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7.17 목요일
비
서울 23˚C
흐림
부산 25˚C
맑음
대구 23˚C
비
인천 22˚C
흐림
광주 24˚C
비
대전 22˚C
흐림
울산 22˚C
비
강릉 22˚C
비
제주 29˚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초미세먼지'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엔이알, 산불피해지역 대피시설에 창문형 공기청정기 '유후' 기증
[이코노믹데일리] 지난 3월 영남지역을 공포로 떨게했던 초대형 산불로 인한 연기와 초미세먼지가 피해지역 주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침묵의 살인자'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산불 피해가 단순한 재산 손실을 넘어, 장기적으로 주민들의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경고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산불 발생 시 배출되는 연기와 초미세먼지 등 각종 유해물질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뿐 아니라, 치매 발병률을 높이고 심지어 태아에게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과학적 연구 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실제로 2023년 미국 하와이 라하이나 산불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한 하와이대 연구진의 조사에 따르면, 산불을 경험한 주민들은 그렇지 않은 주민들보다 우울증과 불안증 수치가 높았으며 폐 기능 또한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드'는 2008년부터 2018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불로 인한 초미세먼지가 약 5만2000명에서 5만5000명에 이르는 조기 사망자를 발생시켰을 것으로 추정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매캐한 냄새와 초미세먼지에 노출되면서 건강 악화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창문형 청정환기시스템 전문기업 ㈜엔이알은 지난 14일, 경북 영양군 석보면 화매2리 마을회관(이재민 대피시설)에 자사의 창문형 외기유입청정기 '유후' 제품을 기증했다. 해당 지역은 최근 산불로 큰 인명 피해를 입은 곳이다. 엔이알 김수경 대표는 "지난 4월 초 한양대 94 동기회와 구호물품 전달 및 의료봉사차 마을을 방문했다 산불 잔해로 인한 미세먼지와 공기오염의 심각성을 접하고 이재민들의 장기적인 건강을 염려해 제품 기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엔이알의 제품은 외부 공기의 각종 냄새와 초미세먼지를 필터링해 실내로 유입시키고, 내부의 오염된 공기는 외부로 배출하는 자동 환기 시스템이다. 김 대표는 "이 제품이 이재민들의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엔이알과 한양대 94 동기회는 이번 기증을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추가적인 의료 봉사 및 물품 지원 등 지속적인 후원을 위해 마을 이장과 계속 소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산불 피해는 단순한 복구를 넘어 주민들의 건강 회복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장기적인 관심과 지원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특히 산불 연기와 초미세먼지의 유해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에 대한 예방 및 관리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2025-05-20 16:29:34
지오영、산불 피해지역 경남 하동군에 마스크 전달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이 산불 재난지역인 경상남도 하동군에 KF94 보건용 마스크 11만7300장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지오영은 이번 마스크 지원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추가적인 호흡기 질환 발생을 예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불이 진화된 후에도 장기간 잔존하는 연기와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기관지 염증이나 만성 폐 질환 악화 등의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산불 연기에는 폐 깊숙이 침투할 수 있는 초미세먼지뿐 아니라 일산화탄소, 벤젠, 포름알데히드 등 인체에 치명적인 유해 물질들이 다량 함유돼 있어 호흡기를 통해 인체로 흡입 될 경우 혈류의 산소 공급을 방해하고 기관지 염증이나 만성 폐 질환 악화 등의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 기존 호흡기 질환자들은 짧은 시간의 연기 노출만으로도 의식 저하나 생명 위협과 같은 심각한 위험에 처할 수 있어 마스크 착용을 통한 철저한 예방조치가 필요하다. 지오영 조선혜 회장은 "이번 마스크 지원이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난지역 주민들의 건강 보호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재난과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4-01 11:29:14
LG전자,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AI+' 출시…AI로 오염 감지
[이코노믹데일리] LG전자가 21일 인공지능(AI)으로 오염원을 감지하는 ‘AI 공기질 센서’를 처음 탑재한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AI+ 360˚ 공기청정기’를 출시한다. LG전자는 실내 공기질에 민감한 고객을 위해 새집증후군 유발 물질인 포름알데히드와 반려동물 배변 냄새의 원인인 암모니아를 비롯해 요리할 때 발생하는 유증기 등의 오염원을 감지하는 AI 공기질 센서를 새롭게 개발했다. 신제품에는 기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극초미세먼지, 유해가스인 휘발성유기화합물(TVOCs) 등을 감지하는 센서와 함께 총 9종의 오염원을 감지하는 기능이 탑제됐다. 이 중에서도 ‘AI 맞춤 운전 기능’은 매 시간 실내 공기질을 학습∙분석한다. 누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기질이 깨끗한 시간을 파악해 공기청정기 팬 작동을 멈추고 디스플레이 밝기를 낮춰 에너지를 절약한다. 기존 AI 모드 대비 소비전력을 최대 50% 이상 줄일 수 있다. 또 이 제품은 차세대 필터인 ‘퓨리탈취청정 M필터’를 적용해 기존 퓨리탈취청정 G필터 대비 탈취 성능이 40% 이상 향상됐다. 마이크로 기공이 형성돼있어 가스를 흡착할 수 있는 신소재인 금속유기구조체(MOF)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가전을 경험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자리 잡은 구독으로 이용하면 더욱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케어 전문가가 ▲제품 상태 점검 ▲필터 교체 등 관리를 해주며, 구독기간 내 무상수리가 가능하다. 홍순열 LG전자 ES사업본부 에어케어사업담당은 “공감지능을 강화한 혁신적인 공기질 관리 솔루션으로 실내 공기 청정과 위생 등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1 10:00:00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애플 아이폰 17, 9월 공개 전망…초슬림 '에어' 모델 추가, '전면 재설계'
2
SK매직, 'SK인텔릭스'로 새 출발…"AI 웰니스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
3
iM금융, 디지털 전환 박차…'대화형 PB'로 하이브리드 금융혁신 나서
4
갤럭시 Z7 예판 돌입, 단통법 폐지 맞물려 통신사 '보조금 대란' 예고
5
갤Z7 사전예약 하려다 '호갱'될라…단통법 폐지 후 '지원금 함정' 피하는 법
6
[편집인칼럼] 시진핑의 '문명대회', 일대일로를 잇는 새로운 세력 확장 전략인가
7
실적 성장세에도 中 수주량 절반인 K-조선, 돌파구는 친환경 전략
8
정부, 카드사에 '민생쿠폰 수수료 인하' 요청했지만 또 무산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편집인칼럼] 시진핑의 '문명대회', 일대일로를 잇는 새로운 세력 확장 전략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