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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2차 제재심서 김상희 전 의원 특혜성 환매 인정할까
[이코노믹데일리] 김상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관련한 라임펀드 특혜성 환매 의혹에 대한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가 13일 진행된다. 금융권에서는 김 전 의원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법정 싸움으로 번진 라임펀드 특혜성 환매 의혹에 대해 금감원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하고 있다. 12일 취재 결과 오는 13일 금감원에서 열리는 제14차 제재심의위원회에서 김 전 민주당 의원과 연관된 라임펀드 환매 건이 심사에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해 8월 '주요 투자자 피해 운용사 검사 TF' 보도자료를 내고 라임자산운용이 지난 2019년 10월 대규모 환매 중단 선언 직전 다른 펀드 자금과 운용사 고유 자금을 이용해 유력 인사에게 환매했다고 발표했다. 금감원은 그해 4월 라임 펀드가 환매 대응 자금이 부족해지면서 다른 펀드 자금 125억원과 운용사 고유 자금 4억5000만원으로 국회의원을 포함한 일부 투자자들에게 환매를 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유력 인사 중 다선 국회의원 A씨(2억원)가 특혜성 환매 수혜를 받았다고 언급했는데 모 매체는 A씨가 김 전 의원이라고 지목했다. 금감원도 이러한 보도에 부인하지 않았다. 김 전 의원은 지난해 9월 입장문을 내고 자신의 펀드는 환매 중단 사태가 발생한 펀드와는 다르고, 환매 과정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김 전 의원은 "이 원장이 당시 의원실에 방문해 사과하며 '특혜성 환매에 김 의원이 연관되어 있지 않았다'면서 언론 보도에 특정되는 것에 유감을 표명하겠다고 합의했다"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입장문을 낸 날 라임 펀드 특혜성 환매 의혹과 관련해 이 원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허위공문서 작성, 공무상 비밀 누설,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명예훼손, 직권남용 혐의로 고소하고 민사상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그리고 이 원장의 공개 사과와 사실관계 확인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에 보도자료를 내고 "이 원장이 김 의원실을 방문한 것은 사실이지만 사과한 것은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이에 김 전 의원은 "저의 펀드 판매는 미래에셋증권 권유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며 "최근 저와 관련된 금감원의 특혜성 환매 발표는 총선을 앞둔 민주당 흠집 내기 정치공작이었음이 명백히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이번 제22대 국회에서 금감원의 허위 보도자료로 인해 경기 부천병 경선에서 공천에 탈락했다는 입장이다. 지난달 2일 서울남부지법 민사21단독 김동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손해배상 소송 첫 변론에서 이같이 밝혔다. 반면 이 원장 측은 줄곧 강경한 입장을 보여왔다. 첫 변론에서 이 원장 대리인은 "내용 자체만으로도 금감원의 보도자료와 입장 표명이 허위라고 볼만한 부분이 없다"며 "기관의 보도자료에 대해 기관장 개인을 불법 행위 가해자로 특정해 소송을 제기한 근거를 김 전 의원의청구 취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금감원이 13일 열리는 제재심의위원회서 김 전 의원의 라임 펀드 관련 특혜 제공이 인정될 경우 다시 한번 특혜성 사실을 밝히는 셈으로 법정 싸움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 관계자는 "이번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에서 김 전 의원과 관련해 라임자산운용사 환매 행위를 두고 격론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양측 의견이 엇갈린 사안이므로 당일 결론 안 날 가능성이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4-06-13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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