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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급여이체 고객 대상 '급여ON' 서비스 출시 外
[이코노믹데일리] NH농협은행, 급여이체 고객 대상 '급여ON' 서비스 출시 NH농협은행은 급여이체 고객을 위한 멤버십 서비스 '급여ON(온)'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급여ON'은 NH올원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별도 급여통장 개설 없이 가입할 수 있다. 직장인 급여는 물론 연금·생활비·용돈 등 소득이 급여인정 기준을 충족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가입 고객에게는 매월 5명을 추첨해 NH포인트(100만)를 지급하는 응모이벤트, 분기별 100% 당첨 룰렛이벤트, 미션 달성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출시 기념 이벤트를 통해 응모 고객 중 추첨으로 △급여 입금액 두 배(1명, 최대 1000만원) △급여 입금액(3명, 각 최대 500만원) △BBQ 모바일 상품권(500명) 등을 제공한다. 우리은행 "추석 귀성길 휴게소에서 신권 바꿔드립니다" 우리은행이 추석 연휴 동안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이동점포 '위버스(WeBUS)'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운영 일정은 이달 2~3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 진입로(하행 방향)에서 △신권교환 △자동화기기를 통한 신권 출금 △계좌이체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이동점포는 자동 현금 입출금기(ATM)를 탑재한 특수차량으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평상시에는 은행 이용이 어려운 고령층과 장애인 고객을 위해 복지관 등을 직접 찾아가며, 지방 학생들에게는 금융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iM뱅크, 창립 58주년 창립기념일 행사 실시 iM뱅크(아이엠뱅크)는 오는 10월 7일 창립 제58주년을 맞아 대구 수성구 본점에서 창립기념일 행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967년 10월 7일 최초의 지방은행으로 출범한 뒤 지난해 시중은행으로 전환해 확장 성장하고 있는 iM뱅크는 58주년을 기념해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다양한 임직원 격려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간소하게 진행된 기념식 절감 비용은 임직원 대상 다양한 포상으로 전환해 내부 결속력을 제고했다. iM뱅크인상을 비롯해 각 분야 동료들이 직접 선정한 직원에게 포상을 실시, 동기부여와 함께 사기진작을 도모했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성공적인 시중은행 전환, 내실경영을 통한 주가상승, 생산적 금융 적극 실행 등을 적극 추진하는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 iM뱅크가 집중할 목표는 '차별화'로, 모든 것의 시작과 끝을 고객의 입장에서 새로운 경험을 찾자"고 말했다. 이어 "지방은행의 따뜻한 관계형 금융과 시중은행의 전국구 오프라인 영업망, 인터넷 은행의 디지털 역량을 갖춘 '하이브리드 은행'을 완성할 것"이라는 목표를 전하면서 가치 경쟁을 계속해 나갈 것을 밝혔다. IBK기업은행, 안전경영활동 우수기업 금융지원…전문 컨설팅까지 IBK기업은행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안전한 일터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안전경영활동 우수 중소·중견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내용에 따르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위험성평가사업 인정기업 등 안전경영활동 우수기업을 은행과 보증기관에 추천하고 은행 및 보증기관은 추천받은 기업들에게 안전설비 설치, 안전시설 운영 등에 필요한 자금을 우대해 지원한다.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산업안전시설 투자 활성화를 위한 'IBK산업안전 활성화 지원대출'을 신규 출시했다. 이 상품은 총 1조원 규모로 기업당 최대 150억원 이내 운전·시설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대출금리를 최대 1.5%p까지 감면하고 전문 컨설팅 등 비금융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2025-10-01 17: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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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수협중앙회, 2025년 하반기 신입직원 공개채용
[이코노믹데일리] Sh수협은행과 수협중앙회가 2025년 하반기 신입직원을 공개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수협은행의 채용분야는 일반(3급)과 정보기술(IT)인재(3급), 지역인재(3급)이며 지원서 접수마감은 이달 15일이다. 지원자격은 학력과 연령, 성별에 제한이 없으나 2026년 1월 중 예정된 신입행원 연수과정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하며 이후 정상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지역인재 지원자는 해당지역에서 최소 5년간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이달 중에 발표할 예정이며, 이후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금융경제상식, 코딩능력평가, 온라인 인성검사 등의 필기전형과 역량면접, 인성면접, 종합적성평가 등을 거쳐 오는 12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전문자격증 보유자는 필기시험 면제혜택이 제공되고 그 밖에 직무관련 자격증 보유자, 외국어 성적 보유자는 서류전형시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8월 있었던 '금융권 공동채용박람회' 우수면접자는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국가취업지원대상자(보훈),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장애인 지원자는 전형 전 과정에서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5년 하반기 신입행원 공채 지원은 수협은행 채용 전용(인크루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로만 가능하며, 전형별 일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수협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수협중앙회도 하반기 신입직원 공채를 진행한다. 