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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구업체 더틀(THE TLE),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관왕 쾌거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중견 하이엔드 시스템 가구 업체 더틀(THE TLE)이 세계적인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K-가구의 위상을 높였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더틀은 제품 디자인 부문의 대형 옷장(Walk-in Closet)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으며, 가구 매립형 인테리어 콘센트 'SCON'으로 콘센트 부문에서도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두 분야 모두 국내 업체가 본상을 수상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시상식으로, 애플, 삼성 등 세계 유수 기업들이 참가해 디자인과 기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다. 더틀의 이종득 대표는 "이번 수상은 더틀이 단순히 가구를 넘어, 공간을 디자인하는 혁신적인 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증명하는 일"이라며 "K-가구도 세계 시장에 통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린 중요한 사건"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침체됐던 대한민국 가구산업 전반에 우리도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는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혁신적 디자인과 기능성을 인정받은 수상작…'가구계의 제네시스' 꿈꾸는 더틀 이번에 대형 옷장 부문에서 수상한 'THE TLE Walk-in Closet'은 단순한 수납공간을 넘어 사용자의 필요를 최대한 반영한 프리미엄 시스템 가구다. 주최 측은 ▲ 다양한 특허 기술을 접목해 드레스룸의 활용성과 심미성을 극대화했고 ▲ 현대적이고 심플하며 세련된 디자인으로 어떠한 인테리어에도 조화롭게 어울리며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코너 옵션을 도입하고 ▲ 재배치가 가능한 수납 옵션으로 사용자 필요에 따라 자유로운 구성이 가능한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콘센트 부문 수상작 'SCON'은 심플하고 플랫한 디자인에 콘센트, 랜 커넥터, USB 포트의 모듈식 조합이 가능하며, 어린이를 위한 안전 커버와 스위치를 갖춰 디자인, 기능, 안전성을 모두 겸비했다는 평을 받았다. 2005년 창업한 더틀은 국내에서 '숨은 마스터피스'로 불리며 삼성건설, GS건설, 현대리바트 등 주요 기업들과 협업하며 성장해 온 중견 기업이다. 이종득 대표는 "리마데시오, 폴리폼, 몰테니 같은 브랜드를 선망의 대상으로만 삼지 않겠다"며 "대한민국 기술로 세계 가구 시장에서 승부해 우리 제품이 ‘가구계의 제네시스’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전했다.
2025-07-10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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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토스의 성공 비결 푼다...'메이커스 컨퍼런스' 개최
[이코노믹데일리] 토스가 개발자, 디자이너, 제품 책임자 등 제품 개발에 참여하는 전 직군이 참여하는 대규모 기술 컨퍼런스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개별 직군별로 진행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토스의 제품 중심 협업 문화를 외부에 공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토스는 ‘토스 메이커스 컨퍼런스 25(TMC 25)’를 오는 7월 23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토스뿐 아니라 토스증권, 토스뱅크 등 5개 계열사에서 실제 제품을 만드는 ‘메이커’ 126명이 연사로 나서 102개의 세션을 진행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토스가 제품을 만드는 전 직군을 한자리에 모아 여는 첫 오프라인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개발자 컨퍼런스 ‘슬래시’, 디자이너 컨퍼런스 ‘심플리시티’ 등 직군별로 행사를 열어왔으나 이번에는 제품 개발의 전 과정을 공유하며 토스가 축적한 협업 방식과 기술적 성취를 종합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행사는 ‘프로덕트 데이’, ‘디자인 데이’, ‘엔지니어링 데이’로 매일 주제를 달리해 운영된다. 이를 통해 각 직군의 전문적인 지식은 물론 하나의 제품이 만들어지는 전체 흐름 속에서 각자의 역할과 협업 과정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 신청은 13일까지이며 추첨을 통해 매일 1500명을 초대한다. 토스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단순한 지식 공유를 넘어 메이커들이 어떻게 하나의 문제를 함께 풀고 기술로 제품을 구현했는지에 대한 영감과 교류를 나누는 자리”라며 “기술, 제품, 디자인, 데이터에 관심 있는 모든 메이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2025-07-04 08: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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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까지 잡았다…현대차·기아, '2025 레드 닷 어워드' 7관왕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자동차·기아는 21일 '2025 레드 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에서 최우수상 1개와 본상 6개 등 7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우수 디자인을 선정한다. 이번에 발표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기아 EV3가 최우수상을, 현대차 아이오닉 9과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스마트 택시 표시등, 가정용 전기차(EV) 충전기, 이-피트 초고속 충전기, 픽셀 비상 망치 앤 커터 등 6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먼저, EV3는 미래지향적인 전기차의 특성을 살린 대담하고 강인한 스타일로 주목을 받았다. EV3의 최우수상 수상으로 기아는 2022년 EV6, 2024년 EV9의 동일 부문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전용 전기차 모델의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아이오닉 9은 전동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물의 저항을 최소화하는 날렵한 외관과 넓고 아늑한 실내 공간을 동시에 품고 있는 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보닛부터 후면의 지붕 끝단까지 매끄럽고 완만하게 이어진 실루엣을 통해 유려한 외관 디자인은 물론 공기 저항을 줄이는 효과까지 만들어냈다.