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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KSGE 2025 참가...ESS 개발 '청사진'
코리아 스마트엑스포(KSGE)2025에 참가한 LG에너지솔루션 부스 [사진=김지영기자] [이코노믹데일리] LG에너지솔루션이 코리아 스마트엑스포(KSGE)2025에 참가해 상업용·주택용·전력망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확대와 관련한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KSGE는 '일렉스코리아 2025'와 함께 개최됐으며 LG엔솔, 한국남동발전 등 국내외 유망 기업 300개가 부스를 꾸려 참가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KSGE는 에너지스토리지, 전기차(EV) 충전 인프라, 분산에너지 및 스마트그리드 관련 핵심 제품·기술을 생산하는 국내외 기업들이 모여 최신 기술 등을 공유하는 박람회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1층 A홀과 B홀에서 개최된다. 현장은 기술과 산업 동향을 살펴보러온 방문객들과 기업 관계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오후 12시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등이 전시 부스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기업들의 주력 상품과 전략을 확인할 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이 직접 상품을 체험해보고 선물을 받아가는 등 이벤트도 진행됐다. LG엔솔은 재생에너지 확대 보급과 전력 계통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상업용·가정용 ESS를 전시했다. 기업 관계자와 방문객 수십여명이 LG엔솔 부스를 방문해 ESS에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지난해 7월 발표한 시장조사기관 BNEF의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ESS 시장은 2030년까지 연평균 27%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LG엔솔은 이러한 시장 성장에 발맞춰 ESS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KSGE2025의 LG에너지솔루션 부스를 관람객들이살펴보고 있다..[사진=김지영기자] LG엔솔은 주택용 ESS '엔블럭S'의 북미 시장 확대 계획을 밝혔다. 이날 선보인 엔블럭S는 충전해 사용하는 적층형 모듈 구조로, 시스템간 병렬 확장이 가능하다. 한 번 충전하면 4인 가정이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저장할 수 있다. 현재 LG엔솔은 태양광 패널로부터 생산한 전기를 저장하는 주택용 ESS를 전력 요금이 비싼 독일과 호주, 자연 재해가 많아 전력 공급이 불안정한 일본과 미국 등에 수출하고 있다. LG엔솔 관계자는 "엔블럭은 미국 기준에 충족한 제품이고 현재는 아직 사업 발전 단계에 있다"며 "구체적인 전략을 밝힐순 없지만 북미를 중심으로 더욱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LG엔솔은 상업용 ESS 개발도 주력하고 있다. LG엔솔은 전기값이 비교적 저렴한 새벽 시간대를 이용해 발전하고 태양광(PV) 연계를 통해 신재생 발전 효율을 높이고 있다. 이를 활용해 국내에서는 이미 공장이나 빌딩 등에 상업용 ESS가 설치돼 운영 중이다. 관계자는 "상업용 ESS 해외 수출을 위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대책에 맞춰 보조금 지급 등 인센티브 제도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미국이나 유럽 등에 7-8년 이내 정착화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LG엔솔은 전력망 연계형 ESS 발전 사업도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제주 지역에서 풍력연계형 ESS 시설을 포함해 총 3곳의 ESS에서 시간당 68메가와트(㎽)의 신재생에너지를 저장하고 있다. 관계자는 "현재는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단계라며 2026년이나 2027년 사이에 제주도뿐만 아니라 육지에서도 전력시장을 확보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2025-02-12 18:20:29
고려아연, 한화와 전략적 관계 강화한다
[이코노믹데일리] 고려아연이 저장시스템 사업을 통해 한화와의 전략적 관계를 강화한다. 고려아연은 호주 자회사인 아크에너지를 통해 진행 중인 호주 최대 규모 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BESS) 사업과 관련해 배터리를 포함한 시스템 인티그레이션 패키지 공급업체 우선 협상 대상자로 한화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배터리 공급업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고려아연과 한화그룹이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및 수소 사업 협력을 지속하고 호주에서 최근 정부 주도로 급성장하고 있는 BESS 시장을 함께 공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호주의 대표 도시 시드니가 있는 뉴사우스웨일즈주는 호주에서 에너지 소비량이 가장 많은 지역 중 하나로 2030년까지 기존 화력발전소를 통해 생산하고 있는 전력 12GW를 신재생에너지 발전으로 대체하는 걸 목표로 삼았다. 지난해 뉴사우스웨일즈주가 진행한 전기 인프라 건설 지원 프로그램 입찰에서 아크에너지의 리치몬드밸리 에너지저장장치 사업이 선정됐다. 지난해 12월엔 뉴사우스웨일즈 주정부와 장기에너지서비스계약(LTESA)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아크에너지는 호주 전력 산업의 규정과 인증 기준을 충족하면서도 8시간 동안 방전이 가능한 2200메가와트시(㎿h) 규모의 배터리를 공급할 업체를 찾기 위해 1년간 경쟁입찰을 벌여 왔고 한화를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두 회사는 이달 말부터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세부 조건을 논의한 뒤 내년 초 공급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수천억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사업의 개발은 아크에너지가 총괄하고 배터리의 설계, 구매, 시운전은 한화가 맡을 예정이다. 공사는 내년 3분기 시작해 2026년 중 시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후 LTESA 계약에 따라 뉴사우스웨일즈 전력시장에 하루 8시간 동안 최대 275㎿의 전력 용량과 2200㎿h의 에너지 저장서비스를 14년간 제공하게 된다.
2024-11-26 10: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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