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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젊은 리더십" 이한우 대표, 현대건설의 새 성장 동력 찾는다
[이코노믹데일리] 지난해 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50대 리더를 주요 계열사에 배치하며 조직 쇄신을 단행한 가운데, 이한우 부사장이 현대건설 대표로 선임됐다. 1970년생인 이 대표는 정 회장과 같은 연배로, 현대건설을 보다 혁신적이고 젊은 조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은 윤영준 대표 체제에서 도시정비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했지만, 공사 원가 상승으로 인해 영업이익 증가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이 대표는 주택사업의 수익성을 개선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최근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과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될 전망이다. 이한우 대표는 서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현대건설에 입사했다. 이후 건축기획실장,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현장소장, 건축주택지원실장, 전략기획사업부장, 주택사업본부장을 역임하며 30년간 현장 경험을 쌓았다. 주택사업본부장으로 재직하며 현대건설이 업계 최초로 6년 연속 도시정비사업 수주 1위를 기록하는 데 기여했으며, 재건축·재개발 분야에서 적극적인 수주 전략을 펼쳐 주택사업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지난해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수주전에서도 윤영준 당시 대표와 함께 현장을 찾아 사업을 따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건설의 주택사업을 더욱 견고히 다지며, 추가적인 성장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지속가능한 건축 기술과 스마트홈 시스템을 접목한 신개념 주거 공간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으며,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친환경 소재 연구를 강화해 ESG 경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전통적인 주택사업 외에도 글로벌 EPC(설계·조달·시공) 사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UAE 아부다비 가스공장, 사우디 변전소 등 다양한 해외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EPC 역량을 키워왔다. 국내 건설사 최초로 파나마 3호선 연장사업 EPC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글로벌 인프라 건설 분야에서도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시아·중동·아프리카 등의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건설업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소형모듈원전(SMR) 분야에서도 적극적으로 수주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설계 계약을 체결하며 원전 사업에서도 입지를 강화했으며, 향후 북미와 유럽을 비롯한 주요 지역에서의 원전 사업 기회를 모색하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수소 연료 기반 인프라 구축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친환경 에너지 사업 확장을 위한 연구개발에도 투자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스마트건설 기술인 건설정보모델링(BIM)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BIM을 통해 시공 전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고 공사 효율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터널 굴착 기계(TBM) 등을 활용한 도로 지하화, 터널 공사 등 토목 분야에서도 기술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건설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여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있으며, 스마트홈 시스템과 친환경 건축 기술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공학도 출신답게 친환경 건설 기술과 현장 디지털화에 대한 관심이 크다. 2019년 건축주택지원실장으로 재직할 당시 KT와 협력해 스마트모빌리티 사업을 추진하며 힐스테이트 아파트 단지에 공유자전거 ‘H자전거’를 도입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디지털 기술 혁신은 현대건설이 더욱 집중해야 할 분야가 될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원전 전력을 연계한 수소 생산기지 구축 사업에도 착수했다. 지난해 5월 전북 부안에서 신재생에너지단지를 착공했으며, 올해 준공 후 본격적인 수소 에너지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처럼 현대건설은 현대차그룹 내 주요 계열사와 협력해 수소 생태계 구축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수소 인프라 확장과 함께 친환경 에너지 발전소 건설에도 주력하고 있다. 또한, 재생에너지 발전소 및 탄소 중립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한우 대표는 “건설 산업은 더 이상 과거 방식으로 운영될 수 없다”며, “디지털 혁신과 친환경 건설을 통해 미래 건설 시장을 선도하는 것이 현대건설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젊어진 리더십과 함께 현대건설이 어떠한 변화를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 진출 확대와 신사업 개척이 향후 현대건설의 성장 전략에서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이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확장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2025-03-15 19: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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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14단지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최고 49층·5123가구로 탈바꿈
