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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거래 재개 타고…서학개미, 메타·엔비디아 등 빅테크 집중 매수
[이코노믹데일리] 지난 한 주간(10월 30일~11월 6일) 서학개미들은 1년 3개월 만에 재개된 미국 주식 주간거래 서비스에 힘입어 빅테크와 인공지능(AI) 관련 종목을 집중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AI 거품론 확산과 기술주 중심 하락세가 이어지는 추세를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강화되는 모습이다. 9일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SEIBro)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6일까지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플랫폼스'로, 순매수 규모는 5억6313만달러(약 8219억원)로 집계됐다. 메타는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83% 감소하는 등 부진한 실적을 보이자 지난 30일 11.33% 급락했다. 이후에도 주가가 1~2%대 약세를 이어가자 투자자들이 대거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위는 AI 대표주인 엔비디아로, 순매수 규모는 3억507만달러(약 4443억원)에 달한다. 최근 엔비디아는 미국 정부가 인공지능 반도체의 중국 수출을 추가 제한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이에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중국의 AI 경쟁력은 사실상 무상에 가까운 전기료에 있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며 투자심리에 부담을 더했다. 미국 내 AI 규제 강화, 중국 시장 점유율 둔화 등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오는 18일 예정된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이다. 3·4위는 레버리지 상품이 차지했다. 메타플랫폼스의 일일 주가 성과를 2배로 추종하는 '디렉시온 메타 불 2배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2억4896만달러(약 3629억원) 순매수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3배 추종하는 'SOXL'이 1억3463만달러(약 1963억원)로 4위에 올랐다. 5위는 AI 분석 플랫폼 기업 팔란티어로, 순매수 규모는 1억2431만달러(약 1812억원)이다. 팔란티어 역시 최근 주가 하락세가 이어지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해석된다. ※ 기사 본문에 인용된 통계는 지난주 금요일부터 이번주 목요일까지(미국 현지시간 기준 6일) 집계된 수치입니다. 보다 자세한 통계는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5-11-09 06:09:00
삼성전자, 으뜸효율가전 매출 20% 이상 증가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 판매가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 동참한 지난 2개월간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으뜸가전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총괄,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 제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의 10%,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삼성전자는 으뜸가전사업에 발맞춰 에너지를 절감하는 혁신 AI 기능을 갖춘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최대 30만원의 정부 환급 혜택과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최대 10%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더해 소비자 수요를 이끌어 냈다는 분석이다. 특히 'AI 가전 3대장'인 에어컨·세탁기·냉장고는 기본 성능과 에너지효율을 크게 높여주는 AI 기능을 통해 전기료 절감을 이뤄냈다. 이에 고효율 에어컨과 세탁기 판매는 전년보다 20% 이상 대폭 늘어났으며 냉장고 판매도 15% 이상 상승했다. 에너지효율 1등급 가전의 인기에 힘입어 7~8월 두 달간 전체 삼성전자 가전 판매 중 '에너지소비효율1등급' 가전 매출이 약 40%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에어컨은 무풍 모드 사용 시 소비 전력을 최대 90%까지 절약할 수 있고 기존 제습 기능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까지 절전해주는 '쾌적 제습' 기능도 지원한다.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는 세탁물 1kg 세탁 시 소비전력량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최저 기준보다 45% 더 낮을 뿐만 아니라 'AI 절약모드'로 세탁 시 최대 60%, 건조 시 최대 30%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냉장고 모델인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냉장고에는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능이 탑재되어 냉각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AI 하이브리드 쿨링은 사용 환경을 감지해 상황에 따라 최적의 효율을 내는 냉각 방식으로 에너지를 절약해준다. 김용훈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에너지소비효율1등급 제품 중에서도 'AI 가전 3대장'이 높은 에너지효율과 AI 기능을 모두 갖춰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어 판매를 견인했다"며 "삼성전자의 고효율 가전들을 다양한 혜택을 통해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30 09:57:57
"전기료 인상 불가피" 李 대통령, 온실가스 감축 팔 걷었다
