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국제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전속 계약 분쟁'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SM엔터테인먼트와 첸백시의 분쟁 심화, 멤버들 사기 혐의로 고소
[이코노믹데일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엔터)와 그룹 엑소(EXO)의 유닛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 간의 분쟁이 심화되고 있다. 첸백시 멤버 셋이 SM 임원들을 사기 혐의로 고소한 것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첸백시와 이들 소속사 아이앤비100(INB100)은 전날 서울 성동경찰서에 SM엔터의 탁영준 공동 대표와 이성수 CAO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고소·고발했다. 첸백시 측은 "지난해 SM엔터와 전속 계약 분쟁 당시 합의서를 작성하면서 SM엔터 측이 음원·음반 유통 수수료 5.5%를 보장해 주겠다고 거짓말했다"고 주장했다. 일반적으로 음반 유통 시 매출액의 15% 이상을 유통사에 수수료로 지급하는데, SM엔터가 이들 분쟁을 봉합하기 위해 특혜를 준다는 약속을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첸백시 측은 "SM엔터가 이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이에 속은 멤버들은 개인 연예 활동으로 발생한 매출액의 10%를 매 분기 말 SM엔터 측에 지급하기로 하는 불리한 조건의 합의를 체결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SM엔터는 첸백시 멤버들의 개인 연예 활동으로 발생한 매출 10% 상당액의 이득을 가로챘다"며 고소 이유를 밝혔다. 이번 갈등은 INB100이 지난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SM엔터와 전면전을 선포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INB100은 첸백시 멤버 중 한 명인 백현이 설립한 레이블이다. 첸백시는 작년 6월부터 SM엔터와의 전속 계약 해지를 둘러싸고 첨예하게 대립했다. 이후 멤버들은 INB100에서 유닛 및 개인 활동을 하고, 엑소 활동은 SM과 함께하기로 합의했다. SM엔터는 이에 대해 "당사와 첸백시와의 전속 계약은 현재도 유효하지만, 개인 법인을 통해 개인 활동을 하는 것을 허용하는 한편, 첸백시는 개인 법인 매출의 10%를 지급하는 등으로 합의서에 스스로 날인했다"고 반박했다.
2024-06-26 18:21:16
방심위, MBC '바이든-날리면' 자막 3천만원 과징금 부과…윤성옥·김유진 위원 퇴장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15일 오후 3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2022년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 당시 불거진 MBC-TV의 이른바 '바이든-날리면' 자막 논란 보도에 대해 과징금 3천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MBC-TV의 MBC 뉴스데스크 등은 윤 대통령이 미국 의회와 바이든 대통령을 지칭하며 비속어를 사용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자막으로 '(미국)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자막을 달아 방송한 바 있다. 이번 결정은 윤 대통령의 발언 해석을 둘러싼 논쟁 속에서 내려졌으며, 방심위의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이정옥 위원을 제외한 7명 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야권 윤성옥 위원과 김유진 위원은 "과징금 부과는 언론 자유 침해이며, 정치적 탄압의 일환"이라고 주장하며 퇴장했다. 윤성옥 위원은 "과징금은 방송사에 심각한 경제적 손실을 입히는 제재이며, 이는 언론 자유 침해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또한 "방심위가 여권의 의견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과징금을 부과한 것은 정치적 탄압"이라고 비판했다. 김유진 위원도 "과징금 액수가 어떻게 결정이 되든 그 정당성을 인정받지 못할 것"이라며 "정치심의로 방심위 신뢰를 추락시킨 분들은 어떤 식으로든 책임을 지실 것"이라고 퇴장했다. 이에 대해 류희림 위원장은 "방심위는 객관적인 자료와 증거를 바탕으로 신중하게 심의한 결과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방심위는 또한 자막 논란 보도를 다루며 진행자가 "이게 '날리면'으로 들리나?"라고 언급하고, "본인이 한 말이 기억나지 않는다는 대통령에게 띄운다"며 '난 그런거 몰라요'라는 가사의 노래를 방송한 TBS-FM '김어준의 뉴스공장'에는 '관계자 징계'를 의결했다. 또한 걸그룹 피프티피프티의 전속계약 분쟁 사태를 다룬 SBS-TV '그것이 알고 싶다'에는 '경고'를 의결했다. 방심위의 이번 결정은 앞으로도 논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방송 자유와 정치적 중립성 문제에 대한 논의가 다시 한번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2024-04-15 17:21:02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도쿄게임쇼 2024,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국내외 게임사 총출동
2
[ESG 없는 ESG ②] 뒤로 걷는 탄소발자국…역행하는 기업들
3
치열한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경쟁... 건설사들은 "글쎄"
4
게임 산업 급성장 속 게이밍 기어 시장도 폭발적 성장
5
세계 레전드 축구 경기 '아이콘 매치', 전석 매진 기록
6
'기적의 비만약' 위고비, 국내 상륙…국산 치료제는 언제쯤
7
[사진첩] '굉음' 소리 내며 광화문 하늘에 나타난 블랙이글스
8
LCK 4개팀, 2024 롤드컵 우승 위한 필승 결의 다져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우리금융 부당 대출 지적하면서, 감독 실패엔 모르쇠 '이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