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강인한 인상을 중심으로 측면부에 과감한 비율을 적용하고, 전면부의 DRL과 그릴에 견고한 디자인을 반영해 웅장한 조형물을 보는듯한 느낌을 줘 좋은 성적을 거뒀다. 현대차의 스마트 택시 표시등은 지난해 4월 출시된 쏘나타 택시 모델에 도입된 새로운 디자인의 표시등으로,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고객들이 택시를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현대차의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는 기존 충전기들과 달리 편리하고 직관적인 기능을 담으면서도 디자인을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의 필요에 맞춰 벽걸이형과 독립형, 캐노피 장착형 등 세 가지로 디자인을 선택할 수도 있다. 현대차의 이-피트 초고속 충전기는 도심 내 지하주차장 등 공간 제약이 있는 환경에도 설치할 수 있어 효율적인 충전 환경을 만들어 낸다. '인간 중심'을 테마로 디자인됐으며, 다양한 도시 환경에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대차·기아의 디자인 철학과 미래에 대한 영감이 응집된 결과"라며 "뛰어난 디자인 역량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1 10: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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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내 최초 WiFi 7 공유기 'KT WiFi 7D' 출시… "AI 시대 최적의 인터넷 환경 제공"
[이코노믹데일리] KT가 차세대 와이파이 표준인 WiFi 7을 지원하는 신규 공유기 ‘KT WiFi 7D’를 국내 통신사 중 처음으로 출시하며 초고속 인터넷 시장 선점에 나선다. 4일 KT는 KT WiFi 7D를 MWC25에서 최초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KT WiFi 7D는 기존 공유기 대비 2배 이상 빠른 최대 2.8Gbps의 데이터 처리 속도를 자랑한다. 이는 초고해상도 스트리밍, 클라우드 게이밍, VR 등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필수적인 서비스는 물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실시간 데이터 처리 및 고성능 네트워크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KT WiFi 7D는 2.4GHz와 5GHz 두 개 주파수 대역을 동시에 연결하는 다중 멀티 링크(Multi-Link Operation, MLO) 기술을 적용, 데이터 지연 시간을 최소화하여 AI 기반의 고부하 작업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보안 또한 최신 표준인 WPA3를 채택하여 한층 강화됐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KT WiFi 7D는 혁신적인 변화를 꾀했다. 기존 공유기의 외부 안테나와 잦은 LED 깜빡임 등 다소 기계적인 외관에서 벗어나 안테나를 내장하고 은은한 LED 조명을 하단에 배치한 미니멀 디자인을 채택했다. 이는 네트워크 상태를 직관적으로 파악하는 기능적인 요소와 함께 인테리어 오브제로서의 심미적인 가치까지 고려한 결과다. 사용자 맞춤형 디자인을 위한 스킨 교체 기능은 KT WiFi 7D에도 적용될 예정이며 향후 다양한 디자인의 한정판 스킨을 출시하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KT WiFi 7D는 디자인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으며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 유럽 ‘유러피언 제품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연이어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MWC25 KT 전시관에서는 KT WiFi 7D를 활용한 인터넷 환경을 구축, 방문객들이 WiFi 7의 압도적인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권희근 KT 마케팅혁신본부장(상무)은 “통신 3사 최초로 WiFi 7 공유기를 MWC 2025와 같은 세계적인 무대에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KT WiFi 7D는 압도적인 속도와 디자인을 겸비, AI 시대를 맞아 고객들에게 최상의 인터넷 사용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3-04 12: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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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디엠, SBS아카데미와 손잡고 AI 시대 디지털 마케팅 인재 키운다
[이코노믹데일리] 브랜드 매니지먼트 기업 유디엠(UDM)이 SBS아카데미컴퓨터아트학원과 디지털 마케팅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글과컴퓨터 자회사인 유디엠은 SBS아카데미와의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AI) 시대에 부합하는 창의적인 디지털 마케팅 인재를 육성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마케팅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요구하는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유디엠은 성과 중심의 마케팅 전략, 바이럴 마케팅, 소셜미디어 채널 관리 등 종합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SBS아카데미컴퓨터아트학원은 애니메이션, 3D 그래픽, 시각효과(VFX), 제품 디자인, 광고 편집 등 디지털 아트 분야에서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하는 전문 교육기관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육성에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의 협력 핵심은 실질적인 산학 협력 모델 구축이다. AI 기술과 디지털 마케팅 융합이 가속화되는 산업 트렌드에 발맞춰 양 기관은 실무 역량 중심의 인재 양성 및 채용 연계 시스템 구축에 뜻을 모았다. 