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국제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전력 절감'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인텔 입은 LG 그램…"전작 대비 더 강력해졌다"
[이코노믹데일리] LG전자가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 'LG 그램'을 공개했다. LG전자는 오는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를 앞두고 진행된 인텔 차세대 프로세서 출시 행사에서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2'를 탑재한 16형 'LG 그램 프로'를 베를린 현지에서 처음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LG 그램 프로에 탑재된 새로운 프로세서의 인공지능(AI) 처리 성능은 이전 세대 대비 3배 더 강력해졌다. 전력 효율은 최대 40%, 그래픽 성능도 최대 50% 더 향상됐다. AI 연산에 특화된 신경망처리장치(NPU) 성능 역시 크게 향상됐다. NPU는 AI 작업에 필요한 복잡한 수학 연산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전용 프로세서로 뛰어난 효율성과 성능, 전력 절감 효과 등이 장점이다.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기기 자체에서 AI 연산을 수행하는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도 손꼽힌다.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에 탑재된 NPU는 초당 최고 48조회 연산(48TOPS)이 가능하다. 이전 세대 대비 4배 이상 향상된 AI 연산 성능을 기반으로 최신 생성형 AI는 물론, 다양한 AI 서비스 기능을 쾌적하게 수행할 수 있다. LG 그램 프로는 '그램' 본연의 초경량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그램 시리즈 가운데 가장 뛰어난 성능을 갖춘 최상위 라인업이다. LG전자는 이번에 공개된 LG 그램 프로 16을 포함해 차세대 AI 프로세서를 탑재한 LG 그램 시리즈를 연내 글로벌 주요 시장에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이윤석 LG전자 IT사업부장은 "LG 그램은 출시 이래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초경량 노트북 트렌드를 선도해 왔다"며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진정한 프리미엄 AI PC의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4 14:24:33
KT, 오픈랜 기반 5G 네트워크 효율화 기술 개발 가속
[이코노믹데일리] 5G 네트워크 고도화를 위한 오픈랜(Open RAN) 기술 개발이 탄력을 받고 있다. KT는 오픈랜 환경에서 무선망 지능형 컨트롤러(RAN Intelligent Controller, RIC)를 활용해 기지국 전력 소비를 대폭 절감하는 기술의 성능을 검증하는 데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오픈랜은 개방형 무선접속망으로, 기지국 하드웨어와 통신서비스용 소프트웨어를 분리해 구현하는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이다. KT는 인텔, 델 테크놀로지스, 캡제미니,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등과 협력해 다양한 제조사의 가상화 기지국을 판교 5G 테스트베드 센터에 구축했다. 구축한 오픈랜 환경에서 KT는 무선망 지능형 컨트롤러와 연동해 전력 절감 기술의 성능을 검증했다. 그 결과 기존 대비 약 16%의 기지국 소비전력 절감 효과를 확인했다. KT는 오픈랜 표준화 기구인 O-RAN 얼라이언스의 플러그페스트 실증 행사에서 이 기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KT 관계자는 "오픈랜 기술은 5G 진화는 물론 6G 네트워크 구축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협력사들과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KT는 판교 테스트베드 실증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오픈랜 장비 생태계 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국내 오픈랜 국제공인시험소인 'Korea OTIC'에 공동운영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협력해 무선망 지능형 컨트롤러의 시험인증 표준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오픈랜 기반 장비 간 상호운용성을 확보하는 등 국내 생태계 활성화를 꾀한다는 복안이다. TTA 측은 "KT와 협력해 시험환경 구축 등을 통해 국내 오픈랜 장비의 시험인증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국내 오픈랜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검증을 통해 오픈랜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 고도화 기술 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향후 KT를 비롯한 국내 업체들이 오픈랜 기술 상용화와 글로벌 주도권 선점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지 관심이다. KT 관계자는 "KT와 Korea OTIC 등 유관기관이 협력하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오픈랜 기술을 주도하고 관련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4-06-07 15:31:45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단독] 빗썸, 24시간 디지털 자산 출금 제한 해제...이용자 보호법 시행령 따른 조치
2
[ED포토] 추석 저녁 서울에 떠오른 슈퍼문
3
친환경 선박에서 빠르게 추격해 오는 중국 조선사들…수소 인프라 세계 1위
4
현대차·GM 공동개발·생산 발표…"기회지만 섣부른 판단 말아야"
5
귀성길 알려주는 티맵, 스타벅스로 안내한다…단순 내비게이션 시대는 '끝'
6
보험도 AI 시대…빠르고 편하게 '맞춤 가입'
7
[김아령의 주간 유통가] 제일제당·컬리 식품 공동기획, 롯데 '새로' 4억병 돌파
8
한국이 신경써야 할 수출 무대 '비셰그라드 4국'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우리금융 부당 대출 지적하면서, 감독 실패엔 모르쇠 '이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