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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과징금 납부에 '재무부담·성장 발목' 어쩌나
[이코노믹데일리] CJ프레시웨이가 지난해 외형성장에 성공했지만 내실 다지기에 실패했다. 영업이익률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운영비 부담이 커지면서 3년 연속 하락세다. 특히 지난해 계열사 부당 지원 행위로 인한 과징금을 내년까지 분납할 계획인 가운데 재무부담 및 실적 성장에 발목이 잡힌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의 지난해 연간기준 매출액은 3조2248억원으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940억원으로 5.3%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CJ프레시웨이의 영업이익률은 지난 2022년 3.5%에서 2023년 3.2%로 하락했고, 작년에는 2.9%로 떨어졌다. 이같은 수익성 악화 원인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운영비 증가로 분석된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노모어피자, 세광양대창, 슬로우캘리 등 대형 프랜차이즈 수주에는 성공했지만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내수 경기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개선이 시급한 부분은 순이익이다. CJ프레시웨이의 지난해 순이익은 274억원으로 54.1% 급감했다. 작년 8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계열사 부당지원으로 과징금을 부과받아 분할납부 중이다. 오는 2026년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이뤄지며 그 규모만 245억원에 달한다. 앞서 공정위는 CJ프레시웨이가 2011년 1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자회사 프레시원에 자사 인력 221명을 불법 파견하고 인건비 334억원을 대신 지급하는 등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를 했다고 봤다. 이에 CJ프레시웨이는 공정위로부터 자회사에 대한 부당 지원 행위로 과징금 167억1500만원을 부과받았다. CJ프레시웨이의 자회사 프레시원도 78억원의 과징금이 매겨졌다. CJ프레시웨이의 분할 납부는 작년 10월을 시작으로 오는 3월과 8월, 2026년 1월, 6월, 10월 세 차례에 걸려 진행될 예정이다. 높아지고 있는 부채 비율도 CJ프레시의 성장 발목을 잡고 있다. CJ프레시웨이의 작년 부채비율은 276.6%로 전년 대비 4.6%포인트 증가했다. 회사의 부채비율은 지난해 1분기 291.7%에 이어 2분기 말 295.2%까지 상승했다. 이후 3분기 말 287.0%로 낮춘데 이어 지난해 말 또 감소시켰다. 하지만 여전히 1년 전(272.0%)보다 4.6%포인트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또한 단기차입금과 기타부채도 재무상태를 악화시켰다. 지난해 말 단기차입금은 1726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무려 214% 상승했다. 같은 기간 기타부채도 4077억원에서 4471억원으로 10% 증가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올해 수익성 강화를 위해 상품·물류 등 근원적 경쟁력을 제고하고 신시장 창출 가속화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자체브랜드(PB) 등 차별화 상품 비중을 늘리고 외부 플랫폼 연계를 통한 고객 접점 극대화, 급식시장 세분화 및 신경로 개척 등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5-02-20 17:56:49
홈플러스 PB '심플러스', 온라인 매출 40% 급증
[이코노믹데일리]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전년 대비 2.2% 상승하는 등 소비자 물가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홈플러스의 자체 브랜드(PB) '심플러스'의 온라인 매출이 급증하고 있어 주목된다. 16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11개월간 심플러스의 온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 특히 비식품 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져 매출이 96%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4%에 달했다. 심플러스는 20대부터 60대까지 모든 연령대에서 고객 수가 증가하며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균일가 생활용품점 못지않은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품질이 강점으로 꼽힌다. 대표적인 인기 상품으로는 △심플러스 화장지 △심플러스 스카겐 바스켓 △심플러스 1등급 우유 △심플러스 아삭한 콩나물 △심플러스 고소하고 담백한 두부 등이 있다. 특히 '심플러스 1등급 우유'는 부산우유농협에서 제조하고 개당 2000원 미만의 저렴한 가격으로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 12일 PB 브랜드를 '심플러스' 하나로 통합하고 개편을 진행했다. 홈플러스는 앞으로도 더욱 저렴하고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이사)은 “지난 12일 고객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PB 브랜드를 ‘심플러스’ 하나로 통합하고 대대적인 개편을 진행했다”며 “고객들이 홈플러스 온라인에서 ‘심플러스’로 하루의 시작과 끝을 해결하실 수 있도록 보다 저렴하고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2-16 1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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