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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료 인상 불가피" 李 대통령, 온실가스 감축 팔 걷었다
[이코노믹데일리] 이재명 대통령이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설비를 확충하는 데 수백조원이 넘는 공공·민간 재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1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지난 1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기후위기 대책과 에너지 정책을 점검했다. 이 대통령은 “유엔에 제출해야 하는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려다 보면 전기요금이 오를 수밖에 없다”며 “적극적으로 국민에게 이를 알려 이해와 동의를 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장기적으로 전기요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당장 전기요금 추가 인상에 관한 구체적 계획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다만 재생에너지 설비를 확충하는 데 수백조원이 넘는 공공·민간 재원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요 선진국 대비 저렴한 국내 전기요금이 장기적으로는 상당 수준으로 인상될 수 있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2038년까지 전망을 담은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상으로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2023년 8.4%에서 2038년 29.2%로 높아진다. 이를 위해 설비 투자가 획기적으로 늘어나야 한다. 2023년 30GW(기가와트)인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용량은 2038년까지 현재의 4배 수준인 121.9GW까지 확대될 계획이다. 기술 발전과 투자 확대로 재생에너지 전기 단가는 점차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전환 과정에서는 초대형 투자가 필요하고 이는 전기요금 원가에 영향을 주게 된다. 대규모 개발이 가능해 정부가 보급에 역점을 두려는 해상풍력의 경우 1GW 규모 단지 건설에 6조∼7조원이 든다. 당장 2030년까지 목표한 14GW 규모의 해상풍력 설비를 도입하는 데에만 100조원에 달하는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작년 한전의 평균 전력 구입 단가는 1kWh(킬로와트시)당 134.8원이다.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정서(REC)까지 고려하면 태양광 단가는 1kWh당 200원대, REC 가중치가 가장 높은 해상풍력의 경우 단가가 1kWh당 400원대에 달한다. 가장 비싼 해상풍력의 경우 원전 발전 단가 66.4원의 6배가 넘는다. 한국전력은 제11차 송·변전 계획에서 2038년까지 송·변전 설비에 72조8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전기 저수지’인 ESS에도 막대한 투자가 따라줘야 한다. 2038년까지 총 23GW의 ESS 설비가 필요하다. 시장에서는 약 40조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5-08-15 15:30:19
삼성전자, '슈퍼맨' 아트 워크 무료 공개 外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가 오는 8월 31일까지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슈퍼맨' 아트 워크 10점을 무료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제임스 건이 감독한 'DC 스튜디오'의 새로운 슈퍼맨 영화는 새롭게 정립된 DC 유니버스 세계관을 통한 리부트 시리즈의 첫 실사 장편 영화로 세계 최대 영화 사이트 'IMDB'가 선정한 올해 가장 기대되는 영화 중 1위에 꼽혔다. 슈퍼맨은 워너 브라더스 픽처스를 통해 이달 9일을 시작으로 전 세계 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영화 개봉에 맞춰 소셜미디어, 웹사이트, 옥외 광고를 통해 슈퍼맨과 삼성 대형 TV를 접목한 다양한 영상 트레일러를 공개하는 '슈퍼 빅 TV'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삼성 TV를 통해 제공되는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로 약 70명의 전 세계 유명 파트너와 800명의 예술가들이 제공하는 작품 3500여점을 4K 화질로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삼성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두 명 중에 한 명 '거주 중 설치'…원데이 설치 만족도↑ 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에 삼성전자 가정용 시스템에어컨을 구매한 두 명 중에 한 명은 실제 거주하는 집에 시스템에어컨 설치 서비스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사나 리모델링으로 집이 비워져 있는 경우가 아닌 실제 생활하고 있는 집에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한 비중은 상반기 기준 지난 2023년 전체의 24% 수준에서 지난해 48%, 올해 55%로 크게 늘어났다. 거주 중 설치 비중이 증가한 것은 단 하루 만에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해주는 '원데이 설치 서비스'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공간 활용도와 인테리어 효과가 뛰어난 시스템에어컨을 방마다 설치하길 원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실제 거주 중인 집에서도 단 8시간 만에 빠르고 간편하게 시스템에어컨 설치를 하는 '원데이 설치 서비스'를 선보여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 구축 아파트나 주택에서도 천장 단내림 공사 없이 가정용 시스템에어컨을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핏 키트'를 선보이며 설치 편의성을 강화해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했다. 강화된 설치 편의성과 제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판매량도 크게 늘었다. 