채용규모는 일반 46명, 권역별 9명으로 총 55명이다. 일반 채용은 일반사무, 계리·상품개발, IT 등 총 3개 직렬이다. 권역별 채용은 △보험심사(어선원) 직렬 3개 권역(경기·충청·강원, 전북·전남, 제주) △보험심사(어선) 직렬 2개 권역(경기·충청·강원, 경북·경남)으로 구분해 선발할 계획이며, 최종 합격자는 각 지역본부에서 정책보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학력과 연령 등에 제한이 없으며, 장애인과 취업지원 대상자는 채용전형 전 과정에서 특별가점 등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채용 일정은 이달 17일 지원서 접수를 마감한 뒤 27일에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어 다음 달 1일 필기전형, 18~21일 1차 면접, 12월 2~5일 최종 면접을 거쳐 12월 1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중 신입직원 교육을 거쳐 현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수협중앙회는 이번 채용부터 전 직렬에 전공 필기시험을 도입해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초 역량을 평가하고 해당 분야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수협중앙회 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수협중앙회 홈페이지 내 '인재육성 인사·채용공고'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수산업과 관련된 전문성뿐 아니라, 어촌과 어업인에대한 투철한 봉사정신을 가지고 일할 젊고 유능한 인재가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01 14: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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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전국 맞춤형 사회공헌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
[이코노믹데일리] “지역과 호흡하며 임직원과 이웃이 함께 성장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일시적인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 전국으로 확산하는 지역 맞춤형 상생 활동 HDC현대산업개발은 ESG 경영 실천과 지역사회 상생을 핵심 가치로 삼아, 전국에서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단순한 활동이 아닌 장기적·체계적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 교육, 청년 자립, 주거환경 개선, 보훈 유공자 예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 추석 맞이 천안, 서울, 광주 등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 9월 들어서는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 주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 10만 병을 전달했고 추석 전까지 천안시, 서울시, 광주광역시 등 다양한 지역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이웃과 교감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천안을 방문해 취약계층에 식료품을 기부했다. 이번 활동은 천안시 서북구 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저소득 장애인 가정 등 소외이웃의 추석맞이 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은 직접 배달 가정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며 추석을 앞두고 이웃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서울시 송파구를 방문해 주거 환경이 열악한 가구 네 곳에는 에어컨을 새로 설치했고 1인 가구에는 영양식, 영양제 등으로 구성된 건강식품키트를 전달했다. 이날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올해는 더욱 길어진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주민들이 외로운 추석을 보내실까 걱정되는 마음에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릴레이 사랑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ESG 경영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용산 본사 중심의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확대 특히 본사가 있는 용산에서는 지역 맞춤형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도시정비 현장과 연계한 봉사활동을 비롯해 이웃사이 한 걸음 더 프로젝트 등 지역 호흡형 사회공헌을 실천하며 지역 공동체 회복에도 힘을 보탰다. ◆ 광복절 맞이 보훈유공자 예우 활동 전개 지난 8월 광복절에는 보훈 유공자를 위한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용산구 보훈 유공자 가정에 선풍기와 안마기 100대를 전달하고, 전쟁기념관에서 기탁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용산구청, 보훈단체, 용산복지재단이 함께해 국가 유공자 예우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기부 물품은 용산구 내 9개 보훈단체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됐다. ■ 아동 환경교육 심포니 교실숲 지속 작년 건설업계 최초로 도입한 심포니 교실숲은 올해도 이어졌다. 아동숲지킴이단 운영을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교실숲 공간을 설계했고, 임직원은 일일 환경 강사로 참여해 환경교육을 함께했다. 