[이코노믹데일리] 서울 양천구가 6일 목동14단지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고시하면서, 5123가구 규모의 대규모 재건축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는 목동 14개 단지 중 지난해 6단지에 이어 두 번째로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사례다. 목동14단지는 1987년 준공된 34개 동, 310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안양천과 양천공원 등 풍부한 녹지 공간을 갖추고 있다. 또한 초·중·고교에 인접해 있으며, 2호선 양천구청역과 가까워 입지가 뛰어난 단지로 평가받는다. 2023년 1월 안전진단을 통과한 이후 신속통합기획을 거쳐 정비계획안이 마련됐으며, 주민 공람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지난해 11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고시에 따라 목동14단지는 용적률 300% 이하를 적용받아 최고 49층, 총 5123가구 규모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당초 공람공고 당시 계획됐던 최고 층수는 60층이었으나, 신속통합기획 자문회의 결과를 반영해 49층 이하로 조정됐다. 재건축을 통해 목동동로와 목동동로8길 도로 폭을 넓혀 자전거도로 및 보행공간을 확보하고, 주변 단지와 양천구청역을 연결하는 보행자 전용도로와 공공보행통로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안양천로변에는 근린공원을 조성하고, 단지 중앙에는 개방형 녹지 공간을 마련해 주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 공공기여 방안을 통해 노인요양시설도 새롭게 들어설 계획이다. 양천구는 "재건축 추진 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단계 중 하나인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통과했다"며 "이제 사업시행 방식을 결정하고 시공사 선정을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재건축 절차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목동 아파트 14개 단지 중 10개 단지가 정비계획안을 공개했으며, 가장 빠르게 진행 중인 6단지는 조합 직접설립 공공지원을 통해 올해 상반기 내 조합 설립 인가를 추진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목동14단지는 목동지구 내 가장 규모가 큰 단지로, 재건축을 통해 단지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의 주거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연내 14개 단지 모두 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신속한 재건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7 1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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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자율주행 AI 학습 데이터셋 공개…국내 생태계 활성화 '기여'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모빌리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과 협력하여 구축한 ‘AI 학습용 자율주행 데이터셋’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AI 나눔’에 공개하며 국내 자율주행 연구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데이터셋 공개는 카카오모빌리티가 레벨4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목표로 참여한 과기정통부 국책과제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 사업을 통해 차량, 엣지-인프라, 지능 학습을 융합한 자율주행 데이터 생성, 관리, 배포 자동화 기술 개발을 완료했으며 국내 도로 환경에서 수집된 비식별화된 AI 학습용 데이터셋을 무상으로 공개하여 국내 자율주행 연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그동안 자율주행 분야 연구를 수행하는 중소기업, 학계, 연구기관 등에서는 고가의 센서 장비와 데이터 수집 비용 부담으로 자체적인 데이터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기존에 공개된 데이터셋 역시 해외 환경이나 특정 조건에 편중되어 국내 실정에 맞는 연구 개발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카카오모빌리티는 국내 도로 환경에 최적화된 자율주행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데이터셋을 공개했다. 데이터셋은 국내 주요 도로에 설치된 라이다, 카메라 센서 기반 엣지-인프라와 카카오모빌리티 자율주행차를 통해 수집되었으며 사람, 차량, 자전거와 같은 3D 동적 객체와 신호등, 표지판 등 2D 정적 객체를 포함하여 총 10가지 유형 15만 건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데이터셋은 도로 종류(고속도로, 국도, 지하차도, 터널 등), 시간대(주간, 야간), 날씨(맑음, 강우, 안개 등) 등 31개 이상의 다양한 환경 조건에서 수집되었다는 특징을 갖는다. 또한 라이다 센서로 취득한 포인트클라우드 좌표값과 함께 사람, 사물 등 객체의 속성을 세밀하게 구분하는 Pointcloud segmentation 데이터까지 포함되어 있어 실제 자율주행 기술 연구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ETRI는 공개된 데이터셋을 자율주행 차량에 학습시킨 결과, 3D 동적 객체 검출 AI 성능이 약 5~8%, 신호등 인식 AI 성능이 약 2% 향상되는 것을 확인하며 데이터의 신뢰성을 입증했다. 