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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우리은행, 통신-금융 벽 허물었다…보이스피싱 공동 대응
[이코노믹데일리] 통신사와 은행이 갈수록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LG유플러스는 우리은행과 '전기 통신 금융사기 피해 예방 협약'을 맺고 고객의 금융 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통신 단계에서 의심스러운 시도를 탐지하는 것을 넘어 실질적인 금융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막는 데 초점을 맞춘다. 양사는 지난 7일 서울 우리은행 본사에서 협약식을 갖고 신종 사기 수법과 피해 사례 정보를 공유하며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실시간 업무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정기 협의체를 구성해 구체적인 협업 과제를 발굴하고 공동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으로 보이스피싱 시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단계를 넘어 금융 피해까지 예방할 수 있는 전방위적 고객 보호 체계를 갖추게 됐다는 게 LG유플러스 측의 설명이다. 최윤호 LG유플러스 AI Agent추진그룹장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는 금융기관과 통신사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고객의 안전한 통신 및 금융 생활을 지원함으로써 보안에 가장 진심인 통신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10 11:37:12
LG유플러스 '안티딥보이스', 출시 한 달 만에 피싱 시도 5500건 차단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딥페이크 음성 탐지 기술 ‘안티딥보이스’가 출시 한 달 만에 5500여건의 보이스피싱 시도를 차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900억원 상당의 잠재적 피해를 예방한 셈으로 AI를 활용한 신종 범죄에 AI 기술로 맞서는 효과를 입증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6월 말 AI 앱 ‘익시오(ixi-O)’에 탑재한 안티딥보이스 기술의 한 달간 성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일 평균 183건의 위변조 음성을 탐지했으며 이는 경찰청이 발표한 보이스피싱 1건당 평균 피해액(약 5300만원)을 고려할 때 막대한 규모의 범죄를 사전에 막은 것이다. 안티딥보이스는 통화 시작 5초 이내에 AI로 위변조된 음성을 감지하고 1~2분 내 대화 패턴을 종합 분석해 피싱 의심 여부를 가려낸다. LG유플러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부터 실제 보이스피싱 데이터를 제공받아 200만건 이상을 학습시킨 결과 98%의 높은 탐지 정확도를 확보했다. 모든 분석이 스마트폰 내부에서 이뤄지는 온디바이스 AI 기반이라 개인 정보 유출 우려가 없는 점도 특징이다. 이 기술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의 사만다 카이트 산업 보안 책임자는 “혁신적인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을 갖춘 익시오는 온디바이스 AI 보안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향후 국과수 등과 협력해 특정 범죄자의 목소리를 탐지하는 기능과 AI 기반 악성 URL 탐지 기능 등을 추가해 입체적인 보안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윤호 LG유플러스 AI Agent추진그룹장은 “AI를 활용해 고도화되는 범죄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기 위한 기술이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보안에 가장 진심인 통신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5 09:09:37
연매출 728억 커머스 스타트업 부스터스...강남 300평 사옥으로 옮긴 이유
[이코노믹데일리] 커머스 전문 스타트업 부스터스가 가파른 성장세에 맞춰 역삼 GS강남타워로 사옥을 확장 이전했다. 이번 사옥 이전은 연 매출 1000억원 돌파를 목표로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부스터스는 2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300평 규모의 신사옥으로 이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전은 압축·정리 솔루션 '브랜든'과 K뷰티 브랜드 '이퀄베리'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 따른 사세 확장 때문이다. 부스터스는 사업 3년 만인 지난해 연 매출 728억원을 돌파하며 빠른 성장을 입증했다. 신사옥은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설계됐다. 역삼역과 직접 연결되는 뛰어난 접근성을 확보했으며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 9개와 폰부스 등을 마련해 유연한 소통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브랜든'과 '이퀄베리'의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쇼룸을 설치해 임직원들이 브랜드에 대한 이해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부스터스는 이번 사옥 이전을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늘어난 공간을 기반으로 우수 인재 채용을 확대하고 제품 개발, 마케팅, 해외 유통 인프라 강화를 위한 투자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최윤호 부스터스 대표는 “이번 사옥 이전을 계기로 사업 전반과 인력 채용에 있어 투자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빠르게 성장 중인 브랜든과 이퀄베리 브랜드를 필두로 국내는 물론 세계 무대에서 더욱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발휘할 수 있는 커머스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5-07-24 22:06:09
LG유플러스, '온디바이스 AI'로 보이스피싱 탐지…'안티딥보이스' 세계 최초 상용화
[이코노믹데일리] “AI 보안 서비스는 통신사로서 기본적으로 해야 할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LG유플러스가 ‘신뢰’를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고도화된 AI 보이스피싱 대응 기술을 상용화한다. 통화 내용을 외부 서버로 전송하지 않고 스마트폰 안에서 직접 분석하는 ‘온디바이스 AI’ 방식으로 개인정보 보호와 기술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26일 LG유플러스는 보안 기술 설명회를 열고 AI 에이전트 ‘익시오(ixi-O)’에 AI 합성 음성을 탐지하는 ‘안티딥보이스’ 기술을 이달 30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음성의 미세한 비정상 패턴을 실시간 분석해 조작된 목소리를 5초 안에 감지하고 사용자에게 경고를 보낸다. 모든 과정은 외부 서버를 거치지 않고 단말기 내부에서 처리된다. 이진혁 익시오개발 테스크장(상무)은 “보이스피싱을 탐지하려면 통화 내용을 분석해야 하지만 이를 서버로 보내는 것은 감청 우려를 낳는다”며 “그래서 온디바이스 방식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LG유플러스는 서버 기반 수백MB AI 모델을 수십MB 수준으로 경량화해 4년 전 출시된 단말기에서도 해당 기능이 원활히 구동되도록 했다. AI 기술의 정교함도 확보했다. 약 200만건, 3000시간 분량의 통화 데이터를 AI에 학습시켜 95% 이상의 탐지 정확도를 구현했다. 목소리의 고유 주파수 패턴과 발음의 미세한 부자연스러움을 포착해 실제 목소리와 합성된 음성을 정밀하게 구분한다. 전병기 AX기술그룹장(전무)은 “고객에게 안심과 신뢰를 줄 수 있는 ‘Assured Intelligence’ 실현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기술 공개의 목적이 단순한 성능 과시가 아니라 안전한 AI 사용 환경 조성에 있음을 분명히 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보안 기술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영상통화에서 얼굴을 위조하는 범죄를 막기 위한 ‘안티딥페이크’ 기술도 온디바이스 방식으로 개발 중이며 오는 8월에는 스팸 의심 전화를 AI가 대신 받아주는 서비스도 도입한다. 장기적으로는 스토킹이나 학교폭력 상황에서 특정 단어나 위협적 억양을 감지해 보호자에게 알리는 서비스로의 확장도 검토하고 있다. 이 모든 보안 기능은 이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최윤호 AI 에이전트추진그룹장(상무)은 “익시오가 LG유플러스를 선택하는 핵심 기능으로 자리잡도록 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유료화 계획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는 2024년 내 100만명, 3년 내 600만명의 충성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중장기 전략의 일환이다. 결국 LG유플러스는 AI 시대의 경쟁력을 성능이 아닌 ‘신뢰’에서 찾고 있다. 경쟁사들이 기술 자체의 고도화에 초점을 맞추는 사이, LG유플러스는 기술의 윤리성과 사용자 보호에 방점을 찍으며 차별화된 AI 전략을 펼치기 시작했다.
2025-06-26 14: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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