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6건
-
혼다 모터사이클 익스피리언스 데이 실시 外
혼다 모터사이클 익스피리언스 데이 실시 [이코노믹데일리] 혼다코리아가 혼다 모터사이클 고객과 일반 소비자 등 전국 모터사이클 라이더를 대상으로 지역 시승 행사 혼다 모터사이클 익스피리언스 데이를 오는 21일부터 7월 13일까지 실시한다. 혼다 모터사이클 익스피리언스 데이는 혼다 브랜드와 모터사이클을 더 폭넓게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행사는 오는 21일부터 주말 총 3회차로 실시되며 1회차는 21일~22일 경기 양평군 용문휴게소에서, 2회차는 28일~29일 경상권 일대, 3회차는 7월 12일~7월 13일에 7월초 신규 오픈 예정인 혼다 모터사이클 대전 딜러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ST125(닥스), CT125, 포르자350, GB350C, CBR500R, CBR600RR, CB/CBR650R E-클러치, CB750 호넷, CB1000 호넷 SP 등 18종의 다양한 혼다 모터사이클을 경험할 수 있다. 시승은 혼다코리아에서 지정한 코스로 총 30~40분가량 진행된다. 한성모터스, 써큘레이터 200대 기부...12년째 온정 나눔 한성모터스가 여름철 폭염 취약계층 위해 수영구청에 써큘레이터 200대 기부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성모터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가 12년째 변함없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19일 한성모터스에 따르면 지난 10일 부산 수영구청에서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을 위해 3000만원 상당의 써큘레이터 200대를 기부하며 여름 맞이 이웃돕기 성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고온다습한 주거환경에 처한 어르신 및 저소득층 가정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써큘레이터는 수영구청을 통해 폭염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배규환 한성모터스 대표이사는 "수영구청과 12년 동안 이어온 나눔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혹한기 테스트서 주행 성능 입증 JLR 코리아는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프로토타입이 북극권의 영하 환경에서도 끄적 없는 것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레인지로버는 전기 럭셔리 스포츠 유틸리티차(SUV)다. JLR은 이번 겨울 테스트를 스웨덴 아르예플로그 일대 얼음 호수와 눈이 쌓인 구간에서 진행했으며 7만2000km에 달하는 누적 주행으로 혹한 환경에서도 달릴 수 있는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의 열관리 시스템 성능을 검증했다. 이번 개발 단계의 핵심 과제 중 하나는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의 새로운 열관리 기술 써마시스트TM 성능 검증이었다. 이 시스템은 난방 에너지 소비를 최대 40%까지 줄이고 영하 10도에서도 추진 장치와 실내 공간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잔열을 회수한다. 토마스 뮐러 JLR 제품 엔지니어링 수석 디렉터는 "아르예플로그와 같은 극한의 예측 불가능한 환경에서 이뤄지는 철저한 검증은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의 실제 주행 환경에서의 신뢰성과 내구성을 확보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주행거리를 보다 지능적으로 최적화하는 동시에 충전 속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9 14:28:20
-
-
-
Arm, 칩렛 혁명 이끈다...칩렛 시스템 아키텍처(CSA) 첫 공개 사양 발표
[이코노믹데일리] 글로벌 반도체 설계자산(IP) 기업 Arm(나스닥: ARM)이 칩렛(Chiplet) 기술 혁신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Arm은 칩렛 시스템 아키텍처(Chiplet System Architecture, CSA)의 첫 번째 공개 사양을 발표하며 칩렛 기반 설계 생태계 확장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AI 시대의 폭발적인 컴퓨팅 수요에 대응하고 맞춤형 실리콘 솔루션 개발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에이디테크놀로지(ADTechnology), 알파웨이브 세미(Alphawave Semi), AMI, 케이던스(Cadence), 재규어 마이크로(Jaguar Micro), 칼레이(Kalray), 리벨리온(Rebellions), 지멘스(Siemens), 시놉시스(Synopsys) 등 60개 이상의 업계 선도 기업들이 CSA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에디 라미레즈(Eddie Ramirez) Arm 인프라 사업부 부사장은 “AI는 이전과 달리 모든 시장에 스며들어 새로운 산업 혁명을 주도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시장 전반의 광범위한 AI 워크로드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처럼 광범위한 컴퓨팅 요구 사항은 특정 시장 요구에 최적화된 두 가지 이상의 컴퓨팅 솔루션을 제공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맞춤형 실리콘에 대한 수요 증가와 실리콘 생산의 비용 및 복잡성이 결합되어 칩렛의 채택이 확대되는 추세를 주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수 칩렛을 재사용하여 여러 맞춤형 SoC(System-on-Chip)를 만들면 모놀리식(monolithic) 칩 대비 설계 비용을 절감하고 성능 향상과 전력 소비 감소를 동시에 꾀할 수 있다. 