굿네이버스와 협력한 친환경 캠페인까지 더해져 ESG와 아동 교육을 결합한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심포니 작은 도서관 사업을 새롭게 시작해 전국 사회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에 독서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는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지역 아이들에게 지속 가능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더불어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3기를 선발해 취약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발된 30명은 자립준비청년, 고립·은둔 청년, 구직 포기 청년 등 사회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로 구성됐다. 직무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건축·주거 분야에서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최우수 수료자에게는 집수리 브랜드 ‘집고’ 차량을 제공해 창업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올해 사회공헌 활동은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장기 프로그램으로 기획·운영되고 있으며, 4분기부터는 더 체계적이고 연속적인 활동이 본격화된다”라며 이어 “10월부터는 작은 도서관 조성과 취약계층·청년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실천하며 아동, 청년, 장애인, 보훈 유공자 등 다양한 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와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전국 곳곳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5-09-30 15: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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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0월 신입·경력 사원 채용 실시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자동차가 내달 1일부터 17일간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신입·경력·장애인 신입 특별 채용을 동시에 진행하며 지원자는 현대차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신입 채용의 경우 경력 1년 미만, 경력직은 연차와 관계없이 선발할 예정이다. 신입 채용 부문은 연구·개발, 생산 및 제조, 사업 및 기획, 경영지원 등 이며 경력직과 장애인 신입 특별 채용은 연구·개발, 생산 및 제조, 사업 및 기획, 경영지원, IT 등 현대자동차의 사업 영역 전반에 걸친 전 부문에 해당한다. 또한 현대차는 이번 채용 지원자들에게 채용 제도와 절차, 업무와 관련해 정확한 정보를 주고 최근 입사한 신입사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내달 2일 '신입 채용 Live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입 채용 Live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지원자는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오는 30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청년 일자리 확대에 기여하는 동시에 우수한 인재를 보다 적극적으로 선발하기 위해 사업 부문 전반에 걸쳐 채용에 나섰다"며 "특히 신입 채용의 경우 경력을 1년 미만으로 정하는 등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인재들이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2025-09-25 10: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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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 순자산액 8000억원 돌파 外
[이코노믹데일리]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액이 8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의 순자산액은 전일(23일) 기준 8282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말 대비 순자산액이 42.47% 증가한 것으로 연초 이후 자금 유입이 꾸준히 이뤄진 결과다. 올 들어 해당 ETF로 유입된 자금은 1582억원으로 이 중 절반 이상인 852억원이 개인투자자 자금으로 집계됐다.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지난 2023년 9월 상장한 미국 빅테크 집중 투자 상품이다. 미국 나스닥거래소에 상장된 빅테크 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을 편입한다. 특히 10종목 중 상위 7종목에 약 95% 수준으로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편입 종목 상위권에는 △구글(알파벳A, 18.78%) △애플(15.13%) △엔비디아(14.14%) △아마존닷컴(13.56%) △마이크로소프트(13.36%) △브로드컴(10.76%) △메타(9.22%)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빅테크 상위 종목을 편입하는 상품 특성상 정기적인 자산재배분(리밸런싱)을 통해 시장 변화도 반영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7월말에는 T모바일을 편출하고 팔란티어를 편입한 바 있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미국 빅테크 상위 기업은 우상향하는 실적을 보이는 것은 물론 적극적인 기술개발 투자를 통해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며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는 빅테크 시가총액 상위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인 만큼, 해당 ETF 투자 시 빅테크 상위 기업에 분산투자하며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자산운용, KODEX 미국서학개미 귀환 신호탄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서학개미' 상장지수펀드(ETF)가 9월 들어 개인 순매수 145억원을 기록해 다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시장의 변동성 속에서도 미국 증시의 상승 모멘텀을 놓치지 않으려는 스마트한 서학개미들의 투자 심리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KODEX 미국서학개미는 지난해 수익률 98.6%를 기록해 국내 상장 ETF(레버리지 제외) 중 수익률 1등을 차지하며 입소문을 탄 상품이다. KODEX 미국서학개미는 미국 뉴욕거래소, 나스닥 거래소에 상장된 종목들 중에 한국예탁결제원 보관금액 상위 25개 기업을 매월 보관금액 기준으로 가중해 편입비중을 정하는 방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이에 따라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실제로 보유하고 있는 종목을 매월 보유 금액 비중대로 편입하는 서학개미 맞춤형 포트폴리오로 시장 변화에 민감한 서학개미들의 집단지성을 면밀히 반영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자 강점이다. 