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4.11.23 토요일
맑음
서울 1˚C
맑음
부산 2˚C
맑음
대구 -1˚C
맑음
인천 3˚C
흐림
광주 3˚C
구름
대전 -4˚C
흐림
울산 6˚C
흐림
강릉 6˚C
흐림
제주 11˚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저칼로리'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4
건
오비맥주 '카스 라이트', 저열량 맥주 시장점유율 1위
[이코노믹데일리] 오비맥주의 라이트 맥주 ‘카스 라이트’가 올여름 성수기 가정시장에서 라이트 맥주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23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대형마트, 편의점 등을 포함한 전체 맥주 가정시장에서 카스 라이트의 점유율은 3.7%로, 라이트 맥주 중에서 가장 높았다. 라이트 맥주는 100㎖ 기준 열량이 30㎉ 이하인 맥주다. 가정시장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약 31% 상승하며 국내 라이트 맥주 시장의 성장세를 견인했다. 전체 맥주 브랜드 순위는 6위로 라이트 맥주 중에서 유일하게 10위 안에 들었다. 지난해 6∼8월엔 8위였다.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31% 늘었다. 국내 가정 시장에서 비중이 가장 큰 채널인 편의점에서 카스 라이트는 2위 브랜드와 약 3배 가까운 격차를 냈다. 지난 6~8월 채널 별 맥주 판매 비중은 편의점이 약 37%로 가장 높았다. 카스 브랜드 관계자는 “자기 관리에 관심이 높은 MZ세대 사이에서 ‘저칼로리’, ‘제로 슈거’ 등 소비 키워드를 반영한 헬시 플레저 트렌드가 확대되면서 라이트 맥주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마케팅과 제품 혁신으로 라이트 맥주 시장 저변 확대에 계속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3 15:35:19
신세계푸드 아픈 손가락 '스무디킹', 적자 지속에 결국 韓서 철수
[이코노믹데일리]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음료 브랜드 ‘스무디킹’이 내년 10월 한국에서 철수한다. 스무디킹은 이마트24에 숍인숍(shop in shop·매장 내 매장)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나 실적 악화로 적자 사업장을 철수하면서 외형이 줄어들고 있다. 경영 정상화를 위해 신세계푸드가 유상증자를 통한 심폐소생에 나섰지만, 계속되는 사업 존속 위기에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한 ‘선택과 집중’에 나선 모습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스무디킹코리아는 지난 20일 스무디킹 가맹점주에게 영업 종료 공문을 전달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국내 사업권을 두고 미국 본사와 협상했으나 계약 연장에 합의하지 못했다”며 “스무디킹 가맹계약도 내년 10월 8일부로 갱신 없이 종료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스무디킹은 지난 2003년 서울 명동에 1호점을 낸 지 22년 만에 국내 사업을 종료하게 됐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2015년 말 스무디킹홀딩스에서 물적분할된 스무디킹코리아를 180억원에 인수했다. 신세계그룹의 식음료 사업과 시너지를 내 실적을 끌어올릴 계획이었다. 당시 스무디킹은 저칼로리 스무디, 프로틴 음료 등 포만감은 크지만 열량이 낮은 제품들로 운동선수와 살을 빼려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를 떨쳤다. 하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와 저가 브랜드 공세 속에서 경쟁력을 잃은 것일까. 신세계푸드가 운영을 맡은 2016년부터 한번도 영업 흑자를 내지 못했다. 스무디킹은 신세계푸드에 안긴 후 8년간 적자를 내며 아픈손가락으로 전락했다. 2016년 8억1000만원에서 2020년 22억원까지 손실이 불어났다. 지난해는 영업손실을 8900만원까지 줄였지만, 적자 탈출에는 실패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2022년 12월 진행한 20억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스무디킹 사업 재편을 본격화했다. 이어 실적이 부진한 점포를 줄였다. 스무디킹 매장은 2021년 305개에서 지난해 169개까지 감소한 데 이어 현재 90여곳만 운영 중이다. 신세계푸드는 임대 기간이 남아 있는 가맹점주 등을 대상으로 업종 변경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포트폴리오 재편으로 신세계푸드는 미래 사업으로 점찍은 대안식 브랜드 육성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세계푸드는 대안식품으로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대안식을 미래 먹거리로 정하고 꾸준히 품목을 다양화하고 있다. 특히 2022년 미국에 식물성 식품 전문 자회사인 ‘베러푸즈(Better Foods)’를 설립하며 본격적으로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대체육 사업 브랜드 ‘베러미트’에서 대안육으로 만든 슬라이스햄, 런천햄(캔햄) 등 제품을 선보였다. 지난해 9월 론칭한 대안식 브랜드 ‘유아왓유잇’을 통해서도 신제품들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가정간편식(HMR)인 식물성 파스타를 비롯해 3월에는 순대 제품도 출시했다. 올해 상반기 신세계푸드의 매출은 7757억원, 영업이익은 14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7.8%, 14.5% 증가했다. 지난해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5%, 28.4% 성장하며 3년 연속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2024-09-23 10:46:44