특히 도심 야간 교통 혼잡 상황이나 보행자 신호등과 같이 데이터 확보가 어려운 희소 환경에서의 AI 성능 향상이 두드러졌다. 이는 데이터셋이 실제 자율주행 환경에서 AI 객체 인식 및 판단 성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데이터셋 공개에 앞서 지난해 8월 과기정통부가 주최한 ‘제1회 자율주행 인공지능 챌린지’에 데이터셋 일부를 활용하여 참가자들에게 자율주행 AI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당시 챌린지를 통해 데이터셋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자율주행 기술 개발 촉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정부는 2027년 융합형 레벨4+ 자율주행 상용화 기반 구축을 목표로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카카오모빌리티는 과기정통부, IITP, KADIF의 지원을 받아 본 사업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데이터셋 공개는 정부의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장은 “이번 데이터셋 공개가 국내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와 발전에 기여하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 및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 혁신과 공공 데이터 활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광복 KADIF 단장은 “미래의 석유라고 불리는 융합형 자율주행 학습 데이터셋 15만 건을 공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데이터 공개가 학계와 스타트업 성장의 발판이 되고, 나아가 국내 AI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5-02-28 16: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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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인터배터리 2025서 배터리 신기술·공급망 전략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포스코퓨처엠이 오는 3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해 양·음극재 기술 로드맵과 원료·소재·리사이클링에 이르는 그룹 차원의 공급망 구축 성과를 소개한다고 25일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전시에서 전기차 일시적 수요 정체 현상(캐즘)을 넘어서기 위한 배터리 소재 신기술과 제품을 전면에 내세운다. 전기차 주행거리와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니켈 함량을 95% 이상으로 높인 울트라 하이니켈 단결정 양극재와 고전압 미드니켈 양극재, 리튬인산철(LFP), 리튬망간리치(LMR), 리튬망간인산철(LMFP) 제품 등의 연구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로드맵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자사의 기술과 제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대형 버티컬 미디어월과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로 버추얼 3D 영상을 상영하며 양·음극재, 리튬, 니켈 등의 샘플과 함께 전기차, 전동공구 등 배터리 소재가 적용된 제품을 전시한다.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에서 개발중인 고체전해질, 리튬메탈음극재 등 미래 배터리 산업의 게임체인저가 될 차세대 소재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구동모터코어, 포스코의 배터리팩과 원통형 배터리캔 소재 등 전기차용 철강 제품도 선보인다. 포스코홀딩스의 직접리튬추출법(DLE), 니켈 신습식정제 공정 기술 등 공급망 구축 성과와 현황도 공개할 예정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전시 기간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3일간 매일 4명씩 12명에게 전기 자전거, 전동 킥보드, 전동공구 세트, 드론 등의 경품을 제공하며 부스에 자전거 발전기 페달 밟기 체험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체험으로 생성된 전기는 환산 적립해 복지기관에 기부한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포스코그룹은 아르헨티나 리튬염호와 호주 리튬광산, 인도네시아 니켈제련 사업, 아프리카 흑연 광산 등에 투자해왔다" 며 "앞으로도 전기차 캐즘 시기를 경쟁력 강화의 기회로 활용해 우량자원을 선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5 16: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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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
[이코노믹데일리] 롯데건설이 대전광역시 동구 가오동에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를 분양한다.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대전 동구 가오동 394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3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20㎡, 총 95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74㎡, 총 39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 단지는 대전에 공급되는 첫 번째 롯데캐슬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 단지다. 스카이라운지 등 지역 최고 수준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대단지로 조성된다.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대전 최초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라는 상징성에 걸맞은 고급스러운 특화설계를 도입할 계획이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BAY) 판상형 구조의 맞통풍이 가능한 설계가 적용됐다. 