포트폴리오 구성을 살펴보면 여전히 서학개미의 최애픽은 테슬라, 엔비디아로 펀드에서 각각 22.44%, 18.19%를 차지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는 애플·마이크로소프트·구글 등 미국 시장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빅테크기업들이 포진되어 있다. 지난해 말 대비 비교를 해보면 팔란티어, 아이언큐와 같은 기업들이 주가상승과 서학개미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비중이 큰폭으로 올라갔으며 올해 신규 편입된 종목으로는 코인베이스·써클·로켓랩· 비트마인과 같은 기업들이 있다. 이준재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투자관련 정보가 많아지고 미국주식 직구투자금액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한편으로는 FOMO(기회 상실 우려)를 경험하고 있는 투자자들도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며 "미국 대표지수 외에도 KODEX 미국서학개미 ETF를 일부 편입하면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 "'로보굴링', '연금굴링'에서 투자 이벤트 참여하세요!" 삼성증권이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해 포트폴리오를 자문해주는 서비스인 '로보굴링', '연금굴링' 투자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달 13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증권 '굴링' 서비스는 매월 운용보고는 물론, 시장 상황에 따라 수시 및 정기로 상품교체, 자산배분 비중 교체 등의 리밸런싱 알림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로보굴링과 연금굴링 두가지 서비스에서 모두 동일하게 진행되지만 이벤트를 중복 참여할 수는 없다. 이번 이벤트는 해당 계좌에 33만원 이상 3회 또는 100만원 이상 순입금 및 투자 후 경품지급시까지 잔고 유지 시, 인당 최대 1만원의 투자지원금을 지급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로보굴링은 단순한 포트폴리오 추천을 넘어 급변하는 투자 트렌드를 반영하는 것이 강점"이라며 "꾸준한 사후 관리 등으로 고객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 중증질환 환아 위한 선물 후원 한국투자증권은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 및 환아가정에 1억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물은 장애인 표준사업장 '브라보비'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제작한 쿠키세트와 그래놀라·견과류·건강차·문구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물품은 글로벌 비영리법인 RMHC Korea를 통해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내 RMHC 양산하우스를 이용하는 환아 및 환아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선물이 어려운 환경에 처한 환아들과 가족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4 14: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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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연금 통장 혜택 확대…출금·이체 수수료 면제 外
[이코노믹데일리] 하나은행, 연금 통장 혜택 확대…출금·이체 수수료 면제 하나은행은 연금을 수령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편익을 증대하고 안정적인 노후 자산 관리 지원하기 위해 시니어 맞춤형 '하나더넥스트 연금 통장'의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혜택 확대를 통해 '하나더넥스트 연금 통장'으로 연금을 수령하는 고객은 최고 연 3.0% 금리를 제공받으며, 창구 및 타행 이체 수수료와 자동화기기를 통한 현금 인출 수수료 등 각종 금융 수수료가 무제한 면제된다. 또한 연금 인정 기준도 확대해 포용금융 강화에 나선다. 기존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사학연금 등 4대 공적연금과 △기초(노령)연금 △보훈연금 등을 수령하는 시니어 고객뿐만 아니라 △장애인연금 수급자도 동일한 우대금리와 금융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하나더넥스트 연금 통장'은 연금 입금만으로도 최고 연 3.0% 금리를 100만원 한도 내에서 제공하는 하나은행의 대표 시니어 맞춤형 입출금 통장이다. 기본금리 연 0.1%에 연금 입금 시 연 1.9% 우대금리가 적용되며, 하나은행으로 첫 연금을 입금 받은 고객에게는 연금 입금일로부터 1년간 연 1.0% 이벤트 특별금리를 제공한다. 토스뱅크, 인뱅 최초 비대면 아이 통장 100만좌 돌파 토스뱅크는 자녀 전용 '아이 통장'의 누적 계좌 수가 100만좌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토스뱅크 아이서비스는 △아이 통장 △아이 적금 △아이 체크카드 △이자 받는 저금통까지 아우르는 아이 전용 금융 서비스다. 부모가 직접 자녀 계좌를 개설하고 관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녀가 스스로 금융생활을 경험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토스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부모가 미성년 자녀 명의 계좌를 비대면으로 개설할 수 있도록 했다. 0세부터 16세까지 자녀를 둔 부모는 영업점 방문이나 복잡한 서류 제출 없이, 서류 확인 절차도 자동화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간편하게 통장 개설, 적금 가입, 체크카드 발급을 할 수 있다. 아이 통장은 단순한 계좌 개설을 넘어 부모가 송금·조회·적금 납입을 할 수 있으며, 개설 후에는 최고 연 5%(세전) 금리의 '아이 적금' 가입도 가능하다. 거래 실적과 상관없이 자동이체만 성공하면 누구나 최고 금리를 받을 수 있고, 15세까지 월 최대 20만원, 12개월간 납입할 수 있다. 