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국제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주취자'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응급실 폭력 10건 중 7건은 주취자…솜방망이 처벌 여전
[이코노믹데일리] 응급실에서 발생하는 폭력 사건 10건 중 7건 이상이 술에 취한 주취자에 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응급의료종사자가 응급실에서 폭행 등 피해를 입은 사례 296건 중 74.8%인 187건이 주취자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주취 여부를 알 수 없는 46건을 제외한 수치로, 실제 주취자에 의한 폭력 비율은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폭언·욕설이 211건으로 가장 많았고, 폭행 67건, 협박 20건, 기물 파손 7건 등이 뒤를 이었다. 현행법은 응급실에서 응급의료종사자를 폭행한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있지만,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는 경우가 많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응급실 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의료진과 환자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효과적인 제도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박 의원은 "응급실 내 폭력은 응급의료종사자는 물론 다른 환자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며 "안전한 응급실 진료 환경 구축을 위해 응급실 폭력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10-04 18:45:13
총선 투표소, 전국 곳곳 소동 속 투표 진행
[이코노믹데일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당일 전국 곳곳 투표소에서 크고 작은 소동이 발생했다. 부산에서는 오전 7시 30분쯤 가야1동 제3 투표소에서 주소지가 아닌 곳에서 투표하려는 A씨가 소동을 피워 경찰이 출동했다. A씨는 본인 주소지 투표소를 안내받자 오히려 투표관리관이 투표를 못하게 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신고하고, 도로를 점거한 채 시민들의 투표를 막겠다고 소란을 피웠다. 서구 암남동 제2 투표소에서는 B 씨가 기표가 된 투표지를 촬영하다 적발됐고, 금정구 서 제2동 제1 투표소에서는 C 씨가 지역구 투표용지를 찢어버렸다. 북구 구포3동 제6투표소에서는 공명선거감시단이 주장하며 내부를 촬영하는 등 소란을 벌였고, 남구 중앙고에 설치된 대연 제6 제2투표구에서는 70대 여성 D 씨가 투표를 위해 계단을 올라가다 넘어져 타박상을 입었다. 또 인근 용호종합사회복지관에 마련된 용호제 3동 제1투표소에는 투표를 마친 선거인이 술에 취해 소란을 벌이다 경찰에 인계됐다. 광주에서도 유권자가 투표용지를 찢어버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동구 계림2동 1투표소에 어머니와 함께 방문한 A 씨는 어머니의 투표를 돕다가 선관위 측과 갈등을 빚은 끝에 투표용지를 찢어버렸다. 선관위 측은 A 씨를 투표용지 훼손 혐의로 고발할지 검토 중이다. 광주 광산구 수완동 3투표소 앞에선 개인 유튜버가 투표소로 향하는 유권자들을 촬영하다가 경찰의 제지를 받기도 했다. 선관위 측은 유권자에게 심리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해 퇴거를 요청했다. 울산 수암동 제3투표소에서는 주취자가 투표 후 '투표장소를 찾기 힘들다'며 소리치며 행패를 부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주취자는 선관위 직원이 제지하자 현장에서 도망쳤다. 한편 오후 2시 기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61.6%)이며, 세종(60.0%), 전북(59.2%), 광주(59.1%)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52.7%를 기록한 대구·제주이며 인천(54.6%), 울산(55.4%), 경기(55.6%) 등 순이었다. 서울은 57.3%를 기록했다.
2024-04-10 15:13:30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한화큐셀, 美서 태양광 발전 사업 매각 성공
2
'위기의 삼성'되나… 이재용 사법리스크 재점화에 반도체 경쟁까지 밀려
3
나흘 남은 고려아연 공개매수···자사주부터 백기사까지 '경영권 수성' 총력전
4
[사모펀드, 흑기사냐 백기사냐 ①] 사모펀드, 그것이 알고싶다…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서 존재감
5
[사모펀드, 흑기사냐 백기사냐 ②] 고려아연-MBK '경영권 분쟁'은 오너3세 시대 사모펀드 개입 확장판
6
"해외서 수천명 감축할 것"···삼성전자에서 '위기의 파열음' 퍼진다
7
美 동부 항만 파업 종료…"당분간 안정적인 항만 공급망 유지"
8
MS, AI 투자로 데이터센터 임차 비용 140조원 돌파 예상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AI 시대, 개발자의 미래와 생존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