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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發 관세 부메랑…美 자동차 생산 줄고 가격 올라
[이코노믹데일리]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관세 정책이 오히려 미국 제조업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수입산 자동차에 부과된 25% 관세와 차 부품 관세가 오히려 미국 내 차량 생산을 줄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18일 시장조사업체 오토포캐스크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분기 북미 자동차 생산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12만6000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해 북미에서 생산된 자동차 수는 총 1610만대로 실질적인 감소량은 1%도 되지 않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기대와는 반대의 효과를 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실제 미국 내 자동차 가격은 관세 영향으로 인해 점차 상승할 전망이다. 자동차시장 조사업체 콕스 오토모티브와 신용평가사 무디스 애널리틱스가 발표하는 자동차 구입 능력 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내 평균 신차 가격은 2.5% 올랐다. 미국 구겐하임 증권도 미국의 자동차 관세가 올해 차량당 평균 제조 비용을 3천400달러(476만원) 증가시킬 것으로 봤다. 다만 미국 내 전기차 판매량은 오히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지난 3월 미국 내 전기차 등록 대수는 11만5758대로 지난해 동월 대비 20%늘었으며 전체 판매량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0.4% 올라 7.5%가 됐다. 차량 가격의 전반적인 증가세에 따라 기존에 가격 경쟁력에서 밀리던 전기차 제품군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트럼프 관세는 결국 미국 자동차 산업에 부담을 줄 수밖에 없어 현지에서도 이러한 여파를 경고하고 있는 목소리가 나온다"고 전했다.
2025-05-18 14:46:21
혼다-닛산 합병 2달 만에 무산…기술 협력은 지속
[이코노믹데일리] 일본 2·3위 자동차기업인 혼다와 닛산자동차의 합병이 무산됐다. 지난해 12월 통합 논의를 발표한 지 두 달 만이다. 13일 혼다·닛산 양 사는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고 경영 통합 협의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통합을 위해 작성했던 기본합의서도 파기한다. 지난해 12월 혼다와 닛산은 내년 8월까지 지주회사를 설립해 두 회사가 흡수되는 방식으로 합병을 추진했었다. 두 회사가 지주회사의 자회사가 되는 방향으로 경영을 통합하는 게 주요 골자였다. 최종 합병 계약 시점은 올해 6월로 예정됐었다. 그러나 협의 과정에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혼다는 경영난을 겪고 있는 닛산의 자구책이 미흡하다고 판단해 닛산을 자회사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닛산은 대등한 통합을 원해 왔다. 닛산 내 반발이 커지자 우치다 마코토 닛산자동차 회장이 지난 6일 혼다 측에 합병 협의 중단 방침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의 통합은 글로벌 자동차시장의 주목을 받아 왔다. 세계 3위 자동차업체가 탄생하기 때문이다. 2023년 기준 혼다, 닛산의 연간 자동차 판매량은 각각 398만대와 337만대였다. 일본 토요타자동차그룹(1123만대), 독일 폭스바겐그룹(923만대)에 이어 세계 3위(판매량 735만대)에 오를 수 있었다. 양사는 이날 합병 계획은 철회했지만, 전기차와 소프트웨어 등 특정 분야에서 협력은 이어가기로 했다. 이처럼 회사 간 합병을 통해 몸집을 늘리는 기계적 통합이 유효기간을 다했음에도 기술 협력은 앞으로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025-02-14 07: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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