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국제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추가 할당'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SK텔레콤 5G 주파수 추가, 2년 만에 결정 D-Day..이달 결정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이 5G 주파수 추가 할당을 신청한 지 2년여 만에 결과가 이달 안으로 나올 예정이다. 그러나 정부와 기업 모두 적극적이지 않아 할당이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일 통신업계와 정부 당국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스펙트럼 플랜'을 이달 중 발표할 계획이다. 이 계획에는 SK텔레콤이 요청한 3.6㎓~3.7㎓ 대역 인근 20㎒ 폭 주파수 추가 할당 여부가 포함될 예정이다. 현재 이동통신 3사는 3.4∼3.7㎓ 대역의 총 300㎒ 폭을 100㎒씩 사용하고 있다. SK텔레콤은 2022년 통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20㎒ 추가 할당을 요청했다. 그러나 2년이 지난 지금, 상황이 크게 바뀌었다. 과기정통부는 올초 공청회에서 주파수 광대역 활용을 우선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주파수를 쪼개 할당하는 것을 지양하겠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20㎒ 폭 추가 할당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SK텔레콤의 입장도 변화했다. 2년 사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투자 수요가 급증하면서 주파수 추가 할당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었다. 20㎒ 폭 주파수 추가에 최소 2천억원대 할당 대가가 필요한 점을 고려하면, AI 투자 붐 속에서 우선순위에서 밀린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SK 그룹이 AI와 반도체 분야로 투자 방향을 전환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작년 말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판 이후 사업 구조조정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이러한 경향이 더욱 뚜렷해졌다. 통신 당국의 한 관계자는 "SK텔레콤이 내부적으로 그 전과 생각이 다른 것 같다"고 전했다. SK텔레콤 관계자 또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AI 혁신 서비스 중심의 투자 전략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으로 5G 추가 주파수도 이러한 기조하에서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상황을 종합해 볼 때, SK텔레콤의 5G 주파수 추가 할당은 불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정부의 주파수 정책 변화와 SK텔레콤의 투자 전략 전환이 맞물린 결과로, 5G 네트워크 확장보다는 AI 기술 개발에 더 무게를 두는 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2024-07-02 08:13:24
SK텔레콤, 2년 간의 기다림...5G 주파수 추가 할당, 이달 결론날까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이 2022년 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요청한 5G 3.7~3.72㎓ 주파수 대역 20㎒폭에 대한 추가 할당 여부가 이르면 이달 중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르면 이달 중 디지털 스펙트럼 플랜(가칭)을 공개할 계획이다. 디지털 스펙트럼 플랜은 디지털 심화시대 진입에 대응해 경제·사회 분야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이동통신, 디지털 신산업, 공공 등 전 분야 주파수 공급·활용에 관한 전략이다. SK텔레콤은 3.6~3.7㎓ 대역을 사용하고 있으며, 3.7~3.72㎓ 대역은 이와 인접해 있다. SK텔레콤은 인접 대역 주파수 확보를 통해 5G 서비스 품질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 SKT의 요청을 수용할지 확정하지 않은 상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달 중 (스펙트럼 플랜을)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측면에서 내부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현재 이동통신 3사는 5G 주파수 대역으로 동일한 100㎒폭을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주파수 대역 폭은 일종의 고속도로와 같아 넓을수록 트래픽 처리가 용이해진다. 따라서 SKT가 3.7~3.72㎓ 주파수 대역 추가 할당을 받는다면, 5G 서비스 경쟁에서 유리한 입장을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KT와 LG유플러스 역시 주파수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디지털 스펙트럼 플랜을 통해 이동통신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주파수 활용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6G 시대를 대비한 주파수 확보 방안에도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어떤 주파수 할당 전략을 펼칠지에 따라 이동통신 산업의 향후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5-13 16:23:57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도쿄게임쇼 2024,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국내외 게임사 총출동
2
[ESG 없는 ESG ②] 뒤로 걷는 탄소발자국…역행하는 기업들
3
치열한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경쟁... 건설사들은 "글쎄"
4
게임 산업 급성장 속 게이밍 기어 시장도 폭발적 성장
5
세계 레전드 축구 경기 '아이콘 매치', 전석 매진 기록
6
'기적의 비만약' 위고비, 국내 상륙…국산 치료제는 언제쯤
7
[사진첩] '굉음' 소리 내며 광화문 하늘에 나타난 블랙이글스
8
LCK 4개팀, 2024 롤드컵 우승 위한 필승 결의 다져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우리금융 부당 대출 지적하면서, 감독 실패엔 모르쇠 '이복현'