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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삼성화재 품는다…자회사 편입 승인 신청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생명이 삼성화재를 자회사로 편입하는 절차를 추진한다. 삼성화재가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에 따라 최대 주주인 삼성생명의 지분율이 법상 한도를 초과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자회사 편입 방안을 강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삼성생명은 삼성화재를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해 금융위원회에 승인을 신청했다. 앞서 지난달 말 삼성화재는 밸류업 계획을 발표했다. 주주환원 확대를 위해 자사주 비중을 현재 15.9%에서 오는 2028년까지 5% 미만으로 축소한다는 게 골자다. 삼성화재가 자사주를 소각할 경우 삼성화재의 최대 주주인 삼성생명의 지분율(14.98%)은 법상 한도인 15%를 초과하게 된다. 자사주 소각 시 발행 주식 수가 감소하면서 기존 주주의 지분율과 지분 가치가 동시에 상승하기 때문이다. 보험사는 금융위로부터 자회사 편입 승인을 받은 곳만 15% 이상의 지분을 보유할 수 있다. 따라서 삼성생명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별도 법인인 삼성화재를 자회사로 편입하려는 것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우량 자산인 삼성화재 주식 보유와 정부 밸류업 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삼성화재 자회사 편입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 측은 이번 조치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서일 뿐, 향후 삼성생명에 편입되더라도 이사회 중심의 운영 구조가 흔들리진 않을 거란 입장이다. 구영민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CFO)은 지난 12일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삼성생명의 자회사로 편입돼도 사업 운영이나 거버넌스 측면에서 특별히 변하는 건 없다"고 언급했다.
2025-02-14 10:14:43
우리금융, 동양·ABL생명 인수승인 신청…'매운맛' 결과 어떻게?
[이코노믹데일리] 우리금융그룹이 동양생명보험과 ABL생명보험에 대한 인수승인 신청서를 제출한 가운데 자회사 편입 승인 여부가 주목된다. 자회사 편입을 위해선 금융당국의 경영실태평가에서 2등급 이상을 받아야 하는데, 전임 회장의 부당대출과 관련한 검사 결과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최근 금융위원회에 동양생명과 ABL생명에 대한 자회사 편입 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지난해 8월 두 보험사의 대주주인 중국 다자보험그룹과 주식매매계약(SPA)을 맺은 지 5개월여 만이다. 당초 우리금융은 지난해 말 보험사 인수를 완료할 계획이었지만 금융감독원이 종합검사에 나서면서 밀리게 됐다. 최종 승인 여부는 60일 간의 금감원 심사를 거친 뒤 금융위 전체회의에서 의결되면 결정된다. 우선 금감원은 지난 우리금융·우리은행 대상 종합검사 결과를 토대로 우리금융의 재무 상태 등 건전성 부문을 들여다볼 계획이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우리금융과 우리은행에 대한 종합검사를 앞당겨 진행했다.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문제가 불거지면서다. 지난달 중간 검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비상계엄 여파로 이달 초로 한 차례 연기했다 다음 달 초로 재조정했다. 따라서 금감원의 종합검사 결과와 함께 나올 경영실태평가 결과가 인가 승인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금융지주회사법에 따르면 금융지주회사와 자회사의 재무 상태와 경영관리 상태가 건전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어 경영실태평가에서 2등급 이상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우선 관건은 손 전 회장 부당대출 관련 금융당국의 제재 수위다. 그간 이복현 금감원장은 우리금융 현 경영진에 대한 책임을 강조하면서 강력한 처벌 및 제재 가능성을 시사해 왔다. 특히 지난달엔 우리금융 검사 발표 연기와 관련 "위법 행위를 경미하게 취급하겠다는 뜻이 아니라 '매운맛'으로 시장과 국민께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금감원은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및 조병규 전 우리은행장 등이 손 전 우리금융 회장 친인척 관련 수백억원 규모의 부당대출을 인지하고도 금융당국에 제때 보고하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만약 자회사 편입이 통과돼 우리금융이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인수한다면 단숨에 자산 규모 6위의 생명보험사를 보유할 수 있게 된다. 수입보험료 기준 생보사 6위인 동양생명은 지난해 자산 33조원, 당기순이익 2000억원을 기록했다. 업계 9위인 ABL생명은 자산 17조원, 당기순이익 800억원 규모다.
2025-01-17 19: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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