여기에 풍부한 일조량과 쾌적한 대전천 조망 및 보문산, 식장산을 아우르는 파노라마 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지역 내 최고 수준의 커뮤니티가 조성될 예정이다. 주변 자연을 아파트 최고층에서 조망할 수 있도록 한 입주민 전용공간 '스카이라운지'가 대전 지역 아파트 최초로 도입된다. 이곳에 함께 꾸며지는 '스카이게스트하우스' 역시 대전에서 처음 선보인다. 또 계절 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세대창고를 전 세대 제공하고, 실내골프클럽, GX룸, 사우나, 코인세탁실, 독서실, 1인 독서실, 북카페, 키즈룸, 어린이집, 경로당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도 마련된다.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자연환경으로 둘러싸여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대전천과 시민현수공원, 식장산, 보문산이 단지 전체를 에워싸고 있어 각 세대에서는 사시사철 청정 자연 조망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대전천 및 시민현수공원과 바로 맞닿아 있어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했다. 단지는 대전천 시민현수공원의 보행출입구와 직접 연결돼 산책과 조깅, 자전거 라이딩 등 운동과 휴식을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가오동 일대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대전로, 대정로 등을 통한 시내 이동이 편리하다. 인접한 판암IC(통영대전고속도로), 남대전IC(통영대전고속도로) 등 시외 도로교통망도 우수하다. 대전역이 가까워 KTX와 SRT, 대전도시철도 1호선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홈플러스, CGV 등 가오동 상권의 쇼핑 및 편의시설과 동구청, 가오동 우체국, 가오도서관, 동구보건소, 동구문화원 등 다양한 생활, 문화시설까지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초·중·고교와 학원가가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2025-02-13 1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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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RIS 대학교육혁신본부, 우리가 GREEN 제주 프로그램 성료
[이코노믹데일리] 제주지역혁신플랫폼(제주RIS) 대학교육혁신본부 '우리가 GREEN 제주' 참여 학생들이 8일간의 호주 친환경 도시 탐방을 마무리하며 시드니 현지 교민들과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을 가졌다. 2월 7일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호주의 친환경 도시 인프라를 직접 답사해 온 제주대학교 학생 8명과 시드니 현지 교민, 건축 전문가, 시드니대학교(University of Sydney)와 웨스턴 시드니 대학교(Western Sydney University) 재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멜버른과 시드니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형 15분 도시 구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제주대 학생들은 제주의 15분 도시 정책 비전을 소개하고 멜버른 '20분 도시' 현장 탐방 경험을 전했다. 이에 호주 거주 20년 이상의 교민들은 친환경 도시로의 성공적인 전환 사례와 그 과정에서 얻은 교훈을 공유했다. 교민들은 “다운타운을 중심으로 학교, 공원, 병원, 여가시설, 돌봄시설 등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어 차량 없이도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며 "이러한 도시 설계가 실제 거주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멜버른에 거주한 교민들은 ”멜버른이 오래된 도시임에도 트램 중심의 대중교통 체계가 잘 갖춰져 있어 15분 도시 구현의 좋은 사례“라고 평가했다. 시드니 거주 교민들은 체계적인 자전거 도로망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는 처음부터 통근과 통학, 생활권 이동을 고려한 자전거 도로 설계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한다면 더 효과적인 친환경 교통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현지 교민인 강소울(제주대 관광경영 졸업, Qantas 항공 근무) 씨는 "호주의 도시들이 20여 년간 시행착오를 겪으며 이룬 성과는 제주형 15분 도시 구현에 중요한 시사점을 준다"며 "제주 역시 도시 개발과 자연 보존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현(제주대 사회교육 4학년) 학생은 "현지에서 오랫동안 생활하신 교민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친환경 도시로의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문제점들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이번 포럼 내용을 바탕으로 제주도의 실정에 맞는 구체적인 정책을 제안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주대학교 학생들은 2월 1일부터 8일까지 멜버른과 시드니를 도보와 자전거를 이용, 친환경 도시 인프라를 답사하며 현장 연구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번 호주 현지 조사와 포럼 결과를 종합한 정책 제안 보고서를 작성하여 제주도에 제출할 계획이며 24일 '공직자 출퇴근 공유 전기자전거 발대식'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2025-02-11 16: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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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달라지는 우리나라 10대 환경 정책
