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48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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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건전성 관리로 1분기 부실채권 방어…중소기업 지원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IBK기업은행이 올해 1분기에도 철저한 건전성 관리를 통해 부실채권 리스크를 방어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신년 초부터 강조해온 건전성 관리 기조가 성과를 거두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강화에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의 올해 1분기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1.34%로, 지난해 말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기업은행의 전체 대출에서 회수가 어려운 부실채권의 비율을 의미하며, 건전성 지표의 핵심으로 평가된다. 고정이하여신 잔액은 4조3539억원으로 전년 말(4조2708억원) 대비 1.9%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는 기업은행이 적극적으로 부실채권 관리를 수행하면서 연체 자산을 효과적으로 통제한 결과로 풀이된다. NPL 커버리지 비율(대손충당금 적립률)은 111.31%로, 지난해 말(114.03%)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기업은행이 부실 자산에 대비해 충분한 대손충당금을 적립하고 있다는 의미로, 동기간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평균 커버리지 비율(169.78%)이 35.89%p 급락한 것과 대비된다. NPL 커버리지 비율은 금융기관이 부실 자산에 대비해 미리 쌓아둔 현금 비율을 뜻한다. 비율이 높을수록 부실 자산에 대한 완충 능력이 강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기업은행이 상대적으로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특히 기업은행의 대손비용률은 올해 1분기 0.36%로 전년 동기 대비 0.03%p 개선됐다. 이는 기업은행이 부실채권에 대비해 대손충당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도 추가적인 비용 부담을 최소화했음을 보여준다. 중소기업 대출에서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며 성과를 보였다. 올해 1분기 기업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규모는 전분기 대비 6조5000억원 증가했고, 시장점유율은 24.18%로 여전히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은행들이 금리 인상과 경기 둔화 우려 속에서 리스크 관리를 이유로 대출 문턱을 높이는 상황에서도 기업은행이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며 시장 지배력을 유지했음을 의미한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연초 신년사에서 "건전성 관리와 수익성 강화를 통해 중소기업 금융의 핵심 가치를 지켜가겠다"며 "대손비용 절감과 조달원가 절감을 통해 비용을 낮추고, 디지털 혁신으로 새로운 수익원을 확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기업은행은 이러한 건전성 개선에 힘입어 올해 위기에 직면한 수출입기업과 유망 성장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금융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근로자생활안정자금 이차보전 융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과 특수형태 근로자들에게 3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했다. 특히 벤처스타트업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500개 스타트업을 선정해 대출·투자 금융지원, 해외 진출 프로그램, 인력 양성 교육, 경영전략 및 투자유치 컨설팅, 기업 간 네트워킹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추가로 500개 스타트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소상공인을 발굴해 인공지능(AI)·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마케팅 교육, 사업화 지원금, 투자처 연결 등을 통해 실질적인 성장을 돕고 있다. 이는 소상공인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고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건전성 관리를 통해 대손비용을 절감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며 "디지털 채널 기반 고객관리 및 마케팅 방식 고도화로 고객의 디지털 전환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기업은행의 핵심 가치는 중소기업 금융 강화"라며 "건전성 관리와 수익성 확보를 통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1분기 IBK기업은행의 안정적인 건전성 관리는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2025-05-20 07: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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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세나"…'세븐나이츠 리버스', 5일 만에 구글·애플 1위…기념 보상 쏜다
[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의 신작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출시 초반 거센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국내 양대 앱마켓 매출 1위를 석권했다. 넷마블은 지난 15일 출시된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7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출시 5일 만인 19일 구글플레이에서도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양대마켓 매출 1위 달성을 기념해 특별 보상을 지급한다. 오는 26일 오전 9시까지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는 우편함을 통해 영웅 소환 이용권 10개, 픽업 소환 이용권 10개, 골드 100만, 열쇠 100개 등 풍성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리버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 웹 예능 ‘세나 3대의 보상’을 공개했다. 이번 웹 예능에는 김정기 총괄 PD를 포함한 게임 개발진이 등장해 운동 유튜버 ‘말왕’, 인플루언서 ‘박민정’과 함께 스쿼트, 벤치 프레스, 데드리프트 등 3대 운동 기록을 측정하고 단계별 보상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았다. 미션 완료 보상으로 사황 에이스, 100만 골드, 열쇠 상자 10개 등이 지급되며 게임에 접속만 하면 누구나 수령 가능하다. 