오비맥주 '카스', 상반기 가정시장 점유율 44%…13년째 1위
[이코노믹데일리] 오비맥주 맥주 브랜드 카스가 올해 상반기 국내 맥주 가정시장에서 압도적 점유율로 13년째 1위를 차지했다. 21일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오비맥주의 카스 프레시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가정용 맥주 시장 판매량 집계에서 44%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가정 시장 브랜드별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1.7% 포인트(p) 증가했다. 2위 브랜드와의 점유율 격차도 3.5배 이상으로 넓힌 것으로 나타났다. 저칼로리 맥주 ‘카스 라이트’도 성장 중이다. 카스 라이트는 올 상반기 국내 가정시장에서 3.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전체 맥주 브랜드 중 6위를 차지했다. 카스 라이트는 전년 동기 대비 0.4%p 성장해 지난해 8위에서 전체 6위로 두 계단 올라서며 라이트 맥주 중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제조사별 순위에서는 카스를 생산하는 오비맥주가 전년 동기 대비 2.2%p 성장한 55.2%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파리올림픽에서 ‘카스 포차’를 운영하며 K-푸드를 알린 카스가 지난해 대비 성장하며 올 상반기에도 압도적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며 “하반기에도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마케팅과 제품 혁신을 통해 맥주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1 11:30:15
"전략 품목 안정적 성장"…동원F&B, 2분기 영업익 5.4%↑
[이코노믹데일리] 동원F&B가 참치액, 즉석밥, 펫푸드의 판매 확대와 유제품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로 올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동원F&B의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조615억원, 영업이익은 28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9%, 5.4% 증가했다. 상반기(1~6월)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오른 788억원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1806억원으로 2.2% 올랐다. 이번 호실적은 앞서 설비투자를 진행한 참치액, 즉석밥, 펫푸드 등 전략 품목이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한 덕분이다. 기능성 우유와 자연치즈 등 차별화된 신제품을 선보인 유제품 부문과 제로 칼로리를 앞세운 음료 부문도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연결 자회사도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동원홈푸드는 고물가 및 외식 경기 불황으로 구내식당 이용자가 늘면서 단체급식 및 급식 식자재 사업의 고성장이 이어졌다. 또한 저칼로리, 저당 소스 전문 브랜드 ‘비비드키친(VIVID KITCHEN)’을 통해 B2B(기업 간 거래) 조미식품 시장을 넘어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 동원F&B 관계자는 “대형 제품 및 브랜드 육성에 집중하는 한편 신규 K-푸드 발굴로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1 15:06:31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T1, '제우스'와 계약 종료…'제오페구케' 3년 역사에 마침표
2
'전기 먹는 하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SMR이 '해결사' 될 수 있을까?
3
1세대 화장품 기지개 켜는데…네이처리퍼블릭 '뒷걸음질'
4
'기후깡패' 트럼프 당선 이후 기후변화 둘러싸고 흔들리는 국제사회
5
[종합] 현대차 울산 공장 연구원 3명 사망…"원인 규명 조속히"
6
지스타 2024, 4일간의 대장정 성료…새로운 방향성 제시하며 성황리에 막 내려
7
'4만전자' 반도체 경쟁력 하락… 외국인 투자자 "'지배구조 리스크'가 키웠다"
8
['차이나 테크로드'의 역습‧⑤]태양광·배터리·드론까지···미래 '알짜 먹거리' 독식하는 중국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AI 시대, 개발자의 미래와 생존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