삼성스토어 기준 올해 1~6월 삼성전자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바람 없이 쾌적한 무풍 냉방은 물론 △사용자의 사용 패턴과 외부 환경을 고려해 온습도와 공기질을 자동으로 관리하는 '인공지능(AI) 쾌적모드' △사용자의 재실 여부를 감지해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절감하는 'AI 부재 절전' 등 공간과 사람에 최적화된 AI 혁신 기능을 갖춘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신제품을 통해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최근 '원데이 설치 서비스'로 거주 중인 집에 삼성전자 가정용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한 박수연 고객은 "15년이 넘은 시스템에어컨을 바꾸는 게 엄두가 안 났는데 외출하고 돌아와 보니 설치가 완료돼 편했다"며 "삼성전자 시스템에어컨의 AI 기능으로 전기료를 아낄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2025-07-02 15:43:59
GS건설, '빛'으로 완성하는 자이(Xi) 프리미엄…조명 기술도 새롭게 진화
[이코노믹데일리] GS건설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자이(Xi)에 독자 개발한 에너지 절약형 조명과 디자인·건강까지 고려한 토털 라이팅 시스템을 선보이며 주거 공간 혁신에 나섰다. GS건설은 올해부터 시행된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제도와 오는 6월부터 적용되는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주택의 건설기준’에 맞춰 기존 대비 30~50%의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조명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자이 브랜드에 적용하고 있다. GS건설이 개발한 조명은 초고효율 LED에 IoT 기반 스마트 제어 기술을 접목해 실질적인 전기료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동시에 실현한다. 조명 제어를 자동화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각 공간의 쓰임새에 따라 밝기와 색온도를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GS건설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Hidden Lighting System’을 도입했다. 이는 거실 천장 몰딩에 조명 구조를 통합해 직·간접 조명을 일체화한 시스템으로, 심미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고려한 신개념 조명 설계다. 조명의 구조적 패러다임을 바꾸는 이 시스템은 천장 내부의 간접광이 주조명 역할을 하고, 외부의 직부등은 보조광으로 기능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시선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은은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GS건설은 조명이 단순한 시각적 요소를 넘어 건강과 감성까지 아우를 수 있도록 확장했다. 조명 전문회사 ALTO와 협업해 HCL(Human Centric Lighting) 시스템을 개발했고, 이는 생체 리듬에 맞춰 시간대별로 색온도와 밝기를 조절함으로써 수면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정기영 교수팀과의 임상시험을 통해 이 시스템의 효용성이 입증되며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자이는 2020년 건설업계 최초로 세대 특화 조명을 도입한 이후 조명의 역할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왔다”며 “이번 조명 시스템 개발을 통해 에너지 절약을 넘어 고객의 건강과 감성까지 배려하는 토털 라이팅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15 15:24:26
기아, 스마트 충전 'V2H 서비스'으로 美·EU 소비자 만난다
[이코노믹데일리] 기아가 유럽과 미국의 일부지역을 시작으로 스마트 충전 'V2H 서비스' 제공을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V2H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은 전기요금이 저렴한 시간대에 전기차(EV)를 자동으로 충전하고 주행 후 남는 전력은 가정용 전력으로 대체 활용하거나 향후에는 전력망과 연계해 전력을 판매할 수도 있다. 기아는 서비스 상용화의 첫번째 단계로 네덜란드에서 스마트 충전 서비스를 론칭하고 미국에서는 V2H 비상전원 서비스를 론칭한다. 기아가 네덜란드 전역에서 선보이는 스마트 충전은 고객이 전기차에 충전 플러그를 꽂아두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시간대별 전기료 차이를 점검해 최적 요금 도달 시 전기차를 충전해주는 서비스다. 고객은 스마트 충전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기아 스마트 차지'를 통해 실시간 충전량과 에너지 비용 절감 현황 등을 확인해 충전요금을 관리할 수 있다. 기아는 향후 스마트 충전 서비스와 연동해 전기차의 잉여 전력을 판매할 수 있는 V2G 서비스도 론칭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아가 미국 캘리포니아 등 7개 주에서 론칭하는 V2H 비상전원은 전기차를 가정의 전력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전기료가 저렴할 때는 전기차를 충전하고 비쌀 때는 전기차에 충전한 전력을 집에서 사용할 수 있어 전기 요금을 절감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정전 등 비상시에 전기차에 충전한 전력을 가정용으로 대체 사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는 게 기아의 설명이다. 현대차그룹은 앞으로 스마트 충전과 V2H 비상전원 서비스를 글로벌 주요 지역상황을 고려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차도 연내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전기차 고객에게 새로운 모빌리티 라이프를 선사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론칭했다"며 "앞으로도 인류 삶을 변화시킬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기술개발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6 09: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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