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6.06 금요일
맑음
서울 22˚C
맑음
부산 18˚C
맑음
대구 19˚C
맑음
인천 21˚C
흐림
광주 17˚C
흐림
대전 19˚C
흐림
울산 19˚C
흐림
강릉 25˚C
맑음
제주 20˚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지역별투표율'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21대 대선 최종 투표율 79.4%…28년 만에 최고치, 호남 높고 영남·강남 주춤
[이코노믹데일리] 제21대 대통령선거 최종 투표율이 79.4%로 잠정 집계되며 1997년 15대 대선 이후 2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상계엄 사태가 촉발한 극단의 진영 갈등 속에서 진보와 보수 양측 모두 투표장으로 향했으나 보수층 내부에서 비상계엄에 대한 반감이 작용하며 상대적으로 진보 지지층 대비 결집력이 다소 약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본투표와 지난달 29~30일 사전투표 등을 합산한 결과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중 3523만2243명이 투표에 참여해 최종 투표율 79.4%를 기록했다. 이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당선된 1997년 15대 대선(80.7%)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선된 직전 20대 대선(77.1%)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후 치러진 19대 대선(77.2%)의 최종 투표율을 모두 넘어섰다. 또한 2014년 사전투표제 도입 이후 역대 최고 투표율이기도 하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율은 34.74%로 역대 가장 높았던 20대 대선 사전투표율(36.93%)보다는 낮았지만 본투표 참여 열기가 최종 투표율을 크게 끌어올렸다. 지역별 투표율은 전통적으로 진보 성향이 강한 호남 지역에서 높고 보수 성향이 강한 영남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서고동저' 양상을 보였다. 광주가 83.9%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전남 83.6%, 세종 83.1%, 전북 82.5% 순으로 뒤를 이었다. 호남 3개 지역이 투표율 상위권을 휩쓴 것이다. 반면 영남 지역은 대구(80.2%)와 울산(80.1%)을 제외하고는 경북(78.9%), 경남(78.5%), 부산(78.4%) 모두 80%에 미치지 못했다. 서울 역시 보수 강세 지역인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의 투표율 증가세가 다른 지역에 비해 주춤했다. 20대 대선에서는 서초구와 송파구가 서울 투표율 1, 2위를 기록했지만 이번 대선에서는 송파구(81.7%)만 5위권에 들었고 서초구(81.4%)와 강남구(79.1%)는 각각 6위, 18위로 밀렸다. 투표율 증가폭도 진보 강세 지역인 은평·금천·중랑구가 3.0%포인트 늘어난 반면 송파구는 1.5%포인트, 서초·강남구는 0.6%포인트 증가에 그쳤다. 한편 유권자가 가장 많은 경기도의 투표율은 79.4%였으며 서울은 80.1%를 기록했다. 제주도 투표율이 74.6%로 가장 낮았고 민심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충북(77.3%)과 충남(76.0%)의 투표율도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선관위는 개표율이 70∼80%에 이르는 자정께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했다.
2025-06-03 23:53:30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이번 당선자도 맞출까"…지상파 3사, 대선 출구조사 8시 10분쯤 발표
2
6월 첫째 주 글로벌 증시, 경제지표·파월 연설·빅테크 실적 '삼중 변수'
3
[꺼지지 않은 불씨 ③] 새 국면 진입한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주 무대는 법적 공방과 여론전
4
제21대 대통령 선거,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동시 진행
5
[시승기] '오프로드의 교과서' 지프 랭글러 루비콘...물길도 바윗길도 거침없이 달린다
6
21대 대선 출구조사, '족집게 예측' 재현할까…높은 사전투표율 변수
7
13조짜리 가덕도신공항도 멈췄다"…SOC 예산 70% 집행 '공염불', 대형사업 줄줄이 올스톱
8
[21대 新정부 출범] 이재명 시대 개막…토큰증권 법제화 청신호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할 수도 없고 안 할 수도 없는 투자의 딜레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