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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경영진, 자사주 매입으로 기업가치 제고 의지 표명
[이코노믹데일리] KB금융그룹의 전 계열사 대표이사 및 지주 임원들이 실적발표회 이후 약 2만주의 자사주를 장내 매입하며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강한 의지와 자신감을 시장에 직접적으로 표명했다. 그룹 경영진이 동시에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1일 KB금융에 따르면 그룹 전체 계열사 대표이사 12명이 약 1만3000주, 지주 경영진 13명이 약 7000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그동안 KB금융은 업계 최초로 자사주 매입·소각을 실시하고, 분기배당정책 및 배당총액 기준 분기 균등배당 제도를 도입하는 등 선도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여기에 더해 지난해 10월에는 '지속가능한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방안'을 발표하며 보통주자본(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 워크'를 도입해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KB금융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기반으로 올해 경영계획을 수립하고, 핵심 성과지표(KPI)를 재설계 하는 등 밸류업 패러다임에 맞춰 경영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모든 경영진이 기업가치 제고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이를 경영에 반영하겠다는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 앞으로도 KB금융은 수익성과 주주환원의 지속적인 우상향에 초점을 맞춰 자본 관리를 지속할 계획이다. 지난 5일 열린 지난해 실적발표회에서 지난해 12월 말 기준 CET1 비율 13.51%와 상반기 자사주 매입·소각 5200억원을 포함해 총 1조760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했다. 또 올해 하반기 CET1 비율 13.5%를 초과하는 자본도 추가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에서 밝힌 바와 같이, KB금융은 업권 최고 수준의 총 주주환원율을 지향하고 있다"며 "1·2분기 순이익 증가와 위험가중자산(RWA) 관리를 통해 CET1 비율을 관리하고, 반기에 추가 주주환원을 실시함으로써 업권 최고 수준의 총 주주환원율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손충당금이 늘어날 가능성에 대해서는 "최근 건전성 지표가 상승하고 있지만, 이미 충분한 대손충당금을 적립해 온 만큼 올해 대손충당금전입비율(CCR)은 지난해 수준(43bp, 1bp=0.01%p)에서 관리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2025-02-11 17:56:55
'밸류업' 고삐 현대백화점그룹, 우량 계열사 지분·자사주 매입
[이코노믹데일리] 현대백화점그룹이 우량 자회사의 지분과 자사주를 매입하며 기업가치 제고(밸류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24일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핵심 계열사인 현대백화점 지분 1.8%(약 40만주)를 장내에서 매수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현대지에프홀딩스의 현대백화점 보유 지분은 기존 31.5%에서 33.3%로 늘어난다. 현대홈쇼핑도 이날 한섬 지분 1.5%(약 33만주)를 장내에서 매입해 보유 지분을 기존 39%에서 40.5%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지분 매입은 저평가된 우량 계열사 지분을 확대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최대주주로서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해 11월 그룹 차원에서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과는 별개의 추가적인 조치라고 강조했다. 앞서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지난해 발표한 밸류업 계획에서 우량 자회사에 대한 지배력을 높여 배당 수입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백화점과 홈쇼핑, 한섬은 시장 내 위상이나 브랜드 경쟁력, 미래 성장성 등 실질 가치와 비교해 지나치게 저평가 돼 있다고 판단해 지분 확대 및 자사주 매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량 계열사들이 적정 가치에 못 미친다고 판단될 경우 추가적인 밸류업 정책을 다양하게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1-24 14:40:39
셀트리온ㆍ종근당ㆍHK이노엔 등 '주주 친화정책'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제약업계가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위축된 가운데 셀트리온과 종근당, HK이노엔이 연말을 맞아 주주환원정책을 적극 추진 하며 '주주 친화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배당 확대와 자사주 매입 등 주주 가치 제고와 투자자 신뢰를 확보하고 장기적인 기업 가치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지난 13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현금과 주식을 동시에 배당하는 주주 친화 정책을 발표했다. 셀트리온은 보통주 1주당 750원의 현금 배당과 함께 0.05주의 주식을 배당하기로 했다. 현금 배당 총액은 약 1537억 원, 배당 주식 수는 약 1025만 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셀트리온이 배당을 결정한 이유는 현재 기업 가치가 저평가됐다고 판단해 결정됐으며 바이오시밀러 매출 성장과 신약 개발 성과 등 미래 성장 가능성을 주주들과 공유하기 위한 취지다. 이어 셀트리온은 매출 성장이 가속화되는 만큼 현금 배당을 확대해 주주환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향후 투자 이익의 30% 수준까지 현금 배당을 확대한다는 중장기적 목표를 비롯해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병행하며 기업 가치를 높이고 주주가치를 회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올해만 총 2번에 걸쳐 약 7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완료했으며 이어 내년초 56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셀트리온은 지난해 약 1조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데 이어 올해도 약 4300억원의 자사주를 취득하는 등 자사주 매입도 병행해 코스피 상위 기업 중 자사주 매입과 소각 순위에서 모두 상위권을 기록했다. 종근당도 주주 친화 정책을 통해 주주들에게 신뢰를 구축하고 향후 기업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종근당은 2018년부터 매년 연말에 진행해온 무상증자를 올해도 이어가며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으로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종근당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꾸준한 주주가치 제고와 기업 신뢰 강화를 위한 종근당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올해는 기존 주주들에게 1주당 0.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으며 이를 통해 발행 주식 수를 확대하고 기업의 유동성을 강화했다. 무상증자는 주주들에게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주식을 배정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주식 유통량 증가로 시장 유동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은 회사가 자사 주식 매수를 증권사나 은행 등 금융기관에 맡기는 것을 말한다. 종근당은 올해 1월 1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HK이노엔은 주주환원 차원에서 배당정책을 확립해 투자 가시성을 확보하고 주주이익 극대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부터 주주환원정책에 동참했다. HK이노엔은 지난 20일 공시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며 배당성향을 15% 이상 유지하고 주가순자산배율(PBR)과 자기자본수익률(ROE) 개선 목표를 밝혔다. HK이노엔의 2023년 기준 PBR은 1.05 수준이지만 2027년까지 1.7배 이상 상승시키고 2030년까지 2배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PBR은 기업 자산 가치 대비 주가 수준을 나타내는 핵심 지표다. 기업이 자기자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ROE는 2027년까지 6.5%, 2030년 7.5% 이상으로 개선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2024-12-26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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