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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대한적십자사 '사회공헌유공 감사패' 수상
[이코노믹데일리]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 기념식에서 사회공헌유공 감사패를 수상했다. 21일 빙그레에 따르면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 기념식이 개최됐다. 대한적십자사는 매년 창립기념일(10월27일)을 맞이해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 구현과 적십자 사업 발전에 공헌한 단체 및 개인을 포상해 공로를 치하하고자 각종 표창을 수여한다. 빙그레는 지난 7월 대한적십자사와 재난취약계층 지원사업을 비롯해 각종 재난구호 및 인도주의 활동 후원을 위한 성금 3억원 전달식을 가졌다.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 구현 및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사회공헌유공 감사패를 수상했다. 빙그레는 지난 2013년부터 대한적십자사의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과 활동에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작년에 누적 기부금액이 10억원을 넘어서며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에 가입하기도 했다.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은 사회적 가치 확산과 나눔 실천에 동참해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기여한 기업에게 대한적십자사가 제공하는 법인 단체 고액 기부자 인증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노력을 인정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1 10:51:23
현대제철, 헌혈과 약속으로 두 배의 사랑 실천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제철이 창립기념일(6월 10일)과 세계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맞아 서울남부혈액원과 '생명나눔기업 업무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헌혈 캠페인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생명나눔기업 업무협약(MOU)은 대한적십자사 산하 ‘지역혈액원’이 헌혈 참여를 원하는 기업·단체와 맺는 협약으로, 정기적인 헌혈 참여와 헌혈 문화 확산 등을 목표로 한다. 경기 성남시 헌혈의 집 판교센터에서 지난 11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상건 현대제철 전략기획본부장 전무, 최성필 서울남부혈액원장이 참석했다. 현대제철의 헌혈 캠페인은 오는 11월까지 7개월간 계속될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캠페인 첫 2주 동안은 본사에서 임직원 대상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이후 지방 사업장에 헌혈 버스를 보내는 방식으로 임직원들에게 헌혈을 독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동시에 임직원들이 헌혈증을 모아 난치병 아동들에게 기부하는 등의 행사도 진행한다. 최상건 현대제철 본부장은 "현대제철의 '안전과 보호'라는 사회공헌 전략 하에 이번 헌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1만명 넘는 임직원이 함께 힘을 모아 헌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회복하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3 18:18:43
현대제철 사장 "철강불황의 끝 가늠키 어려워…기본에 충실해야"
[이코노믹데일리]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은 "철강업계 경영 환경이 날이 갈수록 악화일로를 거듭해 불황의 어두운 터널은 그 끝을 가늠하기조차 어려울 지경"이라고 11일 밝혔다. 서 사장이 창립기념일(10일) 71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전달한 기념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현대제철은 전했다. 나아가 서 사장은 "이럴 때일수록 기본에 충실해달라"는 당부의 말을 남기기도 했다. 이어 서 사장은 "수년간 이어져 온 산업계 전반의 저성장 기조에 더해 최근 들어 주요 수요 산업의 침체는 한층 심화하고 있다"며 "각국의 무역 장벽은 단순한 관세 차원을 넘어 국가 간 이해관계의 문제로 번졌고 글로벌 철강시장의 수급을 좌우하는 최대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서 사장은 "우리가 지향하는 방향성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고 사업 전략을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며 "회사와 개인의 역량을 같은 방향으로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수익 중심의 안정적 사업 기반 확충, 탄소중립 로드맵 실행 강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을 사업 전략 이정표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서 사장은 "'지속 성장이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라는 방향성은 단순한 슬로건이 아닌 현대제철의 정체성으로 자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전 경영과 준법경영도 강조했다. 서 사장은 "일터와 작업 방식에서 안전에 저해되는 요소가 없는지, 업무 방식에서 준법경영에 위배되는 사안은 없는지 스스로 살피고 경계해야 한다"며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다진다면 어떤 난관도 근본적인 위협이 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1 1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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