현재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리버스'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접속만 해도 영웅 소환 이용권 최대 20개를 제공하는 ‘웰컴 출석 이벤트’와 10일마다 전설 영웅, 30일마다 스페셜 영웅을 획득할 수 있는 ‘매일 출석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또한 오는 29일까지 제이브, 레이첼, 바네사 영웅 픽업 소환 이벤트와 영웅 소환 지원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 외에도 모험 클리어, 결투장 플레이 등 미션 달성을 통해 보상을 얻는 ‘포인트 미션 이벤트’와 ‘레이드 돌파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 '세븐나이츠'의 리메이크 프로젝트로 스토리 및 전투 시스템 등 주요 게임 요소를 계승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한층 향상된 재미를 선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수 비비가 공식 모델로 선정돼 ‘더 뉴 세븐나이츠 송’을 공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2025-05-19 1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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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A손보, 브랜드 40주년 기념 패밀리데이 행사 진행 外
[이코노믹데일리] AXA손보, 브랜드 40주년 기념 패밀리데이 행사 진행 AXA손해보험이 브랜드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한 'AXA손해보험 패밀리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 프로야구 경기와 함께 열렸다. AXA손보 임직원, 가족, 파트너사 등 총 420여명이 참석해 야구를 관람하고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건강 및 자사의 보험을 모티브로한 △신체 활동 게임과 △포토존 △건강 유형 분석 등이 진행됐다. AXA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과 고객 모두가 건강한 일상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DB손보, 자녀와 함께하는 '패밀리데이' 개최 DB손해보험이 가족 초청행사 '패밀리데이:어서와 회사는 처음이지?'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DB금융센터와 송파구 롯데월드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교 1~6학년 임직원 자녀 및 가족 총 43명이 참여해 부모가 근무하는 사무실을 방문하는 미션을 수행하고 롯데월드를 관광하는 시간을 가졌다. DB손보 관계자는 "이번 패밀리데이 행사가 가족간의 이해와 소통을 높이고 일에 대한 보람과 자부심을 자녀와 함께 나누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ABL생명, '언더라이팅 선심사 시스템' 도입...고객 편의성 향상 ABL생명이 고객 보험 가입 편의성 향상을 위해 전 보험 상품 및 영업 채널에 '언더라이팅 선심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선심사 시스템은 보험 설계 단계에서 병력 정보 입력 시 실시간으로 가입 기능 여부를 확인해주는 자동 인수 심사 시스템이다. 사전 동의 고객을 대상으로 언더라이팅 결과를 제공해 보험 가입 소요 시간을 줄였다. 이번 도입을 통해 사람이 직접 확인해야 했던 '가입 설계 조건', '질병 매뉴얼을 통한 인수 가능 여부' 판정을 80% 이상 자동화했다. 또한 빅데이터 기반 신규 심사 시나리오를 함께 적용해 심사 기준을 세분화하고 자동 판정 비율을 향상시켰다. ABL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언더라이팅 고도화와 선진적인 디지털 혁신을 바탕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 은퇴자산 안정성, 수익성 챙긴 '보증형 실적배당보험' 출시 미래에셋생명이 은퇴 자산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퇴직연금 '보증형 실적배당보험'을 신규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50세 이상 고객이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를 통해 가입할 시 납입 원금을 기준으로 240개월 동안 정액 지급을 보장하며 일임형 자산배분펀드를 활용해 240개월 동안 발생한 수익으로 펀드에 적립금이 남아있는 경우 적립금이 소진될 때까지 연금액을 지급한다. 또한 △구조적 보증 △전문가 운용 △글로벌 분산 투자 △성과 연동 등 4가지 요소 기반의 전략을 통해 고객 은퇴 자산에 대한 인출 전략을 제시한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초고령 사회에 필요한 연금 자금을 글로벌 우량 자산에 투자하면서 보증 기능을 통해 안정적인 연금을 확보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전했다. 동양생명, '시네마 파인 다이닝 서비스' 행사 진행 동양생명이 다음달부터 올해 총 4차례에 걸쳐 우수 고객 대상 '시네마 파인 다이닝 서비스'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용산구 씨네드쉐프 용산에서 다음달 13일, 19일 개최되며 나머지 2회는 하반기에 열린다. 참석 고객들은 최신 개봉 영화를 감상한 뒤 코스 요리 식사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다음달 행사 참석을 희망하는 고객은 동양생명에서 발송한 초청 문자 메시지 내 신청용 링크를 통해 1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회차별 64명을 선정해 오는 29일 당첨 문자가 개별 발송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5-19 13: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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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 3개 분기 흑자, 오리온 1분기 최대 실적
[이코노믹데일리] 유통업계는 먹고사는 일과 아주 밀접한 분야입니다. ‘김아령의 주간 유통가’는 한주간 생활경제 속 벌어진 이슈들을 소개하기 위해 만든 코너입니다. 핵심 내용부터 화제 이야기까지 놓치면 아쉬운 잇(Eat)슈들을 모아봤습니다. <편집자 주> ◆ 남양유업, 1분기 영업익·순이익 흑자전환…3개 분기 연속 흑자 남양유업이 사업 개편과 운영 효율화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순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남양유업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769만원과 순이익 1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156억원으로 전년 대비 7.9% 감소했으나 사업 개편과 운영 효율화 전략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남양유업은 작년 1월 최대 주주가 한앤컴퍼니로 변경됐고 작년 3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내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조직 전반의 체질 개선과 소비자 중심 제품 전략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핵심 사업 경쟁력과 품질 혁신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를 통해 소비자 신뢰 회복과 안정적 성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 오리온, 1분기 영업이익 1314억원…전년比 5% 증가 오리온의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3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018억원으로 7.