[이코노믹데일리]환경부는 새해를 맞아 2025년부터 달라지는 주요 10개 환경정책을 공개했다. 새롭게 도입되거나 개정된 이들 10개 정책은 국민과 기업의 관심도가 높은 정책을 위주로 선별됐다. 이 정책을 공개하며 손옥주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은 “국민들의 목소리와 현장의 애로사항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환경정책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행 시기가 빠른 순서로 10대 정책을 소개한다. ◆청년·다자녀가구 대상 전기차보조금 지원 확대 이르면 올해 1월부터 적용되는 ‘2025년 전기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에 따라 청년이 생애 첫차로 전기승용차를 구매하는 경우 기본적으로 지급되는 차종별 국비보조금의 20%를 추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다자녀가구에는 당초 기본 국비보조금의 10%를 추가 지원하던 것을 100만~300만원씩 정액 지원하는 방식으로 개편해 기존보다 더 많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녹색전환보증사업으로 강소 기후기술(테크)기업 1조5000억원 규모 보증 영세 녹색기업은 그간 성장 잠재력이 있어도 낮은 담보력·신용에 따른 대출 진입장벽으로 녹색금융 혜택을 충분히 받지 못했다. 이에 올해 1월부터 녹색전환보증 사업(1400억원 규모)이 새롭게 추진돼 우수한 기후·환경기술을 보유한 영세 기후기술(테크) 기업과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하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1조5000억원 상당 보증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방하천 10곳 국가하천 승격·관리 지난 2023년 말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국가하천으로 지정·변경 고시된 지방하천 20곳 중 10곳이 2024년 10월 먼저 승격됐고, 올해 1월부터 나머지 10곳이 승격된다. 올해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10곳 중 △신규로 지정된 곳이 8곳(주천강, 단장천, 동창천, 위천, 병천천, 조천, 오수천, 천미천) △길이가 연장된 곳이 2곳(갑천, 삽교천)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국가하천은 기존보다 267km가 늘어난 4069km, 총 89곳이 된다. 국가하천에 대해서는 100년 빈도 이상 홍수에도 안전하도록 제방보강, 배수시설 개선 등 치수계획이 우선 추진된다.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제도 시행 ‘수도법’에 따라 올해 1월부터 위생적이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광역·지방 정수장을 위생안전 정수장으로 인증하고 주기적으로 갱신토록 하는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제도가 시행된다. ◆환경피해 구제 ‘원스톱서비스’ 시행 그간 환경피해 구제를 위해서는 환경피해조사(환경부)·분쟁조정(환경분쟁조정위원회)·피해구제(환경산업기술원 위탁)까지 여러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수행해왔다. ‘환경보건법’, ‘환경오염피해 배상책임 및 구제에 관한 법률’, ‘환경분쟁조정 및 환경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등 관련법 개정에 따라 올해 1월부터환경분쟁조정피해구제위원회가 건강피해조사-분쟁조정-피해구제 업무의 통합창구가 되어 한 번의 신청만으로 신속한 환경피해 구제가 가능해졌다. ◆ 공공부문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 시행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에 따라 올해 1월부터 공공부문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가 본격 시행된다. 공공의무생산자는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율에 따라 2025년 50%, 2045년 80%까지 단계적으로 유기성폐자원 바이오가스 생산비율을 확대해 나가게 된다.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율’이란 유기성폐자원으로 생산할 수 있는 바이오가스 최대 생산량 기준 생산의무 비율을 뜻한다. ◆화학물질 규제, 국제 수준으로 개선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해 1월부터 신규 화학물질 제조·수입 전 등록의무 기준을 ‘연간 0.1t 이상’에서 유럽연합(EU) 등 국제 수준에 맞춰 ‘연간 1t 이상’으로 변경하되, 신고 대상인 ‘연간 1t 미만 화학물질’에 대해서는 올해 8월부터 신고 물질 정보를 국민에게 공개토록 하고 정부가 신고자료 적정성을 검토하는 등 촘촘한 화학물질 관리를 추진한다. 그간 획일적으로 관련 사업장에 적용되던 화학물질 규제(취급시설 검사 주기, 영업허가 의무 등)는 올해 8월부터 위험도와 취급량에 따라 차등적용된다. ◆배출권거래제 시장참여자 확대 및 시장유연성 제고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해 2월부터 배출권할당대상업체(이하 할당업체) 뿐만 아니라 집합투자업자·은행·보험사·기금관리자 등 기관투자자도 배출권 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당초에 배출권 거래는 배출권거래소(한국거래소)를 통해서만 가능했으나 이제 배출권거래중개회사를 통해서도 거래를 할 수 있게 돼 거래 편의성이 높아졌다. 아울러 잔여 배출권을 이월 신청하는 올해 6월부터는 이월 가능 배출권 규모가 순매도량의 3배에서 5배로 늘면서 보다 유연한 배출권 활용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지급항목 확대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올해 2월부터 탄소중립포인트 지급항목이 기존 10개에서 ‘자전거 이용’과 ‘잔반제로 실천’ 항목이 추가된 12개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배달 다회용기 이용 시 지급단가는 1회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조정된다. ◆ 지역여건·환경영향 고려, 차등화된 환경영향평가제도 운영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올해 2월부터 소규모 사업의 경우 유역·지방환경청 평가 대신 시·도가 조례에 따라 지역 여건을 고려해 자체평가할 수 있다. 또한 올해 10월부터는 △환경영향이 미미한 사업은 신속평가 △환경영향이 큰 사업은 심층평가하는 방식으로 환경영향에 비례해 평가절차를 차등화한다.
2025-01-07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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