해 분쟁을 해결하는 제도다. DB손보 관계자는 "법률적 비용 지원을 통해 교환·환불중재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소비자 권익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해상, 대중교통 이용 할인 특약 출시 현대해상이 대중교통·통근버스 이용 고객의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대중교통 이용 할인 특약'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피보험자의 최근 3개월간 대중교통·통근버스 이용이 50회 이상이면 자동차 보험료의 9%가 할인된다. 대중교통 범위는 버스(시내·광역·마을·한강 등)와 지하철이다. 이번 특약은 업계 최초로 통근버스 이용자까지 가입 대상을 확대했다. 현대해상과 업무 제휴를 맺은 법인·단체 통근버스 이용자는 이용 확인서를 제시하면 보험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특약은 오는 26일부터 책임이 개시되는 계약에 적용되며 본인 명의의 주 사용 교통카드번호를 입력하면 가입할 수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에 귀 기울여 소비자 편익을 높이고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해 저탄소 ESG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4 17:35:43
전기차 시장의 새바람, '배터리 구독 서비스'...K-서비스 가능?
[이코노믹데일리] 전기차 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로 배터리 구독 서비스(BSS)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차체와 배터리의 소유권을 분리할 수 없도록 규정한 현행법을 이유로 도입이 지연되고 있다. 이에 법 개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배터리 구독 서비스'란 사용자가 배터리 교환, 유지와 관리, 업그레이드 등의 비용을 내고 배터리를 사용하는 서비스다. 차량 가격의 40% 정도를 차지하는 배터리를 분리하면 소비자는 차체만 구매해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교체소에서 쉽고 빠르게 완충된 배터리로 갈아 끼울 수 있어 충전 인프라 부족이나 충전 시간이 길어지는 문제도 해소 가능하다. 전기차의 한계인 반복 사용에 따른 배터리 수명이 단축되는 문제도 극복 가능해진다는 점 또한 큰 이점이다. BSS는 세계적으로도 전기차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방안으로 주목받으며 상용화되고 있다. 스페인의 에너지 그룹인 악시오나(Acciona)처럼 국가 차원에서 면세 혜택을 받으면서 저렴한 가격에 배터리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점점 많아지는 추세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2022년 ASTI 마켓 인사이트' 보고서 따르면 전 세계 배터리 구독 서비스 시장 규모는 지난 2021년 기준 약 1억2000만 달러(약 1672억2000만원)로 연평균 성장률은 25.5%이다. 2027년 BSS 시장 예상 규모는 약 4억8000만 달러(약 6688억8000만원)로 전망된다. 대표적으로 BSS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국가는 중국이다. 중국에서 BSS가 상용화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중국 정부의 지원 정책이 있다. 중국 정부는 지난 2019년부터 배터리 교체 산업을 '녹색산업'으로 지정하고 배터리 교체식 차량에 대한 보조금 지원(2020년), 안전표준 제정(2021년), 배터리 팩 기술표준 제정(2022년)을 만들었다. 튼튼한 법 울타리를 지지대로 삼아 신산업이 발전해 나갈 수 있었다. 중국 최대 배터리 제조사인 닝더스다이(CATL)는 BSS를 통해 전기차 소비자의 부담을 줄여나가고자 한다. 닝더스다이의 교체형 배터리 구독 브랜드 에보고(EVOGO)는 전기차 브랜드 니오(NIO)의 배터리를 구독하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니오는 차량 가격에서 배터리 가격을 제외해 소비자의 초기 비용 부담을 약 1400만원 줄였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높은 제도적 장벽 탓에 일부 시범 사업에 그치는 실정이다. 현행 자동차관리법에 따르면 전기차 배터리는 자동차 부품이기에 소유권을 차량과 분리할 수 없다. 현행법은 구독 서비스 등 배터리 서비스 관련 신사업을 막는 최대 걸림돌로 꼽힌다. 기아의 경우 지난해 배터리 구독 사업인 '니로 플러스'를 진행하며 법 개정을 추진했지만 결국 현행법상 금지돼 출시는 무산됐다. 그렇기에 현재 BSS를 운영하는 우리나라 기업은 '피트인 스테이션'뿐이다. 피트인 스테이션은 지난 2022년 9월 현대차 그룹의 사내 벤처기업으로 시작해서 재작년 7월 독립 법인으로 분사한 업체다. 하지만 여전히 안양·수원 등 일부 지역과 영업용 차량에 국한됐다는 점이 한계다. 사고 시 배터리 손상에 대한 보상 책임 소재가 명확하지 않다는 점도 향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정비, 제조사, 배터리사, 렌털사 등 수많은 회사가 얽힌 만큼 정부와 업계가 협력해 법과 제도를 정비할 필요성이 크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호근 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BSS는 기업은 물론 소비자에게도 좋은 모델"이라며 "기업은 수익모델을 다각화할 수 있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해당 서비스가 보편화되기 위해서는 '소유권 분할 제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자동차관리법의 핵심은 결국 소유의 문제"라며 "배터리만 렌털 회사 또는 제작사의 소유물로 지정하는 등의 구분이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5-08-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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