유디엠은 현장 실습 및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SBS아카데미컴퓨터아트학원은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과정을 개발할 예정이다. 유디엠은 이번 협력을 통해 AI, 머신러닝, 마케팅 분석, 콘텐츠 제작, 검색엔진 최적화(SEO) 등 디지털 마케팅 실무에 필수적인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규 인력의 실무 적응 기간을 단축하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디엠 관계자는 “이번 산학 협력은 유디엠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핵심 인재를 육성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교육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무 중심 교육과정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나아가 디지털 마케팅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5-02-27 13: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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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시스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위한 조직 개편 단행
[이코노믹데일리]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자동차 열 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이 글로벌 경쟁력 및 효율성 강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핵심 조직 구조의 개편을 단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다음달 1일부로 적용되는 조직 개편의 골자는 실행 중심의 지역별 조직에 영업, 상품기획 등 비즈니스 수행 관련 핵심 기능을 분할 위임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글로벌 HQ에 전략 및 혁신 기획 중심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강화하는 것이다. 먼저 아시아·태평양, 중국, 미국, 유럽 4개 지역에 실행 중심의 '지역 비즈니스 그룹'이 신설된다. 각 그룹에는 기존에 글로벌 HQ에서 보유하던 영업 및 제품기획, 생산, 품질관리, 구매, 재무 등 비즈니스 관련 주요 기능들이 분할 이관된다. 각 지역 본부장에게 실질적인 권한을 부여하고 의사결정, 커뮤니케이션, 실행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어 시장별 현지 대응력을 높이고 효율성 및 수익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지역별, 완성차 업체별로 미래 전략의 차이가 커지고 있는 글로벌 시장 상황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한 변화다. 글로벌 HQ는 전략 및 혁신 기획 기능을 중심으로 컨트롤 타워로서의 기능을 강화한다. 당면 비즈니스보다 중장기적인 미션 및 방향 설정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비즈니스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재무건전성 강화와 시너지 발생도 글로벌 HQ 재편의 핵심이다. 각 지역으로 권한이 위임된 재무, 회계, 관리 기능을 글로벌 HQ에서 효율적으로 관리 감독해 가장 시급한 당면 과제인 재무구조 개선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한 인사를 중심으로 한국앤컴퍼니그룹 고유의 기업문화, 프로액티브 컬처와 글로벌 성공 경영 노하우를 접목해 시너지 창출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새롭게 신설된 지역별 비즈니스 그룹 책임자로는 △박정호 사장이 현대차그룹 및 아태 비즈니스 그룹 △서정호 부사장이 유럽 비즈니스 그룹 △박정수 전무가 중국 비즈니스 그룹에 각각 지정됐다. 미주 비즈니스 그룹은 기존 한온시스템 글로벌 세일즈 그룹을 담당하던 브라이언 트루도 부사장이 담당한다. 박정호 사장은 한국타이어에서 구매, 전략기획, 미주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쌓았으며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한온시스템 글로벌 구매본부장으로 근무한 이력이 있어 한온시스템 비즈니스 및 조직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또 아태중아부문장과 신차용 타이어 (OE) 부문장 등을 역임한 바 있어 한온시스템의 아시아 지역 완성차 브랜드 대상 비즈니스를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킬 적임자라는 평가다. 서정호 부사장은 미국 GM 완성차 엔지니어를 비롯해 미국 자동차, 2차전지, 디스플레이, 전자제품,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 및 직무를 경험했다. 두산솔루스 최고 운영 책임자(COO) 겸 유럽법인 대표를 비롯해 다수의 기술전략 및 해외 비즈니스 관련 거래를 이끌어 왔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온시스템의 유럽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및 신규 사업 발굴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수 전무는 한국타이어 중국본부에서 OE 담당, 전략기획담당, 유통담당 등 핵심 직책을 수행한 바 있는 '중국 모빌리티 시장 전문가'다. 중국 시장 및 완성차 브랜드의 특색에 맞는 비즈니스 수행에 최적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브라이언 트루도 부사장은 미국 완성차 브랜드 제품 디자인 엔지니어로 시작해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약 35년의 경력을 쌓았다. 영업, 제품 기획 및 전략, 재무 분석 등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온시스템에서도 재무, 기획, 영업, 마케팅 등 핵심 기능 임원직을 맡은 바 있어 미국 비즈니스의 원활한 수행을 이끌 예정이다. 한온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의사 결정이 한층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진행되어 단기적으로는 재무 건전성 확보부터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까지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양사의 강점만을 결합한 시너지로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0 10: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