[이코노믹데일리] 이재명 대통령이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설비를 확충하는 데 수백조원이 넘는 공공·민간 재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1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지난 1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기후위기 대책과 에너지 정책을 점검했다. 이 대통령은 “유엔에 제출해야 하는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려다 보면 전기요금이 오를 수밖에 없다”며 “적극적으로 국민에게 이를 알려 이해와 동의를 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장기적으로 전기요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당장 전기요금 추가 인상에 관한 구체적 계획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다만 재생에너지 설비를 확충하는 데 수백조원이 넘는 공공·민간 재원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요 선진국 대비 저렴한 국내 전기요금이 장기적으로는 상당 수준으로 인상될 수 있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2038년까지 전망을 담은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상으로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2023년 8.4%에서 2038년 29.2%로 높아진다. 이를 위해 설비 투자가 획기적으로 늘어나야 한다. 2023년 30GW(기가와트)인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용량은 2038년까지 현재의 4배 수준인 121.9GW까지 확대될 계획이다. 기술 발전과 투자 확대로 재생에너지 전기 단가는 점차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전환 과정에서는 초대형 투자가 필요하고 이는 전기요금 원가에 영향을 주게 된다. 대규모 개발이 가능해 정부가 보급에 역점을 두려는 해상풍력의 경우 1GW 규모 단지 건설에 6조∼7조원이 든다. 당장 2030년까지 목표한 14GW 규모의 해상풍력 설비를 도입하는 데에만 100조원에 달하는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작년 한전의 평균 전력 구입 단가는 1kWh(킬로와트시)당 134.8원이다.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정서(REC)까지 고려하면 태양광 단가는 1kWh당 200원대, REC 가중치가 가장 높은 해상풍력의 경우 단가가 1kWh당 400원대에 달한다. 가장 비싼 해상풍력의 경우 원전 발전 단가 66.4원의 6배가 넘는다. 한국전력은 제11차 송·변전 계획에서 2038년까지 송·변전 설비에 72조8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전기 저수지’인 ESS에도 막대한 투자가 따라줘야 한다. 2038년까지 총 23GW의 ESS 설비가 필요하다. 시장에서는 약 40조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5-08-15 15:30:19
삼성전자, '슈퍼맨' 아트 워크 무료 공개 外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가 오는 8월 31일까지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슈퍼맨' 아트 워크 10점을 무료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제임스 건이 감독한 'DC 스튜디오'의 새로운 슈퍼맨 영화는 새롭게 정립된 DC 유니버스 세계관을 통한 리부트 시리즈의 첫 실사 장편 영화로 세계 최대 영화 사이트 'IMDB'가 선정한 올해 가장 기대되는 영화 중 1위에 꼽혔다. 슈퍼맨은 워너 브라더스 픽처스를 통해 이달 9일을 시작으로 전 세계 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영화 개봉에 맞춰 소셜미디어, 웹사이트, 옥외 광고를 통해 슈퍼맨과 삼성 대형 TV를 접목한 다양한 영상 트레일러를 공개하는 '슈퍼 빅 TV'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삼성 TV를 통해 제공되는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로 약 70명의 전 세계 유명 파트너와 800명의 예술가들이 제공하는 작품 3500여점을 4K 화질로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삼성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두 명 중에 한 명 '거주 중 설치'…원데이 설치 만족도↑ 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에 삼성전자 가정용 시스템에어컨을 구매한 두 명 중에 한 명은 실제 거주하는 집에 시스템에어컨 설치 서비스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사나 리모델링으로 집이 비워져 있는 경우가 아닌 실제 생활하고 있는 집에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한 비중은 상반기 기준 지난 2023년 전체의 24% 수준에서 지난해 48%, 올해 55%로 크게 늘어났다. 거주 중 설치 비중이 증가한 것은 단 하루 만에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해주는 '원데이 설치 서비스'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공간 활용도와 인테리어 효과가 뛰어난 시스템에어컨을 방마다 설치하길 원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실제 거주 중인 집에서도 단 8시간 만에 빠르고 간편하게 시스템에어컨 설치를 하는 '원데이 설치 서비스'를 선보여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 구축 아파트나 주택에서도 천장 단내림 공사 없이 가정용 시스템에어컨을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핏 키트'를 선보이며 설치 편의성을 강화해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했다. 강화된 설치 편의성과 제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판매량도 크게 늘었다. 삼성스토어 기준 올해 1~6월 삼성전자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바람 없이 쾌적한 무풍 냉방은 물론 △사용자의 사용 패턴과 외부 환경을 고려해 온습도와 공기질을 자동으로 관리하는 '인공지능(AI) 쾌적모드' △사용자의 재실 여부를 감지해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절감하는 'AI 부재 절전' 등 공간과 사람에 최적화된 AI 혁신 기능을 갖춘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신제품을 통해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최근 '원데이 설치 서비스'로 거주 중인 집에 삼성전자 가정용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한 박수연 고객은 "15년이 넘은 시스템에어컨을 바꾸는 게 엄두가 안 났는데 외출하고 돌아와 보니 설치가 완료돼 편했다"며 "삼성전자 시스템에어컨의 AI 기능으로 전기료를 아낄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2025-07-02 15: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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