케이뱅크, '아낌 e-보금자리론' 출시…최저 금리 2.65% 케이뱅크는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취급하는 정책금융상품 '아낌e-보금자리론'을 케이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4일 한국주택금융 공사와 체결한 '정책모기지 활성화 및 금융서비스 혁신'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아낌e 보금자리론은 부부합산 연 소득 7000만원 이하를 대상으로 한 6억원 이하의 주택 담보 대출 상품이다. 결혼 7년 이내 신혼 가구 여부, 자녀 수 등에 따라 최대 1억원까지 연 소득요건이 완화 적용될 수 있다. LTV(담보인정비율)는 아파트 기준 최대 70%, DTI(총부채상환비율)는 최대 60% 까지만 인정한다. 만기는 10년 부터 최대 50년까지 설정 가능하다. 현재(9월) 금리는 만기 10년 기준 연 3.65%이며 저소득청년, 신혼가구, 사회적 배려층(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등 다양한 요건에 따른 우대금리를 적용할 경우 최저 금리를 연 2.65%까지 낮출 수 있다. 아울러 대출의 전 과정을 100%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오프라인 영업점에 방문할 필요 없이, 아낌e 보금자리론의 상세한 정보 확인부터 신청·심사·서류제출·약정·대출 실행까지 모든 대출 과정을 앱만으로 편리하게 직접 확인하고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 NH농협은행, 원금보장형 지수연동예금(ELD) 25-7호 출시 NH농협은행은 만기유지 시 원금과 최소 약정 이자는 보장받으면서 높은 추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지수연동예금(ELD, Equity-Linked Deposit) 25-7호'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코스피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지수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만기 1년짜리 상품으로 '수익Ⅰ·Ⅱ·Ⅲ형' 3종으로 구성됐다. 'KOSPI200 수익Ⅰ형'은 만기지수가 최초지수 대비 0% 이상~20% 이하 상승, 'KOSPI200 수익Ⅱ형'은 만기지수가 최초지수 대비 -10% 이상~10% 이하, 'KOSPI200 수익Ⅲ형'은 만기지수가 최초지수 대비 0% 이상~25% 이하 상승으로 구성되며 개인 연 1.5~5.0%, 법인 연 1.5~4.5% 수익을 제공한다. 모집 기간은 9월 22~30일이며, 전국 영업점과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및 올원뱅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2025-09-22 10: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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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하나은행, 특화 점포 확대…고객 맞춤 서비스 강화
※ '금은보화'는 '금융'과 '은행', 드물고 귀한 가치가 있는 '보화'의 머리말을 합성한 것으로, 한 주간 주요 금융·은행권의 따끈따끈한 이슈, 혹은 이제 막 시장에 나온 신상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음이 포근해지는 주말을 맞아 알뜰 생활 정보 챙겨 보세요! <편집자 주> [이코노믹데일리]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이 영업점 축소로 인한 고객 불편 우려에 대응해 차별화된 특화 서비스를 내놓고 있어 눈길을 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디지털 전환 흐름 속에 은행들이 영업점을 점차 줄이면서 고객 접근성이 낮아졌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주요 시중은행들은 특화 점포와 전용 창구를 통해 서비스 다양화에 나서는 추세다. 대표적으로 우리은행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프리(Barrier-Free)' 제도를 도입했고, 하나은행은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전용 지점과 맞춤형 상품으로 금융 접근성을 넓히고 있다. 먼저 우리은행은 장애인·시니어·임산부·영유아 동반 고객이 편리하게 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프리' 개념을 영업점에 도입했다. 점포 내에는 '배려 프리석'을 마련해 대기 중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임산부 고객은 전용 창구인 '우리 맘 프리패스'에서 우선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LG유플러스와 협업해 고객들에게 영유아용 'LG U+ 아이들나라'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대기 시간 동안 자녀는 태블릿을 활용해 콘텐츠를 시청하고, 보호자는 더 편리하게 금융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이번 제도는 △본점영업부 △서여의도금융센터 △수유동금융센터 △망포역지점에서 우선 시행되며, 시범 운영을 거쳐 전국 영업점으로 확대 운영을 검토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최근 급증하는 국내 외국인 근로자를 겨냥해 전용 특화 지점인 '일요영업점'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은행권에서 가장 많은 16곳을 운영 중이며 일요일에도 주말 상담을 진행해 근로자들이 평일 업무 시간 제약 없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아울러 외국인 근로자 대상 신용대출 상품도 새롭게 출시하며 금융 접근성을 넓혔다. 대상은 E-7비자(특정활동) 및 E-9비자(비전문취업)를 보유한 외국인으로, 최대 1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최장 30개월로 외국인 근로자의 평균 체류기간과 비자 만기 시점을 고려해 설계됐다. 상품은 우선적으로 전국 16개 일요영업점에서 평일과 일요일에 대면 판매 방식으로 취급되며, 향후 판매 채널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으로 영업점 축소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특화 점포와 전용 창구는 다양한 고객층을 포용하기 위한 방법"이라며 "장애인·임산부 등 취약계층부터 외국인 고객까지 다양한 금융 소비자를 위한 제도와 서비스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0 0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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