그러나 업계 전반의 표준과 프레임워크가 없으면 칩렛 간 호환성 문제가 발생하여 혁신을 저해할 수 있다. Arm은 이러한 파편화를 해결하기 위해 작년에 CSA를 소개했다. CSA는 생태계와 공동 개발한 일련의 시스템 파티셔닝(system partitioning) 및 칩렛 연결 표준을 제공하여 칩렛 구축의 기본 선택 사항을 조정하도록 돕는다. CSA를 통해 설계자는 규정을 준수하는 모든 시스템에 적용하고 재사용할 수 있다는 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칩렛을 설계할 수 있다. CSA에 참여하는 여러 기업들은 이미 Arm Neoverse™ 컴퓨팅 서브시스템(CSS)으로 구동되는 맞춤형 실리콘을 원활하게 제공하는 생태계인 Arm 토탈 디자인의 일환으로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 Arm 토탈 디자인은 현재까지 다음과 같은 시장별 전략을 가능하게 하는 칩렛 기반 컴퓨팅 서브시스템의 배포에 성공했다. 알파웨이브 세미는 Arm Neoverse CSS 기반 칩렛과 독점적인 I/O 다이를 결합하여, AMBA® CHI C2C를 통해 각 시장의 특정 요구 사항에 맞는 가속기를 연결한다. 이를 통해 컴퓨팅 다이 비용을 절감하고 여러 시스템을 구축할 유연성을 확보한다. 에이디테크놀로지, 삼성 파운드리, 리벨리온은 협력을 통해 데이터센터에서 대규모 AI 워크로드 훈련 및 추론을 위한 AI CPU 칩렛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 플랫폼은 리벨리온의 REBEL AI 가속기와 AMBA CHI C2C 인터커넥트를 사용하는 일관된 NPU를 결합하고 에이디테크놀로지의 Neoverse CSS V3 기반 컴퓨팅 칩렛으로 구축된다. 특히 삼성 파운드리 2나노(nm) GAA(게이트 올 어라운드) 고급 공정 기술로 구현되어, 생성형 AI 워크로드(Llama3.1 405B 파라미터 LLM)에서 약 2~3배의 효율성 향상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Arm은 인프라부터 자동차, 소비자 기술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장에서 AI가 주도하는 다양한 워크로드를 해결하는 데 CSA가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Arm 기반 칩렛 생태계는 Arm 컴퓨팅 플랫폼의 유연성, AMBA CHI C2C와 같은 표준이 지원하는 원활한 통신, CSA가 지원하는 통합을 활용하여 모든 시장에서 증가하는 AI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고 확신한다. CSA를 둘러싼 생태계가 지속 성장함에 따라, 표준에 대한 협업과 산업에 미치는 영향력도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업계는 파편화를 대폭 줄이고 맞춤형 실리콘 솔루션의 개발 및 배포를 더욱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다.
2025-02-03 13:17:06
-
-
구글·아마존·인텔, 로보택시 격돌…테슬라 경쟁 합류 예고
[이코노믹데일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는 구글, 아마존, 인텔 등 글로벌 기술 기업들이 로보택시 기술을 선보이며 자율주행 시장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과거 전시회에서 비교적 눈에 띄지 않는 위치에 부스를 마련했던 이들 기업은 올해 웨스트홀 입구 근처 주요 자리에 부스를 설치하고 완전자율주행 차량을 전시하며 로보택시 시대의 도래를 강조했다. 현재 로보택시 상용 서비스를 운영 중인 구글의 자회사 웨이모는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된 재규어, 중국 지커, 현대차 아이오닉5의 3가지 차종을 전시했다. 웨이모는 지커와 2021년 현대차와는 작년에 각각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차세대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왔다. 토마스 말렉 웨이모 마케팅 담당자는 “지커는 현재 주행 테스트 중이고 아이오닉5는 자율주행 시스템 장착 단계에 있다”며 “6세대 모델은 눈길에서도 주행이 가능하도록 개선되어 기존 한계를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웨이모는 현재 샌프란시스코, 피닉스, 로스앤젤레스에서 상용 서비스를 운영하며 기술 선두 주자로 자리 잡고 있다. 아마존의 자회사 죽스(Zoox)는 기존 자동차 플랫폼을 활용하지 않고 자율주행만을 위해 독자적으로 설계된 4인승 로보택시를 공개했다. 이 차량은 애니메이션에 등장할 법한 미래지향적 외형과 함께 운전대가 없는 설계가 특징이다. 승객 4명이 서로 마주보는 형태로 탑승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이미 샌프란시스코에서 직원 셔틀 형태의 시범 운행을 진행 중이다. 다린 매코드 죽스 마케팅 담당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라스베이거스에서 상용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며 이후 샌프란시스코, 마이애미, 시애틀, 보스턴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텔의 자회사 모빌아이(Mobileye)는 폭스바겐과 협력해 개발 중인 로보택시와 최대 15명을 수용할 수 있는 미니버스를 전시했다. 미니버스는 운전대 없이 좌석이 마주 보는 형태로 설계되었으며 대중교통 수단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알렉산더 한센 모빌아이 마케팅 디렉터는 “로보택시는 미국에서, 미니버스는 유럽에서 각각 2027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웨이모가 주도하는 로보택시 시장은 향후 1~2년 내 구글, 아마존, 인텔, 테슬라 등 주요 기업 간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테슬라의 경우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출시를 위한 협의가 진행 중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작년 10월 공개 행사에서 “내년 텍사스와 캘리포니아에서 완전자율주행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혀 시장 경쟁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2025-01-09 09:2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