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061억원으로 6.3% 올랐다. 오리온 측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소비 심리 위축으로 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절’과 베트남의 음력 설인 ‘뗏’ 기간의 성수기에 큰 재미를 보지 못했으나 대체로 중국과 베트남, 러시아 등 글로벌 법인이 견고한 성장을 이뤘다”며 “1분기 수출 물량 증가로 해외 매출 비중은 68%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법인별로 보면 한국 법인의 매출은 2824억원으로 4.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63억원으로 5.6% 늘었다. 내수 판매액은 내수 소비 부진으로 1.6% 성장하는 데 그쳤지만, 미국을 중심으로 수출액이 23% 늘어 한국 법인 성장을 견인했다. 중국 법인 매출은 3282억원으로 7.1% 증가했다. 춘절 실적이 작년 4분기에 반영됐음에도 간식점과 이커머스(전자상거래) 등 고성장 채널의 판매가 늘어난 덕분이다. 코코아와 유지류 등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 부담 때문에 영업이익은 560억원으로 3.2% 증가하는 데 그쳤다. 베트남 법인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283억원, 212억원으로 8.5%, 9.2% 증가했다. 러시아 법인 매출은 672억원으로 33.0% 늘었지만 카카오와 전지분유 등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과 환율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9.2% 증가한 86억원에 그쳤다. ◆ 농심, 1분기 영업익 561억원…전년比 8.7% 감소 농심의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561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8.7%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930억원으로 2.3%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522억원으로 1.8% 감소했다. 농심 관계자는 “매출은 내수 면 사업 및 수출 호조에 힘입어 소폭 성장했으나 영업이익은 소비침체에 따른 판촉비 증가, 매출원가 증가 등의 영향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증권가는 올해 2분기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류은애 KB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는 내수 가격 인상이 판매가에 본격 반영되고, 신라면 툼바의 4월 미국 월마트 1000개점, 5월 미국 코스트코 로스앤젤레스 지역 입점 등이 계획됐다”고 말했다. ◆ 대상, 1분기 영업익 573억원…전년比 20%↑ 대상의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5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1% 성장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304억원으로 8.2% 늘었다. 대상 측은 이번 호실적에 대해 “글로벌 식품 성장 및 원가 효율 운영을 통한 실적 개선을 노력했다”며 “환율 상승에 따른 수출 실적 개선 및 스페셜티 판매 확대, 유럽의 중국산 라이신 반덤핑 관세 부과에 따른 당사 라이신 판매 단가 상승 및 판매량 증가가 주효했다”고 말했다. 대상은 향후 전략적 공급망 구축을 통한 원가절감 및 수익성 극대화 하고 건강기반 신제품 출시를 통한 매출·수익성 강화 및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소비자 니즈 기반 맞춤형 솔루션을 통한 신규 매출을 확장하고 신시장 확보 및 현지 사업 다각화를 통한 글로벌 식품 매출 확대를 꾀한다. 이와 함께 고수익 바이오 제품 포트폴리오 운영 및 글로벌 제조 사이트 재편을 통해 수익성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2025-05-17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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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크로스파이어', EWC 2025 진출권 걸린 ACL 2025 참가
[이코노믹데일리]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가 아시아 최대 종합 이스포츠 대회인 '아시안 챔피언스 리그 2025(ACL 2025)'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5년 8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릴 '이스포츠 월드컵(EWC 2025)' 진출권이 걸린 무대로 크로스파이어 이스포츠가 한 단계 도약할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ACL 2025에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의 상위 8개 팀이 출전해 총상금 10만 달러(약 1억4000만원)와 각 지역의 자존심을 걸고 격돌한다. ACL 2025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 4만 달러와 함께 EWC 2025 본선 직행 시드권이 주어진다. 참가팀 면면도 화려하다. 중국에서는 플레이오프 5연승으로 첫 CFPL 우승을 차지한 킹제로 이스포츠와 지난해 CFS 그랜드 파이널 챔피언 에볼루션 파워 게이밍, 전통의 강호 청두 올게이머스와 바이샤 게이밍이 나선다. 베트남에서는 올해 프로리그 첫 시즌 우승팀 팀 팔콘스와 준우승팀 넥스트톱이, 필리핀에서는 전년도 성적 기반으로 선발된 아실라 이스포츠와 UBEC매니아GT가 참가한다. ACL은 중국 이스포츠 기업 히어로 이스포츠가 주최하는 국제 종합 이스포츠 대회로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다. 크로스파이어를 비롯해 도타2, 발로란트, 리그 오브 레전드, 스트리트파이터 6 등 총 9개 인기 종목이 선정됐다. 크로스파이어는 ACL 2025의 FPS 대표 종목으로 참여하며 우승팀은 EWC 2025 본선 진출 자격을 얻는다. ACL 2025의 크로스파이어 대회는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중국 상하이 징안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다. 대회는 CFS 및 ACL 공식 채널을 통해 중국어, 영어, 베트남어로 중계되며 유튜브, 트위치, 틱톡 등 글로벌 플랫폼에서 실시간 시청 가능하다. 한편 이번 대회를 통해 크로스파이어는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글로벌 이스포츠 종목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EWC 2025 진출은 크로스파이어 이스포츠 생태계 확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2025-05-16 1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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